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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02  

  

  

  

나는 문을 열고 김종인의 가족사진에서 봤던 남자가 이 남자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채고 눈웃음을 흘리며 말을 걸었다. 이 남자가 나를 의식하게 만들면 되는거지?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메이드 배정받았습니다."  

"처음 배정받았다고요?"  

"...네."  

  

  

시발. 나 말 잘못한 것 같다. 생글거리며 인사를 건네다가 나도 모르게 김종인이 알려주지 않은 것 까지 지어내 말해버렸다.  

여기서 내 입지가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 그저 몸뚱아리만 덜렁 왔을 뿐이어서 내가 전에 어떤 소속이었는 지 등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몰랐다. 나에게 눈길 한 번 주지않고 신문을 읽던 남자는 내가 말을 하자마자 고개를 들어 뭔가 의아하다는 듯이 나에게 처음 배정 받았냐며 재차 물었고 당황한 나는 뻔뻔하게 그렇다고 답했다.  

  

  

"음...그렇군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네. "  

"아, 이름이? 앞으로 자주 볼건 데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야, 너, 이렇게 부를 순 없잖아요."  

"김...여주입니다."  

  

[EXO] Noblesse oblige 02 (부제:왕세자 꼬시기) | 인스티즈 

"...김여주?"  

  

  

의아하다는 듯한 표정을 금방 없앤 남자는 나에게 부드럽게 웃어준 후 다시 신문에 눈길을 돌리며 그렇냐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했다. 별 눈치를 못 챈 것 같다. 내가 잘 못 느낀건가.   

나는 그저 짧게 대답하고 오늘은 별 수확이 없겠거니, 남자의 침구를 정리하려 발걸음을 옮길 때였다. 남자의 옆을 지나치려는 내게 남자는 이름이 뭐냐 물었고 남자의 죽은 첫사랑과 같은 이름을 가진 나는 조금 당황하며 대답했다. 신문을 넘기던 손길을 멈추고 김여주?하며 다시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마주쳤다.   

아, 이래서 김종인이 같은 이름을 만들어 준 거구나. 좀 더 관심을 끌기 위해서. 보기와는 달리 생각머리가 있는 것 같네.  

  

  

"네. 무슨 일이라도?"  

"아뇨. 아는 사람이랑 이름이 같아서요."  

  

  

내 죽은 첫사랑이랑 이름이 같아서요. 분명 아는 사람은 왕세자의 죽은 첫사랑일 것이다. 왕세자는 신문을 접고는 소파에서 일어나 자신의 방에서 나갔고 나는 생각보다 유순하다 생각하며 침구정리를 이었다.  

  

  

.  

.  

.  

  

  

  

자신의 방에서 나온 준면은 자신의 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혼자 중얼거렸다.  

  

[EXO] Noblesse oblige 02 (부제:왕세자 꼬시기) | 인스티즈 

"김비서소속 메이드였다가 이 곳으로 옮겨왔다고 들었는데."  

"...김여주."  

  

  

  

.  

.  

.  

  

  

그제서야 2명의 메이드들이 들어와 처음보는 나에게 관심을 주지도 않고 신문을 곱게 접어 정리하는 등의 간단한 정리만 한 후 곧바로 나가버렸다.   

순탄치 않은 메이드생활이 되겠구나 생각하며 나도 왕세자의 방에서 나와 내 방으로 들어갔다.  

  

  

[EXO] Noblesse oblige 02 (부제:왕세자 꼬시기) | 인스티즈 

"안녕."  

"깜짝이야!"  

"그렇게 놀랄 것 까지야."  

"...말도 없이."  

"귀찮잖아."  

  

  

내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있던 중 문 쪽에서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깜짝 놀란 나는 소리를 냈다. 그 남자의 얼굴을 확인해보니 김종인이었다. 김종인은 씨익 웃으며 말했고 나는 말도 없이 온 김종인이 예의없다고 생각하며 투덜댔다. 그러자 김종인은 귀찮잖아 라며 내가 누워있는 침대에 털썩 앉았다.  

  

  

"너 황실에 대해 좀 알긴하냐?"  

"아뇨."  

"...역시나."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던 김종인은 황실 계도에 대해 설명했다. 나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 나는 주의깊게 들었다.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될텐데.  

