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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샤이니
우리망고 전체글ll조회 1917l 2

 

 

 

 

 

 

‘너 김민석한테는 연락해봤어?’

 

 

 

 

 

 

 

 답답하다는 듯 나를 쳐다보는 주현이에게도,

 

 

 

 

 

 

 

 

 

 

‘요새 민석이랑 잘 안어울려노니? 민석이가 뜸하네.’

 

 

 

 

 

 

 제 집 드나들이 우리 집을 왔다 갔다 했던 김민석이 보고싶은지 자꾸 내게 그 녀석 얘기를 꺼내던 우리 엄마에게도,

 

 

 

 

 

 

 

 

‘민석이형 힘들겠다. 누나 너 민석이형한테 연락해봤냐?’

 

 

 

 

 김민석을 친 형처럼 따르던 동생 종인이에게도,

 

 

 

 

 

 

 

 

 

 

 

‘...나 어떡해.’

 

 

 

 

 

 정작 내게도 털어내지 못했던 내 속마음을. 아니 곁에 있어서 자각하지 못했던 그 사소하면서도 익숙했던 그 감정들을, 나는.

 

 

 

 

 

 

 

 

‘보고싶어. 김민석이 보고싶어.’

 

 

 

 

 

 

 

 뒤늦게야 깨닫고 말았다.

 

 

 

 

 

 

 

 

 

 

[EXO/김민석] 남자와 친구 14 | 인스티즈

자와 14

 

 

w. 우리망고

 

 

 

 

 

 

 

 

 

 

 

 

 

 

 

 

 

 

[EXO/김민석] 남자와 친구 14 | 인스티즈

 

 

 

 

 김민석이 몸을 풀고, 운동장을 살짝 뛰어나가는 모습이, 옛날 그 모습을 떠올리게 해서 괜히 마음이 이상해져왔다. 점심시간이면 남자아이들의 부름에 공을 들고 뛰쳐 나갔던 네가. 오전 수업이 끝나면 축구부 훈련을 하러 가고는 했던 네가. 훈련을 마치고도 내가 끝날 때 까지 기다리다가 함께 하교했던 네가.

 

 그 모든게 당시의 나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기에 너의 빈자리는 더욱더 생각할 수 없는 그런 거였다. 우리는 마치 하나의 쌍둥이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망각했던 것이었다. 너에 대한 나의 감정을.

 

 

 

 

 

 

 

 

 

 

 

 

‘야. 들었어? 8반에 이윤아가 김민석 좋아한다더라!’

‘그래?’

 

 

 

 

 

 

 

 

 김민석을 향한 여자아이들의 애정어린 시선은 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 김민석의 태도도 다 알고 있었다. 심드렁한 내 태도에 오히려 김빠졌다는 듯 입을 삐죽거리는 건 긴 생머리의 배주현이 앉으면, 자연스레 내 뒤에 앉은 김민석이 내 어깨 위로 자신의 잠바를 올려줬다.

 

 

 

 

 

 

 

 

 

 

‘춥다. 이거 입고 있어.’

 

 

 

 

 

 

 

 

 

 그 다정했던 그 때의 김민석은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아무리 두드려도 대답없는 나를 보면서 말이다.

 

 

 

 

 

 

 

 

[EXO/김민석] 남자와 친구 14 | 인스티즈

 

 

 

 

 

 

 

 

 오랜만에 일찍 끝났는데 밥이라도 먹자는 다른 스텝 선배분들의 말에 개인사정이 있다며 겨우 자리에서 벗어났다. 다른 카메라 감독님에게 사정을 얘기하는 모습을 지나가다가 본 김민석이 피식 웃으며 내 어깨 위에 손을 살짝 올렸다가 내리면서 지나갔다. 그리고 회식을 제안하는 PD님의 말에 죄송하다고 인사하는 김민석의 모습을 보며 먼저 촬영장에서 빠져 나왔다. 그리고는 촬영 장비가 철수 될 때 까지, 학교 앞 도서관에서 책 하나를 들고는 앉았다.

 

 

 

 

 

 

 

 

누군가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 보면, 누군가를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 -황경신, 생각이 나서

 

 

 

 

 

 

 

 

 

 틈틈히 자주 읽었던 책 한권. 김민석을 향한 내 감정을 깨닫게 해 준 책의 한구절. 조심스레 그 책을 들고서는 자리에 앉아 다시 한 번 문구를 마음 속에 새기는데. 내 앞에 툭, 하니 커다란 운동화의 끝이 보였다.

