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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03     

     

     

     

그렇게 왕세자와의 일이 있던지 3일째 되던 날 나에게 왕세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내가 메이드로 처음 일할 때와 같은 태도로 나를 대했다. 처음엔 모르는 척이라고 단정지었다만, 3일 째 그의 행동을 지켜보니 정말 기억이 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그는 한결같았다. 이젠 김여주씨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김여주가름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것 보면 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아보였다. 나는 그간 3일 동안 그의 행동에 조금의 이질감도 느낀 적이 없었다.     

     

오늘도 똑같이 김여주씨 좋은 아침입니다 라는 인사를 듣고 나서 일을 끝낸 후 김종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기 위해 왕세자의 방에서 나와 저번에 지나왔던 길을 통해 김종인의 방으로 생각되는 방문을 두드렸다.     

     

     

"들어와."     

     

     

오늘이 두번째로 이 방에 들어와 보는 건데 보면 볼 수록 적응이 안된다. 이 방의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화려해 조합이 하나도 맞지않았다. 3일 중 최고의 이질감을 꼽으라면 지금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3일 전 새벽에 김종인을 본 이후로 처음 보는 것이었다. 김종인은 검은색 수트를 입고 의자에 앉아 한 쪽 다리를 꼰 뒤 담배를 피고있었다. 이렇게만 보면 허우대는 멀쩡하다만...     

     

     

"웬일이야."     

"보고하려고요."     

"직접 찾아올 줄은 몰랐네. 안오길래 내가 직접가야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     

     

     

역시나 김종인은 장난기 넘치는 말투로 나에게 시비아닌 시비를 털었고 조금 빡친 나는 딱딱한 말투로 대답했다. 옷도 사주고 해준 게 많아서 감사인사라도 하려고 했던 내가 병신이지 생각하며 그 간의 일들을 대충 정리해서 말했다.     

     

     

"새벽에는... 아, 그 때 보셔서 아실테니까."     

"뭘 봐."     

"새벽에 왕세자랑 저랑 안고있는 거 보셨잖아요. 나랑 눈 마주치면서 뭐라고도 했으면서."     

"그런 적 없는데."     

     

     

아니다. 내가 그 날 새벽에 봤던 사람은 분명 김종인이었다. 흔하지 않은 얼굴에. 특히 입술. 입술이 딱 김종인 입술이었다. 분명 이 입술이 중얼거렸었는데 하는 생각에 정신을 차려보니 내 검지손가락이 어느새 김종인의 윗입술을 살짝 누르고 있었다. 순간 당황한 나는 눈을 크게 뜨며 손을 치우려고 했다. 하지만 김종인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멀어지는 내 손을 잡아 자신의 얼굴 앞에 두더니 자신의 입술에 닿았던 내 검지손가락을 살짝 깨물었다. 그 순간 온 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뭐,뭐야!"     

     

[EXO] Noblesse oblige 03 (부제:첫키스) | 인스티즈    

"깨문건데."     

"그러니까 왜 남의 손을 깨물어!"     

"그러니까 왜 남의 입술을 만져."     

     

     

내 손에 닿는 이질적인 느낌에 깜짝 놀라 김종인에게 뭐냐며 반말을 했고 김종인은 내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담담하게 깨문거라며 말을했다. 그의 태도에 더욱 당황스러운 나는 그러니까 왜 남의 손을 깨무냐며 틱틱댔고 김종인은 장난끼가 서린 목소리와 얼굴로 내 말을 똑같이 따라했다. 듣고보니 그의 말이 맞았고, 내가 잘한 건 없기에 빨개진 얼굴을 가리려 고개를 숙였다.      

     

     

"하여튼, 첫번째 일은 생각보다 일찍 잘 끝낸 것 같네."     

"뭐, 그렇게 됐어요."     

"말하는 거 봐. 여자가."     

"..."     

     

     

정색하는 나에게 장난이라며 치대던 남자는 곧이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두번째 임무는,"     

"...?"     

"왕세자 눈 앞에 더 거슬릴 수 있는 일을 생각해봤는데."     

"..."     

"왕세자 측근이랑 친해지기."     

