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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6 | 인스티즈

 

 

 

 

*

 

 

 

 

 "배고픕니다~ 우리 별빛이 뭐합니까~"

 

아침부터 옆 집에서 괴상한 찡찡거림이 들려왔다.

바빠죽겠는 너가 황급히 방으로 향했다.

침대에 놓여진 무수한 종이비행기들을 옆으로 쓸고 창문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쇠창살이 말끔하게 사라진 창문은 잠금장치를 단단하게 준비한 채 너를 맞이했다.

 

창문 사이로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이재환이었다.

너는 창틀에 몸을 뻗고 재환이를 바라보았다.

 

 

"재환아! 나 오늘부터 학교 가야 한단 말야!"

"아는데~ 내가 데려다 주기로 했잖아~ 근데 말이야, 응?

나는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는데 우리 별빛이는 비행기 한 통도 없고~

핸드폰도 고쳤는데 문자 한 통 없고~"

 

삐진 게 많은지 병아리처럼 삐약삐약 거리는 모습이였다.

아침부터 웃겨서 숨이 넘어갈 지경이였다.

 

 

 

*

 

 

 

학교와 가까운 곳에 집이 있기 때문인지 재환이와 함께 가서인지.

학교에 가는 시간은 너무나 짧게 느껴졌다.

 

"후배들 앞에서 기죽지 말고, 공부 잘하고. 그래서 언제 끝나?"

 

너가 재환이의 흰 맨투맨을 살짝 끌어당겼다.

바보같이 웃던 이재환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멈칫하다 순순히 끌려왔다.

너는 수줍게 뒤꿈치를 올려서 이재환의 볼에 입술을 살짝 갖다대었다.

 

너가 배시시 웃으며 몸을 살짝 뒤로 뺐다.

 

"끝나고 전화할게."

 

재환이의 벙찐 표정을 보자 입꼬리가 너도 모르게 올라가는 것 같았다.

그 귀여운 표정도 잠시, 이재환이 씨익 웃어보였다.

변태같은 이재환이 성큼성큼 다가오자 너가 슬슬 웃으며 다가오는 이재환을 피했다.

 

"이재환 씨. 여기 학교예요."

"그러게 누가 그렇게 먼저 훅 들어오랬어?"

 

이재환과 그렇게 교문에서 알콩달콩 싸우다보니 촉박해진 시간이었다.

서둘러 재환이를 보낸 너가 강의실로 뛰어들어갔다.

 

 

 

 

*

 

 

 

오랜만에 듣는 터라 슬금슬금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손목의 시계를 확인하고 가방을 풀었다.

짐을 꺼내자 동작이 컸던 건지 그만 옆 사람을 툭 치고 말았다.

 

"죄송합니다."

 

신경 안 쓰고 노트를 꺼내려는데 어디서 무언가의 낯익음이 느껴졌다.

너가 조심스럽게 시선을 옆으로 향했다.

물론 옆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옆 사람은 여름인데도 정장을 입고 있었는지 겉옷은 벗은 채

검은 셔츠만 입고 왠 종이들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다.

얼굴은 더, 행동은 더.

남자가 왼손으로 종이를 넘기다 지끈거림에 멈칫하곤 다시 태연하게 종이를 넘겼다.

흘끔 너를 보는 모습에 너가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너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고 있던 모양이었다.

 

 

 

그 사람이다.

너는 분명히 확신했다.

차학연과 만난 그 남자가 지금 너 옆에 있다고.

 

아무래도 그 사람은 수업을 들으려 온 것은 아닌듯 했다.

그가 보는 종이도 너가 듣는 수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듯도 했다.

 

괜히 그 사람에게 신경쓰다 폭풍처럼 첫 시간이 지나갔다.

너는 어느새 반가운 얼굴들을 뒤늦게 알아보며 인사하더니 결국 다음 강의실까지도 시간이 촉박했다.

 

"바본가봐. 또 늦었어."

 

너가 연신 시계를 보며 걸음을 재촉했다.

너는 건물을 나서다 아까 그 남자가 교수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음을 목격했다.

순간 너무 놀란터라 황급히 몸을 숨겼다.

이럴 필요는 없지만서도 너는 귀를 쫑긋 세웠다.

 

 

"괜찮습니다. 교수님이 부탁하셨는데 이것도 경험이죠, 뭐."

