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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4 | 인스티즈

 

 

*

 

 

 

 

 

 

"택운아."

 

전화한 지 몇 분이나 됬다고 헐레벌떡 뛰어오는 이재환 모습이 구경하기 딱 좋았다.

콧방귀를 뀌며 옆에 두고 다니는 조그만 그 여자는 어디 있냐고 물었다.

 

"별빛이, 아. 이따 저녁에 만나기로 했어."

 

이재환은 초조한 듯 서둘러 말을 돌리는 눈치였다.

입술을 깨무는 이재환의 모습에서 꽤나 급해보이는 모습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재환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러대며 내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바닥에 놓여 있는 핸드폰을 들어 한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홍빈 인거 확실하지. 이건 공항사진인데 아는 애가 보내주더라."

 

이재환은 조심스럽게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이재환이 천천히 입을 떼며 언제 찍은 사진이냐고 물어왔다.

 

 

"어제야."

 

 

 

 

*

 

 

 

얼굴이 하얗게 변한 차학연을 보는 것은 좀 놀라웠다.

순간 차학연의 표정이 확 바뀌더니 화난 얼굴을 짓는 모습이었다.

 

"왜 그래요."

 

 차학연은 너를 힐끔 보더니 이내 침착함을 되찾았다.

 

"아냐, 아니.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 보이진 않는데,

반말 쓰다가 존댓말 쓰다가 이리저리 조금 이상해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냥 저희끼린 말 놔요. 예전에도 저한테 반말 쓰신걸로 아는데.

갑자기 오늘 존댓말하면 저도 당황스럽잖아요."

 

"........."

 

"... 차학연 씨?"

 

 

차학연은 말 없이 바깥이 보이는 유리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급하게 짐을 챙겼다.

 

"그래요. 스탈라잇. 나중에 연락할 테니까 그 때까지 핸드폰 고쳐놓길 바랄게."

 

너가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다 급히 떠나려는 차학연을 붙잡았다.

 

"갑자기 어디 가요! 아니, 어디 가는 건데..!"

 

 

차학연은 가방을 옆으로 매고 힘차게 걸어갔다.

너가 급하게 쓰레기를 들고 차학연의 뒤를 졸졸 쫓아갔다.

 

"저, 저기 차학연 님. 정말 미안하지만 제가 지금 어디 갈데가 없어서 이렇게 가버리면."

"별빛 님. 나 따라오겠단 소리면 사양할게요."

 

너는 그렇게 처음 본 사람마냥 대하며 쌩하니 가버리는 차학연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괜히 창을 기웃거리면서 뛰어가는 차학연의 뒷모습을 유심히 지켜볼 뿐이었다.

 

눈을 찌푸리며 사라져가는 차학연을 바라보았다.

그리곤 아까의 기억을 조금씩 되짚어보기 시작했다.

차학연한테 말 건 그 남자, 손이 불편해 보였는데.

 

 

손이 불편.

 

 

 

손을 망가뜨려,

 

어딘가에서 들은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어디서 들은 얘기인지 생각하기 위해 집중했다.

 

"아."

 

 

뭔가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초반에 들었던,

 

상혁이가 듣고 온 이재환 소문.

 

 

 

 

*

 

 

 

 

 

"잠깐만, 잠깐만 멈춰 봐."

 

 

학연이 헐떡이는 숨을 격하게 쉬며 멈춰섰다.

앞을 걸어가던 남자는 몇 초 뒤를 힐끗 볼 뿐 관심도 없는 눈치였다.

 

 

"이홍빈."

 

 

이름 석자에 남자가 그제야 반응하는 듯 어깨를 움직였다.

남자 옆에 있던 짐을 들던 남자도 고개를 돌려 학연을 바라보았다.

 

학연은 침을 삼키고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갔다.

 

"너가 어떻게 이 동네에 있는지 설명 좀 해 줄래."

"... 학연아. 너는 정말 제자리 그대로구나."

 

이홍빈이란 남자는 말을 끊으며 싸늘하게 학연을 쳐다보았다.

눈빛 뿐만 아니라 그 말 한마디가 날카롭게 학연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홍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도 안 쓰며 말을 툭툭 내뱉었다.

학연의 눈이 씰룩거렸다.

 

 

"차학연. 나한테 큰 소리치는 모습은 여전한데, 나는 예전 그 한가로운 대학생이 아니야."

"그래. 또 이번엔 뭘 믿고 그렇게 나오는 건지 보자. 또 이재환 건드리려고 한국 온 주제에."

 

금방이라도 때릴 것 같이 으르렁 대는 학연을 홍빈의 옆에 서 있던 남자가 막았다.

