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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noblesse oblige 01    

    

    

언뜻보면 정육점집들이 몰려있는 듯하다. 하지만 빨간 불빛이 가득한 건물의 앞은 거의 벌거벗은 차림의 여자들로 가득했다. 서로 기싸움을 벌이며 지나가는 남자들을 붙잡고 자신들의 가슴을 들이밀며 야살스러운 미소를 흘리는 여자들은 그것이 자신들의 일상이자 정해진 삶이었다.     

이 나라의 계급 중 최하위인 계급은 홍등가 여자였고 그녀들은 그녀들의 계급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하지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계급을 증명하듯 야한 차림으로 야살스러운 미소만 흘릴 뿐이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평생을 이 홍등가에서 자라온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신분도, 이름도, 아무것도 없는.     

기억을 더듬어보면 가끔 술에 취한 엄마는 어렸을 적 나의 볼을 쓰다듬으며 너에게 까지 내 천한 신분을 물려줄 수 없다고, 너는 엄마처럼 살지말라며 내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    

    

    

"저 년은 밥만 축내고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으니 몸이라도 팔아야지."    

"..."    

"19살이면 이 바닥에서는 이미 팔고도 남았을 나이야. 밥값이라도 했으면 어련할까."    

    

    

홍등가에서 입지가 나름 굵다는 이 가게의 안. 빨간색 천쪼가리를 입고 다리를 꼰 채 담배를 뻑뻑피는 여자는 그 앞에서 아무표정없이 앉아있는 어린티가 나는 여자아이에게 비웃으며 독설을 했고 그 소녀는 한두번 들어본 것이 아닌지 무표정으로 가만히 앉아만있었다.     

    

    

"마담. 얘 데리고 갈게."    

"...걔 한번도 안나갔던 애야."    

"그럼 더 좋지."    

"..."    

"고마워."    

    

    

곧이어 술에 잔뜩 취해 들어온 나이 지긋한 아저씨는 내 손목을 잡고 내 앞에서 담배를 짓이겨 끄고 있는 엄마에게 동의를 물었고 엄마는 내 눈 한 번 마주치지 않고 그러시던가라며 매몰차게 나를 보냈다. 아저씨는 내 손목을 더욱 세게 쥐며 나를 끌고 어느 방에 들어갔고 들어가자 마자 내 목을 조르며 너 같은 년들은 처음부터 이렇게 해야 말을 잘 듣는다며 실실 웃었다.     

엄마처럼 살지않겠다고 평생을 다짐했던 나는 도망쳐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고 그 아저씨의 손목을 잡아 떼내려고 했지만 역시 성인남자에게 어린 여자인 내 힘은 가당치도 않았다.    

    

    

"이 년이 어딜!"    

"아..."    

    

    

힘에 겨워 신음을 흘리는 내 입을 순식간에 삼켜버린 아저씨는 끔찍하게도 더러운 혀를 이리저리 굴리며 내 입 안을 헤져었고 나는 아저씨의 가슴을 세게 치고 어깨를 밀어보기도 했지만 모두 통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아저씨의 혀를 아주 세게 물어버렸다.     

    

    

"으악! 이 씨..발년이!"    

    

    

순식간에 나에게 떨어진 아저씨는 고통에 몸부림쳤고 이 때다 싶은 나는 문을 열고 가게 문 앞에 서있는 엄마를 경멸어린 눈빛으로 짧게나마 바라보다 곧 이어 가게 문을 활짝 열고 홍등가 거리를 빠져나오려 온 힘을 다해 달렸다.    

    

    

"저 씨발년 잡아!!!"    

"은혜도 모르는 년!!!"    

    

    

내 뒤로 포주와 몇 건달들이 달려왔고 나는 이 가게에서 일하는 창녀가 아닌데도 나를 쫓아오는 것을 보면 이들에게는 자신들이 관리하는 창녀가 낳은 딸이니 나도 자신들의 관리하에 있다는 생각인 것 같았다.     

어린 소녀의 달음질은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거리는 점점 좁혀지고 나는 내 시야에 들어온 귀티나는 남자의 팔목을 잡고 애원했다.    

    

    

"제발. 제발, 한 번만 도와주세요 뭐든 지 다 할게요. 제발요."    

[EXO] Noblesse oblige 01(부제:신분상승) | 인스티즈   

"뭐든 지?"    

"네. 제발요."    

