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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이재환] 창 밖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 : 22 | 인스티즈

 

 

 

*

 

 

 

"위험하니까! 너 또 도둑 들어서 머리 꼬맬래?"

 

"아니! 술 먹고 한 말을 뭘 그렇게 실천까지 해! 창문 잘 잠그고 다닐게!"

 

너 눈 앞에 쇠창살이 달려진 창문을 보면서 너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상혁이도 되받아 크게 소리쳤다.

 

"창문 잘 잠그고 다녔으면 이런 일이 생겼겠냐고. 걱정 좀 해주면 꼭 지가 화내?"

"내가 언제! 지금은 그냥 이건 좀 아니다, 라고 얘기하는 거잖아. 내가 너한테 왜 화를 내겠냐!"

 

너무 크게 소리쳤는지 맞은 편에서 창문이 드르륵 하고 열리는 소리가 났다.

창문을 연 이재환이 너의 집 창문을 보고 눈이 커졌다.

그러더니 이내 침착해지면서 농담을 건내는 이재환이었다.

 

 

"누가 보면 사랑싸움 하는 줄 알겠어요, 친구 분."

 

 

껄껄 대며 웃다가 다시 쇠창살에 관심을 가지는 이재환을 보고

한상혁이 못마땅하게 그를 지켜보았다.

상혁이가 옆 집 남자가 이재환이다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벌써 눈빛부터 바뀐 듯 보여졌다.

괜히 걱정스런 마음에 바보같이 웃고 있는 이재환을 불쌍하게 쳐다보았다.

 

 

"친구 분이 쇠창살 다신 건가봐요. 으음, 평생지기는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도 다르네요. 역시."

"그냥 이웃이라면서 관심이 지나치게 많으십니다."

 

궁시렁대는 이재환에게 상혁이가 차갑게 한 마디를 날렸다.

이재환은 그 말을 듣고 눈을 똘망똘망하게 뜨며 말없이 너와 상혁이를 바라보았다.

아직 상황파악이 덜 된것 같았다.

 

 

"아, 그게. 이렇게 되면 제가 비행기를 못 날리니깐요."

 

"그냥 말로 하세요."

 

"비행기가 조금 더 설렐텐데."

 

 

굳이 말 끝에 토를 달았다가 이재환이 머리를 긁적이며 시선을 피했다.

한상혁이 바로라도 으르렁거릴 것 같이 입술을 씰룩 거리며 재환이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쯤 되면 너가 중재할 때가 된건가.

 

 

 

"이제 그만, 한상혁."

 

 

두 손을 가지런이 뻗어 상혁이에게 갖다대었다.

한상혁의 눈썹이 움찔거렸다.

 

"뭐, 왜, 또."

 

"..... 나 저 사람이랑 사겨. 그니까 비행기 하나에 설레이는 것도 당연한거고?

내가 쇠창살 하나에 너한테 화내는 것도 당연한거야."

 

 

 

 

 

*

 

 

 

 

이제 조금 이해할 수 있겠니, 라고 말하려는데

 

 

"뭐?!"

 

그렇게 크게 소리지른 건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였다.

너가 당황하며 애써 상혁이를 진정시켰다.

 

 

"아니, 저기, 사귄다고. 이재환씨랑.. 나랑..."

 

너무 당황했던 탓인가, 더듬거리며 말을 이어가는 너였다.

옆 집 창문에서도 뭔가 할 말이 있는듯한 이재환이었지만 씩씩대는 한상혁에 입을 벌릴 수 없는 것 같았다.

 

 

"그렇구나. 사귀어...? 너랑 이, 이...이재환,"

 

말을 하다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미간을 부여잡는 한상혁이었다.

아니, 이게 그렇게까지 머리 부여잡을 일이세요..?

 

 

 

"반대야."

 

 

 

단호하게 한 손을 올리며 한상혁이 자신의 생각을 내뱉었다.

고개를 돌려 옆 집 창문을 바라보았다.

이재환은 아직 이해가 안 가는지 이 상황을 그저 재미있다고 느끼는 듯 했다.

바보.

 

 

 

 

*

 

 

 

 

어릴 때, 학창시절의 너와 한상혁 얘긴데,

상혁이는 남들 말은 잘 안듣는 대신에 너의 말은 잘 받아들이는 아이였다.

 

"반대야. 헤어져."

