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엑소야 전체글ll조회 3624l 7

  

 

 

 

 

 

 

 

 

 

 

[EXO] 엑소숙소에서 산다는 건 00 (부제:이건 시작에불과해) | 인스티즈 

 

 

 

 

 

엑소숙소에서 산다는 건

 

 

※ 이 글은 100% 픽션입니다. 쿠크깨지지마세요 독자분들의 쿠크는 소듕하니까...★

※ 이 글에는 엑소케이만 나와요. 엠들은 나중에 특별출연시킬예정임다.

 ※ 개그물이에요. 그렇게 진지하게 안보셔도됩니다..ㅎ

 

 

 

 

 

 

 

 

 

 

 

 

 

 

 

pro.

 

 

 

 

 

 

 

 

[EXO] 엑소숙소에서 산다는 건 00 (부제:이건 시작에불과해) | 인스티즈 

 

 

" ..... "

 

씨발, 하마터면 공공장소에서 욕을 짓껄일뻔 했다. 다행히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수백수천번을 외치고도 모자랐다. 속으로 욕을 곱씹으며 휴대폰 홀드버튼을 엄지손가락이 하얘질때까지 꾸욱 눌렀다. 그들의 눈알이라고 생각하며말이다. 푸욱 한숨을 쉬며 왼손에 들려진 장바구니를 바라보았다. 작은 야채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과일들까지. 죄다 살림살이에 필요한 먹을거리들뿐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밖에. 주머니에있는 돈이라고는 고작 만원짜리 지폐 두장이었다. 포카칩... 포카칩.... 병신처럼 포카칩이라는 과자를 주문처럼 중얼거리며 과자코너를 빙빙 돌았다. 꿀단지도 아니고, 뭐 이리 꼭꼭 숨겨놨는지 모르겠다. 구석에서 겨우겨우 포카칩을 하나 꺼내들었다. 맛대가리 없는 걸 왜 좋아하는지... 과자코너를 벗어나려고 하는순간 박찬열의 과자도 하나 사야한다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었다. 뭘 먹던지뭘 좋아하는지는 내 알빠가 아니므로 포카칩 옆에 있던 새우깡을 하나 집어들었다. 지나가다가 오세훈이 시켰던 영양갱도 하나 집어들었다. 마음같으면 다음부터 부려먹지 못하도록 한 박스를 사고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상 그냥 하나만 집었다. 

 

" 헐. 씨발. "

 

내 인생최대의 난관이 언제냐 물었을땐 아마 지금이라고 대답할지 싶다. 변백현이 시켰던 아이스크림을 사러 아이스크림 코너로 갔는데 막대 아이스크림은 커녕 아이스크림 껍질 조차 보이지않았다. 내가 잘못본건가싶어 세발자국 뒤로 물러나 간판을 바라봤지만 여기는 아이스크림 코너가 맞았다. 아무리 한겨울이라고해도 그렇지, 이렇게 큰 매장안에 아이스크림 하나 없다는건 말도안되는 일이다. 고발할까 싶었지만 괜한 오지랖부리다가 기사에 뜨고싶지는 않아서 그냥 근처 편의점에서 하나 사자는 마음을 먹고 돌아섰다. 제일 중요한 휴지. 휴지가 없으면 그들은 물론 나에게도 불편함이 생긴다. 하지만 요즘 휴지는 싸도 오천원. 비싸면 만원씩이나 간다. 마음같아선 제일 싼걸 사고싶었지만, 저번에 멋모르고 싼걸 샀다가 변백현이 생 난리를 쳤던게 기억이난다. 똥싸고나서 휴지로 닦을땐 휴지에선 좋은냄새가 나야 기분이좋아지는데, 그때 내가 샀던 휴지에서는 이상한 아스팔트냄새가 난다며 지랄을했었다. 아스팔트냄새가 도대체 뭐야... 그니까 시발 결론은, 휴지는 비싸면 비쌀수록 좋은냄새가 난다는 말이었다. 한참 고민을하다가 중간에 곰인형이 그려진 칠천팔백원짜리 휴지를 집어들었다.

