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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꽃한송이 전체글ll조회 881l 3

       

       

       

연습실에서 같이 선잠이 든 날부터였나, 아니면 그 다음날부터였나? 그 후 김지원은 내가 마치 제 여친이라도 되는냥 굴었다.      

오늘만 해도 그랬다.       

갓 들어온 지원에게 주방에서 물이나 마시고 있던 준회가 딱 걸려들었다.      

       

"아, 좀 놔봐."      

"조금만 있어봐봐."      

"놓으라고 좀."      

       

어딜 갔다왔는지 손에는 작은 포장용비닐을 들고 있었고 들어오자마자 자주 짖는 으흐흥 거리는 표정으로 다가와서(눈가는 주름져서 얼굴근육을 다 쓰는듯한 그 밝은미소로) 손을 내미는데 안 볼 수가 있어야지. 눈 앞에 보이는데.      

'이게 뭔데?'      

'선물'      

'뜬금없이 왠 선물?'      

'곧 있으면 생일이잖아. 네 생일.'      

'그걸 왜 지금 줘?'      

'다른 애들도 챙겨줄건데 그러면 티 안나잖아.'      

'...'      

'이리와봐. 껴줄게.'      

'싫거든.'      

싫다는 준회를 억지로 붙잡아 식탁용 의자에 앉혀 못가게 몸으로 막고는 포장용비닐안에서 검은색깔의 굵은 피어싱을 꺼내들어 준회의 귀에 꽂아주려 애썼다.      

그 순간 준회에게 보이는 건 김지원이 입은 하얀색 후드로보이는 넓은 가슴팍이었고, 밖에서 막 들어온터라 그런지 차갑고 부드러운 손가락이 귀 주위를 만지작 거리자 머리가 쭈뼛 서고 체온이 올라가고 있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제게 느껴지는 생경한 기분에 거부감이든 준회가 지원을 밀쳤다.      

한쪽을 끼우고 떨어진 지원이 마저 한쪽도 끼우겠다고 낑낑 거렸다.      

       

"너 오른쪽만 끼우면 게이래."      

"오른쪽만 뚫으면이거든."      

"그러니까 마저 한 쪽도 끼워줄게."      

"내가 해. 내가."      

       

지는.. 지원의 말에 열이 뻗친 준회가 더 화가나는 이유는 은근히 이 상황을 관전하고있는 구경꾼들 때문이었다.      

tv보는 척하면서 빼꼼히 뭐하나싶어 둘이 포개진체 이쪽으로 보고있는 한빈과 진환 그리고 대놓고 옆 식탁에 앉아 가만히 있지? 앙탈 그만 부려. 거리며 입꼬리 실실 올라가서 괴롭힘 당하는 걸 즐기는 김동혁 때문이었다.      

지금 이 사람들은 대놓고 하는 지원의 행동을 대수롭잖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미리 주는건데 너무한 거 아니야?"      

       

들뜬 표정이었던 지원이 풀죽은 표정으로 요즘 자주하는 그러니까 입술 쭉 빼고 너 나빠. 거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 저마다      

'역시 구준회.'      

'좀 받아줘라. 김밥 안달난다.'      

'친해지고 싶다는데 너무해.'      

등등의 어택들이 쏙쏙 들어오곤했었는데 그게 또 준회를 미치게 만들었다.       

마저 귀를 내어준 후에 결국 참다못한 구준회가 오늘도 아- 오! 거리며 졌다는 표정으로 삐쳐서 방에 냉큼 들어가버렸으니까.       

역시 피하지만 말자는 생각은 위험한 거였어라고 생각하며 이불을 뒤집어쓰게 만들어버렸다.      

뒤집어쓴 이불 안에서 잠이 들기 전까지 준회는 지원이 끼어준 악세사리를 만지작 거렸다.      

