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만에 글잡담에 들어와봅니다. 되게 무책임하게 글을 몇자 던져 놓고 현생에 치여살았네요. 달의 연인이 끝난지가 한참이 지났는데, 어쩌다 생각이 나서 글잡담 들어와보니까 수많은 독자분들이 계셨던 게 생각이 납니다. 단 한 분이 안계셔도 괜찮아요. 그냥 글이 쓰고 싶어서요. 몇년만이라 더 서툴고 오글거릴 수도 있는데, 그냥 간단한 글들을 많이 적고 싶어서 저 혼자 보는 다짐을 올려봐요. 달연 보면서 시작한 글들이지만 앞선 시작은 백현이었으니 엑소 생각하면서 글 적어보고 싶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단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죄송하다고, 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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