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
팬싸갔다가 조회수 10만영상 주인공된 썰03
w.뿌라보콘
아니 지금 저양반이 뭐라는거야(울컥)
서바이벌이라는 양싸의 말에 손수 멱살을 잡으려고 드는 나를 진환이가 막았다. 이미 두번의 서바이벌을 겪고 겨우 데뷔한 아이콘한테 지금 ㅁ, 뭐라구요?
서바이벌 공포증이 생긴 아이콘 멤버들과 그들의 열렬한 수니 김코니. 우리는 한껏 험악한 인상을 하고 양싸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자 침착하고 차근차근 다시 짓껄여 주시겠습니까..ㅎㅎ?
양싸는 우리의 표정을 보고는 낄낄대며 기분나뿐 웃음을 흘렸다.
" 그게 무슨말이에요? 저희 데뷔했는데.. "
" 넝담~ㅎ. 쩝. 리얼리티. 아이콘티비 일정이 잡혔다. 쩝. "
" 진짜요?!!! 정말입니까 사장님?!!! "
맙소사. 소사맙. 나는 멤버들보다 더 신이나서 방금전까지 씹고뜯던 양싸의 팔을 붙잡고 울부짖듯 소리쳤다.
내 반응에 잠시 벙쪄있던 멤버들도 따라서 신나하기 시작했다. 아, 이거 지금 좋은거구나! 하면서
그리고 그제서야 내가 누군지 의구심을 품은 양싸가 나를 보며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 아, 이번에 새로 오신다던 저희 안무 선생님이세요 "
한빈이가 내팔을 잡아끌어 본인의 뒤로 오게하고선 양싸에게 침착하게 설명했다.
아 … 이런게 바로 연하남의 박력이라는건가. 너무좋아서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속으로 웃었다.
그렇게 황홀함에 취해있는데, 아? 그러면 나 벌써 취직된건가?ㅎㅎㅎㅎㅎ 아 그런거야?ㅎㅎㅎㅎㅎㅎ
양싸는 쩝쩝거리며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아이콘티비의 촬영날짜를 알려주고 유유히 연습실을 빠져나갔다.
" 5월 1일 촬영이라고? "
이건 알려야해. 이세상에 나같은 많은 수니들에게 공유해야 한다고! 리얼리티 소식에 기뻐서 온집안을 미친듯이 휘젓고다닐 팬들을 생각하니 매우 행복했다.
수니들이 모여있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핸드폰으로 게시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제목은 음.. 우리 '아이콘티비한데!!' 좋아좋아, 내용은 뭘쓰지? 날짜를 확 까버려?!!
신나서 핸드폰으로 타자를 거침없이 치고있는데 어느샌가 멀뚱히 서있던 준회가 내 옆에 어느새 슥하고 다가와서는 홈버튼을 눌러버렸다.
^^
준회가 애교를 깜찍하게 부리네
" 아, 누나만 알고있어요. 아직 촬영도 안했는데, 나같으면 혼자 몰래알고 혼자 구경가겠다 "
" 아 그런가..? "
그렇게 말하니 그것도 맞는것같고.. 짜식 똑똑한데?
나는 매우 빠른수긍후에 핸드폰을 주머니속에 집어넣었다. 수니들 미안해요. 사랑해요.
그래도 준회말이 다 옳은겁니다. 백번천번 준회말이 다 옳아요.
그래도 이게 양싸덕분인가 아이콘과 나사이에 어색함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사이에 멤버들에게 말도 놓고 대화도 하며 꽤나 친해졌다.
아이콘 사랑둥이들과 함께 아련한 기억인 팬싸일화를 얘기하며 떠드는데 커피를 사들고 오신 실장님이 들어왔다.
" 어? 다있었네. 자 여기. 코니씨 생각은 해봤어요? "
" 전, 너무 좋죠. 좋은데. 멤버들도 알고 직캠을 봐도 아시겠다싶이 제 인상자체가 좀 드라마틱하고 시트콤 같아요. 수도없이 많은 일들을 몰고다녀요. 그래서 혹시 폐라도 끼칠까봐.. "
오늘만 해도 준회한테 수치심을 안겨주었는걸요..ㅠㅠ
지원이 가슴팍을 가격했는걸요,..ㅠㅠㅠ
" 난 괜찮은데? "
" 나도 좋아요. 난 완전찬성. "
" 난 재밌어요. 누나랑 있으면 진짜 재밌는것 같아요 "
모든 멤버들이 좋다는 말로 대답을 해주었고, 일개 빠수니 김코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진짜.. 너네는 레알 천사니? 진정 천사?