    

    

"이 씨발년 잡았다!"    

    

    

옆을 돌아본 남자의 앞모습은 내가 봤던 남자의 옆모습 보다 더욱 귀티가 났고 이 생각을 하기도 잠시, 내 처지를 인식한 나는 제발 도와달라며 뭐든지 하겠다며 남자의 팔을 잡고 빌었다. 남자는 그저 나를 내려다 보다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했다. 곧이어 뭐든지 하겠냐 물었고 나는 간절한 눈빛을 보내며 고개를 주억거리기 잠시 내 뒤에서 나를 쫓아오던 포주와 건달들이 내 주위를 포위하듯 둘러쌓았고 포주는 나의 손목을 잡고 욕을 하며 이끌었다.    

    

    

"얼마야."    

"예?"    

"얘. 얼마냐고."    

"...큼."    

    

    

그 귀티나는 남자는 신분이 높은 남자인지 포주에게 내가 얼마냐며 물었고 포주도 그 남자가 높은 신분이라는 것을 눈치챘는지 내 손목을 놓고는 헛기침을 했다. 정적도 잠시, 그 남자는 자신이 하고있던 시계를 풀어 포주에게 건냈고 그 시계는 누가봐도 아주 고급스러웠다. 포주는 깜짝놀라며 고급 스러운 시계를 받아들고는 남자의 얼굴을 다시한번 확인하고는 건달들에게 돌아가자는 눈치를 준 후 건달들과 함께 돌아갔다. 그 순간 온 몸에 힘이 풀린 나는 정신을 잃었다.    

    

    

.    

.    

.    

    

    

처음 느껴보는 포근한 느낌에 무거운 눈을 천천히 떴을 때 천장에는 처음보는 화려한 벽지,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을 때는 딱봐도 부자들만 쓴다는 고급스러운 가구들은 물론 화려한 벽지와 책으로만 봤던 명화들도 액자에 걸려있었다. 설마 명화도 진짜인가 하는 잡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야."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을 때 아까 나를 구해준 귀티나는 남자가 다리를 꼰 채 나를 진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있었고 나는 그 남자의 침대라는 것을 인식하고 당황하며 얼른 침대에서 일어나 남자의 앞에 섰다.    

    

    

"누가 거기서 죽으래."    

"네?"    

"존나 무겁더라고."    

"..."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어."    

    

    

나에게 담담하게 누가 거기서 죽으라 그랬냐며 묻는 남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나는 재차 물었고 남자는 내 물음을 가뿐히 무시하며 내가 무거웠다며 허리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며 엄살을 부렸다. 그제야 말을 이해한 나는 쓰러진 나를 남자가 들고 왔구나 라는 생각에 빨개진 얼굴을 한 채 고개를 숙였다.    

    

    

"너 이름이 뭐냐."    

"..."    

"두 번 묻게 하지마."    

"없어요."    

"나 말 장난 싫어해."    

"저 신분도 없고 이름도 없고 나이도 몰라요."    

"..."    

"엄마가 낳고서 출생신고 안했어요. 자기 신분 물려주기 싫다고. 진짠데. 믿기 싫으면 마시던가요."    

    

    

나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는 남자에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엄마가 낳고서 출생신고도 하지않고 호적에도 올리지 않고 아무 소속도, 아무 기록도 남지 않은 나였다. 어떻게 들으면 불쌍하기도, 싸가지없게 들릴 수 있는 나의 대답에 남자는 예상외로 재미있다는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왜요?"    

"되게 재미있어질 것 같거든."    

"..."    

"너 뭐든 지 한다 그랬잖아."    

"뭐, 그랬죠."    

[EXO] Noblesse oblige 01(부제:신분상승) | 인스티즈   

"...너 한 번 신분상승 해볼래?"    

"..."    

"아니, 해."    

    

    

한참 대답없는 남자에게 내가 먼저 왜 그렇게 쳐다보냐는 뜻을 포함해 왜요? 라며 물었고 남자는 더욱 재밌다는 얼굴로 되게 재밌어 질 것 같다며 다리를 바꿔 꼬으며 조소를 흘렸고 그 모습은 상당히 매력있었다. 그 모습을 본 내가 침을 꿀꺽 삼키며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남자는 나에게 뭐든 지 하겠다 하지않았냐 물었고 내 생각을 읽은 것 같은 부끄러움에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남자는 조금 뜸을 들이더니 신분상승 한 번 해보지 않겠냐 물었고 아직 무슨 뜻인 지 이해하지 못 한 나는 그저 눈만 깜빡였다. 남자는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의 허리를 숙여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는 명령했다.    