계속 옆에 서 있었던 남자는 조심스럽게 학연을 접근치 못하게 막는 모습이었다.

학연은 그 모습에 어이가 없는 듯이 혀를 찼다.

 

"너네는 바뀐 것 같이 나한테 제자리네 뭐네 하더니. 너네도 똑같네.

무슨 말만 하면 김원식이 막고 뒤에서 너가 그러고 있는 건 변한게 없어."

 

김원식이란 남자가 한숨을 쉬며 땅에 놓았던 짐을 다시 들었다.

홍빈도 지금 순간의 기억을 잊은 듯 행동하며 휙 뒤를 돌아 다시 가던 길로 걸어갔다.

학연은 그런 둘 모습을 빤히 바라보았다.

 

 

 

"됬다. 이재환만 또,

.......하, 어떡해야 하는거야."

 

 

학연이 연신 마른 세수를 반복했다.

 

 

 

 

*

 

 

 

 

집으로 돌아간 너가 신발장을 열어보았다.

아까 재환이에게 받은 신발이 너를 환하게 반기고 있었다.

아까 차학연 일은 싹 잊을 겸 너가 조심스럽게 신발을 꺼내 땅에 올려놓았다.

 

신으면 재환이가 좋아하겠지란 마음에 발 한짝을 집어넣었다.

 

"다행히다. 딱 맞네."

 

금세 기분이 좋아진 너가 신발을 신은 채 거실을 돌아다녔다.

집 안을 그렇게 돌아다니다 방 창문으로 재환이네 집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했다.

 

"어, 아까까진 닫혀 있었는데. 왔나보네."

 

너가 기다린 것 마냥 급하게 접어둔 종이비행기를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입으로 펜 뚜껑을 열고 찍찍 쓸 말을 써보았다.

남길 말을 쓴 후 너가 살금살금 창문 앞으로 걸어갔다.

 

쇠창살이 달려있긴 했지만 재환이네 창문엔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았다.

너는 그 사실을 이용해서 쇠창살 사이로 너의 손을 뻗었다.

손목을 흔들며 종이비행기를 던지자 이제는 자연스럽게 재환이네 집으로 향하는 비행기였다.

너가 이 기세를 몰아 두 개, 세 개를 연속으로 보냈다.

 

뿌듯한 마음으로 창문을 바라보는데 창살 사이로 낯익은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뭐 이렇게 비행기를 많이 보냈어, 별빛아?"

 

놀란 표정의 이재환이었다.

그것도 그거지만 너 눈엔 오랜만에 흰셔츠를 빼 입은 이재환이 눈에 들어왔다.

재환이는 수북한 비행기 중 하나를 꺼내들어 펴 보았다.

 

[왜 집 왔으면서 얘기를 안해용ㅜㅜ]

 

내용을 읽은 재환이 웃음을 참으려 입을 꾹 다물었다.

그 표정을 느낀 너가 무안해져 머리를 긁적였다.

 

"그냥 심심해서 날린 거야. 별 말 안 써있어."

"별 말이 안 써있긴 무슨. 너랑 저녁 먹으려면 이쁘게 하고 가야되니까 나도 준비했지?"

 

창문 사이로 꽃받침을 지으며 웃는 이재환이었다.

참으려 해도 웃음이 새어나왔다.

역시, 창문으로 보는 이재환이 그렇게 설레더라니깐.

 

 

 

*

 

 

 

"흠, 흠."

 

같이 식당으로 가는 길이었다.

너가 신발을 눈치채달라고 큼큼 대며 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이재환은 어디 아프냐며 너의 얼굴을 쳐다볼 뿐이었다.

 

너가 웃으며 됬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런 너의 모습을 보던 재환이 픽 웃으며 너의 손을 꽉 잡았다.

 

"신발 잘 어울리네?"

"너도 신발 잘 어울려."

 

너가 발뒤꿈치를 들어 재환이의 귀에다 소근소근 말했다.

이재환은 좋아 어쩔줄 모르다 걸으며 한 쪽 발을 앞으로 들었다.

 

"커플 신발 낯뜨거울 줄 알았어."

"나도 이런 건 안 하고 살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거?"

 

이재환이 커플신발을 겨우 이런 거에 비유했다고 손을 놓고 빠르게 걸어갔다.

너가 빠르게 뛰어가 재환이의 손을 낚아챘다.

 

"아니, 너무 좋아서 친근하게 말한거야!"

"그래.. 너가 좋다 그러는데 믿어야지."

 

너가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재환도 기분 좋을 때나 나오는 크흥, 소리를 내며 더 손을 세게 잡았다.

그래, 아무래도 창문으로 보는 것 보단 바로 옆에서 보는 이재환이 더 설레는 것 같기도 해.