 

" 만오천삼백구십원입니다. "

 

그렇게 내 돈 이만원은 순식간에 날아가버렸다. 오천원정도가 남긴 남았었지만, 이걸로 2시간이나 버틸 수 있으련지 모르겠다. 가는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가야하는데 씨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내려가면서 빼빼로광고 포스터를발견했다. 그리고 그 포스터안에는 6개의 얼굴들이 활짝 웃고있었다. 거의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나이가많던 적던 무조건 오빠라고 불려지는 저 6명들은 지금 숙소에서 배나 긁으며 나한테 부려먹은것들을 기다리고있을것이다. 편의점은 숙소에서 그렇게 멀지않은곳에 위치해있었다. 마트보다 근처 편의점이 훨 낫네. 아이스크림도있고.. 내가 먹을것도 아니고 변백현이 먹을 아이스크림이 편의점에 있다는게 순간 다행이라고 느껴져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 내가 어쩌다가... 눈물겹게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계산대로향했다. 무슨 이따위 아이스크림이 육백원씩이나하냐고!! 순간 알바생의 멱살을 잡을 뻔 했지만 황금같은 오후에 이런 편의점에나 처박혀있어야할 알바생이 측은해보여 그럴수는 없었다. 대신 숙소에있는 그 6명이 보면 역겨워서 미치고 팔짝 뛸 수도 있을만큼의 환한 웃음을 띄어주고 나왔다.수고하세요. 라는 역겨운말도 함께.

 

" 다녀왔습니.. "

 

다. 라고 말하려던 참이었다. 스프링도아니고 갑자기 튀어나와선 내 손에 들려진 봉지를 낚아채가는 박찬열덕분에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뒤이서 손살같이 달려나오는 변백현, 김종인, 오세훈. 그 뒤로 어기적 걸어나오는 김준면과 그들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도경수까지. 그래.. 모두 나보다 그 만오천원어치의 봉지가 더 반갑겠지. 씨발 서러워서. 나를 여자라고 생각하긴 하는거니. 윗도리는 어디다가 또 쑤셔박아놨는지 모두 상체에는 아무것도 걸치고있지 않았다. 얘네 팬들은 얘들 옷 사이에서 살색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 자리에서 한 두시간 정도는 코피를쏟으며 난리를 칠것이지만, 이걸 2년동안이나 봐온 나는 제발 옷좀 여미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EXO] 엑소숙소에서 산다는 건 00 (부제:이건 시작에불과해) | 인스티즈 

" 야. 내 아이스크림은? " 

" 여기요. "

" 그걸 왜 손으로 들고와? 혹시 한번 빨았다가 주는 건 아니지? "

" .... "

" 농담이야. 왜 정색을 하고그래. "

 

그래도 다행히 정색이라는 단어는 아나보다. 변백현은 내 눈치를 실실까면서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먹었다. 먹으면서도 계속 아, 여기서 00이 침맛나는거같은데. 이딴 개소리를 짓껄이고나있다. 무시하자, 무시하자, 자기최면을 걸고 나름 마이웨이를걸며 거실안으로 들어섰다. 박찬열과 김종인은 봉지안을 뒤적거리며 자기 과자를 찾는듯 싶더니, 동시에 포카칩을 들어올렸다. 시발 이거 내꺼잖아, 형. 김종인은 목소리를 최대한 내리깔고 박찬열을 야렸지만 박찬열은 아랑곳않고 포카칩을 확 뺐더니 봉지를 뜯어 야금야금 포카칩을 먹기시작했다. 그깟 포카칩하나때문에 빡친 김종인은 형이건 말건 박찬열의 정강이를 후려찼다. 별로 아프게 때린것도 아닌거같던데 박찬열은 오만 엄살을 내며 바닥을 뒹굴었다. 지들이 과자하나로 싸우던말던 내 알빠가 아니므로 휴지를 뜯어 하나씩 욕실수납장에 올려놨다. 분명 아까까지는 아이스크림을 물고있었는데 언제 다먹었는지 막대기만 쪽쪽 빨고있던 변백현은 내 뒷꽁무늬를 졸졸 따라왔다. 왜 따라와요. 짜증스럽게 묻자 변백현은 재수없게 눈꼬리를 밑으로 내리며 실실웃었다. 그러고선 하는말은 존나 어처구니없는 유치한 말이었다.