    

    

"그럼. 저 궁금한 거 물어봐도 돼요?"    

"그래."    

"이 일을 제가 왜 해야돼요?"    

"뭐든 지 한다며."    

"아... 네."    

    

    

탐탁지 않는 그 남자의 대답에 나는 아주 간단한 것 들만 물어봤고 내가 얻은 대답들을 총정리하자면,    

1.이름은 김종인 2.나이는 19살     

총정리라고 해봤자 이 두가지. 아, 제일 중요한 걸 빠뜨렸네.    

    

    

"아, 신분이 뭐에요? 돈많은 평민 아들?"    

"아니. 돈이 많은 건 맞아."    

"그럼 돈 많은 귀족 아들?"    

"좀 비슷 한 데 그것도 아니야."    

"그럼 뭔데요."    

"돈 많은 황제 아들."    

    

    

제일 중요한 신분이 뭔지 물어보지 않은 나에게 남자는 그제야 물어본다는 눈빛으로 자신의 앞에 놓인 탁자에 고급스러운 담배갑을 집어 담배를 꺼내물며 그 옆에 진짜 금으로 도금이 되어있는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내가 이것저것 찌르며 물어볼 때마다 짧은 대답으로 아니라며 담배를 폈고 그제야 짜증이 난 나는 뭐냐며 틱틱댔고 남자는 담배를 한 모금 깊게 빨아들이고는 아직은 한참 남은 담배를 탁자에 짖이겨 껐다.     

그리고는 입 안에 남은 담배 연기를 내 얼굴에 푸 하며 내뱉었고 그 연기에 코가 매운 나는 기침을 터뜨렸다. 그 사이, 남자는 입 안에 있는 연기를 조금씩 내뱉으며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을 돈 많은 황제 아들이라 칭했다.     

    

    

"저도 장난 싫어하거든요."    

"진짠데."    

    

    

남자는 정색하며 손짓으로 내 뒤를 가리켰고 나는 뒤를 돌아봤다. 내 뒤에는 현 황제, 그 부인, 김종인과 닮지 않은 좋은 인상의 남자 그리고 내 옆에서 내 벙진 표정을 구경하며 웃고있는 김종인이 자리하고 있는 가족사진, 아니 가족사진으로 추정되는 큰 액자가 자리잡고 있었다.    

    

    

"아무리 니가 홍등가에서 살았어도 황제 얼굴을 모를 정도로 무지...하냐?"    

"아뇨. 그 정도는 알아요."    

"뭐야. 생각보다 별로 당황 안하네?"    

"충분히 당황하고 있어요."    

    

    

김종인은 담담한 나의 대답에 더 흥미롭다는 듯 내 눈을 뚫어지게 쳐다봤고 그 눈빛을 피하지 않고 함께 쳐다보던 나는 결심했다. 신분상승.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김종인과 함께라면 시도해볼 만한 일이라는거. 김종인이 비싼 시계를 주고 날 샀으니 나도 김종인의 은혜에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분상승. 그거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할게요. 그거."    

"역시. 넌 그럴 줄 알았어. 특이하거든."    

    

    

내 결심을 들은 김종인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말했고 탁자 위에 올려져있던 갈색 종이 봉투를 들어 윗 부분을 아무렇게나 뜯더니 안에 있는 하얀 종이를 꺼내 나에게 주었다.    

    

    

이름:김여주    

나이:19    

신분:평민    

가족관계:부-병으로 죽음 / 모-전염병으로 죽음    

직업:왕실메이드-왕세자소속    

    

    

"김...여주."    

"그 이름이 왕세자 첫사랑이름이야."    

"..."     

"근데 뒤졌어. 신분차로 아버지가 반대해서."    

    

    

처음 얻는 이름. 그리고 나이와 신분, 소속. 나에겐 모두 처음이었다. 이름을 갖는 게 이렇게 행복했구나라고 생각하며 무언가 벅차오르는 감정에 이제 내 이름인 김여주를 입에 조심스럽게 담았고 이 이름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김종인은 나에게 이 이름이 왕세자의 첫사랑 이름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장난스럽다면 장난스러운 말투로 아버지 반대로 죽었다했고 나는 봤다. 조금 떨리는 김종인의 손끝을.    