  

  

황제 - 김 현 (48) / 지병을 앓고 있음  

황후 - 김 연(45)   

왕세자(형) - 김 준면(19) / 차기 황제 서열 1위  

세자 - 김 종인(19) / 차기 황제 서열 4위  

  

  

뭐... 별로 중요한 것도 없네. 왕세자 이름이 김준면이었구나. 김종인 같은 놈이 황제가 된다면... 어휴 끔찍하다. 아까 보니까 왕세자도 순진하고 착한 것 같던데. 지고지순하게 잘 자란 전형적인 도련님 티가 팍팍나긴 했지.  

  

  

"별거 없네."   

"그럼 다행이고."  

"근데 왜 둘이 나이가 같아요?"  

  

[EXO] Noblesse oblige 02 (부제:왕세자 꼬시기) | 인스티즈 

"배다른 형제라고 들어는 봤나."  

  

  

별거 없다는 나의 말에 김종인은 그럼 다행이고 라는 말과 함께 침대에서 일어났다. 좀 전부터 생각하던 건 왜 김준면이 형인데 김종인과 나이가 같을 까? 라는 것이었다. 쌍둥인가? 라는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김종인에게 물어봤고 김종인은 씨익 웃으며 배다른 형제라고 들어는 봤냐며 손가락으로 내 볼을 두어번 툭툭 쳤다.  

  

  

"어... 죄송해요. 괜한 걸 물어봤네."  

"별 것도 아닌데."  

"그래도요."  

"하여튼, 내가 왜 왔는 지 궁금하지."  

  

  

나는 순간 당황해 침대에서 반 쯤 일으킨 몸으로 죄송하다했고 김종인은 정말로 아무렇지 않은 지 내 볼을 두드리던 손가락으로 내 반대쪽 볼을 한 번 치더니 침대 옆에 벗어두었던 자신의 코트를 들어 자신의 팔에 걸쳤다. 하여튼 자신이 왜 왔는 지 궁금하지 않냐고 나에게 물었고 나는 고개를 두어번 주억거렸다. 나의 반응을 본 김종인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 번만 말해줄테니 잘들어 라고 내게 말했다. 이제보니 심히 잘생겼다 느껴졌다.  

  

  

"방금 김준면이 새벽 3시 마다 1층 작은 정원으로 나간다는 얘기를 들었어."  

"...그래서 결론은 제가 가서 김준면이랑 좀 더 가까워지라는 거죠?"  

"누가 데려왔는지 말 한 번 잘 알아듣네."  

  

  

김종인은 내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떼고 나에게 손을 흔들며 잘해봐 라는 말을 남긴 채 방에서 나갔다.   

솔직히 방금 내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땠을 때 조금 아쉽긴했다.   

뭐, 그렇다고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어렸을 때 부터 누군가 내 머리를 따뜻하게 쓰다듬어 준 적이 몇 번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자기 합리화를 했다.  

  

이제 뭐 별로 할 일도 없는 것 같아 아날로그 시계를 다시 새벽 2시로 맞춰놓고는 어제 못다한 내 방을 구경하던 찰나 못보던 종이 가방들이 문 옆에 수두룩했다. 이게 뭔가 싶은 나는 종이 가방들을 모두 들고 침대로 가져와 하나씩 펼쳐보았다.  

  

  

"헐."  

  

  

아무래도 김종인이 두고 간 것 같다. 내 방에 온 사람은 김종인 밖에 없었으니까. 메이드복만 입을 일이 많을 텐데 쓸데 없이 뭐하러 사왔냐며 혼자 중얼거렸지만 이미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올 생각을 하지않았다. 살면서 처음 받은 선물이었다. 그러고보니 요새 나에게 처음인 것을 김종인이 많이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조금 고맙기도했다.  

  

가장 뒤에 있던 작은 종이 가방을 열어보니 지금 까지의 종이 가방에 있었던 예쁜 옷들과는 다르게 비싸보이는 자그마한 케이스와 자몽이 그려져있는 바디워시 그리고 함께 작은 쪽지가 들려있었다.  

  

[김준면이 좋아하는 타입의 옷이랑 악세사리야 잘 입어. 바디워시는 항상 꼭 써야 돼.  

ps. 아, 이건 보자마자 흔적도 없이 찢어서 버리기ㅋㅋ]  

  

  

.  

.  

.  

  

  

따르릉-  

  

  

"...존나 시끄러워!!!"  

