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근이네 집은 다세대 주택이였음
밑에 슈퍼마켓이 있고 2층이 성근이네 집 이였는데
어머니께서 밤 열한시 경 연탄불을 갈러 나가심
연탄불이 꺼졌는데 마침 이웃이 연탄을 주셨고 연탄을 가는사이 옆에 있던 화장실에서 인기척이 들렸음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2층으로 올라와보니 자고있던 아기가 사라짐
신문에도 나왔지만 아시안게임 개최 분위기로 묻혀버림
성근이는 태어나자마자 황달로 한달정도를 병원에 있었고 퇴원하고 한달하고 보름정도 된 상황이였음
밖에 나간적도 없고 이사한지 얼마 안된상황이라서 그집에 아기가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은 없었음
그 당시 태릉경찰서에 신고를 했는데
태릉선수촌 보안업무로 인해 아기 실종사건은 소홀해 버림;;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것
너무 어려서 딱히 내세울 특징도 흉터도 없음
이렇게 보니 여동생과 많이 닮은거 같음
한번더 봐주길
그 당시 임부복을 입고 다니던 여자가 한명 있었는데
항상 보따리를 들고 있었고
어떤날은 배가 꺼졌다 나왔다 수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니였음
주로 아동실종 사건의 경우 집밖에서 나는데
집 안에서 생긴것은 굉장히 드문 경우라고 함
더군다나 성근이네 집은 2층이였음
2층으로 올라가서 아기를 훔쳐오는것은 쉽지가 않음
누군가 보고있었거나 철저하게 준비됐을 경우가 큼
만화형식으로 된 다른영상에서 가져온것인데
성근이네 집은 밖에서도 훤히 잘 보이는 주택이였다고 함
그 당시 조금만 더 수사했더라면...
성근이가 태어난 산부인과나 주변을 좀 더 면밀히 수사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듦
성근이엄마가 성근이를 찾으러 나간사이
(슈퍼주인에게 얘기하고 근처에 아주버님 댁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하러 갔대)
고급승용차 한대가 지나갔다함
동네에 어울리지 않았던 고급 승용차고
아까 말한 그 임부복입은 여자는 그 사건 이후로 동네에 나타나지 않음
십분도 안되는 사이에 갓난쟁이를 잃어버린 엄마는
그 밑으로 낳은 동생들을 한시도 품에서 내려놓은적이 없다고 함
자신처럼 새끼를 잃은 또다른 엄마가 없었으면 한다며 절대 아기에게 시선을 떼어선 안된다고 말하심
아마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
시댁의 강요로 아들을 필수적으로 낳아야 했던 사람
(시대가 시대인 만큼...)
키우기 위해 아기를 데려간것으로 추정됨
원망하지 않을테니 아이의 소식만이라도 알려달라는 엄마의 마음
서로서로 소통하고 지내면 된다고 하심
원망하지 않고 용서했다고 하시니
데려간 그 마음도 이해한다고 하시니 이제 부모의 품으로 돌려주길...
너무 어렸을때 실종이 되서 딱히 특징이 없다고 하시는데
옆에 사진을 보면 귀가 제법 크다는걸 알수가 있음
또한 쌍커플이 없으심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있거나 이 사건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심이 간다면 곧바로 신고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