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 화공, 화학 그리고 입사준비 질문받아요' 쓰니의 공책정리와 화학공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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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방지용 사진입니다. 초록글 올라간 기념으로 여러분에게 대한이가 꽃을 준다고 하네요; 

 

역시 이과라서 말주변이 없어서 사진먼저 올립니다. 

 

 

화학1교과서입니다. 공부하기 쉽게 하고 필기 편하게 하려고 책을 저렇게 만들었어요. 

 

 

교과서 안에 내부인데 교과서를 여러번 읽을 때 꼼꼼히 읽으려고 형광팬으로 칠했어서 비주얼이 좀 요 ㅎㅎㅎㅎ 

 

 

화학 노트입니다. 

 

 

 

 

 

대부분 그림은 직접 그렸고 그리기 너무 어려운 것이나 표같은 것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프린트 했습니다. 사진같은 것은 위키**사이트에 들어가면 다 뜨더라구요 

 

 

화학 오답노트입니다.  

 

 

문제 다 그렸어요 빨리 그렸어서... 풀이는 빨간색이고 부가설명은 파란색으로 했어요 

 

공부법 질문은  

http://www.instiz.net/study/95 

여기서 받고  

노트필기질문은 댓글로 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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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예비고1입니다 너무 신기한데 어지럽네요ㅠㅠㅜㅠㅜ 역시 고등학교 과학은..ㅠㅠ

[글쓴이]

ㅎㅎㅎ화학이 제일 쉬워요 그리고 중학교 과학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어요 그냥 좀더 심화된 과정?

[독자2]

중학생때도 별로 흥미없이 시험기간에만 공부했거든요ㅠㅠㅠ 잘할수있겠죠ㅜㅠ

[글쓴이]

저도 중학교때 공부방을 다녀서 억눌린 느낌으로 공부를 많이 했거든요 근데 고등학교는 교내활동이나 수업외에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이 많아서 중학교보다는 즐겁게 공부했던것같아요. 고1 3월 모의고사등급이 수능성적과 같다라는 말이 있어요. 선행할 생각보다는 중학교내용 복습 많이하고 특히 영어공부 많이 할 것을 추천할게요. 저는 영포자여서 영어공부 많이 안한걸 후회했었는데, 고등학교 영어 문제들 접해보고, 국어같은 경우는 책 많이 읽으세요. 논술 같은거 공부 많이 해두시구요. 이런거 준비할 시간이 지금밖에 없어요.
열공하세요!!!

[독자3]

감사합니다!!

[독자4]

독자 4에요 ㅠㅠㅠㅠ 이렇게 세세하게 보여주실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 화학도 걱정 많았는데 (수능으로도 고를 생각이엇답니다!) 이렇게 보니 도움되고 화학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넘넘 감사드립니다!

[독자5]

노트정말깔끔해요ㅜㅜ부러워요
저는 너무 악필이라 아무리정리해도 더러워보여서...흡...
본받고갑니당

[독자6]

안녕하세요! 혹시 노트필기 할때 검은색/빨간색/파랑색 의 기준이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노트필기할때마다 혼란이 와서요ㅠㅠ 예를들면 검은색은 목차같은거 쓰고 빨간색은 핵심 파랑색은 의미...이런거??

[글쓴이]

검정색으로 그냥 보통내용? 같은 것을 적고 파파랑색으로 조금더 특별한 내용을 적고 예를 들어 단어나 공식이런거? 빨간색은 시험에 잘 나오는 내용같은거를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형광팬으로는 제가 틀리는 내용들을 줄 그어 놓는데 검정색내용을 틀리면 노란색 형광팬을 파랑색내용을 틀리면 하늘색 형광팬을 빨간색내용을 틀리면 분홍색형광팬으로 정리를 하고 다시 볼 때는 형광팬이 그어진 부분과 빨간색내용 위주로 봅니다

[독자7]

교과서는 아디 가서 어떻게 말함 저렇게 해주나요??

