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얼떨결에 김한빈 명찰을하고 교문을 통과했어
복도에서 다시 돌려줄려고 하는데 안받는거야
"수업시간에도 검사하잖아 오늘 하루 빌려줄게"
내가 주고싶은데 받질 않으니깐
결국엔 그냥 하고 교실로 들어갔어
자리에 가니깐 송윤형이 내 명찰을 보더니 말해
".....김한빈 명찰을 왜 하고 있어?"
"빌렸어"
"아니 왜 다른반한테 빌려??내꺼줄게!! 내꺼해"
하나밖에 없는거 같은데 자기가 하고있는걸 빼서 주는거야
당황스러워서 그냥 멍하니 쳐다보니깐
얼른 빼라고 그러는거야 얘 왜 이래?
"짝꿍꺼 해야되는거야 빨리 바꿔"
"왜그래? 너 하나밖에 없잖아"
계속 송윤형이 자기꺼 하라고 짝꿍드립을 치는거야
얘 오늘 아침 잘못먹었나봐
"미친 야 반장 자리 언제바꾸냐고"
"ㅇ....어?....모...모르지 나야"
"모르면 물어봐 병신아 아침부터 짜증나게 하지말고"
구준회 갑자기 큰소리로 말하는거야
자리를 왜 바꾸자는건지 사실 맨뒤라서 좋거든
구준회 말한마디에 시끄러웠던 교실이 조용해져
아무도 입도 뻥긋 못하더라고 물론 나도......
"다음시간부터는 조별로 수업할게요 오늘까지 조편성해서 부반장 제출하세요"
1교시가 국어수업이었는데
아니 왜 하필이면 조별수업이야?
누구랑 해야하나 반을 둘러보는데
마땅히 날 끼워줄만한 애들이 없어
"나 구준회 송윤형 돼지 이렇게 네명이서 조한다"
쉬는시간에 김지원이 부반장한테 가더니 말해
저 돼지는 나 말하는 건가?
근데 돼지라고 한것보다 왜 자기맘대로 정해?
그게 더 기분이 나빴어
"왜 니 마음대로 정해?"
"그럼 어제 왜 니 마음대로 집에 갔냐?
내가 기다리라고 했잖아"
"내가 너랑 약속한것도 아니였고
내가 널 왜기달려"
"야 너 어차피 같이 할사람도 없는데 그냥 조용히 있어
나도 가만히 있는데 왜 니가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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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로콩입니다ㅠㅠㅠㅠㅠ
사실 처음 썰을 시작했을땐 일주일에 2~3번 업뎃 예상했는데
너무 많은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읽어주셔서 보답을 해드려야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루1업뎃을 지키기 위해 다른 썰들보다 분량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계속 노력하고 항상 독자님들 생각하며ㅠㅠㅠㅠ글을 쓰고 있어요! 이해해주세요 엉엉
암호닉 신알신 감동입니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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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토님과 초록프글님을 빼먹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빼먹어도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가장 최신화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얼른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암호닉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ㅠㅠㅠㅠ마지막화까지 함께해용♡
매일 와주시는 암호닉 여러분들 제가 항상 기억하고있어요!
암호닉 신청은 [암호닉] 요렇게 해주시면 찾기가 쉽네용!
오늘따라 주저리가 길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