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신청서 전체글ll조회 1348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안녕하세요. 김정우라고 해요. 말씀 많이 들었어요.” 

“아, 안녕하세요. 김여주입니다. 잘 부탁해요.” 

 

 

 

 

 

우리 방송사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었나. 알고보니 김시민이랑 나랑 원래 셋이서 일하던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가 휴가를 내다가 결국 그만둬서 빈 자리를 이 김정우라는 사람이 채운다나 뭐라나. 아무튼 나랑 김시민은 김정우에게 그 친구가 하던 일을 인수인계 하는 걸 도와주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또 혼자 두고가는 건 좀 그런 것 같아서.  

 

 

 

 

 

“저기 정우씨 지금 저희 점심 먹으러 가는데 같이 가실래요?” 

“제가 껴도 괜찮을까요?” 

“당연하죠. 앞으로 계속 같이 일해야 하는데 얼른 친해져요~” 

 

 

 

 

 

:-) 

 

 

 

 

 

중간에 식사를 하다가 재현에게 걸려온 전화에 나는 반가워서 화장실 가는 척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빠져나왔지. 

 

 

 

 

-“....여주야.” 

“ㅋㅋㅋㅋㅋㅋ어제부터 왜이렇게 부끄러워 해.” 

-“그냥.. 점심은 먹었어?” 

“지금 먹으러 왔어. 재현이는?” 

-“진짜 언제 익숙해질까? 미치겠네. 난 아직 못 먹었어.” 

“얼른 챙겨 먹어, 아 그리고 우리 부서에 시민이랑 나랑 같이 일할 사람 들어왔어. 남자분이신데, 아직은 너무 어색해.” 

-“아... 남자분이시구나...” 

 

 

 

 

 

재현과 통화를 하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민이가 결국 날 찾으러 와서 전화를 끊었어. 시민이한테도 욕 엄청 먹었지. 안그래도 어색했을 텐데 내가 너무 오래 둘이서만 뒀네. 

 

 

 

 

“죄송해요. 어쩌다보니 통화가 길어져서.” 

“아니에요. 근데 여주씨 식사도 제대로 못하셔서 괜찮으세요?” 

“저야 뭐 익숙해요. 그럼 이제 일어날까요?” 

“네.” 

 

 

 

 

점심을 먹고 들어오니까 캡한테 또 불려갔지. 그 이유는 오늘 우리 방송사에서 하는 연기대상 포토존은 김시민이, 수상 후보들 인터뷰 취재하는건 김정우랑 내가 하는걸로 정해주셔서 우리는 차를 타고 출발을 바로 했지.  

 

생각해보니까 연기대상이니까 재현을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너무 들뜨더라고. 어제까지만 해도 엄청 슬펐는데 하루만에 다시 본다니까 진짜 미친듯이 행복하더라. 

 

 

 

 

 

“여주씨 기분 좋아보이시네요?” 

“혹시 오늘 인터뷰 하는 거 나눠서 하는 게 어떨까요?” 

“전 다 괜찮아요, 편하신 대로 하세요.” 

“그럼 제가 정재현, 고아랑, 이하늘하고 나머지는 문자로 보내드릴게요. 번호 좀 주실래요?” 

“엇.. 네.” 

“그럼 끝나고 봬요.” 

 

 

 

 

 

:-) 

 

 

 

 

 

떨리는 마음으로 정재현의 대기실 앞에 섰다. 그리고 노크를 하고서 서있는데 매니저분이 나오시더라고, 얼굴이 익숙한거보니 소속사 같이 나오셨나보네. 다행이다. 매니저님께서 웃으면서 자리를 비워주시고 나는 살금살금 들어갔어. 

 

 

 

 

 

“짠- 오늘 또 보니까 너무 좋네.” 

“뭐야. 어떻게. 아, 직업이 기자. 진짜 너무 행복하다.” 

“재현아 아무리 그래도 다른분들도 계신데..” 

 

 

 

 

 

날 보자마자 껴안는 재현에 나는 얼굴이 조금 빨갛게 물들었지. 그러다가 나는 메이크업을 해주시던 스탭분과 눈이 마주치고, 민망해져서 귓속말로 부끄럽다고 말했지. 그러자 재현은 살며시 나를 놓아주고 스탭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우리는 중간에 막 같은 걸 하나 쳐서 대기실을 반으로 나눴어. 

 

 

 

 

 

“이런 경우는 진짜 처음이네. 나 이러려고 들어온건 아니었는데.” 

“그럼 나 잠깐 보고 나가려고 했어?” 

“아니. 너도 나도 여기는 일하는 곳이니까.” 

