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은 정말 백현이랑 약속한데로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고 모두가 불편하지 않게 함
그래도 너징이 떠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그런지 가끔 분위기가 다운될때
너징이 나서서 분위기를 띄움
근데 어느날 세훈이가 연습을하다 허리가 삐끗함
허리를 삐끗한 세훈이는
"아...남자는 허리가 생명인데..."
"미래의 내 여보, 내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말만 하루종일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보다못한 경수가 머리를 탁 치면서
"적당히 좀 하자"
싴 경수님께서 마무리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왠일..
몇일후, 허리 삐끗한 세훈이만 두고 전부 스케쥴이 생김ㅋㅋㅋㅋㅋ
너징은 당연히 자연스럽게 집에있고
순간 세훈이와 멤버들의 표정은 희비로 나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혼자 있을까 심심했는데 세훈이오빠 있다고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 스케쥴 나가면서 한마디씩함
"징어야, 오빠 가따오께~"
"세훈이 너 이자식 징어 털끝하나라도 건들이면 리더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 징어가 털이 어딨다고 그래, 숙녀한테 참!ㅋㅋㅋ"
"우리 징어 오빠 약속 잘 지키고 있어서 이쁘다!! 돈 벌어올께!!ㅋㅋ"
"ㅠㅠㅠㅠㅠ내가 남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용히 하고 나가라"
"경수 미워ㅠㅠㅠㅠㅠ오빠 다녀올께ㅠㅠㅠㅠㅠ"
"갔다올께, 징어야"
"배고프면 세훈이한테 냉장고에 재료 있으니까 맛있는거 해달라고 해"
"라면 같은거 먹이면 죽인다"
"하~암...다녀올께~"
"나도 밥 배고파"
"그걸 지금 먹는다고 하면 어떡해, 얼른 나가"
"징어야, 미안한데 방청소 좀 부탁해! 내가 치운다고 치웠는데 좀 그래도 더러워서ㅠㅠ"
"아겠어!! 다치지말고 갔다와~"
"나도 징어랑 있고 싶다!"
"나토!!"
"그치! 타오야 우리 땡땡이 콜?"
"콜!!!"
"죽고싶지 않으면 나와라"
"네.."
"매니쳐형 미워!"
"나는 니가 밉다"
제일 먼저 인사하고 나간 씽이에
세일러문 빙의하신 준멘ㅋㅋㅋㅋㅋㅋㅋ
약속 지켜서 이쁘다고 털이 어딨냐고 매녀 지키는 백현잌ㅋㅋㅋ
팔불출 찬열이를 상대해주는 경수
그와중에 너징 밥걱정엨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잠만 자고 있는 종인이엨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맏형이라고 달래고 더러운걸 안좋아하는 성격 어디 안가는지 방청소 부탁하는 민석이에
땡땡이 칠려다가 매니져 오빠한테 혼나는
종대, 타오에
너징은 현실웃음 빵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행복하기에 더 떠나기 싫은 너징임..ㅠㅠㅠㅠ
급 우울해져 있는걸 안 세훈이가
너징 기분을 풀어주려 장난을침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는 털 없고 손은있으니까, 손 하나 까딱해봐?ㅋㅋㅋ"
"그게 모얔ㅋㅋㅋㅋㅋ"
"배 안고파?"
"음..고프긴한데 방 좀 치우고!"
"그럼 오빠가 도와줄께"
"아냐! 오빠 허리 아프자나! 내가 금방 치우고 올께!"
그리고는 후다닥 치우고 나오려는건지
급한 너징임ㅋㅋㅋㅋ
그사이에 요리를 좀 해볼까한
세훈이가 주방으로 들어가서 냉장고를 열어봄
"역시 라면이 최곤데.."
하다가도 아까 경수의 살벌한 얼굴을 생각하니
등꼴이 오싹한걸 느낌ㅋㅋㅋㅋ
진짜 금방 치운 너징이 나오더니 주방에서 허리를 부여잡고 냉장고를 보는 세훈이를 보고 기겁함ㅋㅋㅋㅋ
"오오!! 안대!! 앉아있어!! 오늘은 내가 요리해주께"
"놀래라..여자애가 목소리 한번 크네, 요리를 한다고?"
"할 수 있어?"
의심쩍은 눈으로 너징을 쳐다보며 말하니 너징은
빈정이 상함ㅋㅋㅋㅋㅋ
그래서 흘겨보고는
"나 할 수 이꺼든!!!"
"머로 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엌ㅋㅋㅋ뭐해줄껀데?"
"흠...경수오빠가 재료가 있다고 했으니까.."
"뭐 하나 할껀 이쓸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못하는거 아니고?"
"아 지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볶음밥..ㅠㅠㅠ"
"애기가치 칭얼거리긴"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누구보고 애기래?ㅋㅋㅋ"
그러면서 볼을 막 꼬집음ㅋㅋㅋㅋㅋ
"으으..으프!!!"
"으프드그!!!!!!!!!!!!!!"
현실짜증인데 그저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가 너무 없는 세훈임ㅋㅋㅋㅋㅋ
"오빠 라면머거!!!!!!!!!짜즌나!! 안해!!!!"
"미안미안ㅋㅋㅋㅋㅋㅋ해주라!!ㅋㅋㅋ어?"