"시계 새끼를 뿌시던가 해야지, 원!!!"  

  

  

나는 크게 소리지르며 아날로그 시계 새끼를 격한 손길로 껐고 내가 왜 알람을 맞춰 놨을 까 생각하기를 3분 쯤 됐을 까 그제야 왕세자를 우연히 본 척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준비를 시작했다. 김종인이 준 자몽향이 나는 바디워시로 샤워를 한 뒤 세수도 하고 양치도 한 번 더 했다. 황궁 안에서는 메이드 복만 입어야 할 것 같았던 예상 외로 일할 때 이외에는 사복을 입어도 됐었다.   

  

  

"아냐, 이건 좀 오바야."  

"이건 너무 짧다."  

"원피스는 일부러 만나러 가는 티가 나잖아."  

  

"에이, 썅!!!"  

  

  

김종인은 옷도 정장스러운 옷 위주로 사서 딱히 입을 옷이 없었다. 센스 없는 새끼... 이미 포기한 나는 산책하러 갔다 만난 척이나 할까 싶어 트레이닝 복을 입고 악세사리는 깔끔하게 포기했다. 트레이닝 복이랑은 안어울리잖아.  

  

  

.  

.  

.  

  

  

처음 내려와 보는 1층이라 황궁은 어색하기만 했다. 헤메기를 조금 됐을까, 이러다 왕세자를 놓치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다 그냥 오늘은 포기하고 진짜 산책이나 하다 가자 라는 생각에 아무 출구로나 들어갔고 단정하게 잘 다듬어진 정원이 보였다.   

  

나는 처음보는 단정한 정원에 주위를 둘러보며 산책을 하기 시작했고 그러길 30분 정도 됐을 때였다.  

  

  

"메이드 할 일 엄청 없고 진짜 재미없다."  

"진짜요?"  

  

  

아무도 없는 정원을 30분 정도 혼자 걸으니 심심하기도했고. 이것저것 복잡한 마음에 달빛이 예쁘게 내려오는 구간에 서서 달을 바라보며 중얼거렸고 그런 내 말을 누가 들었는지 내 뒤에서 진짜요? 라며 웃음이 서린 목소리로 어떤 묘령의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당황한 나는 혹시나 이런 말을 한 내가 누군지 알면 메이드일도 짤리고 김종인과의 계획아닌 계획도 들켜버릴까 뒤도 돌아보지않고 보던 달만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말했다.  

  

  

"아...아뇨! 메이드일 재밌어요! 하하!"  

"그래요? 그럼 다행이네요."  

"왕...세자님도 착하시고 다른 메이드분들도 되게 잘해주시는데!"  

  

  

일부러 밝은 목소리로 메이드일 재밌다며 가짜웃음을 냈고 내가 생각해도 너무 어색했다. 하지만 내 뒤에 누군지 모를 남자는 곧이 곧대로 알아들었는지 다정하게 그래요? 그럼 다행이네요 라며 아직도 웃음을 머금은 말투로 나에게 말했다.   

그런 남자의 반응에 자신감을 얻은 나는 개소리를 시작했다. 내 얼굴도 못봤고 나도 저 남자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인데 뭐 어때.  

  

  

"왕세자님 어때요?"  

"진짜 예의바르시고 얼굴도 되게 잘생기셨어요. 존댓말도 꼬박꼬박 써주시고요."  

[EXO] Noblesse oblige 02 (부제:왕세자 꼬시기) | 인스티즈 

"큼... 잘생겼다고요."  

"네. 음, 또... 아! 나중에 황제가 되시면 황후되실 분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부러울 것같아요."  

"...왜요?"  

"왕세자님은 완벽하시잖아요."  

  

  

왕세자는 어떻냐는 질문에 나는 솔직한 내 생각을 짓거려댔고 내 말을 들은 묘령의 남자는 잠시 대답이 없다가 왜냐며 아까와는 달리 조금 낮춰진 목소리로 물었다. 나는 그저 완벽하시잖아요 라는 대답과 함께 달빛을 맞으며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만 있었다.  

  

  

"...김여주냄새."  

"...?"  

"오랜만이다. 김여주냄새."  