       

무리수였나? 준회가 또 방으로 들어가버리자 지원이 입술을 쌜쭉거리더니 어깨를 올렸다 내리곤 봐봐. 나 노력 이따만큼 한다고. 하는 제스처와 표정에 멤버들이 힘내라는 듯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왔다. 아마 진짜 지원이 그런 감정이었다는 걸 알았다면 절대 도와주지않았을테지만, 모르는 관계상 모두 다 여우같은 지원의 아군이 되어주었다.      

씻고 제 방으로 들어온 지원이 잘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들어누웠다.      

준회에게 줄 선물 생각하면서 동대문을 이잡듯 뒤졌다가 결국 고른 선물이 스와브로스키로 된 알굵은 검은색 피어싱이었다.      

자고로 선물이란 항상 지니고 다니는 걸 해줘야 더 생각이 나는 법이니까. 그 외에도 가방안엔 진짜 생일 때 주려고산 장신구들이 몇개 있었지만.       

지원이 자신의 하얀 손을 제 눈에 비치게 쳐다봤다.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솜털이 솔솔돋은 보드라운 준회의 볼에 손이 닿일 때, 얇고 말랑한 준회의 귀를 손으로 잡았을 때 느꼈던 설레고 떨리고 두근거리는 느낌이 다시 또 온몸을 지배했다.      

어린 놈. 부르르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려 옆으로 돌아 몸을 웅크렸다.      

갓 성인이 된 자신과는 다르게 준회는 열여덟 아직 소년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지원은 지끈거리는 이마에 손을 갖다대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돼.      

       

       

-      

       

       

빠른 비트의 팝송이 들려오는 연습실 안을 지원이 벽에 기대어 서서 훔쳐보고있었다.      

       

"안 들어가고 뭐해?"      

"들어가."      

       

뒤이어 들어오던 한빈이 지원의 뒷덜미를 잡아 끌었다. 밀리듯 떠밀린 지원과 준회의 눈이 마주쳤다.      

씨익 웃는 지원과는 다르게 준회가 볼이 붉어진 체로 냉큼 고개를 돌렸다.       

먼저부터 밖에 와서는 들어오지도 않은체 제 모습만 쳐다보고 있던 지원을 봤기 때문이었다.       

곧이어 마지막으로 윤형까지 들어오자 그들의 끝을 모르는 연습이 시작되었다.      

       

       

-      

       

       

요즘 지원은 좋아하던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은근히 입이 짧았어도 많은 활동량 때문에 먹을 때 한두공기씩 비축하곤 했었는데 조금 먹고나면 속이 헛헛하게 채워지는 느낌에 오늘도 밥을 덜었다.      

그것은 점점 물밀리듯 오는 초초함 때문이었다. 답답했다.      

더이상 준회가 자신을 막 피하거나 그런건 아니였지만 은근히 피하는 행동은 계속 되었고 혼자서만 들이대나 싶어서 풀 죽기 일수였다.      

그리고 연애감정도. 자신에게 준회는 아이들같은 소꿉놀이이거나 첫사랑같이 풋풋한 순수함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였으니까.      

당연히 자신 때문에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도 보고싶었고 좀 더 바란다면 도톰하고 말캉한 그 입술에 키스도 하고싶고 그 이상의 것도 원했다.      

사랑이란 그런걸까. 하면 할 수록 좋지만 고통을 수반하는 것.      

지원이 커가면서 느낀 사랑에 대한 정의란 그런 것이었다.      

내 마음대로 어쩌지 못하는 것. 통제가 안 되는 것. 그러나 맞추어야 하는 것.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한 눈에 빠져들어 사랑하게 되는 것. 그 사람에 대한 정복욕구가 생기는 것. 섹스하고 싶은 것. 부모님에게 잘 해줄 것 같은 사람이여서 안심하는 것. 그냥 내 사람이다 싶은 것.      

지원이 뽑아본 그 여러가지 이유들 속에 준회는 앞의 세가지를 충족시켰다.      

그만큼 가지고 싶고 잘해주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다.      