 

 

 

 

 

 

 

 

 

 

 

 

“우리가 보기로 한 건 여기가 아닐텐데.”

 

 

 

 

 

 

 

 

 

 

 

 그리고는 내 얼굴에 멈춰있던 책 사이로 낯설면서도 낯익은 손가락이 책 사이를 밑으로 내렸다. 그러자, 내 시야에 가득 찬 건 다름 아닌 김민석이었다.

 

 

 

 

 

 

 

 

 

 

 

 

* * * * *

 

 

 

 

 

 

 

 

 

 

 

 

 

 

“우와. 신기하다. 딱 맞아.”

 

 

 

 

 

 

 오늘 아침에 급하게 김종인한테 부탁했다며 김민석이 내 앞에 교복을 내밀었다. 그러고 보니 김민석도 고등학교 때 교복 그대로다. 단지 넥타이와 마이 대신에 김민석이 자주 입었던 축구부 져지를 살짝 걸쳤지만. 친절하게 검은색 스타킹까지 넣어서 건네 준 쇼핑백을 보며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교복을 입었다. 대체 얼마만에 입어보는 교복인건지. 당시에는 얼른 벗고 싶었던 이 교복이 지금은 내 옷이 아닌 것처럼 어색하기만 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빤히 쳐다보다가 이내 화장실 밖을 나섰다. 그리고는 핸드폰을 보고 있는 김민석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뒤에서 몰래 놀래켜야지 하는 마음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는데 언제 눈치를 챈건지 김민석이 뒤를 휙 돌아봤다.

 

 

 

 

 

 

 

 

 

 

“놀라지도 않냐, 너는.”

“그럼 놀래켜봐. 다시 모르는 척 할게.”

“인심쓰는 척 하지마라. 안 어울려.”

“티났나? 자, 가자.”

 

 

 

 

 

 

 

 

 

 

 자연스레 헝클어져 있는 내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준 김민석이 나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잠시 그 손과 김민석을 번갈아 쳐다본 내가 조심스레 김민석의 내민 손을 마주 잡았다. 김민석의 손바닥과 내 손바닥이 겹쳐지자, 김민석이 씨익 웃으며 마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날씨 좋다.”

 

 

 

 

 

 

 

 

 마주 잡은 손 때문에 나란히 걷게 된 김민석과 나사이로 기분 좋은 녀석의 콧소리가 들려왔다. 연신 기분 좋은 미소로 자연스레 학교 안에 들어섰다. 마지막 봄방학이였던터라 학생들이 없었다. 만약에 있었더라면, 학교에서 꽤나 유명했던 김민석의 등장이라며 학교가 발칵 뒤집혔겠지. 우리가 학생일때와 다르게 말이다.

 

 

 

 

 

 

 

 

 

 

 

[EXO/김민석] 남자와 친구 14 | 인스티즈

 

 

 

 

 

 

 

 

 익숙했던 현관을 지나, 학교 건물로 들어섰다. 그리고는 우리가 한참 뛰어다니던 2층 계단을 거뜬히 올라간 김민석과 내가 ‘3학년 2반’이라는 팻말 앞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들어가볼까? 라는 내 말에 김민석은 말 없이 교실 문을 직접 열었다. 드르륵. 거리는 기분 좋은 교실 문 여는 소리와 함께 익숙한 책상과 의자들이 우리를 반겼다.

 

 내 자리가 이 쯤 되었던 것 같은데. 잠시 김민석과 잡았던 손을 풀고는 교실의 오른쪽 한 켠으로 걸어갔다.

 

 

 

 

 

 

 

 

“여기는 내 자리였는데.”

 

 

 

 

 

 

 

 

 

 자연스레 내 자리라고 생각했던 곳에 앉자, 김민석이 내 뒤에 앉았다. 그래 거기는 네 자리고. 내 옆에는 주현이. 네 옆에는 준면이였잖아. 라는 내 말에 김민석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서로에 대한 감정도 모른채 뒤엉키며 몰려 다녔던 그 때의 학창 시절.

 

 

 

 

 

 

 

 

“너 그거 기억나? 김준면. 반항한답시고 머리 다 밀었을때.”

“아 그 간지왈김준면. 진짜 웃겼는데.”