"왜?"

 

"그 여자애 뒷소문도 장난 아니고 저번에도 어떤 애랑 사귀고 있는 중에 또 남친을 사겼다던데 왜 사귀냐, 걔랑."

"헐, 몰랐음. 별빛, 감사."

 

 

이런 식으로 보통 너는 상혁이의 연애에 엄격한 편이었다.

그건 상혁이도 마찬가지였고 아마 서로 부모 같은 마음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20년이 넘게 같이 있다보니 뭐, 믿음직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이건 아니지! 저 사람 좋은 것 같다고 너가 그랬잖아!"

 

"그건 저 사람이 이재환이 아닐 경우고, 근데 저 사람은 내가 아는 이재환이잖아."

 

 

".....저 알고 계셨어요?"

 

 

중간에 눈치 없이 껴드는 이재환을 너와 상혁이가 일제히 째려보았다.

이재환이 그제서야 심각성을 깨달았는 지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방관하였다.

 

 

"아, 일단. 나중에 얘기하자, 이별빛. 지금 내가 집에 가봐야 하거든."

 

"그래. 나중에 꼭 얘기할 듯 싶다. 저 쇠창살 없애도 되니?"

 

 

끝까지 결국 다투다가 가버리는 한상혁을 못마땅하게 보내주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난장판인 집 안을 어떻게 다시 원상복귀 시켜야 할지 엄두도 나지 않았다.

 

 

 

"별빛아~"

 

한상혁을 보내고 한숨을 쉬며 거실에 우두커니 서있는데 방 안으로 재환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으로 들어가 쇠창살 사이로 힘겹게 재환이를 보았다.

 

 

"응. 불렀어?"

 

"생각해봤는데 오늘은 데이트하지 말고 집 청소하는 거 도와줄게.

집 안 아직 정리 안 되어있지."

 

 

 이재환이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이리 저리 흔들었다.

너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짐을 느꼈다.

 

 

"...빨리 와."

 

 

 

 

 

*

 

 

 

 

"읏차,"

 

 

겨우 옆 건물 오는 주제에 뭘 많이 싸들고 온 이재환이었다.

큰 가방을 메고 오고 자기 몸만한 상자를 들고 오는 이재환을 본 너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게 다 뭐야..?"

 

"자취한지 2달 됐지? 초보잖아, 초보."

 

 

이재환은 힘겹게 상자를 내려놓더니 신발을 벗고 풀썩 주저앉았다.

주위를 둘러보고 꽤 더러운 거실을 보고 너를 올려다보았다.

 

 

"거실만 청소하면 돼?"

 

 

너가 목을 만지며 주위를 돌아보았다.

 

"아, 응. 다른 방은 대충 치웠는데 거실은 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그러게, 뭐가 이렇게 깨진게 방바닥에 돌아다녀."

 

전등이나 접시가 깨진 조각을 조심스럽게 줍는 이재환이 대답하며 말했다.

그리곤 가방에서 큰 쓰레기봉지를 꺼냈다.

 

 

"내가 치울테니까 별빛이는 탁자에 앉아 있어. 발가락 베이지 않게 조심하고."

 

도와준다는 이재환을 거절할 수는 없어서 조심스럽게 탁자에 앉았다.

이재환은 그런 너를 보며 웃더니 장갑을 끼고 깨진 조각들을 줍기 위해 몸을 쭈그리고 돌아다녔다.

 

힘들어 보이는데,

도와주려고 일어나기만 하면 앉아있으라는 이재환의 불같은 말에 너가 계속 가만히 있어야 했다.

 

한 몇 분이 지났을까.

큰 조각들을 다 주운 이재환이 땀방울을 닦으며 맞은편 탁자에 앉았다.

 

 

"후, 힘들다!"

 

"많이 힘들지. 그니까 왜 못 도와주게 그래."

 

 

너가 가지고 있던 수건으로 팔을 뻗어 재환이의 땀을 닦아주었다.

재환이는 너에게 건내받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았다.

 

"별빛아, 병원 다시 가봐야하지 않아?"

 

"아, 아냐. 그렇게 심각하진 않다셨어. 그리고 오늘은 너랑 있을거야."

 

 

너 말에 만족한 모양인지 크흥, 소리를 내며 웃는 이재환이었다.

너가 이내 화끈해지는 뺨을 가리며 작은 소리로 웃었다.

