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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존나 씨발이었던 새끼가 하나 있다. 내 인생은 걔로 인해 망할 뻔했으며, 내 꿈은 뒤로 묻어둘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바야흐로 5년 전, 고등학교 2학년에 입학해 질풍노도의 시기를 맛보고 있을 시점이었다. 내 입으로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꽤나 예쁘장한 얼굴 탓에 주변 남학생들에게 많은 대쉬를 받았던 내 리즈시절, 우리 엄마는 나더러 한가인 뺨친다며 내 공주병을 최고로 끌어 올리게 했을 시절, 난 열렬히 사모했던 한 학년 선배와 잤다. 그리고 섹스와 동시와 내게 고백해 온 그 선배는 나에게는 꽤나 수줍었던 첫사랑이었다. 3학년 김동식과 2학년 김여주가 잤다더라 하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하늘로 치솟던 내 인기는 순식간에 추락했고, 동급생 여학생들에겐 손가락질을, 선배 언니들에겐 쌍욕을 들으면서 다녔다.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남의 일에 왈가왈부하는 년, 놈들은 모두 루저. 그렇게 생각했던 시절이니까. 남과 나 사이에 얇은 벽을 하나 쌓고 나는 오로지 김동식 그새끼와의 연애에만 한 눈 팔고 있었을 때, 녀석과 나는 두 번째 섹스를 했고 내 배에는 작은 생명체가 하나 들어섰다. 그 당시에는 짐이었던, 그 작은 생명체.

 물론 김동식은 내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나와 연락을 뚝 끊었으며 어울리지도 않는 두터운 안경을 쓰며 공부에 열중했다는 후문. 씨발, 나는 엄마한테 깨졌지 아빠한테 맞았지 졸라 지옥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고 결국 낙태를 결심하고 있었을 쯤, 내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뱃속의 똘똘이와 함께 죽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던 그때, 동네 꼬마라기도 뭐한 웬 사내아이가 내 손에 사탕을 쥐어 주고 떠났다. 동네에서 애기가 애 가졌다며 꽤 이름을 날리던 나였던 지라 그 아이 귀까지 들어갔는지, 아이 지우지 말라며 내 손을 꼭 잡아 주었던 그 사내아이로 인해 나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학교는 자퇴했다. 이래봬도 뒷배경 빵빵한 공주님으로 자란 덕에 미래 설계는 걱정 없었고, 김동식은 당연히 처벌 받았다. 데이트 성폭행 죄로 법정까지 갈까 생각하다 내 양심에 털이 나는 것만 같아 관두고 학교 재량에 맡겼다. 결과는 퇴학처리. 꼬시다.



5년이 지난 지금 미운 다섯 살이 되어버린 똘똘이, 김이세현의 엄마로 살고 있다. 다만 나는 이 세현이를 지우라는 부모님의 말을 어긴 대가로 내 오랜 꿈이었던 발레리나의 길은 잠시 뒤로 미루고 아버지 회사로 곧장 들어가 말단 사원 노릇이나 하고 있었지만. 스무살부터 시작한 사회생활이라 남을 다루는 법과 윗 짬밥의 눈치를 보는 법 정도는 알아서 터득했고 지금의 나는 든든한 낙하산+99퍼센트의 나의 노력으로 당당히 김 대리의 이름을 달 수 있었다.












미혼모인 너징이 연하남이랑 연애하는 이야기 01











"김 대리 님. 이거 오탈짜가 하나 이짜나여!"
"네네, 김 사장님.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주말, 모처럼 추가 근무도 없고 최근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끝마쳐 승진만 기다리고 있는 시점이었다. 주말 + 포상휴가까지 합해 총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나에게는 육아 + 밀린 집안일이라는 제 2의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게 뭐야? 하던 시절엔 대답만 하면 됐지 말이 점점 늘면서 김이세현은 똘똘해져만 갔고, 언어 학습 능력은 날 닮아 굉장히 뛰어났다. 뻔뻔한 얘기지만 조올라 사실이다.

 종종 회사에 데려갔더니 저런 말을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내가 쉬는 날이면 저렇게 리틀 김 사장이 쪼아대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 김 사장은 어떡하면 세법에 걸리지 않고 내게 회사의 지분을 넘겨 줄 수 있는지 머리 싸매고 고민 중인데.

 옆에서 쫑알 거리는 세현이의 말에 건성건성 대답하고 찬거리를 확인하려 냉장고를 열어 보았다. 든 건 당연히 없었다. 이번 프로젝트가 꽤나 속을 썩이던 놈이라 한 달을 뒤로 미뤄뒀으며, 세현이는 잠시 어린이집 선생님께 맡겼던 실정이었다. 가정부 아주머니를 하나 둬야겠다 생각하고 냉장고 문을 닫았다.



"엄마, 나 배고파."
"김이세현. 오랜만에 엄마랑 나가서 피자 먹을까?"
"응! 피자! 피자가 제일 좋아!"



