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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 전체글ll조회 2185l 2

 

 

 

[전정국X박지민] 시혁고 노답국민 00 | 인스티즈

 

-

 

 

 

[전정국 X 박지민]시혁고 노답국민 00

 

 

 

이불킥

 

 

 

--------------

 

 

부제:

부산머째이vs부산강새이

 

 

 

0.

부산 시내의 한 지하 술집. 정국이 급하게 뛰어왔는지 헝클어진 머리에 입지도 않은 겉옷을 손에 들고 숨을 몰아쉬며 두리번 거리고 지민이를 찾아. 아까 문 열리는 소리에 일하고 있던 지민이 '어서오이소' 하며 부엌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어 인사 한 후 바로 다시 제 할 일을 해. 지민의 목소리를 들은 정국이 바로 소리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려. 눈을 내리깐 채 술집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며 가게 앞치마를 두른 지민이 수건으로 나열되어 있는 컵을 하나씩 닦고 있어. 멀리서도 단박에 지민임을 안 정국이 미간을 찌푸리고 지민이 앞까지 성큼성큼 걸어가.

미성년자 주제에 당당하게 술집에서 일하는 지민에 화가 나 정국이 다짜고짜 지민이의 양 팔뚝을 손으로 세게 잡아. 게다가 지민이가 술집에서 알바 하는 것을 정국이 막 안 사실이라 지민이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도 그렇지만 그것을 눈치 못 챈 자신에게도 화가 나있어. 컵을 닦다 말고 놀라 흠짓한 지민이 뭔 일인가 싶어 고개를 들어봐. 잔뜩 인상을 찌푸린 채 저를 노려보는 정국이를 마주 보며 뭐 하냐는 듯이 눈썹 한쪽을 올려. 태연한 지민이의 반응에 정국이 화난 상태인지라 조금 큰 소리로 윽박지르듯 말해.

 

 

"이 가시나가 정신나갔나, 이기가 우대라고 와있는데!!"

 

 

학교가 끝나고 지민이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용돈을 두둑이 챙겨온 정국이었어 하지만 피곤하다고 쉴 거라며 점심시간 내내 잠을 청하는 지민에 정말 피곤하구나 싶어 지민을 집으로 보내고 제 친구들과 PC방으로 향했지. PC방에 있는 중에도 게임 한판 한판 끝낼 때마다 지민에게 보낸 카톡 답장이 왔나 안 왔나 확인하며 오지 않는 답장에 되려 지민이 아픈 건 아닌가 걱정을 하고 있을 때. 태형의 폰으로 전화가 왔고 지민이 술집에서 일한다는 정보를 받아 태형이 그대로 정국에게 전달했어. 위치까지 받아들은 정국이 설마 하는 마음에 겉옷도 입지 않은 채 바로 뛰어갔고 설마가 사람 잡는데 성공했지

 

어떻게 정국이 자신이 알바하는 곳을 알아내 찾아왔는지 보다 엄연히 주민 뒷자리가 1로 시작하는 건장한 부산 남자인데 정국이 자꾸 가시나라고 불러대는 통에 제대로 빡쳐 욱한 지민이 팍 인상을 찌푸리고 닦고 있던 컵을 옆으로 던지듯 밀어 넣고서 정국이 머리끄댕이를 손으로 냅다 잡아채. 키 차이 때문에 절로 고개가 숙여져 정국이 제 머리채를 잡은 지민이의 손등을 약하게 연신 쳐대며 놓으라! 소리쳐. 놓을 생각 없이 지민이 더 꽉 잡아 신경질적으로 정국이의 머리카락을 헝클이고 어금니를 악물며 말해.

 

 

 

"내 그카 부르지마라 안캤나!!"

"이 미친가시나야, 놓고 말해라!"

 

 

 

각자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던 손님들은 일찌감치 둘을 흥미롭게 보고 있고 지민은 보여줄게 많이 있는지 정국을 벽 구석에 몰아넣고 마구 때려. 정국이 아파 인상을 찌푸린 채 어깨를 모아 웅크리고 때리는 지민을 자신에게서 떨어지게 하려고 큰 개 쫓듯 팔을 휘저어. 고마 쌔리, 마! 니는 좀 맞을 필요가 있다! 지민이 화난 표정으로 코까지 찡그리며 니킥까지 선사해 때리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실 오늘이 정국이의 귀빠진 날일까라는 착각까지 일어나. 정작 화를 내러 온건 정국인데 지민이 화를 내고 있고 그런 지민에게 혼나고 있는 정국이를 태형과 남준이 멀리서 한심하다는 듯이 지켜봐.

 

 

 

"점마는 늘 저러믄서 와 또 저러는지, 사실 변태아이가?"

