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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고대에 꽃 찾으러 연대에서 왔단다 왔단다 : 11 | 인스티즈


고대에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 11

w. 대딩선배










" 숲속의 향연? "






박찬열이 고개를 끄덕인다

오늘도 다른 날들과 같이 준면선배의 아지트에서 있다가 박찬열과 함께 집으로 나섰던 참이였다

박찬열이 슬쩍 내게 건내준 것에는 ' 연세교육방송국 방송제 제 78회, 10cm와 함께하는 숲속의 향연 ' 이라고 적혀져있었다






" 5월 17일 목요일? "

" 응, 3일 뒤. "

" 우리 석탑대동제가 22일부터 시작이니까.. 얼마 차이 안나네 "







매년마다 연세대학교 방송제에서 숲속의 향연을 해왔다면, 우리 고려대학교에서는 석탑대동제를 해왔다.

거기다가 고대와 연대가 함께하는 고연전까지. 

몇 년전만해도 내가 이 대학교에 들어와 이런 행사들을 누리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지.

항상 인터넷에서만 봐왔던 것들이라 그런지 매번 할 때마다 감회가 새로웠다

거기다가 이번엔 제대한 박찬열도 함께이기도 하고.


박찬열은 석탑대동제라는 내 말에 길을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박찬열의 표정이 진지해지는게 왠지 나까지 살짝 긴장이 되었다







" 석탑대동제에 말이야 "

" 어? "

" ..이번에 에이핑크 누님들 오지않냐? "







.....니미.

박찬열이 진지한 표정을 지을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리고 누님들은 무슨, 대부분이 동갑이랑 연하밖에 없거든? 너도 이제 꽃다운 17세가 아니라 군대 다녀온 22살이라는걸 느끼고 좀 살아라, 좀. 박찬열을 한심스럽게 한번 쳐다봐준 후에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긴 기럭지 때문인지 박찬열은 어느새 내 옆에서 내 걸음을 맞춰서 걷고 있었다.








" 뭐, 고대 애가 오기엔 우리 연대가 너무 레벨이 높긴 하지만 "

" ...허? "

" 특별히 숲속의 향연, 같이 가게 해줄게. "








닝기미. 지랄. 염병. 즐.

갈 생각 없거든요, 라는 말을 내뱉었으나 박찬열의 끈질김과 앵앵거림에 결국 항복을 했다


나 친구 없단말이야. 응? 거기서 나 혼자 있냐?

잘난 연대생들이랑 노시든지 아니면 도갱이나 김종대 있잖아

아 같이 가자아

싫어 

같이 가자구우

싫다구

같이 가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박찬열의 그 토쏠리는 애교를 끝까지 참아줄 용기가 없었었다.











고대에 꽃 찾으러 연대에서 왔단다 왔단다 : 11











[ 어디야 돼지야 빨리와 ]



좋은건지 나쁜건지 목요일은 수업이 꽤 빨리 마치는 편이였다. 그러다가 준면선배의 아지트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다가 박찬열의 닥달에 서둘러 연대로 가는 길이다. 연세대학교 정문에 도착했고, 조금 떨어진 앞쪽에서 박찬열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이렇게 멀리서 보면 큰 강아지 같단 말이야, 그것도 헥헥 거리는 삽살개 같은거. 

길을 조금 걸어 연세대 안에 있는 청송대에 다다랄 때쯤, 10cm의 노랫소리가 들렸다. 마침 신곡을 낸 10cm라 그런지 작년이나 제작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10cm의 무대 장악력에 빠지다 보니 시간이 얼마나 흐른지 조차 가늠할 수 없었다.








" 재밌지? "

" ..뭐, 조금. "







내 말에 박찬열은 씨익 하고 크게 미소를 지었다

날이 저물어 조금씩 어두컴컴해지는데 이상하게도 박찬열의 미소는 선명하게 잘 보였다








" 아, 지금 저희한테 사연이 전달되었네요! 번호추첨을 하고서 사연을 읽어드릴게요~ 즐거우시나요? "

" 네에!!!!!!!!!!!!!! "

" 하하, 역시 우리나라의 희망, 연세대! 함성 또한 죽이는데요 아주? "







들었냐? 들었냐? 희망이래잖아. 내가 바로 유명한 연세대의 희망이다! 

