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진호의 '콩'
준우승의 아이콘인 홍진호의 별명 '콩'이 스타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대회, 스포츠 대회에서도 쓰이고 있음
ex) 미카엘 발락이 매번 준우승만 해서 불린 "콩락" / KT의 스코어 선수의 별명 "코동빈" 등등
2. 임요환의 3연벙
3연벙 주인공 역시 홍진호. 현재는 주로 연속 기술이나 전략 같은 거에 "~연벙"을 붙여서 쓰고 있다.
누가 "~연벙" 드립 칠 때마다 고통 받는 홍진호는 덤.
3. 엄옹(엄재경 해설위원)의 "엄대엄"드립
기적의 포장가, 선수들의 별명 제조기였던 엄옹의 드립.
어떤 상황에서든 5:5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엄옹님의 포장능력에서 유래됐다.
처음에는 스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셔서 많이 까이셨던 걸로 기억하지만 엄옹의 스토리 메이킹, 포장 능력은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생각한다.
스타, 롤판 뿐만 아니라 어떤 스포츠에서도 양팀이 기력이나 전력이 비슷하면 "이거 엄대엄인데요" 라는 말이 나오곤 한다.
4. 허영무의 "겜알못"
프로토스 허영무 선수가 한참 부진에 빠졌을 때 싸이월드 메인에 "게임 알지도 못하는 놈들아~"라고 쓴 게 화재가 됐었음. 줄여서 "겜알못"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이제 "~알못"으로 변형 되면서 어느 상황에서 사용되던 찰떡같은 느낌을 보여주는 밈이 됐다.
참고로 허영무는 마지막 스타리그와 마지막 스타리그 직전의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최후의 프로토스이다.
5. 기타 밈
작성자 개인적으로는 4번 엄대엄 드립이 제일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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