     

     

생각보다 시시한 그의 말에 임무도 좀 제대로 된 거 없냐며 애들이 하는 놀이도 아니고 측근이랑 친해지기가 뭐냐고 투덜대는 나에게 김종인은 니 생각만큼 쉬운 애들이 아니라며 나중에 와서 다른 걸로 바꿔달라고 징징대지나 말라며 피던 담배를 탁자에 짖이겨 껐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 같아 다음엔 제대로 된 임무 좀 구상해놓으라며 틱틱댄 후 방을 나가려던 참이었다. 순식간에 김종인은 뒤돌아 선 내 허리를 잡아 자신을 보게 한 뒤 내게 키스를 했고 당황스러운 나는 피하려했지만 뒤로 물러날 수록 김종인은 내 허리를 더욱 자신에게 밀착시켰다.     

     

     

"갑자기 왜이래요!"     

"처음 볼 때 부터 이렇게 하고 싶었어."     

"미친놈이네."     

"맞아. 그러니까 입열어."     

     

     

김종인의 도발적인 발언에 무슨 자신감인지 그냥 질러버렸다. 키스인지 뭔지 그냥 해버리자 라는 마음으로 입을 열었고 김종인은 순식간에 내 입안을 휘저었다. 키스가 처음인 내가 느끼기도 분명 진득한 키스라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그는 필사적이었다. 키스가 처음인 나에게 무척 이질적인 느낌이었다. 점점 김종인에게 빠져가는 기분이었다. 내 다리에 점점 힘이 풀리고 있는 것을 눈치 챈 김종인은 내 허리를 붙들어 준 후 내 아랫 입술을 살짝 깨물고는 내게서 멀어졌다.      

     

     

[EXO] Noblesse oblige 03 (부제:첫키스) | 인스티즈    

"나 잘하지."     

"넌 진짜 개새끼야."     

     

     

김종인을 야린 뒤 빨개진 얼굴을 감추며 곧바로 그의 방을 나갔다.     

     

     

.     

     

.     

     

.     

     

     

김종인과의 키스 후 그 기억을 떨치려 내 머리를 쥐어뜯으며 잠에 들었고 역시나 밤잠을 설친 나는 30분 늦게 일어났다. 재빨리 준비를 하고 왕세자의 방에 들어섰다. 분명 나는 지각을 했는데 이상하게도 왕세자의 침대는 정리되어 있지도 않았고 방안에는 역시나 신문을 읽고 있는 왕세자 밖에 있지 않았다.     

     

     

"저기..."     

"아,"     

"정말로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역시나 김준면은 오늘도 한결같은 웃음으로 나를 반겨주었고 늦은 나에게 화도 내지 않았다. 오히려 괜찮다며 웃어주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이 생겼다. 그 미소를 보자 나도 어색하게나마 그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는 토끼같은 눈을 짐짓 멈추더니 나에게 웃는 건 처음 본다했고 늦은 주제에 웃는 게 맘에 안드는 건가 싶은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웃는 게 더 예쁘네요."     

"예?"     

"웃는 게 더 예쁘다고."     

     

     

누가 들으면 어쩌시려고요 라는 말로 얼버무린 나는 처음 듣는 반말에 어색함을 느꼈고 더욱 어색한 것은 내게 예쁘다는 말을 서슴없이 한 것이었다.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메이드가 나 말고도 2명 더 있는데..      

     

     

"그럴 일 없어요."     

"네?"     

"두 명 다 어제 사표냈어요."     

"네?!"     

     

     

이제 부터 내 메이드는 김여주씨 밖에 없어요. 잘 부탁해요. 어이없는 그의 말을 듣고 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 왕실 메이드가 그 두 사람 뿐 있는 것도 아니고 두 명이 없어도 분명 그 두 명을 대신 할 사람이 있을 텐데. 왜 나만 남겨두었을까? 라는 의구심. 이 의구심도 잠시 할 일이 더욱 늘었다는 생각에 짜증이 났다. 일하기 개 싫은데.     

     

     

"여기 앉아있어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앉아요."     