자신이 조금 더 안달내고 사랑하는 것이 그렇게 된 것이 가끔은 미치고 싶을 정도로 힘이 들었으니까.      

       

       

       

       

-      

       

       

       

              

김지원             

김이 서린 유리창에 손가락으로 이름을 쓰던 준회가 누가 볼세라 손으로 지원의 이름을 빠르게 지워나갔다.             

그저 피하지만 말자. 상처주지말자. 그렇게 결론내렸을 뿐인데 너무 깊게 들어왔다.             

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시 유리창에 손글씨를 써내려갔다. 앞에 놓인 쓴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며 준회는 그 글씨를 한참 쳐다봤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준회의 누나가 창가에 글씨를 훑으며 말했다.             

              

"왠 청승이야? 끝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이거 니 글씨첸데?"             

"누나. 누나가 쓰는 칼럼으로 딱 좋은 주제 같지않아?"             

"오. 구준회. 오랜만에 보더니 많이 어른스러워졌다?"             

"나 같은 동생 둔 걸 고마워하세요."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대견해하던 준회의 누나가 빙긋 웃자, 자신의 응기응변에 만족한 준회가 마주보며 방긋 웃었다.             

그동안 풀어놓지못한 일상에 대한 얘기들이 주고갔다. 이렇게 홍대에 나온 것도 누나를 보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누나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도 속은 딴 생각들로 가득찼다.      

단체 연습이 끝나고 개인연습을 취소하고 부랴부랴 나온 턱에 늘 가지고 다니던 엠피형오디오를 놓고 와서 손이 허전했고 가끔 이렇게 한가하게 있을 때면 휴대폰 한 쪽에 있을 지원의 메세지들이 머리 속에 꾹꾹 박히듯 머리속을 어지럽혔다.      

그래도 좋으니까, 니가. 내 마음에 담겨있으니까. 지원의 음성이 귓가로 들리는 듯 했다. 무슨             

              

"가사쓰듯이 말해."             

"뭐라고? 너 딴 생각하지? 딱 티나. 간만에 본 누나한테 집중도 못하고"             

"어?"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우리 준회. 연애도 하고 잘 나간다?"             

              

뜨끔 거린 준회가 저도 모르게 볼을 붉히며 아니야. 거리곤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다.             

              

"누구야? 같은 연습생? 가수?"             

"아니라니까."             

"연습하기 바쁘다면서 연애는 꾸준히하네 구준회. 큭큭"             

              

은근히 밀려오는 거북살스러움에 준회가 인상을 찡그렸다.       

제가 누구랑 만나든 가족의 참견이 신경쓰이지는 않았지만, 제 머리 속에 있는 사람이 남자라는 것은 조금 걸린 탓이었다.      

준회의 볼을 꾹꾹 누르며 개구지게 웃고 농담하던 누나가 다시 준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걱정어린 눈빛이 담긴 표정으로 내려다봤다.              

연애도 못해보고 불쌍하다. 구준회. 누나처럼 자유롭게 다니지도 못하고.             

윈 방영이 끝나고 조심스럽게 다니기 시작한 준회를 보며 준회의 누나는 그런 동생이 안쓰럽곤 했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내심 반가웠다. 우리 준회. 많이 컸다.      

마저 못다한 얘기를 끝내고 일어났다.      

              

"갈까?"             

              

밝게 웃으며 손을 내미니까 준회가 똑같이 밝게 웃으며 손을 마주잡았다.             

준회와 걷는 순간이 마냥 기분이 좋아서 연신 싱글벙글 거렸다. 그런 누나를 보면서 준회도 입가에 입꼬리가 내려갈 줄을 몰랐다.             

              

"우리 준회. 옛날엔 이런거 어색해하더니 많이 좋아졌다?"             

"지금도 누나랑 손잡는건 어색해."             

"뭐? 그렇게 말하면 서운한데?"             

"다음엔 안 어색하겠지."             

"짜식."             