난 그날부로 YG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제는 사옥문앞에서 알짱거리다가 팬들의 눈을 피해 문을 쿵쾅거려 지원이를 때릴일도 없었다. 당당하게 사원증을 목에 걸었으니까!
이제는 말가면 따위 쓰지않고도 구내식당 밥을 먹을수 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감동
무엇보다 제일 좋은것은, 인터넷으로만 앓던 아이콘을 입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생생하게 생라이브로 앓을수 있다는 점이였다.
나는 진정 성공한 덕후였던 것이다!!!!!!!!!!!!!!!!
그리고 몇일후 리얼리티 첫촬영이 있던날
" 우리 리얼리티 촬영장소 이근처래. 구경와. "
" 이근처 어디서? "
" 음, 애견카페같은 곳이라는데 자세한건 나도 몰라 "
" 헐?! 나 개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
빠른을 강조하며 대차게 우겨서 결국 친구를 먹기로한 진환이가 신나서 나에게 알려주러 뛰어왔다.
그나저나 애견카페라니?!!
어렸을적부터 강아지나 고양이를 비롯해서 새,물고기,고슴도치 심지어는 이구아나까지 키웠었다. 그만큼 동물을 사랑하는데, 이건 진짜 꼭가야해.
나는 신나서 진환이를 쫄래쫄래 뒤따랐다.
촬영장이 아무리 근처라도 차타고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차를타고 이동했다. 아이콘은 아이콘벤에 탑승. 난 잠깐의 기간동안 엄청 친해진 코디언니를 따라서 아이콘 벤의 뒷차, 즉 스태프 차에 탑승하기로 했다. 차에 올라타려는데 동혁이가 대뜸 손목을 낚아챘다.
" 거기 장비 많이 싣는데요. 여기타요 자리도 널널한데 "
이러며 내어깨를 붙잡아 다짜고짜 아이콘 벤에 밀어넣었다. 동혁이...나이스ㅎ 팬서비스 굿..ㅎ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조신하게 차에 올라타자 준회가 피식하고 웃었다. 뭐 빠수니가 우스워?!
" 그렇게 좋아요? 원래는 누구팬이에요? "
" 누구긴, 너네팬이지. "
" 아니 그중에 누가 제일 좋냐구요. "
왜이래. 나는 올수니야!!... 사실 최애는 한빈이.. 하지만 너희 모두를 사랑해. 이걸 미안해서 어떻게 입밖으로 꺼내니. 내가 한껏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고 있으니 준회가
' 있네, 있고만, 누구에요? ' 이러면서 묻기 시작했다.
준회의 단독저격을 받게될줄은 꿈에서나 꿨는데, 물론 그저격이 그저격은 아니긴한데, 뭐라는거야ㅎㅎㅎ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걸까ㅎㅎㅎㅎ
그것도 그렇게 여기서 당당히 김한빈! 이라고 하기에는 모든 멤버들이 다 준회랑 나만 주시하고 있었다.
" 나는! 난 다~ 좋지~ "
" 아니잖아. "
어디서 반말이여?! 당황스러운 목소리에 고개를 홱 돌리자 한빈이 얼굴이 정면에 딱보였다. 아 한빈이.. 아 한빈이는 반말 해도돼. 섹시하니까.
그게 혹 찬우였더라도 이누나는 기뻤을꺼야. 누나는 너희들의 바순희니까..★
" 핸드폰 배경 나잖아요. "
하... 빠밍아웃...ㅎ
내표정에 한빈이는 승리했다는듯 기세등등한 표정이였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에 의해 손수 일코해제를 당했다.
" 아뭐야, 누나 실망이에요. "
" 아니야.. 아니야... 윤형아.. "
" 뭘그렇게 안절부절해요 장난인데 "
준회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그렇게 정색하면서 장난하면 누나 심장이 많이 벌렁거리잖아^^
가는내내 등으로는 식은땀을 흘리고 자세는 매우 경직된채로 겨우 촬영장소에 도착했다. 동혁이 너이자식 아이콘벤 널널하다며. 어깨깡패들한테 낑겨서 왔잖아...