"외국에서 잘생겨지고 왔나보다. 인물이 사는구먼."

 

 

교수님 말씀에 웃음을 짓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저번엔 잘 못봤는데 이렇게 계속 지켜보니까 확실히 잘생기긴 한 그의 얼굴이였다.

 

"다음 수업은 제가 책임지고 해드릴테니까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그래, 부탁한다. 홍빈아."

 

 

너가 마른 침을 삼켰다.

교수님이 가시는 모습을 보자 너의 눈이 급격히 흔들렸다.

저 사람 이름이 이홍빈이라고?

 

 

 

나무 뒤 벤치에 쪼그려 앉아있던 너를 발견한 이홍빈이 고개를 기울이며 다가왔다.

너는 당황함이 없어지기도 전에 눈 앞에서 그 남자를 마주했다.

너는 급하게 가방을 들고 빨리 강의실에 가야겠다며 혼잣말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기요."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너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곤 최대한 웃음을 보이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네.. 네..?"

 

"어디 가세요."

"저 수업들으러 가는데요."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이며 강의실로 향하는데도

이홍빈이란 사람은 긴 다리로 금방 나를 졸래졸래 따라왔다.

 

"저 기억 안 나요?"

"저, 저는 잘."

 

"여기 대학교 다니시나보네.

차학연은 무슨 능력이 있어서 여기 대학교 학생을 만났을까."

 

순간 욱하는 마음이 튀어나와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다.

나하고 차학연은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홍빈이 크게 웃으며 너를 바라보았다.

 

"이제 기억나죠, 저?"

 

 

너가 아무 말 않고 고개를 돌렸다.

이재환이 보고 싶어졌다.

 

 

이홍빈은 꿋꿋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 때 저 때문에 대화 끊긴 건 아니죠?"

 

맞는데요, 라고 할 수도 없고.

 

 

"저는 이홍빈이예요. 이 학교 학생은 아니지만."

"아, 이별빛입니다."

 

너는 간단하게 인사만 나눈 뒤 바로 강의실 건물로 뛰어들어갔다.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힐끔 밖을 바라보았다.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는 이홍빈 모습을 확인한 순간 긴장된 몸이 풀린 기분이였다.

 

너는 맘 놓고 수업을 듣는게 참 행복한 거라고 생각하며 강의실에 들어갔다.

 

 

 

 

*

 

 

 

"요즘 무리하는 것 같은데, 너도 느끼지 않아?"

"잘 못 느끼겠는데."

 

재환의 말에 택운이 콩하고 머리를 때렸다.

재환은 뭐가 웃긴지 어깨를 들썩거리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학연이 언제 와?"

"걔 알바 갔어."

 

택운은 근처 컵에다가 물을 따라 재환에게 건넸다.

 

"고마워."

"차학연이 문제가 아니라. 너 요즘 그렇게 밖 돌아다닌다며."

 

물을 마시던 재환이 눈을 꿈벅꿈벅 뜨며 택운을 바라보았다.

택운은 미동조차 하지 않은 채로 소파 위에서 재환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다 감기 걸리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죽어."

"안 죽어."

 

단호한 재환의 말에 택운이 잠시 바라보다 다시 재환의 머리를 콩하고 때렸다.

재환이 머리를 부여잡으며 큰 소리를 냈다.

 

"이게 더 아파! 택운이 미워!"

"너 몸은 너가 챙겨. 이별빛이 뭘 알겠냐."

 

택운의 진지한 모습에 머리를 부여잡던 재환이 한숨을 내쉬었다.

소파에 머리를 기댄 재환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별빛이는 모르는게 나아. 나에 대해서 아무 것도."

"걔는 엄청 알고 싶어 하더만."

 

택운의 말에 재환의 눈동자가 위로 올라갔다.

그런 모습에 택운이 피식 웃더니 모르겠다며 소파를 차지하곤 누웠다.

재환은 웃으면서 다시 시선을 앞으로 향했다.

 

"학연이 언제와!! 보고 싶다!"

"나는 보고 싶지 않다.."

 

 

 

*

 

 

 

수업이 끝나고 너는 모든 약속을 거절한 채 빠져나왔다.

이홍빈이 혹시나 또 나타날까봐 주위를 신경쓰며 재환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전화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닌 듯 했다.

주위를 둘러보자 뒤에서 짠 하고 나타나는 이재환이었다.