"자기소개 하지마라

"아이거든예, 내 처럼 순수청년이 또 우대있다꼬"

"근데, 쟤 아무리 지 애인이라지만 너무 봐주는거 아니냐"

 

 

 

꽃받침을 하고 남준이 쪽으로 고개를 기울여 눈을 빠르게 깜빡거리는 태형이를 보지도 않고 남준이 계속 정국이와 지민이 쪽으로만 시선을 둬. 그래도 계속 머리를 치우지 않은 채 봐달라는 듯 더 가까이 들이미는 태형의 머리를 반대쪽으로 밀며 지민에게 정강이를 까여 한발로 폴짝 되는 정국이를 보고 말해. 남준이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정국이를 알게 되었고 긴 시간을 함께 있던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지. 전정국은 잘생겼는데 얼굴값 못하는 성격이라 재수가 없고 그런대도 인기가 많아 더 재수 없고 그걸 본인이 알고도 고칠 생각을 안 해 더 더 재수가 없지만, 박지민 앞에선 한낱병신에 개호구인 것을.

 

 

 

 "나라면 애인이 술집에서 일 하는거 알았을 때, 화 많이 낼 거 같은데"

"니 중딩 때, 부산머째이와 부산강새이 일화 모르나?"

"걔들이 누군데"

"와, 부산서 이기 모르면 간첩인데?"

"고딩돼서 부산으로 전학왔는데 뭘 알겠냐"

"아 맞나, 그름 내가 친히 말해주자믄"

 

 

 

머쓱해진 태형이 웃으며 말해주겠다고 하는 것을 들으며 지치지도 않는지 이번에는 손님에게 서비스로 나갈 때 주는 강냉이를 지민이 한 움큼 쥐어 정국의 입에 강제로 넣는 것에 남준이 살짝 미간을 찌푸리고 더는 못 볼 거 같아 둘에게서 등을 돌려 사뭇 진지하게 말하는 태형이를 말을 들어. 남준이 등 뒤에서는 여전히 전쟁을 치르듯 어수선해. 뭉개지는 발음으로 무어라 말하는 정국이에게 '뭐, 더 먹고싶다꼬? 주디 벌리세요 강냉이 들어가예' 하는 지민이 말투는 안 봐도 알 것 같아 괜스레 돋는 소름에 남준이 자신의 팔뚝을 쓰다듬고 태형이를 봐. 태형이 검지 하나를 펴 본인의 얼굴 옆에 갖다 대고 말을 시작해.

 

 

 "때는 바야흐로 중1때다"

 

 

 

*

 

 

 

 

 

 

 

 0.

"어이, 전정국이!!

 

 

 

박지민. 시혁중 1학년.  반에 꼭 한두명씩은 있다는 딱히 이렇다 할만한 이유없이도 예쁨 받는 애. 덕분에 친구들을 두루두루 사귀지. 또 교사나 선배들에게 싹싹하고 애교도 곧 잘부려 별명이 부산강새이. 강새이는 서울말로 강아지란 뜻인데 별명 따라 지민이 귀엽게 생겼고 굳이 애교를 안부려도 자체가 귀여워서 귀여워 하지만 그 반대로 화를 내거나 빡치는 날이면 정말 썽난 개새끼처럼 무조건 달려들어 한대라도 치고 보는 노답이.

 

 

 

"씨발,귀청 떨어지것다"

 

 

 

전정국. 같은 시혁 중 1학년. 반에 한두명씩은 있다는 질 안 좋은 애. 끼리끼리 논다고 딱 그런 부류의 애들이 꼬이지. 절대 성격이 착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린 주제에 분위가 있고 괜히 같이 있으면 덩달아 어깨가 으쓱해져 자연스럽게 애들이나 선배들이 주위로 모여. 게다가 잘 생긴 외모까지 탑제 그래서 별명이 부산머째이. 머째이는 서울말로 멋쟁이란 뜻이야 정국이는 말 그대로 얼굴 멋쟁이인데 애도 결국 얼굴 값 못하는 노답이.

 

쨋든, 둘의 별명은 서로 다른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도 애들 사이에서 유명했어. 그래서 둘이 같은 중학교가 되었을 때 애들이 더 수군 되며 화젯거리로 삼았지. 부산머째이랑 부산강새이 중 누가 더 인기가 많은 지부터 해서 무슨 무슨 데이날 누가 더 많이 받았는지 등등 여러 쓰잘데기 없는 걸로 둘을 대립관계로 만들었어. 지민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일명 본인에게 듣보인 정국이었기에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이상한 일들이 벌어져. 어느 날은 자신의 책상이 운동장 밖에 있다든지, 벗어놓은 마이가 국기 기둥에 걸려있다든지, 잃어버린 핸드폰이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다든지

 

 여러 빡치게 하는 일들로 지민이 성격 파탄자의 길을 걸어갈 뻔할 때 지민이 친구를 통해 정국이 한 짓이라는 얘기를 듣게 돼. 다 듣기도 전에 지민이 정국의 반을 묻고 반을 찾아가 냅다 정국이에게 달려들어 몸 싸움이 벌어지지. 정국과 지민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주먹다짐을 해 빠른 시간에 애들이 우르르 모여들고 옆에서 싸움을 부축이듯 싸워라! 라는 소리가 들려. 몇 애들은 둘을 말리고 여자애들이 교사를 불러 둘 다 귀를 잡힌 채 교무실로 끌려가.

 

 

 

 "전정국이 니 와 그랬노?"

