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이은상/조승연/김우석] 한 여자 두고 불꽃튀는 그사세 이은상 조승연 보고싶다 04

 

 

 

 

 

 

 

 

 

 

 

 

 

 

한 여자 두고 불꽃튀는 그 사세 이은상 조승연 보고싶다  

 

 

 

 

 

 

 

 

 

 

 

 

 

”보고싶었어, 오빠.” 

 

 

”오빠라고 하면 조승연이 좋아하잖아.” 

 

”나한텐 아직도 꼬박꼬박 오빠 호칭 잘만 붙이면서 승연이한텐 일부러 그러는거지?” 

 

”오빠라고 하면 조승연이 좋아하잖아.” 

 

”나한텐 아직도 꼬박꼬박 오빠 호칭 잘만 붙이면서 승연이한텐 일부러 그러는거지?” 

 

”오빠라고 하면 조승연이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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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전하다 너네 관계도.” 

 

“오빠도 나한테 여전하게 굴면 좀 좋아?” 

 

 

 

 

 

 

씁쓸한 웃음과 함께 우석을 쳐다보는 여주에 우석은 속도 없이 웃고만 있겠지 김우석만 보면 김여주 속 다 터진다 KD 들어오고 나서 유일하게 숨구멍이 돼주었던 사람이 멀어지고 혼자서 많이도 울었지 여주는 몰랐거든 항상 기대고 싶고 찾게 되는 그가 제 첫사랑인지 

것도 모르고 우석에게 조심스러운 이름을 꺼내 

 

 

 

 

 

 

 

“오빠, 그 세조 외동 아들 있잖아. ...잘 알아?” 

 

 

 

”잘 알길 바라고 묻는 눈치네.” 

 

 

 

 

 

 

제 들뜬 마음 하나 제대로 못숨기는게 조승연이랑 다를 바가 없어 우석은 웃음을 참느라 애 먹을거야 귀엽잖아 우석에게 이은상은 질투할 상대도 아니고, 그럴 상황도 아니니까 발그레해지는 김여주 얼굴에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귀여운건 어쩔 수 없겠지 

 

 

 

 

 

 

 

”그냥, 같은 반이야. 같은 반인지 얼마 전에 알았거든.” 

 

 

 

”네가 친하길 바라면 친하고, 안친하길 바라면 안친해. 알잖아, 나 항상 니편인거.” 

 

”거짓말 많이 늘었다.” 

 

 

 

 

 

 

 

 

그저 힘없이 받아치는 여주의 웃음에도 추억이 스며있었다. 할 줄 아는거라고는 거짓말 밖에 없던, 모든 걸 숨겼던 그 때 그 시절의 두 사람. 

 

 

 

 

 

 

- 

 

 

 

 

 

 

”KD 회장 조카딸이다. 잘 봐둬, 네 약혼녀 얼굴도 모르고 실수하지말고.” 

 

”너한테 배운건데?” 

 

 

 

 

 

 

 

그저 힘없이 받아치는 여주의 웃음에도 추억이 스며있었다. 할 줄 아는거라고는 거짓말 밖에 없던, 모든 걸 숨겼던 그 때 그 시절의 두 사람. 

 

 

 

 

 

 

- 

 

 

 

 

 

 

”KD 회장 조카딸이다. 잘 봐둬, 네 약혼녀 얼굴도 모르고 실수하지말고.” 

 

 

 

”너한테 배운건데?” 

 

 

 

 

 

 

 

그저 힘없이 받아치는 여주의 웃음에도 추억이 스며있었다. 할 줄 아는거라고는 거짓말 밖에 없던, 모든 걸 숨겼던 그 때 그 시절의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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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회장 조카딸이다. 잘 봐둬, 네 약혼녀 얼굴도 모르고 실수하지말고.” 

 

 

 

”감히 회장이라는 분께서 생각도 안하시고 이런 권유를 하시니 저라도 생각을 하는겁니다.” 

 

”이은상.”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우리가 KD랑 어떻게 손을 잡습니까, 잊으셨어요?” 

 

”또 네 애미 얘기를 하는거냐. 언제까지 그렇게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여 있을 셈이야. 세조는 내 인생이다, 애처럼 구는 놈한테 혈육이라는 이유로 내 회사를 내줄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마라.”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우리가 KD랑 어떻게 손을 잡습니까, 잊으셨어요?” 

 

”또 네 애미 얘기를 하는거냐. 언제까지 그렇게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여 있을 셈이야. 세조는 내 인생이다, 애처럼 구는 놈한테 혈육이라는 이유로 내 회사를 내줄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마라.”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우리가 KD랑 어떻게 손을 잡습니까, 잊으셨어요?” 

 

”또 네 애미 얘기를 하는거냐. 언제까지 그렇게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여 있을 셈이야. 세조는 내 인생이다, 애처럼 구는 놈한테 혈육이라는 이유로 내 회사를 내줄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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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십시오. 벌써 잊으신지는 몰라도 저희 어머니 이깟 회사에 모든 걸 바치고 가셨습니다. 자신이 가지신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부탁하시고 가신건 저 하나였는데.” 

 

”협박이냐.” 

 

 

 

“저를 내치세요 꼭. 그래야 여기 남아있는 외가분들이 또 한 수 가르쳐주죠 은혜를 잊는건 죄라는거.”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말을 뱉고 도망치듯 먼저 건물 안으로 들어온 은상의 두 손은 손톱 자국이 깊게 남을 정도로 주먹이 세게 쥐어져있었으면. 그 손톱에 남은 어리디 어린 두려움이 들키지 않게. 

