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동양화전공 고3이야. 홍대 세종 디자인컨버전스 2차까지 붙었고 최저랑 면접만 남아있는 상태야. 수시 쓸 당시에는 쌤들한테 휩쓸린 것도 있고, 홍대라서 쓴 것도 있단 말야. 근데 계속 생각해보니까 혼자 내려가서 자취하는 것도 걱정되지만 무엇보다 3년 내내 해 온 동양화가 무용지물되고, 거기서 디자인 관련 지식 배우면서 학점 챙기고 과제할 자신도 없어.. 그래서 수능 성적이 국영사탐 평균 3점대가 나오면(가채점 결과) 그냥 홍대 면접보러 안가고 동양화로 가군 숙대,나군 미정,다군 동덕or단국천안을 써보려는데(수능40 실기60or수능30 실기70) 너무 무리수일까..? 너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