 이름 김세현. 나이 미운 5살. 좋아하는 것 김여주, 피자. 싫어하는 것 외할아버지.
 어느 날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께서 내게 진지한 상담을 권한적이 있었다. 가족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는데 엄마, 할머니도 있는데 할아버지만 없고 대신 '피자'를 그려놨다고. 혹시 세현이가 할아버지와 좋은 사이가 아니냐며. 세현이가 3살 쯤이었을 거다. 아버지께 '회사 뒤를 이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크게 한 대 맞은 적이 있는데, 세현이는 그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았다. 제 엄마가 누군가에게 맞는 장면이 애들 교육에 썩 좋은 장면은 아니니까.

 따뜻한 카디건 하나 걸쳐 주고 간만의 딸과의 데이트라 설레는 마음에 차도 안 가지고 가기로 했다. 세현이도 오랜만에 보는 엄마라 좋았는지 싱글벙글이다. 

 유명한 피자 체인점에 들어가 알바생에게 주문을 하는데 세현이가 알바생을 보더니 싱글싱글 웃으며 '조닌 오빠!' 하며 신나게 부르는 거다. 알바생도 그제야 세현이를 알아 봤는지 같이 웃어 주며 내게 인사를 건냈다.



"세현이 누구야? 친구야?"
"응! 세현이 남자 친구!"
"응?"


 김이세현의 폭탄 발언에 당황하고 있는데 알바생이 웃으며 손사레를 쳤다.




 

[EXO/김종인박찬열] 미혼모인 너징이 연하남이랑 연애하는 이야기.ㅌㅅㅌ 01 | 인스티즈 


 

"그런 게 아니라, 세현이 어린이집 반 선생님 아들이에요. 어머니신가 봐요?" 

"아, 네. 세현이가 신세 많이 졌죠? 감사해요. 혼자 살다 보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아니요. 세현이 덕분에 엄마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제가 외동이라 애 키우는 맛이 적었다고 항상 불만이셨거든요." 


 


 


 


 

 한참 이야기를 나누는데 매장 매니저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이쪽을 보며 눈치를 주는 바람에 흐름이 끊겼다. 고개를 꾸벅 인사를 한 알바생이 주방 쪽으로 돌아가고 김이세현을 구슬렸다. 


 


 


 

"저 오빠 좋아?" 

"응! 세현이는 조닌 오빠랑 겨론할 거야." 

"이름이 조닌이야?" 

"응! 김조닌. 저 오빠 발레두 무지 잘 한다? 근데 엄마도 옛날에 잘 했다구 할머니가 그랬어." 


 


 

 그렇구나, 발레 하는구나. 새삼 옛날 일이 기억 나며 알바생이 부러워졌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확률이 몇이나 될까? 정작 저 아이가 정말 발레를 하고 싶어 하는지는 1도 모르는 주제에 혼자 설레발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약간의 죄책감도 김이세현의 '발레리노가 될거래. 나두 발레리노 할래.'라는 말 한 마디에 다시 부러움으로 바뀌고 말았지만. 


 


 

"세현아, 발레리노는 남자가 하는 거고 세현이는 여자지? 그럼 발레리나라고 하는 거야." 

"으응, 어쨌든 나도 발레 시켜조." 

"세현이가 7살 되면 시켜줄게. 세현이가 하고 싶은 거 다 말해. 엄마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게." 

"그러다 애 버릇 망쳐요. 주문하신 치즈 오페라 나왔습니다." 


 


 

김조닌이라는 사람이 웃으며 피자를 가져왔다. 아이들용 턱받침도 함께 있었다. 김조닌은 세현이에게 자연스레 턱받침을 둘러주었다. 


 


 

"근데 이름이 되게 독특하세요." 

"네?" 

"이름이 조닌이라고…" 

"아." 


 


 

 김조닌은 그 자리에서 박장대소를 했다. 다시 한번 매니저의 눈치를 받고서야 그친 김조닌은 눈가를 한번 슥 훔치더니, 악수를 청해왔다. 


 


 

 

 

 

[EXO/김종인박찬열] 미혼모인 너징이 연하남이랑 연애하는 이야기.ㅌㅅㅌ 01 | 인스티즈 

"김종인이에요. 열아홉입니다. 요 앞 예고 다니고 있어요." 


 


 

아, 씨발. 쪽팔려 죽겠다. 심지어, 내가 자칫 사심이라도 가졌다간 철컹철컹할 나이였다. 


 


 


 


 


 


 


 


 


 


 

** 

 


 


 


 


 


 


 



 휴가 기간 동안 몇 가지 얻은 사실이 있다. 첫 번째. 김이세현은 나보다 김종인 바보가 됐다는 점. 좀 섭섭하다. 영원히 엄마 바보로 살 줄 알았던 내 딸이 방년 5살, 첫사랑이 찾아온 느낌이다. 두 번째. 김종인의 발레 실력은 수준급이다. 조닌 오빠 보러 놀러간다던 김이세현이 간 곳은 무용 학원이었고, 녀석을 데리러 갈 때 몰래 엿 본 실력은 정말 한 마리의 백조 같았다. 타이즈 대신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도 그러한 태가 나는데, 콩쿨 때 정식으로 갖춰 입고 무대에 오른 모습은 또 얼마나 멋질까. 내가 꿈꾸던 모습이 바로 저런 모습이었다. 땀에 젖어 그 순간은 모든 걸 잊은 듯한 그런 모습.

