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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 전체글ll조회 1096l 11

 

[퓨전/태운지코] 그것만이 내 세상 - 16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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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 날,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가던 그 시간을 잊지 못한다.


처음 타보는 좋은 차. 누군가에게 운전을 맡기고 뒷자석에서 꼭 붙어 앉아갔던 우리.

차창 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 역시 생전 처음보는것.


너무나 생소한 모든 것들이 나를 설레게 했다.

 

불안감은 들었으나 나의 옆엔 아버지가 있었다.


나의 가족. 나의 아버지.

 


나의 새로운 세상이.

 

 

 

-

 

아버지가 사는 곳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머니를 떠나,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그였지만 미움같은 감정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어색함마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직 아버지라는 존재가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우물쭈물거리며 무슨 말을 걸어야 할지 망설였는데,

아버지는 그런 나를 웃으며 이리저리 바라보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입을 열었다.

 

 


"집에 가면... 지호한테 새로운 가족들이 생길거야."


"...가족?"


"응. 엄마도 있고..."


"..엄마요? 거기 가면 엄마 있어요?"

 

 


눈이 댕그랗게 커져서 묻는 나를 조금 난처하게 바라보던 그가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려 노력했다.

 

 


"지호랑.. 같이살던 그 엄마 말고, 새엄마. 그사람이 이제부터 지호 엄마야."


"아..."

 

 


순식간에 풀이 죽어 어두워지는 내 표정을 씁쓸한 얼굴로 바라보던 아버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리고, 형도 있어."


"... 형이 뭐에요?"

 

 


소통이 제대로 안되는 환경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던 나에겐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


아버지도 그것을 걱정스럽게 여기는 듯 했다.

 

 


"가족이야. 음... 지호처럼 아빠 아들인데, 조금 더 나이가 많아. 보자.. 태운이가 지호보다, 두살 형이구나."

 

 


형? 형...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신기해 중얼대고 있으려니 간질간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형은..."

 

 

불안감에든 기대감에든, 심장이 뛰고...

 

 


"형은 착한 사람이에요?"

 

 


내 말에 아버지는 또 마냥 웃었다. 그 커다란 손이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 마음이 놓였다.

 

 


"응. 착해. 지호한테 잘해줄거야."

 

 


그 때의 나에게, 착한 사람이라면 그걸로 되었다.

 

 

 

 

 

 

 

-


얼마 후 차가 도착한 곳은 커다랗고 깔끔한 주택 앞이었다.

아버지가 먼저 그리로 걸음을 하지 않았더라면 결코 그 곳이 앞으로 내가 살 집이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건.. 왜냐하면.. 일단 너무 컸고, 밝았다.


내게 있어 집이란 개념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낯선 그 곳에 어물어물, 아버지를 따라 다가가면서도 도저히 안정되지가 않았다.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나에겐 그야말로 모든것이 새로웠다. 두려움이었을 것이다.

 


아버지가 초인종을 눌러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때부터였다. 내가 아버지의 등 뒤로 몸을 숨긴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급스런 문이 열리며 한 여자가 나왔다.

처음 보는 얼굴이었지만, 어린 내 머릿속에 또렷이 새겨지는 것을 느꼈다.

 

그 여자는 아주... 아름다웠다.

 

 

그러니까, 내 어머니의 아름다움과는 조금 달랐다. 이 여자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풍겼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적인.


그런 것은 처음 보았다.


멍하니 바라보고 서있는데, 아버지가 그녀에게 몇마디를 하고 돌아섰다.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당황해 어쩔줄을 몰라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조용한 시선으로 나를 내려다볼 뿐이었다.

 

 


"... 들어와라."

 

 


그 한마디를 툭 내뱉자마자, 그녀가 돌아섰다.

찬바람이 내 볼을 때린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열린 문으로 보이는 복도를 소리없이 걸어가버리는 그녀를 멍하니 바라봤고, 오히려 당황한 것은 아버지였다.

 

 


"어..음, 지호야.. 저 사람이 새엄마야. 원래 좀.. 사람이 무뚝뚝해서."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내 표정을 살피는 그의 마음이 짐작은 되었지만 머릿속이 복잡해 반응을 보일 수가 없었다.

 

 

저 사람이 엄마라고?

엄마는.. 엄마는 저러지 않았는데.

 

 


"일단 들어가자. 아빠가..."

 

 


나를 달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볼 수 없어 고개를 푹 숙였다.