 

" 휴지검사. "

" 네? "

" 잘 사왔나 보게. 그땐 아스팔트 냄새때문에 기분 나빠서 똥을 쌀수가없었어 똥을. "

 

시발 그놈에 아스팔트. 도대체 아스팔트냄새가 뭐길래 이렇게 집착을 하는걸까. 도무지 변백현의 머릿속은 이해할수가없었다. 옆에서 자꾸 아스팔트드립을 시전하며 조잘대는 변백현을 뒤로하고 욕실을 나오자 아직도 바닥에 뒹굴면서 포카칩사수 전쟁을 펼치는 김종인과 박찬열이 보였다. 그 앞에는 입에 영양갱을 문 채 그들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오세훈도 있었다. 쟨 저게 뭐가 그리도 흥겨운지. 존나 싸이코같아... 박찬열은 자기가 똑같은거 사오지 말래놓고, 이제와서 포카칩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또 무슨 심보인지모르겠다. 김종인이 빡칠만 하네, 저건 박찬열이 잘못한거다. 하지만 난 누가 전쟁에서 승리해 포카칩을 처먹던말던 관심이 없었으므로 슬슬 저녁밥을 준비해야할거같아 부엌으로 향했다.

 

" 마트 다녀오느라 수고했어. 돈도 별로 없었을텐데. "

 

오늘은 뭘 쳐만들어줄까, 부엌을 돌아다니며 고민하고있을때 그나마 6명중에서 제일 정상인 김준면이 나에게 와 물었다. 김준면이 왜 정상적이냐면, 얘는 나머지 5명과는 다르게 윗옷을 입고있었기 때문이랄까. 내가 마트를 다녀오면 항상저런식으로 묻는다. 수고했다. 돈이없었을텐데. 시발... 그걸 알고있으면 시켜먹지를 말던가요.. 나는 아니에요. 맨날 하는 일인데요, 뭘. 이라고 대답하자 김준면은 교회오빠 미소를 띄우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소름이 돋는건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6명중에는 제일 정상이였으니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박찬열이나 변백현이 이랬으면 당장 싸대기를 갈겼을지도 모르겠지만. 

 

" 00아. 오늘 저녁은 뭐야? " 

 

그때 어디서 나타난건지 인기척도없이 도경수가 빠밤하고 나타났다. 그러고선 하는말은 저녁을 묻는거였다. 나는 짧게 카레요. 라고 대답하자 도경수는 꽤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어제도 카레먹었잖아. 랜다. 아니 시발 똑같은걸 어제먹으면 어떻고 그저께먹으면 어때. 그냥 주는대로 처먹으라고 말하고싶지만, 도경수는 정색하면 꽤나 무서웠다. 평소에는 존나 괜찮은데말이지. 하지만 이놈에 집구석에는 반찬이없었다. 내가 무슨 시발 요리사도아니고, 맨날 다른음식을 만들수있는 능력도없을뿐더러, 그만큼 필요한 돈도없었다. 그나마 제일 간단하고 돈도별로안드는 음식이 인스턴트 3분카레였다. 그건 그냥 말그대로 3분만 기다리면 인도카레 뺨칠만큼 맛있는 카레를 존나 처먹을수있다. 마음같으면 장모님밥상처럼 차려놓고싶었지만, 오늘 뜬금없는 카톡주문요청으로 인해 돈을 다 써버렸는데 어쩌겠는가.

