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크리스마스 00

BGM - 주니엘 귀여운남자

[EXO/찬백] 크리스마스 00

W. 내거야

거리에는 수 많은 불빛들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을 알리며 장식되어있다.

구세군 종소리가 딸랑딸랑하고 울리며 지나가는 아이가 지폐 한 장을 까치발을 들어 집어넣었다.

나를 제외한 모든사람은 연인인것만 같았다.

검은색 롱코트, 베이지색 니트 그리고 무난한 슬랙스까지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이었지만 그 일상이 바뀐것은 오늘 편의점에 들렀기때문일까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캔커피를 골라 계산을 하기위해 카운터앞에 서 있었다.

내 앞에는 꾸벅꾸벅 졸고있는 아르바이트생이있어 카운터를 똑똑하고 두드렸다.

"계산이요."

"4400원이요, 빨대 챙겨드릴까요?"

"빨대는 됐어요, 피곤해보이는데 이거라도 하나 마시고일해요"

아르바이트생에게 캔커피하나를 쥐어주고 편의점을 나서려하자 아르바이트생이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제가 이런거 받아보고싶긴했는데 남자한테는 안받고싶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피곤하니까 잘 마실게요, 다음에 또 오시면 제가 다른거 끼워드릴게요!"

아르바이트생의 말이 웃겨 미소를 머금고 아르바이트생에게 다가가 물었다.

"학생같은데, 여기서 몇시까지 일해요?"

"오후 두시부터 열한시까지 일해요, 그건 왜요?"

"학생이 여기서 일할때 와야지 얻어먹을거 아니에요, 다음에 또 올테니까 여기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는걸로 준비해줘요."

"커피 잘 마실게요! 안녕히 가세요!"

편의점의 유니폼을 입고있는 아르바이트생이 했던 말이 자꾸만 생각나 찬열의 입가에 미소가 없어지지않았다.

캔커피를 손에 들고 편의점앞에 세워둔 차에 커피를 두고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집에 도착할때까지 커피는 사라질 생각을 하지않는듯했다.

커피의 온기가 식어갈때즈음 찬열은 캔커피의 뚜껑을 따서 한 입 머금었다.

"아직 따뜻하네"

네, 글이 많이 짧아요

사실 이 다음편도 생각해내야돼서 얘는 짧은거에요, 그렇게 믿어주시면 감사한거에요

이 글도 아마 연재물이 될거같은데 좋은 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간히 세준이들이 등장할수도있어요!

감사합니다!

[독자1]

하마하마 우왕ㅠㅠㅠ달달물ㅠㅠㅟㅠ좋아요ㅠㅠㅠ내사랑ㅠㅠ

[내거야]

하마하마님 감사해요! 하마하마님이 좋아하시는 달달물이라면 얼마든지 써드릴수있죠! 다음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