10cm의 말에 박찬열은 옆에서 깐족거리기 시작했다.

...십새끼. 고대가 짱이라고. 

10cm가 번호를 뽑기 시작했고, 나도 은근한 기대감에 박찬열이 준 팜플렛의 아래 오른쪽 대각선에 있던 번호를 뚫어지게 보고 있었으나 핸드크림에 당첨이 됐을 뿐이였다.

니가 그럼 그렇지 라는 박찬열의 말에 발끈하며 말을 받아쳤다.

넌 아직 당첨 되지도 않았잖아. 

난 저 고급스러운 자전거느님에게 당첨될 모양이지.

 






" 마지막인데요, 이야. 자전거가 참 까리까리한데? "

" 378번!! 단상 위로 올라오세요!! "








야 너 146번 아니야? 아하하 박찬열 운 더럽게 없다, 내가 좀 나눠줄까?

..시끄러 돼지야

박찬열의 옆에서 아까 박찬열이 나한테 한 것보다 더 한 깐족을 박찬열에게 선사해주었다

근데 진짜 저 몇십만원 할 듯한 자전거에 당첨된 사람이라니, 도대체 누구......








" ...민석오빠? "

" 뭐? "







민석오빠다. 단상에 올라온 사람은 분명 민석오빠였다.

내 말에 박찬열도 시선을 앞으로 옮겼고, 민석오빠의 얼굴을 확인한 박찬열은 헐 이라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 저 형이 왜 여깄어? "

" 모르지 나도.. "







우리가 혼란에 빠졌을 때 민석오빠의 외모 때문인지 사람들은 웅성거리면서 환호성을 질렀고, 10cm 또한 민석오빠에게 재빠르게 말을 걸었다.









" 이야 외모가 아주.. "

" 얘 잘생겼어요? "

" 네!!!!!!!!!!! 꺄악!!!!!!!!! "

" 잘생긴 남자분,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 아.. 김민석 입니다. ..하하. "








민석오빠는 사람들의 초롱초롱한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관객석을 잘 쳐다보지 못했다

하긴, 민석오빠가 워낙 잘생겼어야지. 

..박찬열도, 준면선배도 그렇고.. 해준선배도 꽤 훈훈하고..

그러고보니 내 주위엔 인기 많은 남자들이 많구나.

민석오빠는 다른 당첨자들과는 달리 꽤 오랫동안 무대에서 질문세례를 받았다.







" 마지막으로 물어볼게요, 여자친구 있어요? "

" 네? 아하하.. 아뇨. "







10cm의 짓궃은 마지막 물음에 민석오빠는 볼을 긁적이며 손사례를 쳤다

그러다가 고민하는 듯 싶더니 다시 마이크에 입을 가져다 댔다







" 여자친구는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네요. "








민석오빠의 말에 10cm든 관중들이든 환호성을 내질렀다. 물론 그중에는 안타깝고 아쉽다는 환호성도 포함해있었다.

민석오빠가 좋아하는 여자도 있었어? 우와. 혼잣말을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말이 없어진 박찬열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박찬열? 

박찬열의 표정은 엄청나게 굳어져있었다. 고등학생 때도 저런 표정을 본적이 있는지 조차 헷갈리는 수준이였다. 박찬열을 부르는 내 부름에 박찬열은 살짝 놀라듯 싶더니 어? 민석형 좋아하는 사람 있대? 라고 말하면서 다시 미소를 지어준다.  민석오빠가 단상에서 내려왔고, 사연읽기가 시작됐다.10cm가 읽어주는 사연들은 하나같이 다양했다.부모님께 죄송스럽다고 효도하겠다는 사연과 같은 수업을 듣는 여자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는 사연, 선생님들 사랑한다는 사연.

...하지만 딱 하나 다양하지 못한 사연이 있었다.








