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윤진아 미워했는데, 오늘 울면서 자기 사정 얘기하는 것보고 마음 아프더라.. 다짜고짜 미국 가자고 그러는데, 덜컥 따라갈 사람이 어디 있겠어ㅠㅠ 그 상황이 단박에 이해가 감ㅋㅋㅋ큐ㅠㅠ 연기 짱 잘해....!!! 물론 준희입장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윤진아 주변 상황들이 너무 가혹했음..ㅜㅜ 성추행 문제로 고나리당하고, 자기 엄마라는 사람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면박주고.. 준희한테 왜 그 힘듦을 털어놓지 못했는지가 의문이지만, 준희도 들을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ㅠㅠ 그래서 그냥 모든 상황이 안타까움ㅜㅜ 마지막에 진아 엄마 미화하는거 짜증나고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진아도 사과하고 대화로 좀 풀고 끝났으면 좋겠는데,, 좀 흐지부지되서 아쉽다 그래도 욕하면서 보긴 햇지만 애증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