              

조금 직설적이긴 하지만 솔직한 준회가 마음에 들어서 또 머리를 헝클어트렸다.             

              

"이제 누나 가볼게."             

"데려다 줄게."             

"택시 타면 돼. 간다."             

              

손을 흔들고 바로 택시를 잡아 타는 누나를 보며 준회가 애뜻하게 바라보았다.             

              

"구준회."             

              

익숙한 음성에 뒤를 돌아보자 지원이 냉기서린 표정으로 준회를 쳐다보고 있었다. 손엔 준회가 놔두고간 엠피형오디오를 들고서.             

              

"아.. 형."             

              

마주친 시선에 어쩔 줄 몰라 누나가 떠난 곳에 다시 고개를 돌리는 준회를 보며 지원이 오른쪽 눈을 찡그리며 돌아섰다. 주머니에 넣은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렸다.             

오래 기다렸는지 지원의 두 귀가 빨개져있었다. 뒤돌아선 걸음걸이가 평소보다 느려졌다.             

그런 지원을 따라 준회가 지원의 그림자를 밟으며 마주 걸었다. 어쩐지 이상하단 물음표를 머리 속에 달고서.             

              

"형. 어디 아파? 또?"             

"아니."             

              

엘리베이터에 나란히 오르면서 자꾸만 시선을 피하는 지원을 바라보며 불안해진 준회가 먼저 말을 걸었으나 평소답지않게 지원이 단답형으로 대답했다.             

이에 답답해진 준회가 윗층으로 올라가는 숫자판을 초조하게 쳐다보며 지원의 팔을 붙잡았다. 이내 둘의 시선이 딱 마주쳤다.             

              

"나 기다린거지?"             

".. 그래. 이거.. 놓고 갔더라."             

"아.. 고마워."             

              

땡- 하고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지원이 붙잡힌 팔을 풀려고 준회의 손을 잡았다. 찌릿거리며 전기가 통하는듯 가슴이 간질거리는 것을 외면하고 준회의 손을 털어냈다.  먼저 손을 내민게 처음인데도 같이 말을 주고받다보면 화가 난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손에 쥐어준 물건을 쳐다보던 준회가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간신히 열고는 벌써 현관문 안으로 들어가는 지원을 찝찝한 듯 쳐다보았다. 뭐야. 도대체. 빠르게 따라들어갔다.             

              

"형."             

"왜?"             

"진짜 아픈거 아냐? 귀가 빨게."             

              

탁. 지원의 귀를 잡아보려하자 지원이 준회의 손을 소리나게 뿌리쳤다. 화나있는 듯한 표정에서 제법 아프게 친 것 같아 미안했는지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뾰루퉁하게 가지각색으로 얼굴을 바꾸었다. 그런 지원에게 냉대를 받았다고 생각한 준회가 얼굴을 찌푸렸고 자연스레 목소리도 높아졌다.             

              

"왜 그러는데?"             

"뭐가."             

"아까부터 인상쓰고 있었잖아."             

"..."             

"워워-! 그만 싸워. 너네."             

              

둘이 풍기는 심각한 분위기에 주방에 있던 윤형이 중재에 나섰다. 하여간 틈만 나면 싸워요.              

주방에서 윤형이 썰어놓은 생감자를 씹어먹던 한빈이 눈을 흘기며 말했다.             

              

"싸울거면 나가서 싸워."             

"김한빈. 진환형. 너네 먹지말라고."             

              

그런 한빈의 옆에서 진환이 같이 생감자를 집어먹으며 말하자 윤형이 앞치마에 쓱쓱 손을 닦으며 그들에게로 걸어갔다.             

머쓱해진 준회가 내가 오해하는거야? 하고 지원에게 묻자 지원이 그런거 아니야. 하곤 제 방으로 쏙 들어갔다.             