이렇게 먼 거리를 이동해 온 것 자체가 조금쯤 불안한 일이었는데, 갑자기 더럭 무서워진 것이다.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을 어린 나도 눈치챌 수 있었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 때,

 

 


"아버지?"

 

 


문 사이로 누군가의 얼굴이 보였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버지를 쳐다보는 한 소년.

 

 


"언제 오셨어요?"


"아... 태운아."

 

 


또 낯선 이였다.

다시 눈이 마주쳤다.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나를 응시하는 그 시선에 고개를 돌릴 수가 없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이번엔 그냥 그 눈을 마주보는 것 말고는 할 수가 없었다.

 

 


"아빠가 말했던 그 동생이야."

 

 


옆에서 나를 소개하는 듯 한 낮은 음성이 들려왔음에도

그 소년과 나는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엄청...."

 

 


한참 뒤 그의 입이 먼저 열려 움직일 때 까지도 나는 멍했던 것 같다.

 

 


"엄청... 하얗다."

 

 

 

그의 첫 마디는 그것이었다.


남들보다 훨씬, 이상할 정도로 하얀 내 피부가 눈에 들었던 모양이다.

 


그런 내 몸에 대한 자각이 별로 없었던 나는 문득, 옷 밖으로 드러난 손을 등 뒤로 숨겼다.


왜인지 몰라도.. 그냥 어디든 숨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쩔 줄 모르고 이리저리 눈을 굴리는데 그걸 본 아버지가 웃으며 말했다.

 

 


"늘 집 안에만 있으니까 그런가봐. 지호야, 아빠가 말 했었지? 태운이 형이야."

 

 


태운이 형...

나에게 형이 생긴다고 했었다.


이 소년과 나는 이제부터 가족이다.


그런데 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이리저리 뜯어보는 그 시선이 창피했다.

 


이상해. 기분이 너무 이상해서 눈을 피해버렸다.

 

 


아버지는 기분이 좋은 듯 했다. 어서 들어가자며 발걸음을 옮겼다.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년은 여전히 날 바라보고 있었다.

 

아버지는 이미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다.

나도.. 따라가야 하는데.

 

 

들어가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나를 가득 채웠다.

 

무서워서 돌아가고 싶었다. 어두컴컴한 그 곳으로 돌아가면 어머니가 와있을 것 같았다.

 

 

 


"...왜 울어?"

 

 


나를 관찰하듯 바라보던 소년이 조용히 물었다.

 

 


"......."


"이리와, 울지 말고."

 

 


나보다 두뼘은 더 커보이는 그 소년이 나에게 살짝 손짓했다.


나도 모르게 훌쩍거리고 있었나보다.

 

볼 위로 툭툭 눈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머뭇거리는 걸음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뚝. 왜 울어."


"........"

 

 


간질간질 눈가에 매달린 물방울을 옷소매로 쓱쓱 문질러 닦는 그의 행동이 꼭 엄마같았다.

 

 


"가자."

 

 


눈 언저리와 콧망울이 벌개져서 자신을 꿈뻑꿈뻑 쳐다보는 나에게 말하고는, 그가 돌아서서 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까지도 나는 발끝만 주춤댈 뿐이었다.

 

 

쏙,


문 밖으로 소년의 얼굴이 빼꼼 나왔다.

 

 


"지호야, 안올거야?"


"........"

 

 


난 조금 놀라서 딸꾹, 하고 우스운 소리를 내버렸다.

그의 행동도 행동이었지만, 그가 나의 이름을 그렇게 부를 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건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한 어조였다.

 


여전히 머뭇거리는 나를 보고 그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소리를 내어, 어린아이 답게.

 

 


"형이.. 잘해줄게."


"......."


"얼른 들어와, 응?"

 

 


정말 빛이 나는 것 처럼 환하게 웃으며, 소년이 말했다.


그때서야 조금씩 걸음을 옮겼다.

 

정말로 우리 형이구나 싶었던 목소리.

 

불안한 마음은 두번째가 되었다.

 

 

천천히 현관으로 다가선 내 손을 꼭 들어 잡고 티없이 웃었다.

 


집 안으로 들어서 긴 복도를 걸어가는 내내, 그 손은 나를 놓지 않았다.

 

 

 

 

 

 

 

 

 

 

 

 

--------------------------------------

 

 

1.

과거편 진도 겁나 안나가네요;;;;;;;;;;;;;;;

처음엔 과거 걍 한편에 몰아쓸라고 그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병⊙▽⊙신ㅋ

처음 생각했던 스토리랑 약간 다르게 가서 그래여;; 걍 포기하는 맘으로 읽어주세여

 

 

2.