 

 

"너가 생각해도 조금 웃기지."

 

"별로."

 

 

 

 

다시 힘을 얻은 이재환이 벌떡 일어나 빗자루를 꺼내들었다.

작은 유리 파편을 쓰는 와중에 전화벨이 울렸다.

 

 

탁자에 올려진 낯선 전화가 눈에 띄었다.

그 전화에서는 벨이 계속 울리고 있었다.

 

 

"재환아. 전화 샀어?"

 

"으아, 이따가 말해주려고 했는데!"

 

 

거실 구석에서 소리치는 이재환을 보며 너가 웃음이 새어나왔다.

그리곤 살짝 누구한테 전화왔나 들여다보는데 익숙한 이름이 화면에 나와있었다.

 

"정택운 씨한테 전화왔어."

 

"왜 전화 왔지? 별빛아, 너가 받아줄래?"

 

 

 

 

"여보세요."

 

'어, 이별빛이냐.'

 

 

어, 이별빛이냐..?

눈을 찌푸렸다가 참, 동갑이지 하며 다시 핸드폰을 귀에다 갖다대었다.

 

 

"맞는데요. 재환이 여기 옆에 있어요."

'바꿔 봐.'

 

"재환이 바빠서 제가 받았어요. 저한테 말하면 안 되는 거예요?"

'너네 맨날 붙어있어?'

 

 

 점점 심기를 건드는 정택운이 괘씸해졌다.

너가 살짝 재환이 눈치를 살피다 황급히 끊기 버튼을 눌러댔다.

 

띵동

 

잡고 있던 이재환 폰에서 알람이 들려왔다.

깜짝 놀라서 손을 벌벌 떨며 알람을 확인했다.

 

 

[뒤질래]

 

 

 

....못 봤다,

전혀 못 봤다! 나는 못 본거야!

 

조심스럽게 재환이의 핸드폰을 옆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그 사이에 청소를 끝낸 이재환이 큰 가방을 들고 다시 탁자에 앉았다.

 

 

"택운이가 뭐래?"

 

"어...응? 아, 많이 심, 심심했나봐..."

 

 

너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지만 그냥 너가 어색하게 웃으며 넘겼다.

재환이도

 

"그래? 얼마나 심심했으면. 그런걸로 전화 하는 애는 아닌데"

 

이러고 넘어가는 눈치였다.

 

 

*

 

 

"그 가방엔 뭐가 들은거야?"

 

너가 물어보자 그제서야 맞다를 외치는 이재환이었다.

이재환은 가방에서 주섬주섬 뭐를 꺼내들었다.

 

 

"짠!"

 

 

이재환이 꺼내든 것은 신발상자였다.

그 큰 가방에 신발상자 하나가 우두커니 들어가 있던 것이었다.

 

 

"신발...?"

 

"너가 그렇게 운동화를 신고 다니지 않아서 조금 고민했었어.

그냥 나랑 같은 신발이야. 230 신지?"

 

너가 연신 고맙다고 말하며 신발상자를 받아들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구제같은 운동화 한 켤레가 놓여져있었다.

 

저번에 이재환이 신고 오는 것을 보긴 했는데 이쁘다라고만 생각했던 운동화에

너가 입을 벌리며 신발을 계속 들여다보았다.

 

 

 

"여보세요."

 

 

신발에 눈이 가던 그 때, 맞은편에서 전화를 받는 이재환이 보였다.

괜히 정택운인가 싶어 침을 삼키고 이재환을 바라보았다.

이재환은 뭔가를 듣고 낯빛이 어두워지더니 살짝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소근거렸다.

 

 

"미안한데 별빛아, 나 잠시 통화 좀."

 

"응.. 갔다 와."

 

 

눈을 깜박이며 너 방으로 들어가는 이재환을 바라보았다.

이재환이 들어가자마자 신발 상자 위로 고개를 숙였다.

 

물론 재환이가 핸드폰을 사서 좋긴 했지만,

통화 때문에 둘이 있다가 말이 끊기는 경우도 생길 줄은 몰랐다.

너가 실없는 한숨을 내쉬며 항상 집 곳곳에 놔둔 종이 뭉텅이에서 종이 하나를 꺼내들었다.

요즘 심심할 때마다 연습하는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시간을 보냈다.