 

" 어? 오늘도 카레먹어? "

 

전쟁을 끝낸건지 아니면 잠시 휴전타임에 들어갔는지, 헉헉 거리며 부엌으로 달려온 박찬열이 물었다. 내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자 박찬열은 우렁차게 외쳤다. 야! 오늘저녁도 카레먹는데! 박찬열의 목소리에 온 집안이 울렸다. 무슨 남자목소리가 저렇게 커. 영양갱을 아껴먹는건지 아니면 입이작아서 크게 베어물지 못하는건지, 아직도 영양갱을 입에 물고있는 오세훈이 긴다리로 휘적휘적 걸어오더니 우린 맨날 카레만먹어? 여기가 무슨 인도야? 어? 랜다. 저기, 우리 카레먹은지 이틀밖에 안됐어. 이 씨발놈아. 마음속으로 외친 말은 오세훈에게 들릴리가 없었다. 이때 김종인이 옆구리에 포카칩을 끼고 우적우적 씹어먹으며 부엌으로와선 말했다. 전쟁의 승리자는 김종인인가보다.

   

" 야 카레 그만먹자. 이러다 얼굴 노랗게되겠어. "

 

누가들으면 일년 365일내내 카레만먹은 사람들인줄알겠네. 무슨 남자들 입맛이 이렇게 까다로운지. 김종인의 말에 박찬열이 푸헹 하며 코웃음을 쳤다. 너는 얼굴이 까매서 노랗게되도 티 안나 병신아. 박찬열은 자기가 한 말에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낄낄대며 웃었다. 빡친 김종인은 옆구리에 끼고있던 포카칩을 박찬열 얼굴에 던졌다. 제2차전쟁이 시작되었다. 

 

" 오늘은 김치찌개 먹자! "

" 오세훈. 입에있는 영양갱이나 다 처먹고 말해라. 드러워서 진짜. "

" 드럽던말던 형이 뭔 상관. 가서 저 형들 말리기나해여. "

 

막내의 패기는 어딜가서든 지지않는다. 집에 김치가 있었으면 벌써 김치찌개를 만들고도 남았을것이다. 하지만 이 집구석에 있는거라곤 3분카레가 전부였다. 당장 김장을 할수도없고, 그렇다고 김치를 사오는것도 내 주머니사정상 불가능했다. 분위기상 오늘은 카레가 아닌가보다. 어쩌지, 그냥 시켜먹어야겠다. 아니근데 내가 왜 이 새끼들 밥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해야하는걸까. 한숨을 푹 쉬고 서랍에서 배달음식책을 꺼내들었다. 오, 시켜먹게? 라는 김준면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또 언제 나타난건지 내 팔에 철썩 달라붙어서는 난 곱창먹고싶어. 라는 미친소리를 해대는 변백현을 흔들어 떼어냈다. 아 왜에. 요즘 곱창도 배달 해 주거든. 아스팔트 드립에 이어 옆에서 계속 곱창곱창 거리며 징징대는 변백현의 입술을 시발 곱창으로 만들고싶은 심정이었다. 백현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그나마 제일 정상인 준면에게 책을 건내며 물었다. 뭐 시켜먹을까요? 라고 묻자 준면은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얼굴로 고민을 하더니, 치킨! 이라고 외쳤다. 역시 정상은 정상끼리 마음이 잘 맞는다니까. 나름 뿌듯한 얼굴로 나머지 5명의 의사는 들어보지도않은채 수화기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꾹꾹 치킨집 번호를 누르는데 갑자기 도경수가 수화기를 낚아채가는것이 아닌가. 이건 또 무슨 신종지랄인가 싶어 도경수를 쳐다봤더니 도경수는 표정이 잔뜩 굳어있었다. 지리겠네, 진짜..  눈도 존나게 커서 째려볼때면 동공이 안 보일정도로 흰자가 눈알을 거의 다 덮는다. 무섭다기보단 소름이돋는다.