풀죽은 지원의 마지막 표정에 찝찝함을 감추지 못한 준회가 얼굴을 사정없이 구기며 따라들어가려고 하자  Tv에 시선을 두는 척하며 낌새을 보던 동혁이 오늘 니가 좋아하는 카레야 카레. 아줌마가 해주는거 아니고 윤형이형표 카레! 거리며 준회를 주방에 끌고 들어가 앉혔다.             

동혁과 눈이 마주친 윤형이 고개를 끄덕이곤 생감자를 준회에 입에 먹이며  싸울 생각 말고 밥먹자. 거렸다.             

              

"아! 싸운거 아니라고."             

"뻥치지마." (한빈)         

"어쩐지 요즘 다시 사이 좋아지는거 같더라니." (진환)           

"아니라니까"             

"지원이형이 삐진거면 심각한 거지." (동혁)       

"아냐. 김밥 의외로 간단한 거일 수도 있어." (진환)         

              

한빈과 진환의 만담에 낀 동혁의 사이에서 차마 다시 지원을 쫒아들어가지 못한 준회가 미련이 남은 듯 지원의 방을 쳐다보았다.             

              

"그만봐."             

"아 형!"             

              

다섯손가락으로 준회의 얼굴을 쓱  눌러내린 진환의 행동에 준회가 발끈거렸다.             

              

"네가 잘못했을게 뻔해." (동혁)     

"그래. 또 독설 뱉었겠지." (진환)      

              

이날 밤 제대로 몰이 당한 준회가 툴툴 거리며 새벽까지 지원의 톡을 기다렸다.             

매번 한 시쯤 오던 톡이 그 날 밤 오지않았다.             

              

              

              

-             

              

              

              

사건 터트리고 가는 쓰니.             

이번엔 지원이가 제대로 오해했네요.             

조만간 8.5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붙여줘야죠. ㅎㅎ..(움찔)             

굿밤하세요♥             

그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암호닉-[쿠]님♥ 쿠님 ㅠㅠ 정말 감사해요. 암호닉신청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 죽겠는데 진짜 긴긴 댓글. 어히구.ㅠㅠ 진짜 사랑해요☆             

암호닉 신청 대환영♡             

그리고 전 그저 잘 봤어요. 짧은 댓글 하나에도 무지무지 감동먹는 소박한 사람이에요. 부담갖지마시고 그저 한마디라도 좋아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워요.         

              

신작 수정해서 글을 조금 더 늘릴 생각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분량이 작은것 같아서요. 그러니 수정알림 오면 윗부분 다시 읽어주세요. 죄송합니다.       

-> 수정완료!      

빨리 오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파트가 당겨졌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첫부분에 중간에 일어났었던 얘기들 넣어놓긴 했는데 생각해놓은건 그것 말고도 여러개 있었는데,

아니다 싶으면 임시저장하고 다음날 써야한다는걸 다시 실감하는 중입니다.

 

다시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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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원이가 피하구 주네가 들이대니까 너무조탘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옄ㅋㅋㅋㅋ빨리오해가풀려서 꽁냥댔음조케써여ㅜㅜ담편 기다릴게염!!!ㅋㅋㅋㅋ아넘잼써ㅜㅜㅜㅜ내가 첫댓인가봉가!ㅎㅎㅎㅎㅎ
9년 전
꽃한송이
재밌어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지금 약간 카오스 상태라서 수정하려고 집으로 달려가는중이에요.전반적인 내용은 바뀌지 않을테니까 수고롭겠지만 내일 다시 읽어주세요.ㅠㅠ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
아 둘이 티격태격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이제 준회도 지원이한테 다가가겠죠??요즘 이 글 보는 재미로 쪽지함 계속 확인해요ㅠㅠㅠㅠ작가님 글 짱 짱 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3
그리고 동그라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받아주세요!!!!!!!♡
9년 전
꽃한송이
ㅠㅠ 아.. 진짜 저 완전 못 썼다싶어서 속으로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진짜 고마워요. 눈물 나려고 그래요ㅠ 진짜진짜 고마워요!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당연히 받아야죠! 진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9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 이제 지가 들이대서 김지원이 풀리면 넌 다신 못빠져 나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꽃한송이
못빠져나가죠 ㅋㅋㅋ 꼭 그렇게 만들겁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
한송이님 다시 보다가 궁금해진건데요. 다른애들은 아니죠? (기대)
9년 전
꽃한송이
살짝 빈환?환빈? 넣을까말까 고민하고있었어요.(예리하심.)(아직 결정된바없지만)
9년 전
독자7
휴.. 사랑해요. 자까님 군만두 드릴테니까 저희집 지하실에서 사시는건 어떠세요!
9년 전
꽃한송이
7에게
ㅋㅋ 데려만 가세요. 그럼 좀더 커플링 넣는쪽으로 생각해볼게요.