 

 

종이비행기만 보내면서 연애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너가 상상하다 고개를 돌렸다.

분명 종이비행기로만 연락했으면 답답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였다.

어차피 지금 당장은 쇠창살 때문에 종이비행기를 주고 받긴 힘들기도 했고,

종이비행기를 못 던지는 우울한 상황에 한숨이 새어나왔다.

 

 

 

 

"이홍빈이 왔다는 거야?!"

 

 

조금 목소리가 커진 이재환의 목소리가 거실까지 들려왔다.

그리곤 또 더이상 들리지 않는 이재환 목소리에 너가 별 신경을 안쓰며 고개를 돌렸다.

 

이홍빈?

그저 차학연 정택운 말고 친구가 더 있었나보네.

 

 

 

 

 

 

 

 

-

ㅠㅠㅠ원래는 어제 오려고 했으나 컴퓨터가 살짝 맛이 갔던 관계로 오늘 올립니다!!

22편만에 이홍빈 이름 등장...★ 됴르륵

항상 재밌게 봐주시고 저도 더 빨리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ㅠ 이번주만 지나면 폭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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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ㅇ.....일등이라니 내가 일등이라니!
9년 전
독자2
종이비행기글에 일등을하다니 작가님 영광이에요 모래알~모래알~별빛모래알~ 다 적어놓은 글에 댓글하나 달았을뿐인데 영광입니다! 그나저나 홍빈이는 어떤 인물일지 다음편 기다릴게요!!!
9년 전
모래알
일등축하드려요!!ㅋㅋㅋ큐ㅠㅠㅠㅠ일등하기 쉽다는건 안비밀....^0^ㅋㅋㅋㅋ 그리고 영광이라뇨ㅠㅠㅠ제가 더 영광입니다ㅠㅠㅠ 댓글다신 천사님이 보인다..:D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편에서 뵈요ㅠㅠ! :) ♡

9년 전
독자3
우왕 둥이!
9년 전
독자4
알림뜨자마자 달려왔어요! 마지막에 반전! 항상 새로운 예고(?)편으로 다음편 기다려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냥 설레설레 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하게 되는ㅋㅋㅋㅋ 다음편을 안 읽을수가없게만드는 마성ㅠㅠㅠㅠㅠ컴퓨터도 잘 안되셨는데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모래알
와우!! 둥이님 반가워요!!ㅋㅋㅋ 오래 기다리셨는데 마냥 설레설레한 편을 드리기는 아쉽죠..!!ㅠㅠㅠ 나만 뒷내용 붙여서 길게 쓴거 티나는건가..!!ㅋㅋㅋㅋ농담이고 칭찬도 감사드리고ㅠㅠㅠㅠ 댓글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다음편에서 뵈요! :)
9년 전
독자5
닭벼슬이에용! 커플신발이라니!! (기쁨) 재화니도 휴대폰을 샀군여..!! ㅇㅅㅇ..!! 홍빈이는 뭐하는 앨지 궁금해염 ㅇ.ㅇ...!!! 오늘도 재미있엇어요 ^ㅇ^!!!!!
9년 전
독자6
헐대박!!!더 흥미진진해가는것같아요ㅎㅎ
이젠 홍빈이도 나오는건가요ㅠㅠㅠㅜ끄응
그리고 커플신발이ㄴ라니..♥

9년 전
독자7
오오!!홍빈이도 등장!!상혁이...위험했어요....거기서 멈춰서 다행이네요.....ㅠㅠ
9년 전
독자8
홍빈도 나오는구나ㅠㅠㅠㅠㅠ 재환이가 혼자서 깨진거 치우고ㅠㅠㅠㅠㅠ어우ㅠㅠㅠㅠ저기앉아있으라니ㅠㅠㅠㅠㅠ재화나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홍빈센빠이나오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빈이는 무슨 역으로 나올지 기대됩니당!!!!!
9년 전
독자10
라바!!!
9년 전
독자11
헐드디어홍빈이가나오는거에요?????
나도택운이일까조마조마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다음펴뉴ㅠㅠㅠㅠㅡ

