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우지호] 그저 그런 평범한 연애 01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야, 너 오늘 면상이 후지다??? 무슨 일 있어???"

"아....나 오늘..."

"오늘 뭐 뭐??"

"...남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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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아주 나른한 오전

그래도 개강하고 나서 강의를 듣는것에 조금 익숙해질때쯤

익숙한 카톡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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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래

내가 이제까지 해왔던 소개팅은 대부분 안소희 저년을 거쳐서 해왔음

놀라지 말고 들어줄래?

내_소개팅_일화들을_찐다.txt

이정도면 삼재가 겹쳤다고 해도 별로 놀랄것이 없을 것 같음

일단 내 첫 소개팅

잔뜩 부푼 기대를 안고 친구들에게 소개팅 나간다고 자랑질을 하고 다녔음

내 고마운 친구 안소희에게서

그 오빠 패션센스 장난 아니니까 옷 잘 입고 나가라는 말을 듣고

그 전날 괜찮은 옷을 사기 위하여 옷가게란 옷가게는 다 둘러보았음

하진짜...그리고 소개팅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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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니가 김여주구나"

오시발 하나님

"아...안녕하세요..ㅎㅎ"

"샌애긔라서 그런지 귀엽네~"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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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디서 보칵생냄새 안나요??

아니야...그래도 사람은 첫인상으로 파악하는게 아니야...

난 안소희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래도 알고보면 괜찮은 남자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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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주~~많이 덥구나??팔토시할래??"

"아니에요...ㄱ...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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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뭐야 저남자??벨트에 버클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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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는 버클때문에 하는거지^^이.게.바.로.간.지 아니겠니?

안그래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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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그래요....

하이런젠장.....

아니야 이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

그 다음날 안소희년의 멱살을 잡겠다고 결심을 했지

진짜 마지막은 완전 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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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나 이런느낌 처음이야...

널 향한 ㄴr의 핥↘(트)가 Me친듯이 뛰고있어...

여주야...ㄴr랑....ㅅr귀JA...."

난 그 자리에서 미친듯이 뛰쳐나오고 싶었음

하진짜 오늘 처음봤는데 뭔 하트가 뭐 어쨌다고 아오씨foot

그래서 진심 뒤도 안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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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닌것같아요!!!!!!!!!!!!!!!!!!!!!!!"

하고 냅다 뛰었음

내 인생에서 결심을 행동으로 옮긴건 이게 처음인듯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오빠의 상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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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간이 나랑 언제 사겼다고 이별드립이여ㅡㅡ

난 당장 안소희의 멱살을 잡으러 감ㅇㅇ

그 때 당시 안소희년은

"헐아진짜??사실 나도 들은거라....그런인간인줄 몰랐지;;;;;"

그렇게 내 첫 소개팅은 딥빡으로 끝이 났음

그리고 그 후 몇달이 지났음

이번에도 안소희가 나에게 소개팅을 시켜준댔음

하지만 나에겐 저번에 겪었던 악몽이 자리잡고 있었기에

그 입을 닥치라고 했음

하지만 안소희는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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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이번엔, 진짜 장담한다!!!진짜 괜찮은 사람이야!!!"

진심 그 말을 믿고 나갔음

하....나년아....

그 때 안소희의 말을 믿으면 안되는 거였음

일단 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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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안녕? 니가 여주구나"

헐!!!!!!!!!!!!!!!!!!!!!!!!!!!!!!!

와쩔어....안소희 내가 목소리에 껌뻑 죽는 건 어떻게 알고...

저 순간은 진짜 속으로 할렐루야만 몇번을 외친지 모르겠다

와...와....와!!!!!!!!!!!!!!!!!!

진짜 이 영광을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소개를 받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기어이 소개시켜준 안소희에게 돌린다며 속으로 쾌재를 부름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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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디 대학 다닌다고 그랬지??"

"아...저...인티대학 다녀요..."

"아....인티대?"

했을 때 그 표정이 살짝 굳어지는 것 같았지만

그냥 살짝 무시했음ㅋ

왜냐, 난 이 오빠가 맘에 들었거든

Hㅏ...지만

그것도 잠시

"여주야, 우리 이제 뭐할까?"

"음.....영화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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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무 식상해"

"그럼...카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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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별로 안땡긴다"

"음....그럼 멀티방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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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니고 무슨 멀티방이니?"

