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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폭발적인 반응..감사합니다.. (제 딴에는 폭발적이였서여!!!!흥!!!이 귀염둥이들아!!!!!;;;)
요늘도 역시 욕설주의 ♪ 찰진 욕 쌩라이브로 들려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름쓰 아픈디... 이그조들의 반응은?? 입니다.
힝...;ㅇ; 노잼주의....ㅋ
변백현
아침부터 존나 전화질이야 미친새끼가; - 박찬열님,김종대님,오세훈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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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우웅~쟈가♥ 피방으루 왕
오세훈 22
변백현 박찬열 씨발
박찬열 ㅎㅎ쟈기 화나떠잉?ㅠ 요카지망ㅠㅠ 뮤뎌어
박찬열 님;; 존나 20분 넘도록 답이 없으세여; 왜;
박찬열 씨발새끼
박찬열
ㅎㅎㅎㅎ 상근피씨방으로 텨와들 ㅎㅎㅎ - 도경수님 외 8명님과 함께 -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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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오빠ㅠㅠㅠ잘생겼어요!!
김@@ 어빠 바쁘세요?ㅠㅠ 카톡 왜 안보세용..?ㅠ
윤@@ ㅋㅋㅋㅋ멋있어요~
박찬열 웅 ㅎㅎ 얘드라 고마워
김종대 박찬열 웩; 미친새끼 이름 버림?
박찬열 김종대 지랄 마
김종대 성이름 얘 뭐 하길래 아직까지 안 보는 거지 페북충주제에!;
박찬열 성이름 성이름 성이름 성이름 소환소환소환☆ 나타나버렷!
오세훈 걔 전화 안 받아 뭐지
박찬열
야 - 도경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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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박찬열 도경수 니 어제 성이름 데리고 뭐 했냐
도경수 왜
박찬열 존나 안 나타나서
도경수 집앞에서 얘기함
박찬열 끝?
도경수 어
박찬열 씨발..
박찬열 뭐야 가뜩이나 쪼그만 기집애가 여태까지 뭐 하길래..
박찬열 뭔 얘기했는데?
도경수 알 거 없잖아
박찬열 저런 씹새가
박찬열
성이름 존나 보고싶다 성이름 보고싶다 성이름..
예쁜아 뭐해 - 성이름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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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미친새끼
김종대 여러분~^^; 둘이 안 사귀어요~ 오해ㄴㄴ 저 새끼 혼자 지랄 혼자 사랑 중이에요
박찬열 ㅗ
오세훈 (사진을 조용히 저장한다.)
박찬열 내 꺼야 등신아
오세훈 쟤 최소 존예보스인 듯 ㅎㅎ 헤헤~ 스-고이~!
김준면 예쁘다 내 동생~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
김종대 김준면 이 형 최소 심봉사
변백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ㅄ 성이름 알면 니 인생아웃 ㅅㄱ 김종대님이 좋아합니다.
박찬열 갠차노 ㅎ
도경수 글지워
김종인 쟨 뭐 저리 못생겼냐
박찬열 김종인 좋으면 솔직히 말해 병신아ㅋㅋㅋㅋㅋ 변백현님,오세훈님,김준면님이 좋아합니다.
김종인 아니거든
김민석 보고싶다
김준면님이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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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이거 언제예염?
김준면 김종대 최근~
김종대 못생겼다ㅎ
김준면 김종대 ^^ 떼끼! 오세훈님이 좋아합니다.
김종대 ;
박찬열 형
김준면 박찬열 응 찬열아~
박찬열 이름 연락없어요?
김준면 응? 어제 아침에 하고 안 했는데 왜?
박찬열 씨바 도움되는 인간이 하나도 없어 어떻게;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
김준면 응??? 왜 무슨 일 있어?
박찬열 아니에요
김종대
얘와 나의 연결고리 ㅇㅇ - 박찬열님과 함께
좋아요 2571개 댓글 457개
김민석 아 성이름 존나 말 안 듣네
김준면 이름 아픈 거 땜에 그랬구나 너희들
김준면 형이 전화해볼게
오세훈 성이름 집이지?
변백현 ?
변백현 쟤 아파?
변백현 미친ㅋㅋㅋㅋ 병원은 갔대?
김종대 김준면 넹 변백현 뭐가 웃겨 싸이코년아ㅋㅋㅋㅋ
변백현 쟤 진짜 맨날 아파 존나 걱정되게
김종대 변백현 걱정했냐 꼴에?
변백현 ㅇㅇ 그럼 안 되냐 친군데?
김종대 닌 쟤가 친구냐?
변백현 그럼 뭔데 쪼다같은 년아; 말 존나 많네
김종인 야 니 어디야
김종대 김종인 나 지금 약국
김종인 글잡약국이지? 나 앞에 씨유 안이니까 약 주셈 돈 줄테니까
김종대 ? 무슨 개논리지? 내가 왜;;
김종인 5배로 줄테니까 닥치고 와 그리고 성이름집 가지마
김종대 알겠어 종인
변백현 근데 도경수는 존나 뭐 하길래 댓글이 없지
김종대 2222222222 도경수가ㅋㅋㅋㅋ도경수님이ㅋㅋㅋㅋㅋ!
김종대
다들 어디셈? 존나 지금 복잡해 - 박찬열님 외 7명과 함께
좋아요 45개 댓글 77개
김준면 형 지금 바빠서 이름 한테는 못 가고 애들한테 전화해놨어
김종대 전화안왔는데여?
김준면 믿을만한 애들한테 했지 경수나 민석이나 종인이
김종대 .......
