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세훈] 개 한마리 주웠는데 내가 길들여지는 썰 8

너는 누구냐...?

누군데 여기 있는 것이죠...? 

아니... 도대체 어떻게 들어온거야...?

씨발... 설마 내 스토커? 요새는 스토커가 집안까지 들어와? 그래???

아직도 상황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난 눈을 부릅 뜨고 아직도 옆에 누워 색색 소리를 내며 자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음

그러니까 어... 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았음

시간이 지날수록 정리되기는 커녕 더욱 복잡해지는 머릿속에 멍하게 남자의 얼굴만 뚫어져러 보고 있을 때,

"..."

남자가 눈을 떴고...

"으아앙아아악!!!!!!"

존나 소리를 지르며 침대에서 떨어짐

후... 내가 방심하다니... 존심 상해......

침대에서 떨어지고도 뒤로 사사삭 움직여 벽에 찰싹 달라붙었음

존나 경계하며 벽을 짚고 가까스로 일어난 나는 남자를 존나 노려보았음

내 목소리에 놀랐을 법도 한데 남자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지 가만히 꿈뻑거리다가 눈을 비비며 그대로 일어나 앉는거임

나는 더욱 경계태세를 갖추고 동그랗게 말아쥔 두 손을 남자를 향해 들어올렸음

젠장... 더,덤벼!!!

나 이래뵈도 유단자라고!!!

"..."

남자는 정신을 차린 뒤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나를 발견하고는 나를 빤히 바라보았음

와씨, 아무 표정없는 얼굴이 굉장히 사나웠음

금방이라도 뭘 야려. 하고 싸가지없는 목소리가 튀어나올 것만 같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남자의 얼굴엔 웃음기가 띰

헐.... 존잘이다....

남자가 얼굴에 미소를 띠우는 순간 살벌하던 얼굴은 어디가고 순하고 앳된 얼굴이 자리잡았음

웃으니까 이보다도 순딩이가 없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봄같은 웃음으로 그렇게 쳐다보시면 내 가슴이 도키도키하는데...

스토커고 뭐고 내꺼하고 싶은 얼굴임

아차, 이게 아닌데?!

"다.. 당신 누구세요..."

"..."

"ㄴ,누구신데... 왜... 여기에... 어,어떻게... 드,들어왔어요...?"

"..."

찌밤. 개찌질하게 왜 자꾸 말 더듬고 난리...?

지금은 집에 나 혼자일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헉, 일부러 알고서 들어온건가?!

정말 나쁜 마음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우리 집에 몰래 들어온거라면...?!

그렇다면 금방이라도 저 남자가 덤벼들 걱정에 최대한 벽에 붙어 물어봤지만 남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나를 보며 실실 웃기만 함

와 씨발 저사람... 사이코패스인가봐...... 좇됨

어... 근데....

나니?!?!?!?!?!

내 눈에 왜 사... 사... 살색이 보이는거죠?!??!?

얼굴이 아닌 그 밑에... 쇄골이라던가... 찌찌라던가....

아놔... 저정도면 사살급임...코피퐝퐝

아까는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알아차리고 말았음

몸을 일으켜 이불이 걷히는 바람에 남자의 상체가 드러났는데 저 남자가 살색 옷을 입은 건 아닌 것 같고...

정말 너무하시네요... 이렇게 상의를 벗은 채 내 옆에 누워있으면 정말이지 크나큰 오예입니다...

근데... 설마... 혹시... 아래도?

"으아아악!! 잠깐잠깐!!! 스탑!!!!!!!!!!!!!!!!!!!!!!!!"

나에게 다가오려는지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남자의 움직임에 버럭 소리를 질렀음

소,소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사옵니다만...

아... 잠깐만요...

그런 표정은 반칙이잖아요. 님아ㅠㅠ

내 반응에 상처라도 받았다는것 마냥 왜 볼을 부풀리고 그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뭐냐, 저 입술은...