  

  

바람을 맞고 있던 중 내 뒤에 있던 남자는 내 이름과 함께 김여주냄새라며 아마도 내 몸에서 나는 자몽향을 맡은 듯 했다. 내가 김여주 인 걸 어떻게 아는 건지 싶어 놀란 마음을 안고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봤다. 놀랍게도 그 묘령의 남자는 왕세자였다. 김종인이 죽은김여주가 쓰던 향의 바디워시를 내게 준 것같았다. 이런 일이 있을 까봐 준비해놓은 것 같은 치밀함에 김종인이 좀 더 색다르게보였다.   

  

  

"왕...세자님."  

"이름도 똑같고, 냄새도. 그리고 눈빛도 똑같아."  

  

  

은은한 달빛에 비춰 보이는 왕세자의 얼굴에는 그리움과 물기가 서려있었다. 그 감정은 나에게 까지 스며들어왔고 놀란 표정의 나를 보던 왕세자는 이름도 냄새도 그리고 눈빛도 똑같다 말하며 떨리는 손으로 내 두 볼을 감싸안았다.  

어디선가 눈빛이 똑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왜. 왜 자꾸 거슬리는거야..."  

"..."  

"이제, 겨우..."  

"..."  

[EXO] Noblesse oblige 02 (부제:왕세자 꼬시기) | 인스티즈 

"잠시만, 잠시만 이러고 있자."  

  

  

은은하게 빛나는 달빛아래 왕세자는 젖은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다 내 두 볼을 감싼 손을 떼고 나를 자신의 품에 안았고 당황스러운 나는 아무 반항도 하지 못했다. 그런 내 귓가에 왕세자는 촉촉히 젖은 목소리로 왜 자꾸 거슬리냐며, 잠시만 이러고 있자며 중얼거렸다. 그 목소리가 너무 아파 나는 그저 응해 줄 수 밖에 없었다.   

  

왕세자에게 안겨 나는 왕세자의 뒷 편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고 내 시야에는 나와 왕세자의 모습을 바라보고있는 김종인이 들어왔다. 섹시한 입술이 조금 움직였다. 뭐라고 하는거지? 거리가 조금 있는 탓에 움직이는 김종인의 입술이 무엇을 말하는 지 잘 보이지 않았다.  

  

  

  

  

  

  

  

  

  

  

-준면이가 중간에 김비서소속메이드였다가 어쩌구 하면서 혼자 말하는 데 그 말의 뜻은 준면이는 김여주가 메이드일을 처음 한다는 말이 거짓말이 라는 걸 눈치챈 구간이에요  

  

  

  

  

  

  

  

(안녕하세요! 평소 썼던 글 보다는 무거운 분위기의 글이어서 스토리 구상이라는 것도해보고 나름 되게 신경썼던 글인데 그만큼 독자분들께서 재밌게봐주시는 것같아서 뿌듯해요(T^T) 앞으로는 더 재밌는 글 많이 써오도록할게요! 어제 글올리고나서 바로 자서 댓글을 오늘 다 확인했어요!! 댓글보고 기분이 좋아서 빨리 글을 써왔어요. 빨리라고 해봤자 글 한 번 쓰는데 2시간은 더 걸린다는... 하여튼!!   

★댓글써주시고꼭구독료반환해가주세요~♡)  

  

  

(암호닉)  

[바수니][부릉부릉][마카로니][애정][둥가둥가][요맘떼][호박잎][벚꽃][됴다][라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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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글이 완전 취저탕탕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니준
1등축하드려요!!취저라니!!(≥∀≤)/
9년 전
독자2
옴메 ㅠㅠ 진짜 1편부터 심상치 않던데 2화도 역시
종인이가 한 말이 궁금해지고 있어욥 ㅎ.ㅎ
이번글도 잘 읽고 갑니다,작가님!!