9년 전
독자12
라임이에요..헐홍빈이가드디어나오네요ㅜㅜㅜ궁금하네요!분량많이적어주션서감사해용!항상재밋게보고있어욯ㅎㅎ
9년 전
독자13
판다에요! 드디어 홍빈이가 출현을 하는건가요! 와 궁금하네용ㅎㅅㅎ 신발! 그래 운동화는 사랑이야! 커플템이면 더 그렇지!)찡긋) 이쁘게 신고 다녀야된당 재환이가 핸드폰산건 좋은데 말끊기는건... 별빛아 힘내...
9년 전
독자14
소찡이에여!!! 와우!!! 드디어 우이 구사미들이 등장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만빵ㅋ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우리 쟈니도 종이비행기가 설레인걸 아나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욥ㅋㅋㅋㅋㅋㅋㅋ근데ㅠㅠㅠㅠㅠ두사람 벌써 커플탬까지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부러워서 솔로는 우째 사나ㅠㅠㅠㅠㅋㅋㅋ게다가 쟈니 휴대폰도 사고!!
이제 둘이 뱅기말고도 꽁냥거릴수 있겠네염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전 혁이도 충분히 이해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별빛이 걱정해서 그르는거지 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제 두사람을 인정해 효가ㅠㅠㅠㅠㅠㅠ근데 홍비니가 온게 쟈니한테 안좋은일인가? 좋은일인가? 왜 큰목소리로 말했을까여ㅠㅠㅠㅠ궁금증 터져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가여ㅠㅠㅠㅠㅠ담편이 또 기대되네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7.99
별님이에요!!!!! 오모오모 이제 콩빈이도 나오는구나ㅠㅠㅜㅠㅜ 푸ㅠㅜㅜㅜㅠㅜㅠ 오ㅓㄴ전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항상 글기다렸어요!!!! 홍빈이가오고 또 어떤일이 생길지 기대되는군요ㅎㅎ
9년 전
독자15
헐대박 뭐징?!?!?!홍빈이가 등장하는군하 헐 대박 완전 흥미진진해디네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거울꽃이에요 XD!!
아니 혁아 쇠창살은 어떻게달았어.....? 으어어엉 별빛이힘들까봐 다정리해주는재환아ㅠㅠㅠ거기다가 커플신발이라니ㅜㅜ 이렇게 설레게해주기 있기없기?ㅠㅠ 택운이의 래문자가 이렇게무서워도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 홍빈는 또 뭔가있는건가요 오늘도 작가님이 던져주신 떡밥에 다음편추리하면서기다려야겠어요ㅎㅎ

9년 전
독자17
흐엉엉ㅇ엉어엉 저쵹쵹한쵸코칩이ㅇ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수학여행다녀와서ㅠㅠㅠㅠㅠㅠ 엉엉 보고싶었어요ㅠㅠ상혁이는 또 왜이렇게 귀엽고 재환이는 왜 이렇게 설레고 그런데요?ㅠㅠㅠ우니는 뒤.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나저나 홍빈이나 나왔네요ㅠㅠ 홍빈이는 어떤애일지 짱짱 궁금해져요ㅠ 담편에는 진짜 홍빈이가 나오길!! 담편에서 만나용
9년 전
비회원154.246
ㅡㅎ어어어ㅓ어ㅓ엉 막상막코에요ㅠㅠ 안오시는줄알았자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몰라요 별빛이랑 상혁이가 과거에 얼마나 친했는지 설레고 재화니랑도 달달해서 보고싶고 정택운이랑도 전화하고 싶고(?) 홍빈이는 이름만 나와도 설레고. 저 이렇게 설레게 할거에요ㅠㅠ 아 근데 진짜 홍빈이는 뭐지?? 뭔데 재화니가 저렇게 크게 소리를 지르지? 아 빨리 알려줘요 흐흐흫ㅎ
9년 전
독자18
홍빈이가나왔네요이제또어떤일이벌어질까요?ㅠㅠ
9년 전
독자19
오오 홍빈이가!!!!!!!!!!!!!!11111111곧 있으면 육빅스 다 모이는 건 가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홍빈이다아아아아아아아!!!!!!근데 또 안좋은 일이 잇는건 아니겟죠....?
9년 전
독자21
오오홍빈이!!!!!!!!!!!!!!!!!!!!!!!!!!!!!!!!!11
9년 전
독자22
엌ㅋㅋㅋㅋㅋㅋ홍빈이 드디어 등장ㅋㅋㅋㅋㅋ원시기는 언제쯤 나올까염
9년 전
독자23
혹시 홍빈이가 그 같이 미술하던 친구인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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