 

[EXO] 엑소숙소에서 산다는 건 00 (부제:이건 시작에불과해) | 인스티즈 

" 형. 미쳤어? 치킨에 기름기가 얼마나 많은데. "

" .... "

" 우리는 이미지관리가 수입의 99퍼센트인거 몰라? 여기서 살 더 찌기라도하면 어떡하려고. "

 

순간 방심했었다. 이건 신종지랄이 맞았다. 저번에 도경수가 나에게 신세한탄을 하며 했던 말이 생각났다. 팬들이 요즘 자기를 '똔또니' 라는 별명으로 부르질 않나, 살이 찐거같다며 예전의 파릇파릇하던 턱선의 행방을 모르겠다고 하질않나. 그 말을 나에게 왜 했냐는것도 이해가 안 갔지만, 살이 찐 이유가 꼭 치킨때문은 아니지않는가. 그걸 꼭 치킨탓으로 돌리며 순식간에 치킨을 대역죄인으로 몰아가는 태도는 어이가 아리마셍이었다. 김종인과 박찬열이 있는 거실은 어느덧 욕과 폭설과 비난이 난무했고, 오세훈은 그 옆에서 김치찌개 타령이였다. 변백현은 어느덧 배달책을 뺏어들어 곱창집을 찾는 중이었다. 인원이 많다보니까 항상 이렇게 의견이 부딪히는 일이 자주생긴다. 예를 들면 저녁메뉴 고르기라던가, 또는 저녁메뉴 고르기라던가.

 

" 그럼 다수결로 정해요. 다들 뭐 먹고 싶ㅇ... "

" 난 치킨. "

" 형, 치킨보단 피자죠. "

" 곱창!! 곱창!!! "

" 어? 우리 김치찌개 먹는 거 아니었어? "

" 배달음식하면 짜장면이지! "

" 다 닥쳐. 보쌈먹자 보쌈. "

 

너네 어디가서 위아원이라 하고 다니지마라. 하나도 겹치는 의견이 없었다. 시발, 이걸 좋아해야돼, 말아야돼. 이로써 저녁메뉴는 내 한마디에 결정되는거였다. 하지만 딱히 땡기는 건 없었다. 평소에 배달음식을 좋아했던 것도 아니였고. 나는 그냥 이 6명의 지랄을 한시라도 보기싫어서 시켜먹자고 한건데, 왜 때문에 지랄은 더 커져가는것만 같았다. 내 의견을 기다리기라도 하는건지 마는건지 눈이 반짝거리던 6명들을 등지고서 그냥 서랍에있던 카레를 집어들었다. 6명들은 동시에 아.. 하며 탄식을했다. 저럴때만 위아원이라니까. 시발...

 

" 아 카레싫어!! 싫어!! "

" 야 빨리 누가 쟤 말려. "

" 카레먹을거면 애초에 왜 물어본건데! "

" 우억.. 야 나 카레먹을 생각하니까 갑자기 토나올라그래. "

 

그들이 내 뒤에서 야유를 하던말던 나는 아랑곳하지않고 그릇에 밥을 담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좀 뻔뻔하긴 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일단 입에 뭘 쑤셔넣던말던 해야 지랄이 멎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들이 지랄맞은 입방정은 도무지 멈출 기미가 보이지않았다. 존나 정신이없다, 정신이. 카레를 끓이다가 나도 같이 끓여지는 줄 알았다. 그들은 좀 시끄러운 게 아니었다. 다 큰 20대 건장한 남성 6명이 동시에 징징댄다고 생각을 해봐라. 물론 김준면은 제외대상이었지만. 아무튼 골이 울리는거같았다. 누가 나를 종 안에다 쳐넣고 막대기로 댕댕 치는거같았다. 그 존나 미친사람들은 저 6명일 것이 분명했다, 아니 이건 확실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확신이 드는것이 있었다.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잡담 

브금이 정말씡나네요♬ 혼자 의자에앉아서 들썩이다가 척추측만증걸릴뻔했어요 마룬파이브짱드셈 

엄연히 저만의 충동적인 글입니다. 그냥 써보고싶었어요..그냥..기대하지마세요 절대로.. 

무시하셔도 좋아요ㅎㅎ 어짜피 다음편은 언제나올지 모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여기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아니 근데 과연 댓글을 적는분이 계실까. 