     

     

김준면은 자신이 앉아있던 소파에서 일어나 내 손목을 끌고는 소파 앞으로 데려왔고 나에게 자신 대신 앉으라고했다. 어쨌던 본분은 메이드인데 함부로 앉을 수는 없을 것같아 사양을 했지만 그는 웃으며 나를 소파에 앉혔다. 뻣뻣하게 앉아 눈치만 보고있던 중 김준면은 자신의 침대로 다가가 침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제가 할게요!"     

"아니에요."     

"원래 제가 할 일이었어요. 제가 할게요."     

"그러면 같이 할래요?"     

     

     

깜짝놀라 그의 손을 저지하며 내가 한다했고 그는 나에게 같이 하자며 협상을 요구했다. 보기보다 당돌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함께 침구정리를 하던 중 안절부절 침구정리를 하는 나를 보며 웃으며 이러니까 부부같지 않아요? 라며 나에게 말을했고 당황한 내 모습을 보며 장난이에요. 장난. 하며 베개를 고쳐 뉘였다.     

     

     

"앞으로는 제가 할게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할건데요?"     

"안돼요. 제가 할게요."     

"같이 하자."     

     

     

그의 행동이 부담스럽기도, 당황스럽기도 했던 나는 앞으로는 내가 한다말했지만 김준면은 앞으로도 계속 같이 할거라며 장난기 섞인 얼굴로 나에게 말을 했다. 매일 이런 부담감을 느끼기 싫은 나는 안된다며 선을 그었지만 그는 그 선을 밟으며 같이 하자며 단호하게 말했다. 한 번 더 거절하기 미안한 나는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는 만족하는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물었다.     

     

     

"배고프지 않아요?"     

"조금요."     

"기다려봐요."     

"왜요?"     

     

     

같이 먹게요. 그 말을 끝으로 10분 뒤 넓디 넓은 테라스에는 태어나 처음 보는 고급 음식들이 줄을 지어 세팅되었고 그 모습에 나는 입을 벌리며 연신 놀래기만했다. 음식이 모두 세팅 된 후 김준면은 나에게 이제 먹자며 반대편 테이블의 의자를 뺀 후 나를 앉혀주었다.      

     

     

"왜 안먹어요?"     

"왕세자님도 안드시잖아요."     

[EXO] Noblesse oblige 03 (부제:첫키스) | 인스티즈    

"내가 먹어도 안먹을 거 잖아요."     

"..."     

     

     

왕세자의 돌직구에 당황한 나는 그저 말없이 내 앞에 놓인 수프를 숟가락으로 천천히 휘저어만 댔다.      

     

     

"내가 부담스러워요?"     

"솔직히 말해도 돼요?"     

"물론."     

"조금요. 갑자기 안해왔던 걸 하려니까 부담스러워요."     

     

     

내 대답을 듣고는 한동안 생각을 하던 그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말했다.     

     

     

"그럼 앞으로 익숙해지면 되겠네요."     

"..."     

[EXO] Noblesse oblige 03 (부제:첫키스) | 인스티즈    

"매일 나랑 같이 청소하고 매일 나랑 밥 같이 먹어야겠다."     

     

     

     

.     

     

.     

     

.     

     

     

아, 미친. 길 잃었다. 왕세자와 밥을 먹고 난 후 좀 더 있다 가라는 그의 제안을 거절한 뒤 복잡해진 마음을 정리하려 돌아다니던 중 3시간 째 내 방을 찾지 못하고있다. 이런 적이 2번 씩이나 있으니 언젠가 꼭 황궁의 지리를 꽤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문제는 둘째치고 지나가는 사람 한 명없다. 여기가 몇층인지도 누가 사는지도 아무 것도 모른다. 진작 김종인한테 지리나 물어볼걸. 후회했다.     

     

     

"저기요!"     

     

     

드디어 나의 눈에 사람이 들어왔다. 저 사람한테 물어봐야겠다. 급박한 마음을 다잡으며 그 사람을 불렀고 동그란 눈을 가진 남자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동그란 눈을 더욱 크게 뜨며 뒤를 돌아봤다.      