우태운 어릴때는 좋은 형이었구나......

근데 지금은 왜그러니 개객기야

 

 

3.

제가 일요일 연재를 하는데요..

걍 자유 연재로 바꿀까요??

짬짬이 쓰는거라 필력gg에 늦게 올릴때마다 좀 죄송하고ㅠㅠ

 

 

4.

대체 누가 헛소문을 퍼뜨린건가요

내가 수학과라고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_ㅠ 수학고자 고3인데

 

 

5.

오메 인포 초록글에 내 게시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고마워여 고마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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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미쳤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앜ㅋㅋㅋㅋㅋㅋㅋ내가학성을불러일으키는지호의어릴적저수줍은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아 태운아 이해할수있어 난 너를 왜냐면 나라도 그랬을꺼같거든 저렇게하얗고귀엽고보들보들하고섹시하고야한여우를어떻게눈앞에두고그렇게그냥둘수있껬니??하얗기만하니??빨갛잖아또ㅎㅎㅎㅎㅎㅎㅎ어휴야한놈ㅎㅎㅎㅎㅎㅎㅎ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좋아아근데어릴때왜이렇게썰레욬ㅋㅋㅋㅋㅋㅋㅋㅋ태운이도이땐착했꾸나..짜식근데지금은왜그래임마..괜찮아그래도난널이해할수있으니까근데지호야너진짜가학성포텐터진다뭘먹고그렇게ㅎㅎ..이쁜짓..만ㅎㅎ..아나진짜미추어버리겠네 헣 큰일나겟엏..가끔보면독자1은미친거같다니깐요.으앜ㅋㅋㅋㅋㅋㅋㅋ진짜아도대체무슨사정이있고어떤사연이얽혀있길래지금이렇게착했떤태운이가돌변한것일까요,근데야지호새엄마왜이렇게쌩썡해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진짜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합니다작가님ㅋㅋㅋㅋㅋ저지금레알입이귀에걸렼ㅋㅋㅋㅋ포텐터짘ㅋ넼ㅋㅋ으악ㅋㅋㅋㅋ우지호총수는사랑입니다.짘총은사랑이고 태운지코도 사랑이고 그냥 짘총은사랑입니다, 아 진짜 미추어버리겠네 으아아아아아악 진짜좋아 근데 자유연재요?ㅠㅠ 아니요 ㅠㅠ바꾸지마세여 ㅠㅠㅠ매주일요이류ㅠㅠㅠㄹ올려주세여ㅠㅠㅠㅠ진짜맨날일요일기다리면서..이거보는맛에살아여ㅠㅠㅠ그리고필력gg라뇨절대그렇지않습니다제발이거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연재해주시고완결내주세요..아 마음같아선 완결따위 안내주셨으면 좋겟지만..오래오래오래오래 연재해주세요!!그리고 사랑합니다 아 진짜 우지호 야해죽겟어 아오
11년 전
양김
헐 ㅠㅠㅠㅠㅠㅠㅠ댓글 길이보소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저랑 약간 취향 비슷하신거 같네여 으흐흐흫흐흐흐...............
야한 우지호 만세

11년 전
독자2
ㅎㄷㅅㅎ
11년 전
독자6
하얗구나 ㅎᆞ얗구나 그래? 그렇게 하얗니?흐흐흐흐흐 하얗기만하니 야살스럽고빨갛지;;;;;; 큽 재중느님 뒤론 이런생각 한 수가 없었는데 엉엉 재중느님은 이쁘고 그렇고 우지호는 야살스럽고 까칠해보이고 그렇고큽 둘다좋다 ㄱ급 엉엉 전 되기만하면 제앞에서 매일 글쓰라고하고싶어요 양김님 납치하자 으쌰으쌰 는 안되겠지 현시창이게쮜 또르르 우태운이 우지호를 괴롭힌 계기가 뭔지 허허 잡다한 별 사소한이유면 널 쥬겨버리겠어 는 잡다한 이유 일리 없겠져? 근데 우태운 니가 내남자라도 동생을 그러면 안돼 떼끼 그러니까 옥상으로 nawa 큽 진짜 잘봤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양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죠를 납치해야지 왜 절 납치해옄ㅋㅋㅋㅋㅋㅋㅋ
장문댓글 감사해여 ㅠㅠ 열심히할게여ㅠ