박찬열 성이름 진짜 존나 걱정 되게 아 아 아 조ㅓㄴ빡
김종대 박찬열 진정하셈 님아ㅋㅋㅋ쟤 한 두번 아프냐
박찬열 한두번아프면 걱정도 안 하겠다 병신아
김종대 ? 아 그러네
김종인 성이름 집 가고있음
김민석 김종인 나 집 앞인데 도경수 있나봄
김종인 썅 그 새낀 맨날 일빠야
김민석 안 들여보내줘 걍 가셈
오세훈 도경수 의도적으로 전화 안 받는 거 봐 좆같은년 김종인님,김민석님이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좀 짧네요 ㅈㅅ~ 끝!
은 무슨 ^^ 여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번외(라 하기도 뭐하지만)를 들고왔습니다 영차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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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맨날 아프냐.. "
찬열은 너무 걱정돼서 손까지 부들부들떨려. 아파도 연락은 곧 잘 받는 이름여서 더 걱정되는 거지. 손톱을 깨물며 휴대폰 액정만 바라 봐.
괜찮냐
제발 전화받아 응?
집이지 갈게
십분 간격으로 보낸 세개의 카톡과 아직까지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이는 숫자 1 을 계속 보면서 생각해. 제발 봐라..제발.
휴대폰을 든 손엔 약국봉지가 덜렁덜렁 움직여. 찬열은 떨리는 손을 이름이의 집 초인종에 갖다 대.
띵동-. 집에선 아무런 소리도 인기척도 들리지않아. 이름이가 사는 자취집은 빌라여서 아파트보다 조용한데.. 동시에 어디선가 찬 바람이 훅 끼쳐들어와.
찬열은 조용한 이름이의 집에 불안이 엄습해와. 진짜 무슨 일 있는 거야?
띵동-. 두번 정도 누르니 안에서 누가 다가오는 것 같아. 문이 열린 후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아닌 경수였어.
" ..왜 여기있냐. "
" 지금 성이름 자. "
" ...너 이제 가라. 성이름이는 내가, "
" 애 깨겠다. 나 들어간다. "
말하는 내내 찬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려. 화를 애써 참고 있다가, 경수가 그냥 문을 닫으려고 하자 문을 확 열어재낀 후 인정사정없이
경수의 뺨을 주먹으로 내리친 거야. 신발장과 부딫혀서 큰 소리가 나. 경수는 표정변화 없이 그저 눈을 살짝 깔고있지.
" 이제 그만할 때 되지않았냐? "
" ... "
" 성이름 좀 냅두라고, 씨발놈아. "
순간, 기침소리와 함께 이름이가 다가 와.
" 경수야. "
경수는 앉은 채로 찬열을 흘끔 올려 봐. 꼭 째려보는 거 같이. 그리곤 엉덩이를 툭툭 털고 이름이에게 가서 이마에 손을 다정하게 얹어.
이름은 덥다며 가디건을 벗어 경수에게 주며 잠시 방에 가 있으라고 해. 경수는 잠시 멈칫하다가 그냥 방으로 가줘. 친구인 찬열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지.
" ..왜 그랬어. "
찬열과 이름 둘만 남고, 이름은 잠시 후에 입을 뗐어. 찬열은 생각했지. 자신이 경수를 때린 것을 알았다는 걸.
그걸 변명하기 보다도 우선 찬열은 이름이에게 다가가 이름을 꼭 안았어.
" 걱정했잖아.. 진짜, 진짜 보고싶었어. 아직도 아파? "
" 조금, 애들은? "
" 당연히 걱정하지. "
이름은 찬열을 달래 듯 등을 쓸어줘. 찬열은 항상 그랬어. 뭔 일만 있으면 이름이에게 기대고,털어놓았지.
찬열이 저 보다 한참 작은 이름이의 머리에 얼굴을 박아. 그리고 눈을 감지.
" ...니 냄새 나. 이제 좀 살 것 같네.. "
이름은 대답대신 살짝 웃어줘. 그렇게 좀 있었을까, 찬열이 몸을 떼. 그리곤 한결 나아진 얼굴에 장난끼 가득 한 웃음을 띠고 이름을 봐.
" 얼굴 봤으니까, 이제 가야겠다. "
" 조심해서 가,생각해보니까 너 옮겠다. "
" 뭔 상관이야. 나 진짜 갈게. "
둘은 서로에게 손을 흔들다가 어느새 쾅 하고 문이 닫혀. 이름은 문을 잠시 바라보다가 뒤로 돌려는 순간,
경수가 자신을 백허그 자세로 꽉 안고 안 나줘. 이름은 몹시 당황하지.
" 경수야!... "
" 우리 사귀자. "
그리고, 경수가 억 누른 모든 것을 토해내듯이 뱉어내. 조용한 집, 그리고 조용한 바깥. ..그리고 조용한 찬열이 계단을 마저 내려가지 못 하고
이어서 들린 소리에 주지 못 한 약봉지를 툭. 떨어뜨려.
바깥에선 언제 화창했냐는 듯이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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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뎨둉....진짜 망글을 쪘네요...네. 반성합니다! ^^
그래요 급전개예요!!!!!! ㅠㅠㅠ 어쩌다가ㅋㅋㅋㅋ고백ㅋㅋㅋㅋㅋㅋㅋ(눈물을 흘린다)
ㅎ... 맞습니다. 다 아셨듯이 경수는 이름을 져아하고 이써써여!!!!
또 알아야 할 것은 민소쿠와 뎨후니..짠내나는 분량...ㅁ7ㅁ8 저얼대 의도한 거 아니구요
진짜 알아야 할 것은 백현이는 이름쨩을 그저 친구로 본다 는 것~
차녈이는..모르겠구요 ㅇㅅㅇ~ㅎ ㅋㅋㅋㅋㅋ죄송....
다음 글은 투모로우 ☆ (찡긋)
독자님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암호닉
♥
귤 님
팽이버섯 님
겨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