입술 꾹꾹이?? 니가 무슨 밍꾹이야???!!?!!

아니, 이렇게 정신을 놓치면 안되는데....

아무튼 내가 기겁하며 움직이지 말라고 소리를 치니까 내 말을 고분히 들으려는건지...

어머.. 쓸데없이 착하기도 해라...ㅎㅎ

남자는 침대에서 빠져나오려다 말고 멈칫하더니 내 다음 말을 기다리는 것 같았음

왜 아주 잠시 세니가 떠오르는 건지 모르겠지만...

주위에는 그가 벗어놓은 듯한 옷은 보이지 않았음

뭐야 이새끼... 설마 나체로 내방에 숨어 들어온거야???

엄마... 제 방에 정신병자가 침입한 것 같아요ㅠㅠ

그것도 조온나게 잘생긴...

"저.. 그러니까.. 거기서 잠깐만 기다려요...!!!"

나는 황급히 방을 빠져나왔고 일단 급한대로 김준면 방에 들어가 옷장을 뒤져 그에게 입힐 옷들을 몇개 집어들었음

김준면이 안다면 내 멱살을 잡으려 들테지만... 아무리 그래도 나체의 남자를 받아들이기엔 쫌...

방에 들어가지 않고 문 틈새로 김준면의 옷만 휙 던져주고는 남자에게 말했음

"그거 입고 나와요!! 그냥 나오면 확 날려버릴거니까 각오해요!!!"

"..."

"아아, 그냥 나오면 고추 확 따버립니다!!!!!!"

남자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이 없어 인상을 찡그리고 뒤돌아 다시 얼굴을 쑥 집어넣었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하느...!!!"

흠흠.

오해하지 말아요.

난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게, 대답이라도 좀 해주지...

므흣.

*

"저기.. 그러니까 누구세요? 제 방엔, 아니 우리 집엔 어떻게 들어오셨는지..."

"..."

잘생긴 사람 앞에서만큼은 소심해지는 나년...

하지만 친구들은 내가 이런 말하면 절대 안 믿음

오히려 너는 비글들 앞에서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러울 수 있냐며 여사친들이 물어올 때마다 내가 아주 기가 찬다니까???

비글들??? 걔네가 뭐가 잘생김?????

졸라 시끄럽기만 한 똥강아지 새끼들인데.

오히려 우리 세니가 인간이었으면 훨씬 잘생겼을걸!!!!

근데 이 남자는 뭔데 아까부터 말이 없지...?

그렇다고 뭔가 해코지를 하려는 것 같지도 않고...

솔직히 뭔일 당했으면 진작에 당하지 않았을까???

자고있을 때라던가... 자고있을 때라던가...ㅎㅎㅎ

아, 혹시 내가 잘 때 코를 너무 골아서 덮칠 마음까지 사라지게 만들었다면.. 스미마셍☆★

"..."

"..."

어흑, 당신. 진짜 왜 이렇게 생기셨나요.

혹시 그 얼굴로 나를 사살하러 오신건지 의심스럽습니다만...?

그런 얼굴로 나를 그렇게 쳐다보지 마세요.

진짜 나쁜 마음이 드려고하ㄴ..... 헙. 내가 지금 뭐라는 거임.

아무튼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인간인지 다시 물어보려고 힐끔 쳐다보았음

"..."

아... 미친... 이 사람 진짜 나 죽이러 온 게 맞네..........

그렇지 않고서야 씨발... 저 미모는 말이 안됨...ㅇㅇ

저저, 완벽하게 튼 45˚...

여자 한두번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 솜씨가 아님...ㅠㅠㅠㅠㅠ

 

어디서 왔냐고, 집에 어떻게 들어왔냐고 심문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존나 내 눈이 탈탈 털리게 생겼음

여친은 있으세요? 어디 사세요? 나이는?

존나 그의 신상을 털어버리고 싶게 만드는 강력한 페이스였음

기럭지는 어찌나 긴지 김준면 옷을 까까옷 만드는 능력이란...