    

    

"...첫 임무는."    

"..."    

"왕세자에게 의미를 만들어봐."    

"..."    

"니가 왕세자에게 너의 의미를 확인시켜줘."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왕세자가 나를 의식하면 된다는 거 아닌가? 의외로 시시한 김종인의 제안에 그저 고개를 끄덕였고 김종인은 내 속마음을 읽었는지 니 생각만큼 시시한 새끼가 아니라며 여기서 있었던 모든 일들은 너와 나만 알고있어야만 한다고, 신분을 조작한 것도 모두 비밀이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곧 이어 자신의 손목에 채워진 새로운 시계를 슬쩍 보더니 시간이 됐다며 내 손목을 잡고 문을 열었고 그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처음 보는 화려한 모습에 정신이 팔려있던 나를 끌고 어느 통로로 들어가더니 늙은 남자에게 소곤소곤 귓속말을 했고 늙은 남자는 나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곧 바로 김종인은 나에게서 뒤돌아 멀어졌다.    

    

    

"안녕하세요."    

"예...예."    

"...눈빛이 닮았네요."    

"네?"    

"아닙니다. 가시죠."    

    

    

늙은 남자를 따라 들어간 방은 김종인의 방보다는 아니었지만 내가 혼자 지내기에는 조금 벅찬 방이었고 그 옆 방은 왕세자의 방이라며 주의할 점을 몇가지 나에게 일르고는 새벽 5시에 왕세자가 일어나니 그 때 들어가 다른 메이드들이 하는 걸 따라 그대로 하면 된다했고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아 알았다며 침대 옆에 놓인 아날로그 시계를 4시 30분에 맞춰놨다.    

    

    

"그럼."    

"안녕히가세요."    

    

.    

.    

.    

    

    

띠리리링-    

    

"아, 시끄러워."    

    

울리는 시계소리에 잠에서 깬 나는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욕실에 들어가 대충 샤워를 하고 세수도 하고 양치도 했다. 이 옷 그대로 가면 안될 것같아 옷장을 열어보니 역시나 메이드복이 걸려있었다. 메이드복이 맘에 들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메이드복을 입으면서 생기는 소속감이 마음에들었다. 메이드복을 주섬주섬 입고는 아래 놓여져있는 검은색 낮은 굽의 단화를 신고 내 방을 나서 왕세자의 방에 노크를 했다. 주변이 조용한 것을 보니 내가 메이드 중에서 가장 첫번째로 온 것 같았다.    

    

[EXO] Noblesse oblige 01(부제:신분상승) | 인스티즈   

"들어오세요."    

    

    

    