 

 

 

 

 

 

”왔네, 나랑 조승연 꼴보기 싫어서 안올 줄 알았는데.” 

 

 

 

“저를 내치세요 꼭. 그래야 여기 남아있는 외가분들이 또 한 수 가르쳐주죠 은혜를 잊는건 죄라는거.”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말을 뱉고 도망치듯 먼저 건물 안으로 들어온 은상의 두 손은 손톱 자국이 깊게 남을 정도로 주먹이 세게 쥐어져있었으면. 그 손톱에 남은 어리디 어린 두려움이 들키지 않게. 

 

 

 

 

 

 

”왔네, 나랑 조승연 꼴보기 싫어서 안올 줄 알았는데.” 

 

 

 

 

 

 

은상이 여주의 손을 잡고 빈 방으로 들어가서는 제 나이에 맞는 웃음을 지어보이는데 여주는 가만히 은상을 보기만 한다.  

 

 

 

 

 

 

 

’가지마, 이은상한테 가지마 제발.’ 

 

 

 

 

 

 

화려한 홀 안에서 밖이 훤히 보이는 유리문 너머로 상처받은 얼굴로 서 있는 이은상을 보자마자 곧장 몸을 돌려 가려던 저를 붙잡고 상처받은 표정을 하던 조승연을 떠올렸다.  

은상아, 나 너한테 왔어. 

 

 

 

 

 

 

’나 좀 놔줘, 조승연.’ 

 

 

 

 

 

나 네 앞에 있는데, 네가 내 손을 잡았는데. 근데 조승연이 불쌍해서 미치겠어.  

 

 

 

 

 

 

”혼자 있기 싫었는데, 하필 눈 앞에 네가 있어서.” 

 

 

 

 

 

은상이 여주의 손을 잡고 빈 방으로 들어가서는 제 나이에 맞는 웃음을 지어보이는데 여주는 가만히 은상을 보기만 한다.  

 

 

 

 

 

 

 

’가지마, 이은상한테 가지마 제발.’ 

 

 

 

 

 

 

화려한 홀 안에서 밖이 훤히 보이는 유리문 너머로 상처받은 얼굴로 서 있는 이은상을 보자마자 곧장 몸을 돌려 가려던 저를 붙잡고 상처받은 표정을 하던 조승연을 떠올렸다.  

은상아, 나 너한테 왔어. 

 

 

 

 

 

 

’나 좀 놔줘, 조승연.’ 

 

 

 

 

 

나 네 앞에 있는데, 네가 내 손을 잡았는데. 근데 조승연이 불쌍해서 미치겠어.  

 

 

 

 

 

 

 

 

”혼자 있기 싫었는데, 하필 눈 앞에 네가 있어서.” 

 

 

 

 

 

은상이 여주의 손을 잡고 빈 방으로 들어가서는 제 나이에 맞는 웃음을 지어보이는데 여주는 가만히 은상을 보기만 한다.  

 

 

 

 

 

 

 

’가지마, 이은상한테 가지마 제발.’ 

 

 

 

 

 

 

화려한 홀 안에서 밖이 훤히 보이는 유리문 너머로 상처받은 얼굴로 서 있는 이은상을 보자마자 곧장 몸을 돌려 가려던 저를 붙잡고 상처받은 표정을 하던 조승연을 떠올렸다.  

은상아, 나 너한테 왔어. 

 

 

 

 

 

 

’나 좀 놔줘, 조승연.’ 

 

 

 

 

 

나 네 앞에 있는데, 네가 내 손을 잡았는데. 근데 조승연이 불쌍해서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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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독자1]

작가님 ㅠㅜㅜㅠ 오셨군ㄴ요ㅠㅠㅜㅜ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항상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ㅠㅜㅜㅠ 암호닉 신청합니다!.. 대추로요!ㅎㅎ....

[독자2]

너무,,, 좋아요,,,,,, 매일 와주세요,,,❤️❤️

[독자3]

오마갓 작가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상이 까리하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암호닉 신청합니다! [토마토] ,,,,

[독자4]

악 마지막 말 좀 설레네용 이제 또 어떻게 전개될지 아니 그리구 승연이를 버리구 왔으면서 불쌍하다는 건 역시 역하렘이라 그런가 여주가 미련한 게 짱이죠 퓨퓨 10시간 전이면 너무 새벽 아닌가요?? ㅇㄴ 너ㅓ무 무리하시지는 마세요ㅜㅜ

[비회원26.107]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진짜 최고네요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글 뜬 거 보자마자 광대 승천해서 들어왔어요,, 글 보고 나서는 광대 대기권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댜 ㅠㅠ✨ 항상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독자6]

결국...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서 신알신 했어요..암호닉 신청 할게요 낭만J요!

[독자7]

작가님,,, 매일 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ㅠ

[독자8]

갸아아아아ㅏㄱ 울 애긔들ㅠㅠㅠㅠ 데뷔했다구여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잘 읽고ㅠ있어요!!!

[독자9]

하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합니다ㅠㅠㅠㅠ이걸 뒤늦게 알다니 과거의 제가 넘 한심해요ㅠㅠㅠㅠ

[독자10]

ㅠㅠ다들 사연이 있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여주 첫사랑이 우석이였네요..!

[독자11]

아이고 승연아. ㅠㅜㅜㅜㅜㅜㅜㅜ 애처로워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 작가님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