 

 

 

 

 

 

 

 

 

 

 

 

 깐깐한 학주의 레이더망에 재수없게 걸렸던 적당한 머리의 김준면이 벌점 뿐만 아니라 그 더운 날 잡초 뽑기라는 벌을 받아 교실로 돌아왔던 날. 열이 잔뜩 받은 채로 야간 자율학습도 도망간 채로 집으로 돌아갔던 김준면이 군대라도 가는 것 마냥 까까머리를 해서 학교 안으로 등장했던 날. 얼마나 배꼽 잡고 웃었는지. 옆에 앉았던 주현이가 오마이갓. 을 외치며 눈에 눈물이 날 정도로 웃었던 그 날을 말하는 거였다. 옆에서 김민석이 포스트 잇에, 간지왈 김준면. 이라고 등 뒤에 붙여 놨었다. 자신의 등에 그런게 붙은지도 모른 채 까까머리로 전교생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준면의 별명은 인기검색어가 오르는 것 마냥 빠르게 별명이 생겨났다. 간지왈 김준면. 이라는 멋진 별명.

 

 

 

 

 

 

 

 

 

 

 

“너도 반항한다고 학교로 가출나온건 기억 안나?”

“야! 그건..”

“우리집은 뻔하다면서. 너 침낭까지 학교에 가져왔었잖아.”

 

 

 

 

 

 

 

 

 

 

 

 그 때를 떠올리는 듯 김민석이 피식 거리며 웃었다.

 

 

 

 6월 모평 끝나고, 모든 것에 예민해졌던 내 심기를 건드리던 김종인과 대판 싸운 날. 김종인 편을 드는 엄마와도 싸우고 당당히 가출을 했다. 물론, 오갈 곳 없는 내가 간 곳은 교실이었다. 물론, 훈련때문에 피곤에 찌든 김민석을 데리고 말이다. 그 날 부탄가스까지 챙겨왔던 터라, 교실 안에서 라면 끓여 먹다가 경비아저씨한테 걸려서 크게 혼이 나서 쫓겨났었는데..

 

 

 

 

 

 

 

 

 

 

“그러고보면 그 때가 좋았어.”

 

 

 

 

 

 

 

 

 

 

 치마의 끝자락을 만지작 거리며 말 하는 나의 모습에 김민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는 꿈도 많았으니깐.”

 

 

 

 

 

 

 나지막하게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김민석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그동안 물어보고 싶었던 아니 꼭 해야만 했던 그 말을 나는 하기로 마음먹었다.

 

 

 

 

 

 

 

 

 

“...민석아”

“응”

“..너는 괜찮았어?”

“...”

“나랑 그렇게 떨어져 있던 그 모든 시간들이.”

 

 

 

 

 

 

 

 

 

 

 너는 괜찮았니. 늘 내가 기대던건 너였는데. 정작 네가 기대야할때 있어야할때 나는 없어졌었는데. 민석이 너는 괜찮았니.

 미안하다는 말을 뒤로 숨긴 채 먼저 던진 내 물음에 김민석이 말 없이 내 앞에 놓여있는 책상의 의자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그리고는, 무릎 위에 놓인 내 손을 책상 위로 올렸다.

 

 

 

 

 

 

 

“너는 어땠는데?”

 

 

 

 

 

 

 

 되어 내게 다시 묻는 김민석의 말에, 다시 김민석 손에 잡힌 내 손을 바라보았다. 글쎄. 나는 말이야. 네가 없던 그 지난 세월동안 어땠을까.

 

 

 

 

 

 

 

 

“나는 말이야.”

“...응”

“너무나 늦게 깨달았던 것 같아.”

“...”

“나는 네가 늘 옆에 있어서 그게 당연한건 줄 알았어.”

 

 

 

 

 

 근데 그게 아닌거야, 민석아. 네가 어느 순간 증발되버렸어. 나한테 화를 내며 뒤를 돌며 간 너를 잡을 수 없었던 이유도 그거였어. 네가 저렇게 화를 내고 가도 내일이면 다시 나를 찾아와서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자고 할 것 같았거든. 그게 여태 네가 나를 위해서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지켜내려고 했던 우리의 ‘친구’라는 아슬아슬한 관계였으니깐.

 

 

 

 

 

 

“나는..너무 슬펐어, 민석아.”

 

 

 

 

 그 ‘친구’라는 관계가 깨지면서 네가 내게 돌아오지 않으니깐. 나도 괜한 자존심을 부렸던 것 같아. 네가 다쳤다고 했을 때도 연락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었어. 우리 관계는 대체 뭐일까. 너는 나를 다시 친구로 봐줄까. 친구가 아닌 남이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괜한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너무 미안했어. ”

 

 

 

 

 다 알면서도 너에게 다가가지도 못했던 나라서. 너한테 상처만 줬었던 나 였던 것 같아서.

