홍해인이 백현우 좋아하는 건 바로 납득됐는데 백현우가 홍해인 좋아하는 거는 이해하는데 좀 걸렸음
그게 홍해인 매력이겠지만 한쪽이 너무 착하디착하게 나오니까 상대적으로 호구같이 보임
그래도 백현우는 이해되려하는데 홍수철은 아무리 한 설정이어도 건우가 수철이 자식 아님 땅땅된 순간부터 진짜 호구 중의 상호구처럼 느껴졌음
둘다 아내를 사랑하겠지 근데 저정도까지 호구처럼 만들어서 순정서사를 부각시켜야 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