 

"뭐야! 놀랬잖아."

"가자. 별빛아. 딴 길로 안 새서 이쁘네?"

 

너가 웃으며 이재환을 바라보다 멈칫했다.

분명 아까는 흰 맨투맨을 입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오묘하게

기분이 안 좋아지게 검은 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홍빈이랑 겹쳐 보이듯이.

이상하게 생각한 너가 검은 셔츠를 지적했다.

 

"재환이 너, 흰 셔츠만 입고 다니잖아. 아까 맨투맨.."

"아, 이거 택운이거야. 너무 두껍게 입으면 감기걸린다고 해서 옷 주더라고."

 

아주 저보다 연인다우십니다. 예.

너의 마음은 모르고 그저 바뀐 옷을 알아봐준 거에 신난 듯

이재환이 히죽거리며 너의 손을 잡았다.

 

"이제 나랑 딴 길로 샐까요?"

"지, 집 가야지."

 

말은 안 된다고 하면서도 얼굴에 웃음이 베어있는 너였다.

결국 우리는 근처 이재환이 알아온 차학연이 일 한다는 음식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짠! ㅎㅎㅎㅎ허허 좀 일찍 왔죠 제가? 오늘 글은 어제 편에서 조금 시간이 흐른 시점입니다ㅎㅎ

주말에 시간이 있어서 최대한 금방 글을 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음 주말에 다음편이 올라갈것 같지만서도

조금만 이 글을 보며 참아주세요!!ㅠㅠ 이번 편에는 제가 모든 댓글에 답글 달아드리도록 노력할테니까...ㄴ..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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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 일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재환 검은셔츠 박제를 응원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암호닉' 여지' 로 신청할게욤 ㅎㅅㅎ
9년 전
모래알
일빠는 제가 축하해드려야죠!! 기분 좋게 만들어드리려고 별거아닌 1등이지만 축하를..ㅋㅋㅋ허허 저는 검은셔츠 흰셔츠 상관않고 박제시키고 싶어요ㅠㅠㅠ으앙 셔츠를 박제시켜야합니다..ㅠㅠㅠㅠㅠㅠ같이 앓을까요?ㅠㅠㅠㅠ 여지님 저번편에 암호닉 신청하셨죠? ..다..다른 분 아니시죠? 기억하고 있습니다!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ㅠㅠ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2
넴넴! 저 동일인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음편이 나오길 기대하고있어요ㅠㅠㅠㅠ힝힝. 그ㅐ요 저하고 같이 앓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둥이!!둥두웅ㅇ이!자까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자까님글올리실때마다 쓰차...ㅇㅅㅇ.. 빨리댓글단것고 오랜만이군여 자까님오시는게너뮤반가워요 글도 항상 좋다눙!!오늘도다음편을기대하며 갑니당^ㅅ^
9년 전
모래알
둥이님 반가워요!! ^0^ㅋㅋ 저도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 쓰차 걸리셔서 오또케요ㅠㅠㅠㅠ 이번엔 안 걸리셔서 다행이네요ㅋㅋ!!
이번편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는 거 아시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