"큼큼, 그럼 난 차카니까"
식탁에 앉아서 보면 요리하는 너징의 옆모습이 보임
식탁에 앉아 턱 받치면서 머리를 흔들흔들
눈웃음 치면서 너징을 구경하는 세훈임ㅋㅋㅋㅋㅋㅋ
너징 무시인지 아님 칼질에 집중하는 건지
눈에서 불나옴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꽤 함ㅋㅋㅋㅋㅋ
지지고 볶고 칼질도 제법
완성한 볶음밥이 볶음밥같음ㅋㅋㅋㅋㅋㅋ
"올! 장징어~ 볶음밥 같은데?"
"가튼게 아니라! 마자!! 볶.음.밥!"
"ㅋㅋㅋ잘 먹겠습니다!"
"네! 징어도 잘 먹겠슴미다!!!!"
우걱우걱 열심히 먹더니
역시 남자들 먹는 속도는 따라가기 힘든거 같음ㅋㅋㅋㅋ
언제 다 먹었는지 먹고 있는 너징 얼굴을 웃으면서 보고 있는 세훈이임ㅋㅋㅋㅋㅋ
"언제 다 머거써?"
"몰랔ㅋㅋㅋ 너무 맛있었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
"다 알아.."
"?"
"일부러 내색 안하는거.."
"..."
"되게 서운하지? 나랑 더 있고 시퍼서 죽겠지?ㅋㅋㅋ"
"허, 그랰ㅋㅋㅋ죽겠다!ㅋㅋㅋㅋ"
"다 먹었다!!"
"그럼 그것도 알아?"
"응?"
"말 안해도 오빠가, 오빠들이 사랑하고 좋아한다는거"
"알아?"
세훈이 얼굴만 뚫어지게 보다가
한번 활짝 웃어주고는
"알아, 완전 잘 알아"
"그럼 말하지 않아도 내가 오빠들 사랑하는거 알지?"
"응, 나도 완전 잘 알아"
"자!, 우리 이제 머하지?"
"음...영화볼래?"
"오예!! 완전 져아!!"
.
.
.
"우리 왔다요!!"
"야야! 오세훈!! 우리징어 안 건들였지??"
"뭐야!! 왜 불꺼있어!!!!"
"죽여버리겠어, 오세훈"
"쉿"
흥분을 금치 못하는 멤버들을 진정시킨건 경수의 조용히 하라는 신호였음
그리고 경수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을 보니 거실쇼파에서
자고있는 너징과 너징 다리에 누워있는 세훈이임
영화를 보다 잠든 듯 함
"보아하니 흥분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지?"
"그러네"
왠지 멤버들은 그 둘의 모습에
아릿한 마음을 느낌
다 너징이 가지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마음이겠지만
멤버들은 알런지 오늘 세훈이와 너징은 말로 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서로 같은 마음으로 아낀다는걸 배움
다음화 예고를 위한 사담 |
오늘만 해도 사랑둥이 분들이 늘었다요!!ㅎㅎㅎ 나란 작가는 행벅함ㅋㅋㅋㅋㅋ 다음 차기작도 이렇게 장남매 만큼 사랑해 주실런지ㅠㅠㅠㅠㅠㅠ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ㅜㅜㅜㅜ 제가 글을 왜쓰겠어요ㅠㅠ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니까 그게 좋아서 쓰죠ㅠㅠㅠㅠ 다음화는 2위를 한 종인이 이야기!!! 우리세후니 복 받았엌ㅋㅋㅋㅋㅋ징어랑 한집에서 데이트라닛! 집에서 데이트 한 이유는 저번에 커플룩 대란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한 세훈이기에 짧지만 집데이트를 썼어요ㅠㅠㅠㅠ 너무 짧았나요?ㅠㅠㅠ 아,,재미없었던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우리 사랑둥이 님들은 아실런지 사랑둥이들 때문에 | 뚱이 / 모카 / doom / 멍이 / 꿀떡레이 / 하루 / 소고기 / 조아 / 이과생 / 과일빙수 / 코끼리 / 엑소영 / 꽃세요 / 군망고 / 뽀로로 / 테라피 / 뚱이 / 꾸르잼 / 끼룩 / S / 귤 / 가나다라 / 쪼코 / 다람쥐 / 치즈케이크 / 뿡뿡이 / 젤컹젤컹 / 씽씽이 / 복숭아 / 유니콘 / 메리메리 / 오지배 / 우리니니 / 징어징어 / 니노 / 탕수육 / 웬디 / 슈웹스 / 듀듀 / 이웃집여자 / 가그린 / 곤듀 / 씽덕 / 다래 / 라바 / 커피설레임 / 이씽이시조 / 귤 / 호미 / 파랑 / DOMS / 원피스 / 치약 / 방울 / 알파카 / 노농 / 마지심슨 / 진간장 / 한양 / 상반관계 / 나무 / 종대생 / 라임 / 세젤빛 / 향균 / 뽀로로 / 복숭아 / 짝짝 / 슈듯슈듯 / 뿅뿅 / 츕스 / 밀키 / 메리미 / 소루 / 딸기 / 망나니 /스폰지밥 / 미니미니칩칩 / 물만두 / 제인 / 장징짱 / 꾸르렁 / 새벽 / 권쫑 / 빵 / 선물 / 레레 / 종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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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다는거!!! 짜람합니다!!!!!!!!!!!!!! 아..그리고 (소근소근) 완결나면 차기작 오기전에 (소근소근) 제가 하나더 선물을 줄 생각이에요 (소근소근) 뭔지 알아 맞춰보세요 (소근소근) 진짜 알아 맞추면 어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근소근) 그럼 알아 맞추시기 전에 (소근소근) 저는 이만 뿅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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