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서술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글 중 대화체는 없고 한명씩 써내려가는 느낌의 서술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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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뷰도 얼마 남지 않았다.
처음부터 두달만 계약했으니 만약 이 칼럼이 실린 잡지가
반응이 좋으면 연장, 아니면 여기서 끝.
오늘도 인터뷰를 하고 연주를 듣고 칼럼을 쓰고 하는 똑같은 일을 반복했다.
그 남자는 나에게 인터뷰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했고
반사적으로 나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게 인사체레로 나온 말인지 내 진심인건지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나에게 자신이 다음주에 자선 공연을 하게 됐는데,
다음 인터뷰는 그 곳에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나는 알겠다고 대답하고 우리는 헤어졌다.
인터뷰가 두 세번 남짓 남았다.
처음에 길게 계약하지 않았던 터라,
이번 한번만 하고 끝이 날 수도 있고 아니면 연장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오늘도 항상 하던대로 인터뷰를 끝마치고 인사를 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인터뷰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말을 했고,
칼럼니스트 분께서도 자신도 얼마남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말씀하셨다.
다음 스케줄을 정할 때,
나는 다음 주에 내가 자선 공연을 가게 된 곳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았다.
다행스럽게도 칼럼니스트 분께서
괜찮다고 좋다고 다음 주에 공연장에서 보자고 말씀해주시고 가셨다.
항상 헤어질 때가 아쉬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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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etal입니다!! ㅠㅠㅠㅠ원래 5화까지 써놨었는데 옮겨 적으려고 휴대폰 메모장을 켰는데 날아갔어요ㅠㅠㅠㅠㅠ 결국 즉석에서 기억나는대로 써내렸습니다..ㅠㅠ 그래서 시간도 좀 늦어지고 분량도..(울먹) 원래 오늘은 시험이 끝나서 좀 더 많은 분량으로 오려고 했었는데.. 죄송합니다ㅠㅠ 아마 제가 주말에는 못올 것 같아요.. 될 수 있으면 오겠지만 만약 못오게 된다면 월요일에 두 편 정도 올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사담 분량이 더 많은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ㅎ 항상 읽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