     

     

"제가 길을 잃어서 그런데 왕세자님 방 옆이 제 방인데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     

"김준면?"     

"네. 그 옆 방이 제 방이거든요."     

"싫어."     

"네?"     

     

     

남자는 입술이 하트모양이 되도록 웃으며 나에게 길을 알려주기 싫다 대답했다. 당황한 나는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속으로 생각하며 제발 부탁드린다고 내 자존심을 굽혔다.      

     

     

"너 나한테 작업거는 거 잖아."     

"네?"     

[EXO] Noblesse oblige 03 (부제:첫키스) | 인스티즈    

"너 같은 애들이 한 둘이어야지."     

"아닌데요."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거냐는 어이가 없는 말에 나는 정색하며 아닌데요 라며 부정했고 그 모습을 본 남자는 다 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한 번 자주면 안 쫓아올래? 하며 나에게 개소리를 짖걸였다. 자존심이 상할 데로 상한 나는 그에 알맞게 똑같은 개소리를 짖걸였다.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나도 너 같은 어깨 좁은 애랑은 안자거든?"     

"뭐라고?"     

"사람을 무시해도 어느 정도가 있지."     

"야."     

"싸가지 없는 새끼."     

     

     

싸가지 없는 새끼.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나는 그 남자의 뺨을 한 대 세게 쳤고 남자는 울그락 불그락해진 얼굴로 내 이름이 뭐냐 물었다. 나는 김여주. 개새끼야 라며 남자를 노려봤고 순간 눈빛이 아까와는 달라졌다. 분명 달라졌다. 설마 이 남자도 죽은 김여주를 아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김여주?"     

"그래. 이 새끼야."     

"이름만 똑같지 말하는 건 정반대네."     

"왜 이렇게 김여주 찾는 애들이 많아."     

"..."     

"나랑 이름 똑같은 애가 어떻게 생겼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     

"주변에 걔 아는 남자들 상태가 다 병신같네."     

"뭐?"     

     

     

너 병신이라고. 내 말에 당황하던 그 남자는 당황한 표정을 지우고 한 쪽 입꼬리를 올렸다. 내 손목을 세게 잡고 자신의 쪽으로 이끈 뒤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야. 너 존나 매력있다."     

"너 같은 앤 처음이야."     

"맞아. 꼬실 때 쓰는 멘트."     

"난 도경수."     

     

     

[EXO] Noblesse oblige 03 (부제:첫키스) | 인스티즈    

     

이름:도경수     

나이:19     

신분:귀족-차기 황제 서열 3위     

     

-어째서 왕족이 아닌 귀족이 차기 황제 서열에 들었을까.     

     

     

     

     

     

     

-안녕하세요!제가 조금 늦었죠ㅠ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신청은 언제든지 받고있으니 마음껏!해주세요 부족한 글에 포인트까지 써주시고ㅠㅠ 댓글 써주시고 포인트 꼭 다시 되돌려받아주세요!♡ 설날잘보내세요(^o^)     

     

     

(암호닉)     

[바수니][부릉부릉][마카로니][애정][둥가둥가][요맘떼][호박잎][벚꽃][됴다][라즈베리][자몽][타오네엄마][뚱이][도라에몽][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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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ㅋㅋㅋㅋ왜 종인이가4위일까 엄청 생각했는데 다른귀족이 3위라니....ㅋㅋㅋㅋㅋ
9년 전
니준
댓글이많이늦었죠?ㅠㅠ죄송해요ㅠㅠ!!다음편도기대해주세요!(^o^)b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니준
마카로니님안녕하세요!!♡준면이의느낌을표현하는게가장힘들었다는....☆ 답글이믾이늦었죠ㅠㅠㅠㅠ흑흑흑ㅜㅜㅜㅜㅜㅠ애들다망태기로루팡해가세요!!!
9년 전
독자3
애정이에요
헐 하트입술이 서열 3위였다니!! 근데 그 하트입술이 귀족이라니!!!와 작가님 사랑해요 이런 명작을 써주시다니 널리널리 소문을 내야겠어요 ㅜㅜ