9년 전
니준
우와!감사합니다(^o^)b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니준
마카로니님!!안녕하세요(^ 3^) 종인이 쏘섹시..!
9년 전
독자4
라즈베리!!!!!!!!!!!! 일단 읽고오겠습니다
9년 전
독자5
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진짜 준면이는 사진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되게 성스럽게 생겼어요.... 이글이랑 씽크 짱잘맞음... 준면이가 거짓말이라는걸 알고있어서 더 여주한테 다가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어떻든 좋네요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6
허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진짜 잘도와주고있긴한데 의도를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착한의도였음좋겠다 그리고 뒤에사 뭐라고 말한거니?ㅜㅜㅠㅜㅜㅜㅜ궁금하게ㅠ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대박진짜완전제취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잼신알신하구가여...!
9년 전
독자8
대작스멜...[도라에몽] 암호닉 신청이여ㅜㅜ
9년 전
니준
[도라에몽]님!!감사합니다(^o^)b
9년 전
독자9
바수니에요!!!!김준면 그럼 뻥인거 알면서도 여주한테 저러는 이유가 뭘까여...김종인...궁금하다 너란아이...후...ㅋㅋㅋㅋㅋㅋ오늘도 짱2ㅐㅁ이에요ㅠㅠㅠㅠ짱짱
9년 전
니준
바수니님!안녕하세용(^ 3^) 재밌으셨다니다행이에여!!!!!!!^*^
9년 전
독자10
으ㅏㅇ아 재미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합니당 ㅎㅎㅎㅎㅎㅎㅎ 암호닉도 신청할게요 ㅎㅎㅎㅎㅎ[쿠키] 얼른 담편 왓으면 좋겠다 ㅎ
9년 전
니준
[쿠키]님!!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45.60
부릉부릉입니다ㅠㅠㅠㅠㅠ 치환기능 써서 하니까 더더더더 설레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잘읽고갑니다 작가님!!
9년 전
니준
부릉부릉님!!안녕하세요(≥∀≤)/ 설레셨다니다행이에요(づ_ど)
9년 전
독자11
1화읽고 암호닉 자몽으로 신청하고왔는데 자몽바디워시나와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등장인물이름을 자몽으로했나하고 멈칫했어욬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너무재밌어요ㅠㅠ 글잡에 잘 안왔었는데 이제 자주오게될것같네요ㅎㅎㅎ
9년 전
니준
우와 감사합니다!!! 혹시나 자몽향이 신경쓰이시나요??~ 바꿔드릴수있어요!!
9년 전
독자18
허으어허어ㅓ어!!!!!!!! 전혀요!!!!!!! 오히려 영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 이렇게나 신경써주시다니...♥ 감사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2
와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독방에서추천글봤던거같은데 진짜기대이상이에요!신알신하고갈게요ㅎㅎㅎㅎ
9년 전
니준
우와ㅠㅠ독방씩이나!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3
호박잎입니다ㅠㅠ♥답글달아주신거보고 또글이올라왓겟거니해서 바로 달러왔는데 역시나ㅠㅠ스토리완전 취저...계속 써주세요!!!
9년 전
니준
호박잎님!!안녕하세요(^ 3^) 계속쓸거에여!!!!!
9년 전
독자14
진짜 와..짱이에요!!반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5
종인이는 여주를 어떻게 써먹으려고 왕세자를 꼬셔라고 했을까요 ....? 벌써부터 나중이 걱정돼네요 ㅜㅜ 배다른 형제에다 왕세자..... 쎄하네요
9년 전
독자16
이제 본격 왕세자 꼬시기 인가요?? 으아아 기대된다~~~~
9년 전
독자17
헐......종인이가 일부러 보냈다는걸 알아챈거아닐까요?홀.....
9년 전
독자19
오오오오 재밌어여 암호닉신청 [타오네엄마]로하고 신알신하고가여 ㅎㅎ
9년 전
니준
타오네엄마님!환영합니다(^o^)b
9년 전
독자20
으어어어 너무재밌어요ㅠㅠㅠ [뚱이] 로 암호닉신청이요..!
9년 전
니준
뚱이님!!환영해요(≥∀≤)/
9년 전
독자21
독방 서치하다가 추천하길래 궁금해서 봤는데 취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애정이네요
아 진짜 제 사랑받으세요 작가님 저 진짜 이런거 완전 좋아하는데에ㅜㅜ흐읍ㅜㅜ

9년 전
독자23
우와ㅠㅠㅠ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ㅜ글 감사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와......또 레전드가 탄생하는건가......와......진짜 와...라는 말 밖에 진심 나 내일 일찍일어 나야 되는데....하.....사랑합니다 작가님
9년 전
독자25
와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이런거 엄청좋아하는데ㅠㅠㅠㅠ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6
진짜 완전 분의기나 스토리 맘에 쏙 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bb
9년 전
독자27
와 재밌네요ㅋㅋㅋㅋ 종인이가 무슨 말을 했을지 궁금해져요!!
9년 전
독자28
헐 추천받아서 왔는데 재밌어요!!종인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해요!
9년 전
독자29
우와 취저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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