((((((((((((준면))))))))))))))

20년동안 안크고 뭐했니...

가족이지만 창피하다 진짜.

후, 아무튼 이번 삶은 꽤 좋은 삶이었어... (또르르)

내가 언제 또 이런 얼굴과 쿨바디를 마주보겠음

그러니까 이제는 정신차려야 할 때임

아무리 그래도 이 남자는 무단주거침입을 한 사람이라고!!!

그리고 내 마음을 훔쳐간 죄....

당장 경찰에 넘길까하다가 사심으로 내 옆에 앉혔으니 팔짱을 껴고 제법 화난 표정으로 남자를 노려보았음

"저기요. 어떻게 들어오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거 엄연히 범죄거든요..."

제가 아무리 좋다고 하셔도.... 잇힝.

"생긴 것도 멀쩡하신 분이 이러시면 안되는거죠..."

흡, 잘생긴 사람에게 이런 모진 말을 하게 되다니...

근데 내 말을 알아들은건지 못알아들은건지 남자는 해맑기만 했음

심지어 고개를 까닥까닥하며 다 큰 남자가 왠 잔망을 떨어대는데...

"..."

씨발, 당신 지금 나 놀려?

"아 진짜..."

어쩌자고 이렇게 귀여우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진짜 너무 좋으면 눈물이 나온다는게 이럴 때 할 수 있는 말 맞지...?

어쩜...

내 격한 반응에 시무룩해진 모습도 존니st 귀여우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무단침입이고 뭐고 당장 입주신고하심이....???

내 마음에 입주신고 ☆★ 데헷

*

"아아아아앙아ㅏ아앙악ㄱㄱ!!!!"

"...?"

"어떡해!!! 어떡해!!!!!!"

갑자기 왜 이러냐고???

잠시 몇분 전으로 돌아가보자.

너희들도 알다시피 내가 이 잘생긴 남자에게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그 순간에도 왠지 자꾸 가슴 한 켠이 답답하고 찝찝하다 했음

왜냐면 이 남자... 보면 볼수록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단 말이지.

킁킁.

특히 이 냄새!!!

남자에게서 풍겨오는 스멜이... 낯설지가 않아!!!

어디서 만난 적이 있던가... 하고 곰곰히 생각한지 1분이 지났을 때쯤

떠오르는 얼굴은 바로 우리 세니!!!

그래! 저 냄새!!! 내가 세니 목욕시킬 때 사용하는 샴푸냄새라고!!!

그나저나 이렇게 잘생긴 남자에게서 왜 세니 냄새가... 아니아니, 어떻게 처음 보는 남자한테서 세니 냄새가 나는거지?

아... 이 남자... 개샴푸로 머리 감나봐.... (측은)

존나 말도 안되는 결론을 내놓고 또 세니를 떠올린 나는 우리 세니가 또 어디 아프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뒷마당에 나가려다가 얌전히 앉아있는 남자를 다시 돌아봄

.... 일단 혼자두면 안되겠지?

"따라와요."

다행히 얌전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남자를 보며 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남자를 뒤에 대동한 채 마당에 나갔음

그런데 지금 눈앞에 보이는건 뭐다?

세니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린 텅 빈 집에 그대로 털썩 주저 앉아 절규함

"세니야!!!!!!!!!!!!!!!!!"

끊어진 목줄이 세니가 없음을 더욱 강조하고 있었음

세니야 도대체 어디간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돼. 어서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때 뒤에 서있다가 나를 콕콕 찌르는 남자

질질 흐르는 콧물을 훌쩍이며 홱 하고 몸을 돌려 남자를 노려보았음

왜, 뭐, 씨발, 지금 건드리지마.

"..."

남자는 먼저 나를 불러놓고도 아무 말이 없었음

씨발. 아무리 잘생겨도 지금 건드리면 좇되는겁니다?

주의를 주고 다시 세니를 부르며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고 있는데 남자는 다시 또 내 등을 쿡쿡 찌름

"아진짜! 세니 아니면 건들지 말라고!!!!!"