 

 

 

 

 

 

 

 

 

 

 

“...민석아.”

“...”

“많이 좋아해.”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되었다. ‘친구’가 아닌 ‘남자’로서.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한동안은 너를 쭈욱 좋아할 것 같아.”

 

 

 

 

 

 네가 나를 좋아해줬던 것 처럼 말이야.

 

 

 

 

 

 

 

 

 

 

 

 

 

 

“더이상 피하지 않기로 했어. 그냥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거야. 그러니깐 너무 부담갖ㅈ..”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김민석이 내 팔목을 잡고는 나를 일으켰다. 그리고는 정신을 차려보니 그대로 김민석 품 안에 안겨버린 내가 느껴졌다.

 

 

 

 

 

 

 

 

“누가 부담이래.”

“...”

“너 이제 큰일 났어.”

“...응?”

“너 내가 한 번 잡은 공은 절대 안 놓치는 거 알지?”

 

 

 

 

 

 

 고등학교 시절, 그니깐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 김민석의 별명은 공돌이였다. 녀석이 한 번 잡은 공은 절대 적들에게 빼앗기는 법이 없었다.

 

 

 

 

 

 

“넌 이제 내 축구공이야.”

“...”

“직접 필드를 내가 뛰지는 못하더라도.”

“...”

“그 필드 전략을 내가 짜거든. 알아들어?”

 

 

 

 

 

 김민석의 말을 한 번에 알아들은 내가 대답 대신 나를 끌어 안은 김민석의 등을 살며시 끌어 안았다.

 

 

 

 나는 그냥 니가 좋다. 김민석 니가.

 

 

 

 

 


 

더보기

 

고백은 누가 하던지, 상관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서로 마음 알면 되는 거죠, 뭐.

 

완결 아니에요~ 거의 이제 시작이에요.........생각해놓은 1부의 끝을 이렇게 알립니다..(짝..짝)

 

ㅎㅎㅎㅎㅎㅎ부족한 부분 있으면 빠른 피드백 댓글 완전 좋아해용~~ㅎㅎ

 

 

아.......이거 수정하고 있었는데.........종대 티저라뇨...저는 이만 총총...ㅎ_ㅎ

 

 

 

 

암호닉 ♡
뚜비뚜밥, 와플집사장, 큥아리, 소금, 애정, 밍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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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애정이에요
아 설렌다 설레 이번에는 여주가 고백했어요ㅜㅜ어머어머 나 이런거 좋아하는데ㅜㅜ여자가 먼저 고백하고 막 그런거ㅜㅜ이제 둘이 알콩달콩 연애하는 거 나오겠다ㅜㅜ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드디어 고백...이제 행쇼네요ㅠㅜㅠㅜㅠㅠ행복하다ㅠㅠㅠㅠㅠㅠ아 다음편까지언제기달리지..ㅠㅠ담편기대할게요ㅠㅠㅠ♡♡
9년 전
독자4
드디어 둘이 사귀느구나!!!ㅠㅠㅠ 찬열아 너는 내가 있으니깐 걱정마!!!ㅠㅠㅠ
9년 전
독자5
우어어어우ㅜㅜㅜ드디어 여주가ㅜㅜㅜ고백을 ㅜㅜㅜㅜㅜ둘이 알콩달콩하겠네요이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79.118
헐 ...
이런작품을이제야보게되다니!! 엉엉ㅇ
정주행하고왔어요
앞으로꼬박꼬박볼게용
좋은작품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19.95
아 너무 좋아요 ㅠㅠㅠ
9년 전
독자6
아 헐 너무 좋아요 정주행 완료..♡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뿌뿌> 로 신청함다ㅠㅠ
아ㅣ 그나저나 새벽부터 시작해서 아침까지 신나게 정주행했네요
자까님 글 좋아요... 조.와.해.

9년 전
우리망고
뿌뿌님 안녕하세요! :)
제가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죄송합니다..ㅠ_ㅠ 늦게라도 정주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유ㅠㅠㅠㅠ 다음편 업데이트되었습니당 :) 늦었지만 봐주실꺼죠~~~~? 저두 조화해요!ㅎ ㅎㅎ

9년 전
독자7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분위기 완전 핵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뒤늦게 시작한 정주행이지만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너무 다행이예요ㅠㅠㅠ
8년 전
독자9
멀리도 돌아왔네요 훈훈합니다 후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독자10
드디어ㅠㅠㅠㅠㅠㅠ여주가고백을......♥♥♥♥♥ 이제둘이 알콩달콩허겠내요ㅎ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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