" 자 이제 마지막 사연이 남아있는데요, 어디보자. "

" 어라? 하하하, 또야? "







10cm는 마지막 사연을 뽑고서 재밌다듯 서로 마주보며 키득키득 거린다

10cm가 그럴수록 사람들은 궁금하다는 표정과 어렴풋이 알 것 같다는 표정으로 나뉘어서 표정을 지었다








" 연세대 경영학과 16학번 박찬열! 처음 봤을 때 부터 좋아했어, 말을 붙여보려해도 항상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빠져나가서 말을 붙여보지도 못했어. 여자친구가 없는거라면 나는 어때? "

" 16학번 박찬열이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고백하는 사연이 많이 와?"






10cm의 진행에 보이냐? 보이냐? 라며 의기양양해진 박찬열이였다. 박찬열에게 태클을 걸 말을 궁리해봤지만 10cm가 읽어준 사연 12개 중에 5개가 박찬열에게 고백하는 사연이였기에 눈물을 머금고서 박찬열의 인기를 인정하고, 실감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고백사연을 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박찬열의 얼굴과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보면 마음 속에 품었던 의문들은 전부 싹 사라지고 없었다.






" 궁금해서 안되겠네. 연세대 16학번 박찬열군 올라오세요!! "







10cm의 말에 사람들은 올라와! 올라와! 올라와! 를 크게 외치기 시작한다.

박찬열은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뭔가를 짧게 생각 하고서는 씨익 웃고는 단상 위로 향한다.

오빠 다녀올게 기다려. 라는 말도 빠짐없이 하고서 말이다.






" 이야.. 그렇게나 고백을 받을만 하네. "

" 대체 뭘 먹고 이렇게나 잘생긴거야? 아까 자전거 받아간 민석군이랑 여기 있는 찬열군이 아주 그냥 둘이 쌍으로 잘생겼네. 그쵸?! "






아까 민석오빠가 단상 위에서 토크를 했던 것 처럼 박찬열도 엄청난 질문들을 받았다.

박찬열은 이런 상황을 즐기는지 중간 중간에 박찬열 다운 드립을 쳐가면서 상황을 이끌어나갔다.


그 고백사연들 중에서 받아줄 의향은 있어요?

아쉽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요. 죄송해요. 친한 누나, 동생, 친구 사이로 지내길 바랄게요.


박찬열과 10cm의 토크쇼도 막을 내려갈 때 쯤, 10cm가 다시 사람들에게 외친다.







" 이대로 보내긴 아깝죠 여러분?! "

" 네!!!!!!! "

" 들었지 찬열군? 장기자랑 하나 하고가! "







10cm의 장난스러운 톤의 말에 사람들은 모두 다 환호를 질렀다.

그럼 저 형님들 기타 하나만 빌려주세요. 박찬열은 꼭 이때를 기다린 사람 마냥 10cm에게 말을 걸었고, 10cm는 오호라 라는 감탄사를 뱉으며 흔쾌히 기타를 빌려주었다.

박찬열은 10cm에게 귓속말로 뭔가를 말했고, 10cm는 오케이 라는 표시의 손짓을 지었다

찬열군의 무대를 끝으로 제 78회 숲속의 향연을 마칠게요 여러분 사랑해요! 라는 10cm의 말을 끝으로 반주가 흘러나왔다.


박찬열이 고등학생 때부터 틈만나면 부르던 곡이였기에 오늘도 이 곡을 부른걸 알지만,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가.


...오늘의 박찬열의 노랫소리는 심장을 간지럽게 하는 노래였다.