"음...그럼 오빠 가고싶은데 있으면 그리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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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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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빡쳤음

하지만 그래도 내가 센스가 좀 부족했구나 생각하면서

일단 노래방으로 들어감

조ㅗㅗㅁ 그러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괜찮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 때 뛰쳐나오지 않았나 후회됨

아, 하튼 일단 노래방에 들옴

들어오자마자 오빠는 노래를 선곡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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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부르는~목소리에~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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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시 목소리는 좋아.....bb

진심 마약같애 개황홀함♡

아까의 불만들은 에잇포리파이브 하늘나라로...ㅁ7ㅁ8

"우와!!!오빠 노래 되게 잘부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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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래? 고마워 하핫"

그러면서 오빠가 한 곡을 더 선곡하였음

이런 황홀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나로써는 아쉬울 것 ㄴㄴ

Hㅏ...근데....내가 시발 존나 폭탄으로 비유하자면

힘있게 폭발버튼을 눌러버린 꼴이 되어버림

하이고 시발

"...??오빠??노래 왜 껐어요??"

"여주야, 간주점프를 왜 했어?"

"아니...노래방은 시간제니까 시간 아까워서...."

"내 노래 듣는게 그렇게 시간이 아깝니?"

"아니에요!!!아니에요!!!하도 습관이 되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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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아까우면 간점할거냐고 물어보든가, 그거 예의 아니야

왜 그런거 습관들이고 그래? 내가 진짜 이런 말까진 안하려고 그랬는데

여주야, 너 정말 예의없는 것 같다. 아까도 내가 먼저 물어봤지만

내가 너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 나한테 먼저 뭐하고싶은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야?

니가 가고싶은데만 얘기하고, 나중에서야 물어보고. 이런게 엎드려 절받기라는거야"

이쯤되면 다들 느끼지 않나??

에블바디 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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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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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간점 하나 가지고 예의가 왜나와요?"

"간점 하나 가지고?????? 누가 보면 내가 굉장히 쪼잔한 남자인줄 알겠다??????

그런 작은 거 하나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가 나오는거야"

"아니, 그럼 이걸 쪼잔하다고 안하면 뭐라고 해야되나요?"

"뭐???쪼잔???여주야, 이거 니가 먼저 잘못한거야"

"아니, 아는데...왜 간점 하나가지고 이렇게까지 얘기해야 되ㄴ...."

"니가 먼저 잘못했으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왜 자꾸 말대답하고 그래?

진짜 내가 이런말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인티대 나와서 못배운거 티내지 마"

인티대 나와서 못배운거 티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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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썩을

전쟁이다 이 개 shake it 아!!!!!!!!!!!!!!!!!!!!

"뭐...못배운 티요??"

"솔직히 내가 인티대 다니는 애 만날 레벨이 아닌데..."

"아니, 그럼 그 잘나신 대학교 안에서 사귀시지 소개팅까진 왜 나왔대요?

그리고 뭐?? 못배운 티요?? 그런 말 함부로 하는게 간점 하나보다 더 예의에 어긋나는 거 모르세요?

아니, 명문대 나왔다면서 왜 그런 거 하나 몰라요? 네? 뭐 헛배웠나?

남 예의 운운하기 전에 본인 예의부터 챙기시고 본인이나 잘하세요

남 깔보는 건 뭐 명문대 사이에 유행인가??"

"여주야, 말 잘라먹는 건 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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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니도 말 잘라먹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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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노래방문을 박차고 파워워킹으로 집까지 들어옴

와나....분이 삭히질 않아...

안소희년의 머리채를 잡아야겠다 결심했음

Hㅏ....그리고 몇 달 뒤였음

말이 몇 달이지 아주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을거임

그도 그럴것이 그 사이에 남친이 생기고 잘 사귀다가 헤어졌음ㅠ

헤어진 이유는 내 인생의 시발년이 하나 있는데ㅋ

그년이 우리 둘 사이를 이간질함ㅋ

나중에 나올거니까 아직 너무 궁금해하지마ㅋ

오해는 다 풀긴 풀었는데

그 오해를 쌓는 순간순간에 생긴 상처들을 다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결국 헤어짐ㅋ

내가 진짜 그 때 맘고생이 진짜 심했음

이제 막 서서히 잊혀져 갈 때쯤에

안소희년이 또 소개팅을 제안함

"야!!!!김여주!!!!!내가 너를 위해서 연하남을 준비했다!!!!!!!!"

뭐??????????????????????????????????

연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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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콜ㅋ

이참에 실연당한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리

구남친도...그 시발년도....

그리고 완전완전 만반의 준비를 다 마치고 나갔음

그리고 내 정신도 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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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안녕하세효~~"

"?????????????아..네..."

"누나, 아직 제 나이 못들으셨어요??저 20살이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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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건 뭐지???

아니 분명 20살이라고 들었는데???????

이 쉽사리 말을 놓을 수가 없는 이유는?????????????