아...좋다고ㅎㅎ 그래서 고맙다고. 사랑해 김동혁.
인적이 드문 공원이였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사람 없이 휑한채 촬영 장비들만 즐비했다.
" 여기서 3분만 걸으시면 됩니다. "
스탭의 말에 아이콘 사랑둥이들과 애견카페까지 다같이 천천히 걸었다. 스탭분들이 공원에 촬영장비를 설치하는걸 보면 아마 이곳에서 촬영을 하는것 같았다.
야외 촬영이라니...우리 애들 감기걸리면 안되는데ㅠㅠ 소듕한 아이콘인데ㅠㅠ
애견카페로 들어선 순간 나는 황홀함을 맛보았다.
" 헐!! "
진짜귀여워ㅠㅠㅠㅠㅠㅠ 애견카페 문을 열자마자 반기는 수십마리의 개들에게 나는 지체않고 다가가 강아지들 사이로 뛰어들었다. 강아지들이 방방뛰는 나를 중심으로 다같이 뛰어올랐다.
이건 마치 의자왕이 된 기분이랄까ㅎㅎㅎㅎㅎ
" 누나 진정좀 해요 "
" 진짜 너무 귀엽지 않니? "
" … "
" 얘는 귀여운것보다는.. 좀.. 사납게 생겼는데요? "
" 응? 진짜 귀엽게 생겼는데? "
많은 강아지중에서 나는 유독 덩치가 큰 개한마리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몸집은 나만한데 귀여운 페이스. 이게바로 베이글이라는건가.
또 다른 이유는, 할머니집에서 키우던 개도 비슷하게 생겼었다. 이개의 이름은 월리라고 했다. 이름도 뭔가 멋져...! 고급져..!
할머니집의 개이름은 꽃순이 였는데 말이야.
애견카페안의 촬영장이 정비되고 오프닝을 찍는다고 했다. 나는 조용히 월리를 비롯한 몇마리 강아지들과 카메라 뒤로 빠져나와 즐겁게 놀기 시작했다.
" 야..! 야 너 이러면 안돼... "
크게 소리치지는 못하고 조용히 매우 다급하게 외쳤다. 여기다 쉬싸면 안된다고...ㅠㅠㅠㅠㅠㅠ
내 코트에다가 쉬를 쌌다. 쉬를 싼놈의 이름은 이히.. 이히는 오줌을 남겨두고 당돌하게도 궁둥이를 씰룩거리며 도망갔다.
" … "
어디서 많이 본것같이 생긴 강아지였는데 말이야...ㅎㅎㅎㅎㅎ 이↗히↘ 너..
나는 찝찝한 코트를 옆에 벗어두었다. 재질상 지금 물묻혀서 빨아도 오늘안에 마를리는 절때로 없었다. 이제곧 야외촬영 나갈텐데...ㅎㅎㅎ
오프닝이 다들 끝났는지 애들이 서서히 다가왔다.
" 누나 이제 야외 촬영이래요. 원장님이 월리 목줄좀 잡아달라고 부탁했어요. 누나가 잡아줄수 있죠? "
" 응.. "
끄덕끄덕.
나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코트를 옆에 그대로 둔채로 신발을 신고 월리의 목줄을 집었다. 밖으로 나오자. 찬바람이 안면과 몸뚱아리를 강타했다.
시발 추워!!!!
" 겉옷은? "
" 이히가 쉬했어. 코트에. "
" 밖에 춥잖아 "
나오자 마자 콧물을 주륵주륵 쏟아내는 나를 한빈이가 붙잡았다. 내말에 한빈이는 한숨을 폭쉬더니 본인의 코트를 벗어서 내팔에 끼워주었다.
지퍼까지 손수 올려주는데.. 심장이 존나게 빨리 뛰고있어..쿵쾅쿠오카왕
다 입혀주고 내얼굴을 보고 씩웃는데.....웃는데...ㅎ
" 근데 너 왜 반말해 "
" 존댓말이 적성에 안맞아. 나 간다? "
아..그렇구나.. 한빈이는 적성에 안맞구나.. 적성에 맞는걸 해야지..!