 

 

 

*

 

 

 

"아, 벌써 다음 달이 개강이야?"

 

조신하게 스테이크를 썰던 너가 재환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응. 벌써 몇 일 안 남아서 무서워."

"잘 할 수 있을거야. 그러면 개강하고 나서는 내가 데리러 갈까?"

 

너가 웃으며 스테이크를 집다 말고 빤히 이재환을 쳐다보았다.

이재환은 뭐가 묻었나 싶어 입술을 매만지며 너를 바라보았다.

 

"뭐 묻었어?"

"...근데 재환아, 넌 계속 휴학할 생각이야..? 그, 그렇게 많이 아픈거야..?"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너의 질문에 이재환이 시선을 내렸다.

재환이는 한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쉬더니 힘차게 스테이크를 썰었다.

 

 

".... 모르겠어. 고민 중이야. 졸업은 하고 싶은데.."

 

말 끝을 흐리는 이재환이었다.

너가 또 머뭇거리다 입을 열었다.

 

 

"그럼 나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

 

이재환이 너를 빤히 보다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 너에 관한 이상한 소문을 알고 있어."

 

 

 

 

 

 

 

 

-

자주 자주 찾아오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조금 양을 늘리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ㅠㅠ

늦게 왔는데도 반겨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그리고 드디어ㅠㅠ 24편 만에 육빅스가(정확히는 육빅스 이름이..ㅋㅋㅋ) 다 나오는 광경이ㅠ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우리 다음편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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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9년 전
모래알
어, 어?ㅠㅠㅠㅠㅠㅠ울지 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울지 마시고 진정하세요..ㅋ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하핳..♡ :)
9년 전
독자2
라임이에ㅛ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다음편진짜너무궁금하네요 아진짜이번편짱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식이는언제나올라했는데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짱이다스토리딘땨ㅠㅠㅠ
9년 전
모래알
라임님 반가워요~!ㅎㅎㅎ 원식이는 사실 전편부터 나왔다는 것..!ㅋㅋㅋㅋㅋㅋ 어유 이번편 별거 없는데 이렇게 짱이라고 막 해주시면.. 코ㅎ맙습니다큐ㅠㅠㅠ
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 사랑한다구요ㅠㅠㅠㅠㅠ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9
헐제가바보라서 몰랐네요 날잡고처음부터볼까생각증이에요♡다음편기다리고잏을게요 ;)
9년 전
독자3
어....어....잠깐 별빛아....아직 나는 마음의준비가 안됐는데.....아직 건들면 안되는거 아니려나ㅠㅠㅠㅠㅠㅠ무슨큰일없어야할텐데ㅠㅠㅠㅠㅠ잘보구갈게요ㅠㅠㅠ
9년 전
모래알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사람22222 별빛이가 큰 맘 먹고 말했으니까 아무 일 없길 바래야죠ㅠㅠ?ㅋㅋㅋ큐ㅠㅠㅠ 재밌게 보고 가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ㅠㅠ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어제 처음으로 봤는데 오늘 신작 알림이ㅠㅠㅠ 진짜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토리 짱짱ㅠㅠㅠㅠ
9년 전
모래알
ㅠㅠㅠㅠㅠ이런 따끈따끈한 독자님!ㅠㅠㅠ 이제라도 봐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 다음편 빨리 들고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하트!ㅎㅎㅎ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5
아...?별빛아ㅠㅠㅠㅠㅠㅠ아뭐야 뭔데 작가님 거기서끊으시면 아ㅠㅠㅠㅠㅠㅠㅠㅠ말은 다하고가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별빛아 아ㅠㅠㅠㅠㅠ앓고만 있어요 어서 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께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허류ㅠㅠㅠㅠㅠ 제가 작가님 온거보고 달려왔어요 으아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 하얀셔츠를 입은 재화니ㅠㅠㅠㅠㅠ