아냐아냐 사람은 얼굴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여

내 얼굴도 생각해야 할 것 아니여 나년아

하면서 다시한번 심호흡을 하고 소개남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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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말 편하게 하세효~~~"

"네...네????아....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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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니야...넌 좀...그래

안소희년은 이런애들을 도대체 어디서 주워오는걸까

아니야아니야 외모로 판단하면 안돼

내 얼굴을 봐

누구한테 뭐라할 수 없는 입장이잖아

그래, 쟤도 겉늙어서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겠어

그래 침착하자 김여주, 성격은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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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나~~~아~~~~누나는 주로 뭐 하는거 좋아하세효??"

적응이 안되긴 하지만 괜찮아

그래도 좋은 애일거야

성격은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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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나. 이 상처 때문에 그러시구나~~~에이~~저 그렇게 무서운 사람 아니에효~~

고등학생 때 친구랑 17대 2로 싸운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제가 2였는데 그 때 싸우다 난 거에요~~~

별 거 아니에요~~~뭐 그 피라미같은 새끼들~~~~상대해봤자죠~~~~"

성격은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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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전화왔네~~잠시만요 누나~~~~~

야이 XX야 내가 XX 전화하지 말랬잖아 이 XX할 XXXX야

XX 니땜에 XX 말 끊겼잖아 이 XXXX XXX야

이 XXXXXXX 갈아마실 XXXX XXX 아 몰라 XXXX야 끊어 XX"

성격은 괜찮을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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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시발

이 분 최소 지킬앤하이드

하....그래서 진짜 이날은 대화의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아...저 미안한데 나 오늘 급한일이 있어서....먼저 가볼게"

"아...그래요?? 할수없죠 뭐ㅎㅎ다음에 또 봐효~~~톡할게효~~~~"

그리고 집에가자마자 차단

아진짜 아오 짱나 아오 썩을

그리고 그 다음날 안소희한테 따지러 갔음

나 너한테 뭐 잘못한 거 있음?????

아니 저번에 과제 도와달라고 한 거 나도 과제있어서 안되겠다고 뻥친거 알아챘나;;

아니근데 얘는 왜 자꾸 이런 애만 소개시켜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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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아놔 카톡프사는 존나 훈남이더만;;;;;

야 미안해;;;내가 또 이런새끼 소개시켜주면 그 땐 내가 진짜 인간임을 포기한다 진짜"

그 후로 안소희는 나에게 남소의 '남'자도 꺼내지 않았음

근데!!!!!!!!!!!!!!!!갑자기!!!!!!!!!!!!!!!!!!!!!!

갑자기 남소를 받겠냐는 말이 나옴

나년은 또 심하게 몸서리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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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목이 좀 불안하긴 한데ㅋ

일단 한번 만나보기로 함

하........그리고 그 대망의 날이 바로 오늘임

이 대망이 대亡이 아니길

일단 오늘도 약속장소인 카페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었음

그 때, 저 멀리서 180의 키를 자랑하는 한 남정네가 걸어오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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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니가 김여주야??"

"아...안녕하세요..."

워!후!존!나!대!박!개!황!홀!

속으로 쾌재를 부르기 일보직전이었음

일단 안소희가 소개시켜준 남자들 중에 가장 일반인이었음

"내 이름은 들었겠지만ㅎㅎ

내 이름은 우지호 이고 나이는 24살이야ㅎㅎ"

"아, 저는 김여주고 23살이에요ㅎㅎ"

아직까진 무난해!!!좋았어!!!!!!!!

"여주 너도 인티대지?? 무슨과야??"

"아...저는 경제학과에요..오빠는요??"

"아, 난 화학공학이야ㅎㅎ"

"아...화학공학....ㅎㅎ"

하...왜 나의 소개팅은 항상 순탄치 못한걸까....

아...24살...화학공학과....

"아!!!!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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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제발 그 사실만은 말하지마

안돼 알지마알지마 제바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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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김유권 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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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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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안녕하세여 여러분 난리벌입니당ㅋㅋㅋㅋㅋ

이번에 또 새로운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당ㅋㅋㅋ

게다가 오늘 모니터까지 바꿔서 마음이 더욱 새롭고 좋네여 워후!!!!

지난음블때는 단편으로만 썼는데

이건 중장편으로 가다 보니 끊는 데에서 좀 어색한 감이 있지만ㅋ.ㅋ

어쨌든, 오늘도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당ㅋㅋㅋ

그리고, 저 위의 소개팅남들은 실제 인물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당

똥차남으로 출연해주신 창모님과 성시경님과 조세호님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전 저 세 분들에게 악감정은 전혀 없으니까 오해는 다메요ㅋㅋ

아, 되게 오랜만에 써서 제가 항상 끝에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상가상으로 지금 잠에 취하기 일보직전입니당

졸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2편도 금방 들고 나올게요ㅎㅎㅎㅎㅎㅎㅎ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