“하루만에 다시 볼 수 있을거라 생각치도 못했는데. 서프라이즈로 보니까 더 행복해.” 

“재현아 이제는 안 부끄러워?”  

“심장은 엄청 많이 뛰는데. 조금은 괜찮아.” 

 

 

 

 

우리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한참을 얘기하다가 뭐가 그리 좋은지 서로 눈만 마주치면 웃었어. 그러다가 나는 김정우에 전화에 전화를 받았고, 재현은 조금 질투가 났는지 내 손을 가지고 그렇게 장난을 치더라. 

 

 

 

 

“아, 정우씨 미안해요. 나 지금 정재현 배우님 대기실에서 취재 준비하고 있어요.” 

-“그럼 조금 도와드릴까요?” 

“아니요. 충분히 혼자해도 괜찮으니까, 정우씨도 좀 쉬어요.” 

 

 

 

 

통화를 끝내고, 이제는 진짜 취재 준비를 조금씩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 재현을 쳐다보자. 아까부터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는지 그 눈빛이 생각보다 진지했어. 

 

 

 

 

“재현아 오늘 너 취재한다는 핑계로 들어왔으니까 취재 좀 하자, 좋지?” 

“그래. 얼른 취재하고 더 같이 있자.” 

“어이고 착하네.” 

 

 

 

 

:-) 

 

 

 

 

참 신기한건 뭐냐면 김시민과도 이렇게 친해지기까지 7개월 정도 시간이 걸렸는데 정재현과는 그렇지도 않다는게 신기했다. 무슨 마법이라도 건듯, 정재현만 만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계속 같이 있고 싶어. 

 

 

 

 

“정재현씨 오늘도 대상 후보에 오르셨는데 기분이 어떠십니까?” 

“너무 멋진 선배님들과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행복합니다.” 

“요즘 평소보다 밝으신 모습에 팬분들이 기뻐하시는데 따로 이유가 있나요?” 

“그러게요. 요즘 저를 웃게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그게 고아랑 배우는 아닌가요?” 

“고아랑 배우는 그저 친구일 뿐입니다.” 

 

 

 

 

첫번째 질문을 하자마자 다른 방송사 기자들이 몰려들어와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데 질문이 은근 빡치는거야. 아니 남의 연애사나 누굴 만나든지, 자기들이 뭔 상관인데 다들 묻는거야. 그냥 너네들이 모르게 다들 잘 살고있으니까. 제발 다들 관심 좀 꺼라. 

 

 

 

 

“수고하셨습니다. 배우님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나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재현을 쳐다보았고, 그도 기자들에 질문에 진이 빠졌는지 뒷목을 잡더라고. 그래서 나는 슬며시 다가가서 어깨를 안마해주는데 슬며시 손 깍지를 끼면서 내가 재현을 백허그하는 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막을 치고 들어온 김정우에 우리는 화들짝 놀라지도 못했어, 당연히 스탭분인 줄 알았으니까. 

 

 

 

 

“여주씨 지금 제가 본 게 뭔지..” 

 

 

 

 

 

 

 

 

 

 

 

 

 

;-) 

안녕하세요. 신청서입니다. 

글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재미가 없어져서 

저 또한 글을 올리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그래도 서브남주인 정우가 나와서 다행이네요 :] 

 

그리고 저번에 올렸던 마크 글은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지웠어요. 나중에 올려도 괜찮다 싶을 때 다시 올릴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답글 꼭 달겠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너무 소중해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어용💚💚💚 오늘도 심장 즙 짜면서 봤어요ㅠㅠㅠㅠ이제 곧 31일인데 남은 연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년 전
신청서
허걱 독자님 너무 감사해요💚💚💚 심장 즙을 짜다니 너무 과분합니다ㅠㅠㅠㅜㅠㅠ 독자님도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년 전
독자2
아 정우 등장에 혹사 서브남인가 했는데 역시낰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바로 들켜버리다니..다음이 넘 궁금한걸요😭
4년 전
신청서
다음편 얼른 들고 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4년 전
독자3
정우에게 들켜버렸네요. ㅜ
두근두근 설레면서 잘 보고 있어요 작가님!!!

4년 전
신청서
저도 독자님이 남겨주신글 두근두근 설레면서 보고 있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4년 전
독자4
작가님 글 너무너무 재밌어요..저 까지 설레고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것 같아요..
항상 힘내시고 2019년 마무리 잘하시고요
다가오는 2020년에는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4년 전
신청서
독자님도 2020년에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4년 전
독자5
작가님 새해 넘어와서 뒤늦게 정주행 중이에요! 너무너무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늦었지만 올 한해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22 0:12 ~ 5/22 0: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