숙소썰인데 제가 엑소 숙소는무슨 근처에도 가 본적이없어서 정확하게 묘사하기는 어려울거같은...그래도 이건픽션이니까요 

이건 달달하고 오글거리는내용은 아마 없을겁니다. 처음부터끝까지 병맛물로 갈 예정..ㅎ 

흐흐.. 주말이네요. 저는 하루종일 집에만있어서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겨울인지 여름인지도 구분이안가는..(개소리) 

아무튼 주말 잘 보내시고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세요 (훈훈)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신알신하고가요ㅎㅎ재미있을것같아요!다른것도보고올께요ㅎ
9년 전
독자2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한대씩때랴주면딱좋겠어요..!
9년 전
독자3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엑소라서 망정이지 제 동생이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등짝스매싱^^
9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엑소 맞을래?
9년 전
독자5
ㅋㅋㅋㅋㄱㅋㅋㅋㄱㄱ재미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엑솤ㅋㄱㄱㅋㅋㅋㅋㅋㅋㄱ진짜한번만때리고싶은충동잌ㅋㅋㅋㅋㅋㅋㅋㄱ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ㅋ글이 시끄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낭 조용힠ㅋㅋㅋㅋㅋㅋㅋ카레나 먹엌ㅋㅋㅋㅋㅋㅋㅋ누가보면 몇 개월 먹은 줄 알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
ㅋㅋㅋㅋ정신사나웤ㅋㅋㅋㅋ내가저상황에있으면짜증날듯ㅋㅋㅋㅋㅋ글인데도너무시끄러웤ㅋㅋ
9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왜저래어수선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아무거나먹어애들아
9년 전
독자9
으앜ㅋㅋㅋ모델썰 올라온줄 알고 들어왔다가ㅋㅋㅋㅋ빵터져서 가요ㅋㅋㅋㅋ아무거나 먹어라!!ㅋㅋㅋㅋ정상이라곤 준면이밖애 없는건가여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
아옼ㅋㅋㅋㅋㅋ진짴ㅋㅋ그냥 아무거나먹짘ㅋㅋ오ㅑ이리 의견통일도안되곸ㅋㅋㅋ 카레 2-3일먹으면 어디 뿔나는것도 아니곸ㅌㅋ
9년 전
독자11
후...애들아 ㅋㅋㅋㅋㅋㅋ
그랴도 엑소면 봐줄수있아 >|<ㅋㅋㅋ

9년 전
독자12
걍 카레 먹어!!!!!!!!!!!악!!!!!!!!!!이 시끄러운것들
9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픽션이아닌 실제같아요 실화랄까
9년 전
독자14
꽯뚧쐛뢟입니다!!ㅇ가 뭐예욬ㅋㅋㅋㅋㅋ겁나 재밌자나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화이또
9년 전
독자16
읔ㅋㅋㅋㅋㅋㅋㅋ비글들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아오
9년 전
독자17
앜ㅋㅋㅋㅋㅋㅋ진짜고생이많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
작가님글은 안제나 재밌을거에요!!!잘읽고깁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9
ㅋㅋㅋㅋ 재밌네요ㅋㅋㅋ 담편 기대됩니당
9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안에서 저는 뭘까ㅣ여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정부인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1
핫초코예요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아낰ㅋㅋㅋㅋ 가정부?ㅋㅋㅋㅋㅋㄲ여자의 정체는 뭐야ㅋㅋㅋㅋㅋ부쨩해....ㅋㅋㅋㅋㅋㅋ이런 거 조아ㅋㄱㅋ
9년 전
독자22
으어어ㅓ어우어우어어어ㅓ엉 작가님대박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저이런글완전짱짱조아해여 ㅠㅠㅠㅠㅠ 다음편와주세요ㅠㅠㅜㅜㅠ와주실거죠? ㅠㅠㅠㅠ기대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신청할래요♥♥♥♥♥[메리메리]
9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라 다행이지 제 동생이었으면 아마 지금쯤 먼지나도록맞고있었을거예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24
직가님ㅋㅋㅋㅋㅋ 애들 완전 비글ㅋㅋㅋ 완전 재밋어요
9년 전
독자25
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증나 ㅈ3ㅣㅣㄴ짴
9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완전 짜증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9년 전
독자27
무뚝뚝한 모델하는 남친이랑연애하는썰도 좋은데이것도뭔가재미있을것같닼ㅋㅋㅋㅋㅋㅋ
변백현봨ㅋㅋㅋㅋㅋ 비글ㅋㅋㅋㅋㅋㅋ
찬열잌ㅋㅋㅋㅋ 뒷북ㅋㅋㅋㅋㅋㅋ
애들 겁나짜증낰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8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겁나ㅋㅋㅋㅋㅋ비글스러워여ㅋㅋㅋㅋㅋ웃다가여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9
헐 짱재밌을것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비회원179.16
준면이가 잘못했네 ㅋㅋㅋㅋ 처음에 어디냐고 묻지 않았으면 여주가 마트에서 장을 봐왔을거고 찬열이와 종인이가 포카칩가지고 싸우지 않았을거고,
카레도 먹지않았을꺼고 찡찡거리는것도 그나마 없었을텐데.... 왜 카톡했어....