[글쓴이]

대학로에 가면 제본, 복사하는 가게 있어요 가서 사진보여주면서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2500~3000원 정도?할꺼에요 한권에

[독자8]

제가 중딩때 과학시간에 계속 자다가 고등학교들어오니깐 재미있는거예요 근데 기초를 몰라서 그냥 다 틀렸어요 중딩때 다 배워야하는걸 아직안배워서.... 기초를 다시 다질수있는방법없나요? 아니면 책이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교육과정이 바껴서 잘 모르겠지만 중학교 과학이랑 고등학교 과학이랑 달라서 기초가 없어도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제가 줄수있는 자료가 있지만, 교육과정이 얼마나 바뀐지 몰라서... 책은 중학교때 교과서를 보면 복습이 되지만 교과서가 없으면 오투를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오투만한 중학교과학 참고서가 잘 없어요

[독자9]

노트정리를 하리라 맘먹고 시작했으나 바로포기했어요 ㅠㅠ 안하던걸 고삼돼서하려니 막막해요 글씨도이쁜것도아니고 정리하고보면 지저분하고 핵심이뭔지잘모르겠고 ㅠㅠ 팁좀주세요! 과탐화학볼게예용

[글쓴이]

일단 학교에서 수업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를 하되 처음이라 막막하시면 인강을 들으시면서 중요한 부분을 찾아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한권에 다 끝내려고 예제같은 것 들은 공책에 같이 정리하거든요. 그리고 문제집 풀다가 모르는 부분있으면 포스트잇으로 그 부분에 붙여놓고 시험전에 계속 읽고
저같은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에게 열심히 찾아가서 모르는거 물어보고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하는 식으로 중요한 부분을 알아갔어요.
그리고 저도 글씨가 보시다시피 이쁘지 않지만, 최대한 또박또박쓰려고 노력하고 천천히 쓰면서 내용을 외우고 있어요.
정리할때는 항상 제목이랑 번호가 중요하거든요. 단원명이나 소단원명이 그 내용의 핵심이기 때문에 제목은 항상 써야하구요. 번호는 항상 일정하게 공책정리할때 본인과의 약속이니까 중요한거 같아요.
혹시 더 궁금하신 내용있으면 다시 댓주세요!

[독자10]

지금학교에선 화투를 배우고있는데 내신생각하자면 화투를해야하고 그러자니 여름방학에 화원을 한다해도 시간이 엄청모자를거같은데 이런경우엔어떡하죠 ㅠㅠ?

[글쓴이]

저같은 경우는 화투를 1년만에 배워서 수능 때는 치지 않았지만 시험지 받아서 풀어봤거든요. 원래 화원 쳤는데... 근데 점수가 46점이 나오더라구요.. 1년 바싹해서 그 과목을 쳐도 열심히만 하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화투를 공부해서 수능때 화투를 치는것을 추천해요

[독자11]

저도 책 저렇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서 못해봤어요... 워낙 쓰면서 외우는걸 좋아하는데.. 어디서 해야하죠 저런건...

[글쓴이]

복사집 가서 분철해주세요라고 말하거나 혹은 스프링밖아주세요 라고 말하면 됩니다!

[독자12]

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물생에서 화생으로 바꿨는데 화학 개념 어떻게 쌓아야 할까요...

[독자13]

와 정말 깔끔하게 필기 잘 하셨어요..!!!

[독자14]

화공과 생각중인 예비고2 이과입니다ㅠㅠㅠㅠ 맨처음에 교과서 스프링달은거 어떻게 한건가요? 솔직히 과학은 워낙 책이 두꺼워서 항상 필기하기가 너무 힘듬... 오답노트 하는게 많이 중요한가요? 또... 너무 많아서 죄송해요ㅠㅠㅠ 그 노트정리할때 그림을 직접그리는게 이득? 좀 강박같은게있어서 그리다가 자꾸 시간만 잡아먹는 것 같아서...ㅠ

[글쓴이]

