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에 소개했던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라는 단체에서
푸바오와 관련된 서명을 받고있는데,
취지에 많이 공감이 되어서가져와봤어
지난번 글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798785?svc=cafeapp
푸바오가 떠나서 슬픈 사람들아 이제 웅담채취용 사육곰 이야기를 해보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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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푸바오가 검역 과정에서 내실에만 갇혀 지낸다는 이야기들이 들리는데,
당장 푸바오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에버랜드 동물원의 시설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공유해
서명 링크를 들어가보면 더 긴 성명서가 있는데,
푸바오와 관련해서 문제의식을 느껴온 사람이라면
한번씩 읽어봐주면 좋을 것 같아!
에버랜드가 번식시킨 판다 ‘푸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적극적 마케팅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다고 들썩이는 와중에 푸바오의 검역시설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방사장이 판다의 수보다 부족해서 푸바오는 검역기간 내내 지하 내실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워낙 열악한 국내 동물원 수준과 에버랜드의 철저한 정보 통제 때문에 에버랜드는 비판의 대상에서 늘 벗어나 있었지만, 에버랜드 대부분의 대형 동물 내실(동물이 들어가 쉬는 공간)은 대부분 지하에 있습니다. 보전을 핑계삼아 번식을 반복하면서도 전시하는 동물의 복지에 투자를 아끼는 에버랜드에 시설 개선을 요구합니다.
푸바오가 떠나는 4월 3일(수)까지 개인/단체의 연명을 받아 성명서와 함께 에버랜드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동물원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를 함께 요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명 링크 : https://forms.gle/ew36owL1vXqAMN7Q7
에버랜드는 푸바오 열풍으로 번 돈을 동물에게 돌려라
에버랜드가 번식시킨 판다 ‘푸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적극적 마케팅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다고 들썩이는 와중에 푸바오의 검역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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