-안녕하세요! 종인이와 준면이로 처음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아까 올렸었는데 오류가 나는 바람에 삭제하고 수정해서 다시 올려요! 많은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인트는 없습니다! 그대신 예쁜 댓글들 많이 달아주세요(^-^) 전문적으로 글을 배우고 쓰는 사람이아니라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아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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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ㅏ!!!!!!!!!!!!!!!!!!!!!!!!!!1등!!!!!!!!!!!!!!!!!!!!!!!!!!!!!!!!!!
9년 전
니준
축하드려요!!!(^o^)b
9년 전
독자5
완전 글 짱짱이에요...완전 재스타일이에여..혹시 작가님 암호닉 받으세요?암호닉 받으시면 [바수니]로 신청하고싶어요!!
9년 전
니준
우와ㅠㅠ암호닉까지ㅠㅠ네네당연히신청받아야죠ㅠㅠ부족한글봐주셔서감사합니다ㅠ_ㅠ
9년 전
독자2
재밌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니준
감사합니다ㅠㅠ(ToT)
9년 전
독자3
우아 작가님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정주행할게요!!!!브금도 정말 맘에 들어요ㅠㅠㅠ제가 웬만해선 브금이랑 같이 안보는데ㅠㅠㅠ정말...하ㅏㅠㅠㅠㅠㅠ
9년 전
니준
우와ㅠㅠㅠㅠ별거아닌글인데ㅠㅠㅠㅠ감사합니다(T^T)
9년 전
독자4
우와...흐언....신알신하고갑니당~!!!
9년 전
독자6
우와 재밋을것같애요!! 신알신하고가염ㅎ
9년 전
독자7
우와아앙 재밌어요!!신알신 하고 가여!!
9년 전
독자8
신알신하구 가요ㅎㅎㅎ
9년 전
비회원205.31
헐....왕세자는 준면이군요 대박 전 왜 종대라고 생갇했을까옄ㅋㅋㅋ준면이가 더 잘어울려요!
9년 전
니준
처음스토리구상때부터세자는종인이와세훈이둘중고민하다종인이가세자가되고왕세자는처음부터준면이었어요!!다행이에요잘어울린다니(≥∀≤)/
9년 전
비회원145.60
[부릉부릉]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
9년 전
니준
[부릉부릉]님!!감사합니다(^o^)b
9년 전
독자9
허류ㅠㅠㅠㅠ완전재밌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니준
[마카로니]님!!감사합니다(ToT)
9년 전
독자11
헐 대작 스멜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군요..ㅜ왕의 아들이 곧 왕세자 이죠?? 그럼 둘이 형제란 소리인가..저 [애정]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9년 전
니준
그렇죠![애정]님!!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댓글!!
9년 전
독자13
암호닉[둥가둥가]신청이요!!!!!!!진짜 재밋어요!!!!!!
9년 전
니준
[둥가둥가]님!!감사합니다(^-^)v
9년 전
독자14
우와 대박 종인 캐릭터가 진짜 대박 잘 어울려요
9년 전
니준
잘어울린다니!!!감사합니다(^o^)b
9년 전
독자15
와 1편인데 재미있어요 꿀잼!! 종인이랑 준면이랑 형제인건가요?? 기대되요ㅠㅠ 암호닉 받으시나요?? [요맘떼] 신청할께요!!
9년 전
니준
[요맘떼]님!!감사합니다(T^T)
9년 전
독자16
와...심쿵...요새 눈에 들어오는글이 없었는데 확 들어와요ㅠㅠ 완전 기대!!!그런의미에세 암ㅎ늭 받으신다면[호박잎]으로 해주쎄여♥
9년 전
니준
[호박잎]님!!감사합니다(^ 3^)
9년 전
독자17
헐....진짜재밌겠다....완전기대돼요!!!!신알신하고 암호닉 [벚꽃]으로 신청합니다!!!
9년 전
니준
[벚꽃]님!!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8
오 재밌어요..신알신하고 갈께요!!
9년 전
독자19
재밌어요ㅜㅜㅠㅠ신알신 신청하고 갈게요!!!! 암호닉 됴다 로 받아주세요....ㅇ<-<
9년 전
니준
[됴다]님!!감사합니다(^o^)b
9년 전
독자20
어디 냄새안나요?
대작 냄새안나요?
오마이갓,할렐루야!!!!!!!!!!!!!!!!!
다음화기다리고있겠어요

9년 전
니준
우와정말요ㅠㅠ?감사합니다(T^T)
9년 전
독자21
뭐지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분위기장난아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독자22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필히 대작이ㅑ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작스멜 펄펄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사심이지만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불마크도 나오나요..? (부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했구... 스크랩 했구........추천도 하고.... 다했나.....? 아참 암호닉신청!!!!!!!!!!!!!! 저 라즈베리 로 신청이요11!!!!!!!!!!!
9년 전
니준
엑독방이요?!?!?!?!?!!??!세상에....불마크나와요(ㅇㅅㅁ)*^^*감사합니다!!![라즈베리]님!!!!!!!(^o^)b (^ 3^)
9년 전
독자23
오노노노노노ㄴ옹오옹 뭐지 이 대작의냄새는...핡 빨리다음편보로가야갰터야!!
9년 전
독자24
세상에세상세세상에 너무좋아요 와 대박 엑독방에서 추천받고왔는데 상상이상으로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감정을 어떻게표현해야할지.. 와 혹시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 된다면 [자몽] 으로해주세요!!!!!!!
9년 전
니준
[자몽]님!!감사합니다(≥∀≤)/ 엑독방이라닛...★ 감격ㅠㅠ
9년 전
독자25
오오오오 추천받고 왔는데 1편부터 제 심장 빵야빵야 .. ♡♡
9년 전
독자26
헐...대박 재밌을것같아요 얼른 2편도 봐야지~~~
9년 전
독자27
워..........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신알신신청하고갈께요!
9년 전
독자28
재미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9
헐 암호닉 신청해요!!!!!
"아이폰" 신청!

9년 전
독자30
헐 대작냄새가...
!!!!!!! 대빅 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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