1. 교과서에 스프링 다는 거는 대학로 같은 곳에 가면 복사, 제본 이렇게 적혀있는 집 있어요. 그런데 가면 아저씨한테 스프링좀 달아주세요 하면 달아줘요! 저도 필기하기 너무 힘들어서 어떤 친구가 학원에서 그렇게 해줬다길래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대학로 복사집에 가면 저렇게 해준다는 걸 알았어요ㅎㅎ 한권에 2500원정도 받을꺼에요!
2. 오답노트는 진짜 중요해요! 틀린 개념을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3. 저도 처음에 그리다보면 시간 잡아먹는거 아닌가 했는데, 과학같은 거는 프린트를 하는 거보다 제가 그리는게 시간이 더 빨리 걸리고 수학은 정확도를 위해서 프린트를 해서 붙이는게 좀 좋긴 하지만, 너무 복잡한 그림이 아닌 이상 그냥 그리는게 오히려 시간을 적게 잡아먹는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물어보셔도 좋아요 제 사촌동생도 화공 생각중인 예비 고2인데, 화이팅하세요!

[독자15]

와 노트 필기 쩔어요 저도 도전!!! 빠이팅!!!

[독자16]

고마워요 대딩인데도 도움이 되네요

[독자17]

지금 질문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현역인데 과탐을 정말 벼락치기로만 공부해 봐서 과탐이 전체적으로 잘 안 잡혀 있어요!
근데 이제 6월 모평도 보고 점점 모의고사를 보면서 진짜 처음부터 과탐을 정석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아니면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해야 될지 고민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후

[글쓴이]

다른 과목이 다 잡혀있다고 해도 지금 시기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화학이랑 생명과학을 같이 봤었는데 화학은 잡혀있었지만, 생명과학은 잡혀있지 않아서 정석으로 공부할 시간도 없었고 그래서 그냥 생명과학을 놨거든요. 문제풀이라도 해서 유지라도 된다면 그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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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는 뭐든지 잘 모르겠으면 개념부터 다시 보라고 말을 해요.
되게 뻔한 말이겠지만, 개념이 완벽하게 안잡혀있으면 문제를 풀고 많이 맞아도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곤 하거든요.
개념을 잘 정리할 수 있는 게
1. 노트정리
2. 수업해보기
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2번 덕에 진로도 바꿨고, 지금까지도 안보고 화학 1,2 수업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정도로 친구들 엄청 가르쳐 줬어요.
그냥 누가 저보고 화학 좀 물어보다가 '이번 시험범위 어려운 거 같아.' 이러면 그럼 '내가 과외해줄까?' 이런식으로 꼬드겨서 야자끝나고, 주말에 학교로 불러서 수업해주기도 했구요. 딱히 해줄 친구들이 없으면은 집에 빈 벽 있거나 아니면 칠판 큰거 있으면 거기에 대고 학생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업을 해보는 거에요. (저는 원래 코팅된 대형 세계지도 뒤집어서 거기에 수업하는 방법을 계속 했었는데, 부모님께서 되게 감명깊게 보셔서 대형칠판 사주셨어요ㅎㅎ)
진짜 선생님들 수업하듯이 책은 거의 참고만 하는 식으로 해보세요. 하고 나면 내가 뭐가 부족한지 어디에서 막혔는지 바로 바로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안다고 생각하는 거랑 다시 말로 설명해보면 또 다르거든요.
고등학교 2학년 인가봐요?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어요. 저도 고2때 화학 처음 시작해서 지금 이렇게 된거니까요. 방학 때 잘 이용해서 화학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거는 화학으로 진로를 진지하게 정하려고 하는 친구들한테만 하는 이야기인데, 사실 제가 봤을 때는 순수 자연계열로 진학을 할 경우에는 진짜 그 과목에 천재성?을 좀 가지고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냥 실생활에서 배운것을 바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근데 이게 절대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건 절대 아니라고 봐요. 과목을 계속 공부하고 흥미를 가지고 호기심을 가지면 그냥 자연스럽게 보인다고 할까요? (화학과목을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이런 조언도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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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잠시만요ㅠㅠㅠ 잘못해서 엔터 두번 눌러져서 지금 댓글 수정중이에요! 좀 만 기다려요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