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맥심이였던 분인데
이번 인터뷰에서 메갤을 언급했어!
Q : 요즘 이런 해시태그 운동을 비롯해 여성들이 반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어느 때보다 페미니즘 이슈가 활발하게 논의 중인데, 여성들의 메르스갤러리(이하 메갤)의 점령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 기쁜 일이다. 메갤을 보고 남자혐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메갤을 남성혐오라고 본다면 그건 여성혐오를 자백하는 꼴이나 다름없다. 메갤은 여성혐오에 대한 미러링(거울처럼 똑같이 보여주며 풍자하는 것)을 하며 눈높이 교육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처음 단계니 다소 과격할 수밖에 없는 점은 있따. 놀라웠던 것은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사람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후엔 여성혐오를 비추어 보여주는 거울 단계를 넘어서 나아가야 하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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