9년 전
독자30
그냥 카레먹어!!!!!카레먹으라고!!!!!!ㅋㅋㅋㅋㅋㅋ아후 비글이 어디서 진화를하고왔나 글 조차 시끄럽네욬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엄청 괴롭겠어요....hㅏ.....
9년 전
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욬ㅋㅋㅌㅌㅌ아 그냥 카레 먹으라고!!!!!!!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ㅋㅋㅋㅋ카레먹으면 얼굴아 누렇게 된다니ㅋㅋㅋㅋㅋㅋ짜장면 먹으면 까매져 먹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웈ㅋ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성지원돼
9년 전
독자34
[애니] 신청이요!!!!!! 진짜 시끄럽닼ㅋㅋㅋㅋㅋㅋ 밥 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때리고싶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5
[포도가시]신청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징징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을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들을 때릴수도없곸ㅋㅋㅋㅋ
9년 전
독자36
진짜다한대씩때리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가출해버려
9년 전
독자37
하...진짜 입 꼬집고싶다.. 돈도 안주고 심부름은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엑소라도 저러면 진짜 등짝 스매싱
9년 전
독자38
노트북이에요!!ㅋㅋㅋㅋㅋㅋ 어휴 정신없엌ㅋㅋㅋㅋ 도대체 하나도 통일이 되는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밌어욬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9
하...여주야 소리질러!!!!! 니들때메 카레먹는거라고!!!!!!!!!!! ㅇ으아!!!!!!!!!!!!!!!!!!!!!!!!!!!!!!! 요리하는사람도 이틀동안 먹은음식 먹고싶겠냐고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 여주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나까지정신이혼미해진다......글에서부터시끄러움이 여기까지느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미치겠다진짴ㅋㅋㅋㅋㄱㅋ여주왜이렇게안타깝지..왜때문인건지괜히내가다미안해짐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ㅋ얼마나힘들었으면종안에넣고울리는것같앜ㅋㅋㄱㅋ진짜보는내내웃겨죽는줄ㅋㄱㅋㄱㅋ
9년 전
독자42
우리니니예요 글로 읽는데도 귀가 먹먹해지게 시끄러워요...ㅠㅠㅠㅠㅠㅠ 뭐이렇게 깐깐하니ㅠㅜㅠㅜ
9년 전
독자43
앜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겨욬ㅋㅋㅋㅋㅋ경숰ㅋㅋㅌㅋㅌㅋ
9년 전
독자44
여주 화이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기만해도 내가 힘다빠진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대씩만 때리고 싶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내가수라도 봐주는건 없다!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6
아진짜ㅋㅋㅋㅋㅋㅋ이런거너무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장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7
와진짜시끄럽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대박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8
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론 저럴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여 자까님 ㅠㅠㅠㅠ 다음편도 나왔으면 ㅠㅠㅠ 여주 왜 저기서사는건지도 궁금하구 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7 7:36 ~ 5/7 7: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