"..."

하... 이사람 죽일까?

나는 울고있는데 감히 웃어? 웃어??? 그것도 그렇게 이쁘게???

내가 그럼 못죽일것같지... 어???

근데 지금 세니때문에 충분히 죽일 수 있을 것 같거든???

그러니까 건드리지 말자. 네?????

근데 남자는 여전히 실실 쪼개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음

그리고 팔을 뻗어 길고 흰 손가락으로 세니의 집을 가리킴

그 다음 그 손가락을 돌려 자신을 가리키는 남자의 행동에 나는 잠시 멍때리고 그 내용을 해석해야만 했음

"...?"

"..."

아, 그냥 말로 하면 편할걸... (긁적)

그래. 우리 세니가 지금 없어졌다고.

근데 뭐. 왜 널 가리키는데.

아...............................?

혹시 그 쪽이 우리 세니 훔쳐갔냐?!?!?!?!?!?!?!?!?

도달한 답에 씨이이이바아아앙알!!!! 소리를 지르며 남자의 멱살을 잡았음

우리 세니가 아무리 멋있어도 그렇지 감히 우리 세니를 훔쳐가?!?!?!?!?!

당장 우리 세니 내놓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음

근데 평생 열리지 않을 것 같았던 그의 입에서 나온 이름

그리고 남자는 여전히 자신을 가리키고 있었음

"... 세.... 니..."

"..."

뭐?

"... 나... 세... 니... 세니..."

사담

이거슨 의식의 흐름대로 지른 똥글ㅋ

여주 다음화 기절 예약???

자신이 세니인 걸 아는 우리 세니.

오구오구 우리 세니 자기 이름 말 할 수 이쪄요? 길 잃어도 걱정 없겠눈궐~~~하핳

그나저나 가족들에게는 어찌 설명한다...?

세니랑 학교도 같이 다니고 싶운뎅. 히히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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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닠ㅋㅋㅋㅋㅋㅋ말못하는구나ㅋㅋㅋㅋ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

말을 못해서 그렇게 이쁜짓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회원153.25]

내사랑

[비회원153.25]

으아앙 귀여워여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세니 이제 어디서 어떻게 살져..? 다음화가 예상이 안 가요ㅋㅋㅋㅋㅋㅋㅋ 빨리빨리 세니가 여주랑 같이 꽁냥거리는것도 보고싶고 말도 하고 그런것도 보고싶고 ㅠㅠㅠ 아 진짜 세니 ㅠㅠ너무 좋아요 어떡하죠ㅠㅠㅠㅠ 어떻게 말을 끝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작가님 사랑해여♥

[독자3]

메런빵이여!! 어머 세니라니 세니야ㅠㅠㅠ 세니야ㅠㅠㅠ 말할수잇어ㅠㅠㅠㅠ 으ㅠㅠㅠ귀여웤ㅋㅋ 아근뎈ㅋ 처음에 나체라닠ㅋㅋ앜ㅋㅋㅎㅎ

[독자4]

까호드디어 세니가 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랑 겨론해겨호노해ㅜㅜㅠㅠㅠㅠ 사랑해

[독자5]

아양아앙아앙앙아뭔데귀여워 ㅠㅠㅠㅠㅠ

[독자6]

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무루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미쳐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8]

허루ㅜㅜㅜㅜㅜ거바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센아ㅜㅜㅜㅜ왜캐구이ㅕㅂ냐ㅠㅜㅜㅜ짱귀어워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

[독자9]

헐 드디어 우리 세니가!!!!!!! 아 우리 세니ㅠㅠㅠㅠㅠ 아이고 귀여워ㅠㅠㅠㅠㅠㅠ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보는내내 엄마미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이고세니여ㅠㅠㅠㅠ세니야ㅜㅠㅠㅠㅠㅠ

[독자10]

세ㅠㅠㅠㅠㅠ상ㅠㅠㅠㅠㅠ에ㅠㅠㅠㅠㅠㅠ 세니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못참겠어 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1]

귀여워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너무 귀엽다.. 여주도 귀엽고 세니도 귀엽고 다 귀엽냐.. 작가님 진짜 작품 너무 재밌는 거 아니에요? 반칙입니다 이거..