오늘같이 기분 좋은날 흥나게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홍비니랑 원시기가 나왔어요 으아ㅠㅠㅠㅠㅠ
학연이가 별빛님. 하는데 소름 돋을 뻔 ㅠ 묘미가 아주 쏠쏠해여ㅠ
매번 글 하나 하나 보시고 답 달아주셔서 제가 작가님 싸랑하잖아요 ㅠㅠㅠ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154.246
뭐지뭐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안되겠어 정주행하고 와야지!!!! 막상막코에요 작가님ㅠㅠㅠ 재환이 아픈 구석이 점점 나오는거 같은데 나혼자 심쿵할준비ㅠㅠㅠ ㅏ근데 학연이가 중간에 스탈라잇하는데 뭔가 오글거리면서도 순간 진짜 학연이같아서 놀랬어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7
뭐가하나하나나올때마다이어지는것들이있어서되게매끄럽게읽을수있어서좋은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좋네요
9년 전
독자8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보고싶었잖아요...그리운 나의 작가님 그나저나 홍빈이는 정말 무슨 일인지 손은 어떻게 된일인지 소문은 뭔지... 계속 기다리고 있을게요!
9년 전
비회원112.2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 비루한 비회원이지만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 전 알림을 못받으니깐ㅠ
9년 전
독자10
아 헐이제 알려지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 이제 이재환은 "못들은걸로할게" 이러고 여주랑, 아니나랑 헤어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아 그런는건 아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임마 니가 먼저 고백해놓고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처음으로 가입해서 정주행하게 됐는데 이렇게.재밌을일 있나여ㅜㅜㅠ엉어유 진짜 다음편 너무너무 궁금해서 죽을일 앞으로도 글 재밌게써주세여ㅜ
9년 전
비회원199.41
드디어ㅠㅠㅠㅠ말을 했네요ㅠㅠ
9년 전
비회원91.61
별님이에요! 이러다가 사이가 멀어지는건 아니겠지..(안절부절) 하지만 손...음 손이 궁금하네요 재환이 건강도 그르코ㅠㅜ 드디어 원식이까지! 나왔네요ㅋㅋ
9년 전
독자12
아어떡해ㅜㅠㅡㅠㅠㅡㅠ어떠그ㅠㅡㅠㅡㅠㅡㅠㅡㅠ별빛아 아직말하지말아줘ㅡㅠㅡㅠㅡㅠㅡ엉엉어어유ㅠㅡㅠ멀어지ㅡㄴ건아닐까ㅠㅡㅠㅠㅡㅠㅡㅠ
9년 전
독자13
아 내 소듕한 댓글ㅠㅠㅠㅠ 소찡인데ㅠㅠㅠㅠ 방금 댓글 거의 다 써갔는데ㅠㅠㅠㅠㅠ팅김ㅋㅠㅠㅠㅠㅠㅠ짱짱 길게 썼는데ㅠㅠㅠㅠ내 소듕한 댓글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내용은 점점더 흥미롭고 기대되네여ㅠㅠㅠ역시 작가님ㅠㅠㅠㅠㅠ정말 믿고보는 작가님입니다ㅠㅠㅠㅠ 완전 재밌엉ㅠㅠㅠ꿀잼 허니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요번편은 분량도 많았고 새로운 내용도 많고 빅스 완전체도 나오고 (원식이가 저번편에 나온건 몰랐다고한다ㅎ) 마지막에 별빛이가ㅠㅠㅠㅠ돌직구로ㅠㅠㅠㅠ
어휴ㅠㅠㅠㅠㅠㅠ벌써부터 담편이 기대되쟈나ㅠㅠㅠㅠㅠㅠ하.... 둘이 커플신발신고 꽁냥거릴때 완전 광대승천ㅠㅠㅠㅠㅠ그래요 ㅠㅠㅠㅠ이거에요ㅠㅠㅠㅠㅠㅠ
제가 이맛에 보는거라구요ㅠㅠㅠㅋㅋㅋㅋㅋ 둘이 행쇼했음 좋겠다ㅠㅠㅠㅠㅠ근데 쟈니는 별빛이가 소문에 대해 얘기 했을때 반응이 어떨까요ㅠㅠㅠㅠㅠ궁금ㅠㅠㅠㅠ
막 헤어지는건 아니겠져...그리고 홍빈이랑 쟈니랑 언제쯤 만나게 될까요...요니는 벌써 만났는데...후......전 사실 완결나면 슬플꺼같은데 왠지 모르게 빨리 완결보고싶은
느낌....막 빨리 다 보고싶다....하앍....완결나면 정주행할려고염ㅠㅠㅠㅠㅠ요즘 컴퓨터 킬 시간도 없었는데 작가님글 올라왔나?? 하면서 오늘 와봤는데ㅠㅠ벌써 5일전ㅠㅠㅠㅠㅠㅠ나레게 이런글을 빨리 보지않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 앞으로는 자주 와서 봐야겠어요ㅠㅠㅠ담편이 궁금해서 안되겠음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
ㅜㅜㅜ작가님ㅜㅜㅜㅜㅡㅜㅠㅜ휴일에밖에못보는저를용서하세여ㅜㅜㅜ
9년 전
독자15
이상한 소문........벌써 말해도 되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헐ㅠㅠㅠㅠ원식이도 나왓어ㅠㅠㅠ근데 먼가 심상치 않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헐헐무어ㅑ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드디어 이름이 다 나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원식이 이름 한번보기 참 힘드네영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
아이 깜짝이야 내가 심쿵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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