너 와 난 보기도 참 오래 봤지 우린 좋은 친구야 
매일같이 붙어 다녔지 넌 거의 식구야 
내 비밀까지 믿고 말 할 수 있는 넌 특별하고 소중한 내 친구야 
그래 친구라 서로 기대고 때로는 취해 치대고 
서로의 기대에 못 미쳐 어어 가끔 삐대고 
그렇게 넌 내 모든걸 다 알았지 하나만 빼고
그동안 나 꾹 참았지 

참고 참았지 나 말하려다 말았지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은 우정과는 달랐지 
하지만 혹시나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착각이라고 날 속이면서 살았지
애닳고 닳았지 내 맘은 겉은 웃지만 힘이 들어 내 안은
날 똑바로 봐
나 이제 네게 그 얘기를 하고 싶어 니 주변에서 중심으로 가고 싶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사실 질투가 났었어 다른 남자와의 연애상담 해줄 때 잘 안되길 바랬어
때론 밤잠도 설쳤어 나도 연인처럼 낮이 아닌 너의 밤을 갖기를 바랬어
너와 걸을 땐 니 손을 잡고 싶었어 너와 얘기할 땐 니 입술에 닿고 싶었어
너 바보처럼 웃을 땐 너무 이뻐서 부서지도록 널 세게 안고 싶었어

참고 참았지 나 말하려다 말았지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은 우정과는 달랐지
하지만 혹시나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착각이라고 날 속이면서 살았지
오늘은 말할래 내 맘을 겉은 웃지만 많이 떨려 내 안은
날 똑바로 봐
나 이제 네게 그 얘기를 하고 싶어 니 주변에서 중심으로 가고 싶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우정보단 먼 사랑에 더 가까운 사이를 말하는 거야 
시간이 너무 아까워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있잖아 
죽기 전까지 즐겁게 살 거 같지 않아? 
이렇게 너에게 떼쓰는 나를 봐 
우리 계속 붙어있으니 자꾸만 딴 맘을 먹게 돼 장난도 안 치게 되고
혼자 걷게 되는 날은 빨리 지치게 돼 나 어떡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천천히 생각해도 돼 대신 좋은 쪽으로만
근데 아니다 싶음 빨리 말해줘 혹시나 안돼도 넌 still a friend of mine
입장정리 할 때야 솔직히 말해줘










  