9년 전
독자5
저 암호닉 [라니] 가능할까요ㅠㅠㅠㅠ 일화때부터 쭉 댓글달고 봐왔었는데 이제야 신청하네요ㅠㅠㅠㅠ 주네너무귀여워요ㅋㅋㅋㅋㅋ 빨리 좀 더 애타서 다시 사이좋아졌으면 바랍니다ㅠㅠㅜㅠ
9년 전
꽃한송이
우와! 전 신청해주시면 정말 행복하죠♡ 감사합니다. ㅠㅠ 일화부터.. ㄹㅇ 감동♡[라니]♡ 굿밤하세요♡
9년 전
독자8
쿠에요! 저 어제 자고 한다고 엄청 늦게왔...(또릇) 오늘도 올라고 했는데 점검..(또릇) 누나였는데 지원이가 엄청 난 오해를 해버렸네요..! 이제 오해를 푸는 과정에서 행쇼하나요..☆ 준회가 다가가니까 이제 지원이가 폭풍오해로 도망가고 지원이가 다가갈때는 준회가 혼란스러워서 도망가고... 얘네 언제 서로한테 다가가요..? 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준회 말처럼 지금 어지러운 밥준이들 관계도 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 준회도 지원이도 끝은 어찌 될지 모르니까! 그나저나 작가님 글을 봐주시는 분들이 늘었네요.. 괜히 제가 행복하다♥ 밥준도 이제.. 메이저로 진출을...(왈칵) 아무튼 가뭄내린 밥준에 단비같은 작가님..☆★ 항상 감쟈합니다..ㅜㅜ
9년 전
꽃한송이
쿠님ㅠㅠ 오셨네요!! 기다렸어요♡(부끄) 메이전 꿈도 못꿔요ㅠㅠ 그저 우리만 아는 밀메?ㅋ 진짜 상상치도 못했던 암호닉 열어주셔서 제가 쿠님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몰라요♡ 쿠님도 제게 단비! 저도 감쟈합니다!
9년 전
독자9
이번에는 지우ㅏㄴ이기 피하는거구나...너무 죻탸ㅠㅠ근데 멤버들이 오해해서 준회가 막 아니라고 하는데 왜이렇게 귀엽죠?글고 김밥이랑 얼른 오햐가 풀렸으면 좋겠어용
9년 전
꽃한송이
ㅎㅎ ♡♡♡♡♡귀여워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한걸요? 고맙습니다.♡
9년 전
독자10
으아 오늘은 더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이 완전 오해한거 같은데 얼른 오해 풀어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꽃한송이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1
지원이가 오해 정말 제대로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세역전됐어 완전ㅠㅠ
9년 전
꽃한송이
고맙습니다♡
9년 전
독자12
지원이의 톡을 기다리는 것 보니 주네도 마음이 사알짝 움직인 것 같은데....준회누나를 보거 뭔가 지원이가 오해한 것 같아요ㅠㅠㅠ 세심하게 선물도 여러 개 산 지원이! 주네야 부럽다 ㅠ
8년 전
꽃한송이
주네도 지원이 만큼 지원이를 좋아하고있는데 지원이만큼은 표현을 못해요. 성격상.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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