9년 전
독자4
저 어제 정주행한 사람인데요 작가님 정말..진짜..텐덕터지는 이재환..작가님..진짜...사랑해요 진짜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오늘 연재해줘서 정말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 진짜ㅠㅠㅠㅜㅠㅠㅜㅠㅜㅜㅜㅜ어제 25화 읽다가 잠들어쪙..오늘 댓글 남겨쪙..다음주 주말에 꼭 오셔야 합니다! 이홍빈 ㅂㄷㅂㄷ
9년 전
모래알
어머 정주행 하신 천사분이 요기잇넹..ㅎㅎ허허허..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글 다 읽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보면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ㅠㅠㅠ
금방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5
으ㅏ유ㅠㅠㅠㅠ소찡이에여ㅠㅠㅠㅠㅠㅠ 드디어 홍빈이랑 별빛이랑 만나서...얘기를....두근..... 흐흥 역시 오늘도 기다린 보람이 있게 재밌네여ㅠㅠㅠㅠㅠㅠㅠ 아 왜때문에 검은셔츠입은 홍빈이에 설레이는거죠......내 심장 주책이얌ㅠㅠㅠㅠㅠㅠㅠ심지어 쟈니도ㅠㅠㅠㅠㅠ2차 심장어택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쟈니는 맨투맨입음 귀염터지고 검은셔츠 입으면 ㅠㅠㅠㅠㅠ별빛이는 부럽다ㅠㅠㅠㅠ주위에 육빅스가 있으니ㅠㅠㅠㅠ눈호강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렇게 예쁜 쟈니가 많이 아프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지마ㅠㅠㅠㅠ앙댄다고ㅠㅠㅠㅠㅠㅠ역시 택우니....쟈니를 챙겨주네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요니가 일식점에서 알바한다니....내사랑 일식과 요니....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요?? ;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 오늘도 재밌게 봤다ㅠㅠㅠㅠㅠ작가님 담편에서 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웅황ㅎ우옹하우ㅘㅠㅠㅠㅠ 소찡님 반가워요!!!!ㅎㅅㅎ 흡 이런 글을 기다려주시다니ㅠㅠㅠ눈물이 안멈춰!ㅠㅠㅠㅠㅠ
저도 별빛이처럼 주위에 육빅스 있으며 소원이 없을텐데..ㅎ.... ㅎㅎ...ㅋㅋㅋㅋㅋ 하핳 그리고 일..일식점에서 알바한다는 얘기는 안나왔지만 소찡님 사랑이 일식과 요니라면 바로 일식집으로 바꿔야 하겠네요!!ㅋㅋㅋㅋㅋ 진심입니다헿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이렇게 댓글 길게 다시면 저 감동 먹는다니깐요ㅠㅠㅠㅠ? 시..싫은 건 아니고^&^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10
어멐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전 이재환이 알아온 차학연이 일 한다는 음식점으로 를 쟈니가 알아온 차학연이 일한다는 일식점으로 라고 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뎨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민ㅋ망ㅋ 아휴 나란독자...똑바로 읽지도 않고....ㅎㅎ....앞으로 더 주의깊게 봐야겠어여ㅠㅠㅠ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
오늘도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재환이 달달해서ㅠㅠㅠㅠㅠ아프지마 재환아ㅠㅠㅠㅠㅠㅠ 왜 홍빈이가 나오는데 제가 더 떨리죠ㄷㄷ별빛이랑 재환이랑 학연이, 택운이에게 아무일도 없었으면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오늘도 우리 재환이는 다정다정열매를 먹었나 어딜 그렇게 귀여워요 누구 심장멎으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아프지도 말고 숨기지도말고ㅠㅠㅠㅠ홍빈이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요 궁금궁금!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8
왜그래재환아무슨일이야무슨일이ㅑㅠㅠㅡㅠㅠㅡㅠㅠ
9년 전
독자9
홍빈이.....너무불안해요......무슨일이일어날려구....ㅠㅠㅠㅠ그래도 재환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11
별빛이에게 접근하는 홍빈이가 무서워요....으으ㅠㅠㅠㅠㅠㅠ재환이와 별빛이 사이를 방해하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54.246
오랜만에 온 막상막코에요 ㅋㅋㅋㅋ 이런 분량이라면 천천히 오셔도 땡큐입니다 ㅎㅎ 재환이의 마음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별빛이를 너무 아끼는마음이 안타까워요ㅠㅠ 홍빈이가 이런 역할로 나와도 멋있어보이는 나란 수니..ㅠ 모두다 잘됐으면 싶다ㅠㅠ 언제나 들어와서 보고있어요 ㅎㅎ 힘내세요!
9년 전
비회원199.41
설렙니다ㅜㅜㅜㅜ설레요 26화나 된 마당에ㅠㅠㅠㅠ종이비행기에 빠져서 학교에서 계속 종이비행기접고있어요ㅠㅠㅠ
9년 전
비회원91.61
별님이에요! 확실히저번편이랑은 분량차이가!.. 와우 짱이에요 홍빈인... 별빛이한테 뭐 하진 않겠죠...ㅇㄴㅇ... 그리고 재환인 감기걸려도 죽는다니... 면역력 다이죠부?ㅠㅜㅜㅜㅜ 이제 거의 30편을 향해 달려가군요... 자까님 나라세-♥
9년 전
독자12
이거이제야보네요ㅠㅠㅠ빨리다음화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검은 셔츠든 흰 셔츠든 난다좋다ㅎㅎㅆ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4
재환이가감기만걸려도죽는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왜ㅜㅜㅜㅜ감기걸리면 죽는다는거죠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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