   고대   꽃 찾으러 연대  에서 왔단다 왔단다   

#11 : 그녀는 그가 처음으로 익숙해 보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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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기화
9년 전
독자3
오늘도 기화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인가요?우리?ㅎㅎㅎㅎㅎ박찬열목소리로 저 노래 불러준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모르게 설레는 이유좀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열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차녀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를 좋아하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 느끼고 있었다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마지막 제목 두둥...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으아 차녈아ㅠㅠㅠ 너무 달달하잖아ㅠㅠㅠ 민소쿠도 달달해 달달ㅠㅠㅠ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끼고 있었다만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입장정리라니ㅠㅠㅠㅠㅠㅠ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제가 느끼기에는 찬열이의 감정이랑 이 노래랑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설렘사(돗자리를깐다)
9년 전
비회원219.236
참붕어싸만코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 저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이아리닾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흥미진진하네여 후... 숨을 쉬기가 힘들다.........
9년 전
독자7
아 심쿵......하...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 여주 좋아하나봐요ㅠㅠㅠㅠㅠㅠ설렘폭발;ㅠㅠㅠㅠㅠ담편기다립니다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재밌어요 ㅠㅠㅠㅠ퓨 10화에 암호닉신청ㅎㅆ습니다 ! [스누피]로요 !
9년 전
독자9
향균이에요...심...쿵...설렘...퍽...발....
9년 전
독자10
아ㅠㅠㅠ동굴목소리로 입장정리라니ㅠㅠㅠ뭔가 가사도 되게 이 상황이랑 어울리는 것기도 하고ㅠㅠㅠ 오늘 박찬열 진짜 설렌다ㅜ
9년 전
독자11
ㅠㅠㅠㅠ으악심쿵이네여오늘도ㅠㅠㅠ항상기다리면서보고있습니다!!!
9년 전
비회원153.91
고경쪼꼬미 글 읽는것만으로도 축제분위기랑 몽글몽글 설레는(?) 분위기가 느껴져요ㅎㅎ 이제 여주가 갈등 좀 하겠는데요?ㅋㅋ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9년 전
독자12
[꾸르렁] 암호닉 신텅이요ㅠㅠㅠ 저번에 암호닉을 신텅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ㅠㅠ 암튼,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용~
9년 전
독자13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찬열이 설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얼굴 굳는 것도 귀엽고 멋지고 그러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민석이아 여기 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말이 여주에게 한 말인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인기 많다... 여주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찬열이도 한 인물해서 인기 많을 텐데 순정남... 민석이도 잘 생겼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나랑 잘되라...!
9년 전
독자14
와 이곡 진짜 찬열이랑 어울리는거같아요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노래 진짜 좋아하는데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짱설레!!!!!!! 어쩌다이글발견하고정주행했어요 왜때문에더뜨지못한거야ㅠㅜㅠ꿀잼인데.. 입장정리..기타로ㅜㅜㅜㅜ차뇰아ㅜㅜㅜㅜㅜㅜ찬열이가민석이마음눈치챈듯ㅆㅎㅎ?
9년 전
독자16
찬열이와 여주가 얼른 카플이되었으면!!!!!!!! 민석이가 좋아하는여자는 아마 여주겠죠ㅠㅠㅠ 삼각관계인라여.....
9년 전
독자1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가사봐 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가 민석이가 좋아하는 여자있다고말할때 표정굳은건 민석이가 여주를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여주 좋아하는거같은뎅 여주는 너무 눈치가 읎어 ㅋㅋㅋ
9년 전
독자18
꽯뚧쐛뢟입니다! 부제가 의미심장해 보이네요!!
9년 전
독자19
와.......오늘 브금이랑 엄청 적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매력넘치는
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 너네 설레게 왜 그래 정말 사랑스럽게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초코우유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ㅜㅜㅠ박찬열 진짜 인기쟁이야ㅜㅠㅠㅜㅜㅠ왜 글들마다 여주는 좋은남주들을 곁에......아니 그런남자들만 곁에ㅜㅠㅠㅠㅜ물론 엑소여서 그런거겠지만요....또륵.....☆ㅎㅎㅎㅎ 하여튼 인기많네요...ㅜㅠㅠㅜㅜ기타치고 노래도 부르고ㅜㅠㅠ키도크고 잘생기고ㅜㅠㅠ연세대야ㅜㅠㅠㅜ일등신랑감?!!??ㅜㅠㅠㅠㅠㅋㅋㅋㅋ근데 민석이가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말한거보고 박찬열 표정.....어우...상상이가네요 민석이는 백퍼 여주를 좋아하고..... 찬열이는 학생때부터 여주를 좋아하는 남자애들을 막았겠죠...하하ㅏㅎㅎ.... 그나저나 브금이 가사가 너무 좋네요!!!!!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있는 노래는 아니지만 가사가 좋네요ㅎㅎㅎㅎㅎ 글잘보고가요!! ♡
9년 전
독자23
알파카
9년 전
독자24
헐!!!!!!!!!!!!!!!!!!!!!!여주!!!!!!!!!!!!!!!!!!!!!!!인기쟁ㅇ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찬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구로 말하는데 눈치를 챌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가사가 아주그냥!!!!!!!!!!!!!돌직구인데!!!!!!!!!!!!!!!!!!!! 심장떨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5
아이스크림 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 찬야르ㅠㅠㅠㅠㅠ 설레 ㅜㅜㅜㅜㅜㅜ 겁설렘 ㅜㅠㅠㅠㅜㅜㅜㅜ
9년 전
독자26
찬열이랑 잘 되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도 좋아하는 사람 여주겠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입을 틀어막는다)박찬열쓰ㅠㅠㅠㅜㅠㅠ밍쏙도 찬열이 노래듣고 눈치챌테니 서로 경쟁자인거 알겠네욤 낄낄!!!!쟁취해!!!강한자가 얻게되는 미인!!!!
9년 전
독자29
역쉬 내예상이 딱 들어맞았어ㅠㅠㅠㅠ이게 여주가 받아주기만하면되는데 왜인지여주는눈치가더럽게 없는눈치고자일것같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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