 

 

 

눈이며 입가며 주먹다짐을 하느라 멍이든 둘을 제 앞에 나란히 세우고 애들에게 대충 믈어 캐낸 얘기를 조합해 결정을 내린 교사가 거의 99% 정국의 도발로 시작된 것 같아 먼저 정국이에게 물어봐. 지민이도 냅다 달려가 주먹을 꽂았기는 했지만 도대체 왜 그런 뻘짓을 하는지 궁금해 눈으로만 슬쩍 정국이를 봐. 정국이 대꾸 없이 눈만 내리깔고 가만히 있다가 눈을 들어 올려 지민이 쪽을 보며 '날씨가 참 좋네요' 처럼 일상적인 말을 하듯 말해.

 

 

"괴롭히고 싶어서예"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지만 정국이 저 말을 내뱉자마자 지민이 다시 정국이에게 덤벼들어 정국의 말은 저것으로 끝이 나고.

 

둘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돼.

 

누가 알았나 이 일이 사귀는 계기가 될지.

 

 

 

*

 

 

 

 

 

 

 

1.

태형이 등장하는 사람마다 다 약간의 오버 섞인 느낌으로 표정이며 목소리며 다 다르게 흉내를 내 열심히 설명해주는 것을 듣다 똥 덜 싼마냥 끊긴 얘기에 남준이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해. 어쩌라는 거지. 남준이 절대 공부를 못하거나 아이큐가 낮은 편이 절대 아닌데도 뭔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태형의 설명에 남준이 천천히 머리를 굴려가며 뭐라도 있겠거니 싶어 손을 머리에 짚고 어느 때보다 다시 곰곰이 생각해. 옆에서 태형은 자신의 신들린 설명에 만족스러웠는지 한껏 웃으며 알겠나? 물어.

 

 

"..그러니까, 이제 박지민이 복수하는 거?"

"아이, 내 말을 뭐로 들었나 이자슥아"

"그럼 뭔데 알아듣게 좀 말해"

 

 

 

남준이 인상을 찌푸리고 투덜대며 말하자 태형이 고갯짓으로 남준이 등 너머를 가르켜. 뭔가 싶어 생각해보니 남준이 등 뒤에서 소란스러웠던 지민과 정국의 말 소리가 잠잠해졌어. 궁금한 마음에 남준이 고개를 돌려 둘이 있던 쪽을 보니 정국이 양손에 치킨과 맥주를 들고 테이블에 서빙을 하고 있고 지민이 비어있는 자리 소파에 누워서 정국이 겉옷으로 보이는 것을 덮고 자고 있어. 뭔 시추에이션인가 싶은 남준이 아까보다 더 찐하게 미간에 주름을 만들고 이해가 안돼 오만상으로 태형이를 보자 태형이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는 양손에 검지만 펴 둘을 가르키고 말해.

 

 

 

"둘 다 노답 이라꼬"

 

 

 

---

 

 

 

0.

친구가 장난으로 게시글을 다 삭제했대요

1.

빡침이 용솟음치지만 별 수 없기에..

18세 감성으로 20세야

2.

욕쟁이와 방탄빠는 살리고싶어 다른 방향으로 시작해요!

이게 그거에요

3.

국민학교 일화는 차차 생각해볼게요

1.

늘 봐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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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아ㅠㅠㅠ다삭제라니요ㅠㅠㅠ아ㅠㅜ두고두고보는건데ㅠㅜ친구나빠써ㅠㅠㅠㅠ
9년 전
이불킥
친구 때려줘요ㅠㅠㅜ 암튼 좋은 반응 감사합다! 긍정적이야
9년 전
독자2
국민학교 일화 재밌엏는데...ㅜㅜㅠㅜㅜㅜ친구분 나빴어요ㅜㅜㅜㅜㅡㅠㅜ뭐 그런데 이것도 재밌네요ㅋㅋㅋㅋ강아지 짐니도 귀엽고 츤츤한 정구기도 귀여워요ㅋㅋㅋ작가님 기대할게요!
9년 전
이불킥
우우우우 기대해요 그쵸 제목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아까비 그래도 국민에서 간간이 비출거에요 빛을.!
9년 전
독자3
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구분 너무해용ㅠㅠㅠㅠㅠ그리고 역시 국민은 싸워야 제맛이네용❤️재밌어요~
9년 전
이불킥
예아 러브파이트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헐...ㅂㄷㅂㄷ 친구분...저랑 퐈이트..?
9년 전
이불킥
오 이런 반응 좋아 좋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헐 국민학교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ㅜㅜㅜㅜ아ㅠㅜㅜㅜ친구분 아ㅠㅠㅠㅠㅜㅜ아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왜 그러셨어요ㅠㅠㅜㅠㅠㅠㅜㅜ허유ㅠㅠㅜㅜㅠ
9년 전
독자6
헉 국민 서치하다 봤는데 겁내 재밌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 보러 갑니다 싸라해!
8년 전
비회원224.30
옛날에 읽던거 생각나서 무작정 방탄소년단 눌러서 끝에서 부터 찾아왔네여....♡♡♡
8년 전
독자7
엉ㅇㅇ엉ㅇ일년전글이라니 이제서야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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