[비회원131.95]

세상에.....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러아ㅓ라ㅣㅇ넘라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니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어라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

세니야ㅠㅠㅠ귀여워ㅠㅜㅠㅠㅠㅜ

[독자13]

아 말 못하니깐 얼굴 도리도ㅘ능거 봐 ㅠㅜㅠㅜㅜ ㅚㅇ

[독자14]

[오미자]

[독자15]

신청 이렇게 하면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아진짜 꿀잼이에여ㅜㅠㅠㅠㅠㅠ

[독자16]

아 진짜 꿀귀ㅠㅠㅜ 세니ㅠㅜㅜㅠㅜㅠ세니야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ㅜㅜㅠㅜㅠㅜㅜㅡ

[독자17]

앜ㅋㅋㅋㅋㅋㅋ세닠ㅋㅋㅋㅋㅋ말못하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니이제어떡햐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세니 시무룩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담편이 시급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8]

뿡뿡이!!세니가...세니가..!!너무귀엽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말을못해서 그렇게웃고만있었던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다음편기대됩니다!!!

[독자19]

[립스틱]으로암호닉신청이요!!!!
세니완전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0]

아 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니가 드디어 세후니로 바뀌었구나아!!!!!!!!!!!!! 가족들이 이걸 알면 어떨깤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용~♥
-꺄링-

[독자21]

귀여워ㅠㅠㅠㅠㅜ 드디어 세니가 되었군여 전편도 물론나왔긴하지만 어서 세니가 말을배웠으면좋겠네여 그래서 (후후)어서 여주가 길들여지길 잘보고가여♡

[독자22]

잇치입니다 정말 잘보구 가요 드디어 세니가 인간으로 등장!!!다음편이 기대됩니다!

[독자23]

와우 대박 세니가 말을 하기 시작했어!!!

[독자25]

아 말을 못하는구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오구 우리 세니 귀여워서 우째ㅠㅠㅠㅠ듀듀ㅠㅠㅠㅠㅠㅠㅠ

[독자26]

시험 일주일남았는데ㅠㅠㅠㅠㅠ이거보고있고ㅠㅠㅠㅠㅠㅠ 후니 너무귀여워죽겠고ㅠㅠㅠㅠㅠㅠ빨리다음편 뱉으새요ㅠㅠㅠㅠㅠㅠㅠ 세니아ㅜㅡㅠㅠㅠㅜㅜㅠㅠㅠ

[독자27]

이햐...말을 못한다녀 잎으로가 궁금해지는 세닝ㅠㅠㅠㅠㅠㅠ 신알신이랑 암호닉 [곶감]으로 신청하고 가요ㅠㅠㅠㅠㅠ

[독자28]

미치겠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하는데 귀여워 죽을것같아욮ㅠㅠㅠㅠ나..나 세니..세..니..

[독자29]

아낰ㅋㅋㅋㅋㅋ오세훈 거바 웃겨 ㅋㅋㅋㅋㅋㅋㅋ세니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해맑게 웃고있으면 어떡해 ㅋㅋㅋㅋ

[독자30]

세니야 ㅠㅠㅠㅠㅠㅠㅠ 으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이렇게 귀엽니 ㅠㅠㅠㅠㅠ 나라도 너에게 입주신고 ㅠㅠㅠㅠㅠ 흐엉 ㅠㅠㅠㅠㅠㅠㅠ

[독자31]

ㅠㅠㅠㅠㅠ아ㅠㅠㅠ세상에ㅠㅠㅠ말못해서 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ㅠ세니야ㅠㅠㅠㅠㅠㅠ귀여워ㅜㅜㅠㅠㅠ사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