나는 매우 빠르게 수긍하고 납득했다. 왜냐면 한빈이는 카리스마 리더 비아이니깐..★ 마음속으로 한빈이 뒷모습에 경건하게 조나보농을 속삭였다.
한빈이가 내어깨를 두어번 툭툭 두들겨주고는 스탠바이를 하는 장소로 걸어갔다.
근데 한빈이도 엄청 추울텐데.. 후드티 하나만 걸친게 너무 마음에 걸렸다.
그나저나 한빈이 코트가 롱코트네^^ 우리 한빈이 다리가 좀 많아~ 기네^^ 역시 우리 한빈이는 다리도 길어..
나는 코디언니에게 다가갔다.
" 언니, 패딩하나만 구할 수 있어요? 아무거나 괜찮은데.. "
내말에 코디언니가 손수 소품차를 뒤져서 패딩을 하나 꺼내주었다. 노랑노랑한 패딩. 조금 때가 타있고 등뒤에 STAFF라고 깜장 테이프가 붙어져있지만,
뭐 어때. 따뜻하기만 하면 되지.
" 야 멀리서보면 너 노란색밖에 안보여 "
" 내가 유독 돋보이긴 하지 "
쉬는타임에 나는 한빈이에게 다시 코트를 돌려주고 노란패딩을 껴입은채로 자고있는 월리곁에 다가갔다.
그이후로도 애들이 촬영하는걸 관전하며 월리의 털을 쓰다듬었다.
어유 우리 동혁이는 진행도 어쩜 저렇게 잘할까ㅎㅎㅎㅎ
지원이는 무슨 방송 멘트가 프로급이네ㅎㅎㅎㅎ
우리 찬우는 어쩜 기럭지가 저렇게...어후ㅎㅎㅎㅎㅎ
뿌듯하게 지켜보다보니 조금 긴시간의 쉬는시간이 모두에게 돌아왔다. 나는 자고있는 월리옆에 꼭 붙들려 있느라 멤버들이 먼저 다가왔다.
" 누나 산책할래요? 심심하죠? "
" 월리도 깨워요 얼른 "
그럴까?ㅎㅎㅎ 나는 신나서 월리를 일으켰다. 잠에서 깬 월리가 비몽사몽하며 깨어났고, 준회와 찬우 그리고 지원이 진환이까지 한적한 공원을 걸었다.
' 킁킁...컹컹!! '
월리가 살짝 흥분을 한듯 신이나서 발걸음보다 더 빠르게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큰몸집이 이끄는 덕분에 나역시 속도를 빨리해서 달렸다. 근데 아니..점점더 빨라지고 있어.. 나는 어느덧 월리의 힘에 의해 주르르르르륵 끌려가고 있었다..ㅎㅎ
주머니에 손을 꽂은채로 같이 산책하던 멤버들은 그런 내모습이 웃기다며 깔깔대며 웃고만 있었다.
이봐 나 심각하다니깐..?ㅎㅎ
" 뭐야? 쟤 왜 저러고 있어? "
" 그냥 놀아주고 있는거 아니야? "
코니를 멀리서 지켜보던 한빈이 가느다랗게 실눈을 뜨고 집중했다. 분명 아무리봐도 한빈의 눈에 보이는 상황은 코니가 월리를 산책시키는게 아니라 월리가 코니를 산책 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뒤늦게 촬영장에 나타난 애견카페의 원장님이 다급히 한빈의 옆으로 다가와 소리쳤다.
" 어머머, 어쩜좋아.. 월리!! 월리! "
" 왜그런거에요? 지금 위험한거 맞죠? "
" 월리가. 노란색을 보면 흥분을 해서.. 얼른 마취총.. 마취총!! "
원장님은 곧장 애견카페로 달려가기 시작했고, 깜짝놀란 한빈과 동혁 윤형모두가 코니에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에 스탭들도 웅성거리며 몰려들었다.
" 월리..ㅠㅠ 진정해 월리야ㅠㅠㅠ "
날뛰는 월리의 목줄을 더욱더 꼭 붙잡았다. 놓치면 안되는데ㅠㅠ 질질끌려가고 있는데 저멀리서 뛰어오는 한빈이가 보였다. 아...한빈짱...한빈아...