11년 전
독자13
양김님을 납치해야해여 헉헉 우지호는 만나는것도 힘드니까 헉헉 현시창;;;;;;;;;;;; 양김님 사랑해여
11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지호 짜응..... 정말 작가님 매번 제 똥줄 다 탈 때 나타나시공.........미워유 뿌잉뿌잉... 죄송해요..... 필력 굿임 과거 얘기도 나름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 기대할께여
11년 전
양김
흫ㅎ허ㅓㅎ 제가 요새 좀 바뻐여.......ㅠ▼ㅠ...
11년 전
독자4
미친다...........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지호 어릴때 왜이렇게 ...........아.........걍 총수 ............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양김
우죠총수만세!!!^0^
11년 전
양김
우지호는 총수에여 무조건!!!!!!!!!!무!!!!!!조!!!!!!!건!!!!!!!!!!!!
11년 전
독자5
예전에 재효가 잘해줄게 들어와, 응? 했던거 듣고 지호가 데자뷰 어쩌고 한게 이거였군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양김
맞아여 맞아여!!!!!!!!!!!!!!!
기억하시다니!!!!!!!!!!!!!!!!!!!bbb

11년 전
독자7
양김님은 사랑입니다
11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제임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양김
고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름답네옄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
어릴땐 저렇게 착했으면서 지금은 왜그러니 태운아....
11년 전
양김
제말이요.........아.......내가 쓰는거지.........
11년 전
독자10
아아 기다렸어요!!ㅎㅎ일요일에 올라오는것도 넘 좋은데 이것보다 더 자주올리시면 읽는 저는 너무너무 좋죠!! 사랑함니다ㅠㅋㅋㅋㅋ빨리 진도가 나갔으면 좋겠네요ㅠ 우리 지호랑 태운이 이야기 ㅎㅎ
11년 전
양김
자주는..못올릴거같아여....ㅠ▼ㅠ.....열심히할게여.......
11년 전
독자11
아진짜 작가님 진짜사랑해여ㅜㅜㅜㅜ일요일말고 더 자주올려주시면 더사랑해여ㅜㅜ저 신알해놓은게 작가님 밖에없어여ㅜㅜ제발 폭풍진도나가주시면 감사하겟다능ㅋㅋ아 그리고 저도 고3인데 작가님 진짜 고생하시는거같아여ㅜㅜㅜㅜㅜ작가님 내꺼찜♥
11년 전
양김
헐 찜콩당햇다;;;;○0○
고마워여 ㅠㅠ

11년 전
독자12
작가님 기달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양김
왜이렇게 울어여ㅋㅋㅋ 나도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
헠헠 우남매 아니형제 아니남매 으안ㄱ....?! 쨌든하 씹덕터진다ㅠㅠㅠㅠ‥ㅠㅠㅠ 우태운지금은왜그래개갞기얌ㅠㅠㅠ
11년 전
독자15
먼저울고시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ㅠㅠㅠ우리양김님S2증말나올때마다즉각가서읽고ㅠㅠㅠㅠㅠㅠ이번편지호는씹덕씹덕^◎^귀염귀염^◎^졸귀씹귀^◎^엄마뉴ㅠㅠㅠ태운이가지호보고하얗대여ㅠㅜㅜㅜㅜ아~주~새~하얘!!순백의여우지호ㅠㅠㅠㅠㅠㅠ양김님진짜스릉흐으bbㅠㅠㅠㅠ제사랑을받으스으♥
11년 전
독자16
하악항가아하악하악하아가앟아갛하악우지호하아예ㅒ~흐흐흫ㅎㅎ흐헣흐커히ㅓㅋ헠ㅎㅋ허하항ㄱ하아가하아가하앙가ㅏㅇ가하아각아상으ㅜ태우누ㅜㅜㅜㅜㅜ우지호ㅜㅜㅜㅜㅜ엉ㅎ어어엉어엉엉어씹덕터져헝헝헝엉엏엏ㅇ헝헝아이고허어어엉ㅇ
11년 전
독자17
헐 작가님 이분음 뭐죠? 진정 신인가요? 이글을 지금본저는 진정 ㅂ..ㅅ 인가요? 하...흫ㅎㅁ샿ㅇ샤아라소뫄소미기사아앙아아아옹ㅇㅇ애고라고소욋ㅎㅇㄱ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 ㅇ일요일 기다릴꺼야ㅠㅠ
10년 전
독자18
신알신 관리하다 들어왔는데 우와.....제가 이거 엄청 챙겨봤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보니까 이거 다음으로 진도가 안나갔었네염....궁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작가님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냥 잉여 나부랭이의 추억팔잌ㅋㅋ라고 생각해주세염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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