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1A4 바로의 동생이자 같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서 약 6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차윤지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바로의 여동생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있던 차윤지는 내년 1월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상태.
여동생에 대해 묻자 바로는 "연습생만 거의 6년을 했다. 나보다 오래 했다. 원래 어릴 때부터 집에서 음악 쪽으로 밀어주려 했다"며 "그래서 아기 때부터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하고 춤을 췄다. 워낙 잘 하기 때문에 실력적으로는 걱정이 안 된다"고 말했다.
![B1A4 바로 "데뷔 앞둔 여동생, 옆에서 힘 돼주고 싶어"(인터뷰②)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7/07/6/4/8/648580b36948eb963e325405694ca55f.jpg)
바로는 "오빠가 냉정하게 봐도 너무 잘 해서 실력적으로는 걱정이 안 되는데, 성격적으로 겉으로는 강한 척 하지만 마음이 약하다. 엄마한테 혼이 나도 혼자 뒤에 가서 울고 꽁해 있는 성격이다. 이쪽 생활을 하면서 상처 받을 일이 많을 수 있어서 그건 걱정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내가 옆에서 잘 지켜줘야 하는데 나도 요즘 활동이 바빠서 볼 시간이 거의 없다. 오빠로서 항상 응원해주고 싶고 내가 어떻게 하면 동생에게 힘이 될까 생각한다"며 "실력적으로는 춤, 노래 다 뛰어나서 지적을 할 수 없다. 내가 오히려 배워야 한다. 그렇기에 어떤 면으로 힘이 돼 줄 수 있을지 그게 내가 하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바로는 또 "혼자 할 거라서 외롭기는 하겠지만 외로울 때마다 내가 힘이 돼주고 싶다. 진짜 잘할 수 있을 거다"며 "맨날 나한테 '오빠 나 춤 찍은 거 봐봐'하면서 보여주는데 잘한다는 말밖에 해줄 말이 없다. 동생에게 표현을 하는 편은 아니다"고 평소 모습에 대해 말했다.
![B1A4 바로 "데뷔 앞둔 여동생, 옆에서 힘 돼주고 싶어"(인터뷰②)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7/07/3/e/d/3ed761c36d35a8567acf9415ff1ff78b.jpg)
머지 않아 데뷔를 앞둔 동생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했다. 동생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오빠는 아니라지만 동생에 관해 하는 모든 말에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거니까 처음에는 쉬운 일이 하나도 없을 거야. 그래도 오빠가 옆에서 많이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줄게. 힘들 때 항상 오빠한테 말해. 윤지 너는 오빠가 봐도 누구보다 뛰어나게 잘 하니까 자신감을 갖고 항상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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