" 우어어ㅓ!!!!!!!!!!억!! "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나는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 앉았다. 그리고 정신이 아득해졌다. 앞이 깜깜해지는게 몸도 말을 안듣는것 같고,.... 한빈이 얼굴이 보이는데...
한빈아.. 정말.....사랑ㅎ....해..... 알라뷰...널 볼수있어서...난 행복했어...그걸로..ㄴ..난 만족스럽다....ㅎ
그렇게 나는 정신을 잃었다.
꿈뻑꿈뻑.
눈을 떴을때는 구급차 안이였다. 실눈을 살짝뜨고 옆을보자 심각한 표정의 지원이와 윤형이 한빈이가 앉아서 쳐다보고 있었다.
" 누나 괜찮아요? "
" 어? 깼다.. "
" 김코니 정신이 들어? "
내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그제야 안심한 표정을 짓는다.
" 근데 나 왜쓰러진거야? 갑자기 앞이 안보였어.. "
내말에 셋은 그만 입을 꾹다물었다. 그리고 입꼬리를 연신 씰룩거리며 허벅지까지 꼬집으며 웃음을 참고있었다. 그리고 윤형이가 웃음을 꾹 눌러담으며 조심스럽게 말해주었다,
" 누나...누낰ㅋㅋㅋㅋㅋ 누나가...누나.. 누나가 마취총에..ㅋㅋㅋㅋ 맞아서요ㅋㅋㅋㅋㅋ "
윤형이의 말에 나머지 둘도 고개를 무릎에 묻고 끅끅거리며 웃었다.
그래ㅎㅎㅎ 내가 하다하다 이제는 마취총에도 맞는구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어이가 없어서 누운채로 끅끅거리며 실소를 내뱉었다.
한빈이 옆에 자리하고 있는 노란색 패딩이 한층더 노랗게 빛을내고 있었다..
인스티즈 익명예잡iKON 독방
아이콘티비한다는 말이 있다카더라 113
14분전(2015.5.27 06:01) | 조회581 | 현재13 | 추천5
어떤 팬분이 트위터에 올려주신건데 YG근무하시는 분이래
리얼리티 한다고 올려주시고 준회야 미안해 이렇게 올림ㅋㅋㅋㅋ
정확한건 아니니까 자필해!!
퍼뜨려도 된다고 하셔서 펑안한다
콘1
허러헝허러ㅠㅠㅠㅠㅠㅠ진짜 눈물나올것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콘티비ㅠㅠㅠㅠㅠㅠ
콘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3
진짜 아이콘티비ㅠㅠㅠㅠ드디어 소원성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4
진짜였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더라 아니였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
콘6
이거 카더라 아님!! 애견카페에서 촬영한데
ㄴ 콘8
헐 미친...손떨려...대박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ㄴ 콘9
애견카페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ㄴ 콘10
동물케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텐덕ㅠㅠㅠㅠ
ㄴ 콘11
애들 다 동물 좋아하나?ㅠㅠㅠㅠㅠ
ㄴ 콘13
한빈이 동물원 갔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
직캠팬분 YG 입사하셨댘ㅋㅋㅋㅋㅋㅋㅋㅋ 22
3분전(2015.5.29 09:14) | 조회369 | 현재25 | 추천0
성공한덕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트위터 이분 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1
헐 진짜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2
애들 맨날 보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3
ㅋㅋㅋㅋㅋㅋㅋ그분 주간아에도 나왔잖앜ㅋㅋㅋㅋㅋㅋㅋ
ㄴ 콘6
맞앜ㅋㅋㅋㅋㅋㅋ 보다가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퀴즠ㅋㅋㅋㅋ
ㄴ 콘8
문제갘ㅋㅋㅋㅋㅋㅋ 지원이사이에서 튀어오른것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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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글감사합니다!! 댓글 추천 신알신 암호닉 그리고 읽어주신 무든 분들 감사해요~ 연재텀을 최대한 짧게 짧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기다려주는 모든분들 고마워요
맘같아서는 더 진짜 웃기게 하고싶은데 잘 안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감사해요 뉴에라대신 제 사랑을 선물합니다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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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색칠놀이ㅋㅋㅋㅋ 66분의 암호닉 여러분 많이 애정하고 사랑합니다♥ 답글 꼭 잊지않고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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