9년 전
니준
애정님!안녕하세요~♡ 소문많이내주세요!!! 안그래도 독방에서 한번 언급된 글 봤어용 헤헤헤헤 기분좋다 헤헤헤헤 다음편도 짱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4
귀족이 서열3위라니!!!재밌게 보고 가용!!!신알신 신청도 했습니당ㅆㅎ
9년 전
니준
우와~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바수니에요!!!!!종인이가 서열4위래서 아 사촌이리도있나 ㅛㅣㅍ었는데...의외의 복뵹 도견수가...ㅂㄷㅈㄷ
9년 전
니준
바수니님!안녕하세요!!!~♡경수등장다음에한명더등장할사람은누구일까여!!!!???
9년 전
독자6
으앙 쿠키에요 ㅎㅎㅎ 오늘도 준면이한테 설레고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사랑해요ㅕㅇ
9년 전
니준
ㅜ쿠쿸쿠쿠쿠쿠키님안녕하세요!!(≥∀≤)/ ♡쿠키님도늦었지만복많이받기~♡
9년 전
독자7
뚱이에요 글을읽을수록 더재밌어지는것같아요..!헝헝종인이ㅜㅠㅜㅠㅠ겁나좋아요ㅠㅜㅠㅠ
9년 전
니준
우와정말요ㅠㅠ?더재밌어진다니..★다행이에요ㅠㅠ다음편도기다려주세요!!!♡
9년 전
비회원34.51
부릉부릉입니다!! 준며니ㅜㅜㅜㅜㅜ진짜ㅠㅠㅠ 너무 잘해줘서 더더설레네요ㅜ 왜 경수가 3위인지도 궁금하네요!!
9년 전
니준
부부부부부릉부릉님안녕하세요!!!!!!!(づ_ど) ♥2위도남아있다는거아시나요??!?!?!헤헤헤 다음편도기대해주세요!
9년 전
비회원122.192
안녕하세요 작가님!!
정주행하고왔어요!!
와 대박이네요...경수도 준면이도 종인이도
제가 다 망태기에싸서 납치해버릴거에요!!
다들 진짜 매력터지네여ㅠㅠ
암호닉신청가능하면
[overwhelming]신청합니다.!!!

9년 전
니준
overwhelming님 안녕하세요!!♡ 다 납치해가세요!!!헤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づ_ど)
9년 전
독자8
자몽이에요!!!! 김종이뉴ㅠㅠㅠㅠㅠ섹시해서 죽을것같아요...! 준면이도 달달함에 녹을뻔해쏘요ㅠㅠㅠ 근데 진짜 왜 어째서 귀족인 경수가 3위고 종인이가 4위일까요ㅠㅠ 매력 팡팡터지는 경수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헤헤 작가님 설은 지났지만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ㅎㅎㅎ
9년 전
니준
자몽님!안녕하세요~♡설은지났지만자몽님도새해복많이받으세요!!!!(≥∀≤)/♡다음편도기대많이해주세요!!!!!!!!!!!!!!!!!!!
9년 전
독자9
완전 재밌어요!!!!! 이런글 진짜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헐 뭐야 뭐야 경수가 3위라니ㅠㅠㅠㅠ 윽 재밌얻!ㅠㅠㅜㅠㅜㅠ 종인이 세쿠시ㅠㅜㅜㅜㅠㅜㅜ 너무 좋아서 횡설수설하는데 하아...ㅠㅠㅠㅠㅜㅠㅠ 진짜 준면이 하ㅠㅜㅜㅜ
9년 전
독자11
와.......진심 와 미쳤다 아니 어떻게 하면 사람머리속 에서 이런 글이 나오죠????아니 진짜 작가님 제꺼 하세여.(단호) 정말 사랑합니다 이런글 써주셔서.
9년 전
비회원60.31
아진짜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정주행하고왓는데짱이에요 비회원도암호닉신청해두될지모르겟지만 [포포]로신청하구갈게요!!
9년 전
독자12
와우!! 경수와으 첫만남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좋아여!! 큐울!! 재밌네요ㅎㅎ 다음화 보러가야겠어요 얼른!
9년 전
독자13
헐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단ㅋㅋㄴ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
으어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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