 마지막은 그러한 김종인에게도 한 가지 콤플렉스가 있다는 거다. 무용하는 사람이라 허리는 어쩔 수 없다 치지만, 발목에도 통증이 심하다는 것. 이건 사실 그냥 추측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녀석에겐 점프라는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동작이 가장 어려운 동작이라는 거다.

김종인은 착지하는 동작에서 눈에 띄리 만큼 흐트러졌고, 그 짧은 시간동안 김종인의 표정은 확 굳어졌다. 벌써 5년이나 멀리 한 발레지만 그정도는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누나"


 김이세현은 종종 김종인 얘기를 꺼내곤 했다. 오빠랑 놀고 싶다. 오빠가 아이스크림 사 줬는데 진짜 맛있다 등 어눌한 발음으로 하나 하나 말하는데 그게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자꾸 김종인 타령하는 김이세현의 소원을 들어줄겸 학원 밑에 기다려 무작정 패스트 푸드점으로 끌고 왔다. 앞에서 둘이 각각 초코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들고 장난치는데, 이게 그림이 묘하다. 남들은 우릴 뭐라고 볼까. 지나치게 동안인 애엄마? 아님 금실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삼남매?

별 쓸모 없는 생각에 잠겨 있는데 김종인이 나즈막히 불렀다.





 

[EXO/김종인박찬열] 미혼모인 너징이 연하남이랑 연애하는 이야기.ㅌㅅㅌ 01 | 인스티즈 

 

"세현이, 낳길 잘 한 거 같죠" 


 


 


 


 

꽤 직설적인 말이었다. 아이스크림 먹는 데 푹 빠진 김이세현을 가만히 바라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한 얘기였다. 


 


 


 

"무용 관둔 건 후회 안 해요?" 

"어? 세현이가 알려줬어?" 

"아마도?" 


 


 


 

 꽤 애매한 말이었지만 그러려니 했다. 후회 안 하냐 물으면 이것도 당연히, 미친 소리냐 묻는 거였다. 발레를 관둔 뒤 내 인생의 길이 완전히 바뀌었다. 하나밖에 없는 딸 하고 싶은 거 다 시켜 주겠다며 덜컥 발레 학원을 끊어 주신 아버지는 내가 그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내게 회사 일을 권유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세현이를 낳고, 발레를 관두고 아버지는 내게 따로 집을 하나 구해주셨고, 평생 엄마 밑에서 자란 내가 처음으로 독립하는 것도 모잘라 대뜸 당신 뒤를 이으라며 내게 맞지도 않는 일을 강요하셨다. 


 

 즐거울리가 없었다. 아니, 즐거울 수가 없었다. 그래도 내가 만약 발레를 택했다면? 나는 지금의 김이세현을 볼 수가 없었을 거다. 사장님 흉내나 내는 미운 5살 김이세현을. 


 


 


 

"반반" 


 


 

 김종인은 마치 제가 했던 질문마냥 애매한 미소를 지으며 제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다. 그러더니 내게 건내주며 하는 말이, 


 


 


 

 

[EXO/김종인박찬열] 미혼모인 너징이 연하남이랑 연애하는 이야기.ㅌㅅㅌ 01 | 인스티즈 

"나 지금부터 애엄마한테 수작 부릴 건데, 어떻게 생각해요?" 

"뭐?" 

"요즘은 연하가 대세라는데." 


 


 


 

 뒤통수를 강하게 맞은 느낌이다. 종인아, 연하도 연하 나름이지. 씨발 누나는 경찰서 가고 싶지 않아요. 그러는 내 두 손은 어느새 얌전히 내 번호를 찍고 있었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김이세현의 맞은 편에서. 


 


 


 

"엄마, 그럼 조닌 오빠가 엄마랑 겨론하는 거야?" 

"어?" 

"조닌 오빠는 세현이 남편인데! 그래두 세현이 아빠 생기는 거니까 세현이가 양보할게!" 


 


 


 

'세현이 아빠'라는 말에 입에 웃음기가 싹 가셨다.  


 


 


 


 


 


 


 


 


 

** 


 

조금 짧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급 전개에 놀라셨져 

2화 부터는 더 길고 더 급전개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시험 기간입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시고 

아까운 포인트 덧글 달고 받아가세요! 


 

+미혼모라는 주제가 좀 예민한 거 같아서 일부러 밝게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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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진짜 잘보고가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
재밌게 보구가요~♥^
9년 전
독자3
세상에... 수작 더 부려라(짝) 부려라(짝) 진짜 재밌게 읽고가요♥
9년 전
독자4
진짜 잼있어용!! 신알신 뜨길래 뭐지하고 봤는데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세현이 세상에 엄마 닮아서 귀여워 듁겠어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아 김종인은 수작 좀 더 부려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호호호
9년 전
독자6
19... 철컹철컹인데 종인이라면 흫 수작 부려보렴 다 받아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
어뜨케ㅜㅜ 수작부린다니♥♥♥♥ 담편 너무기대되여~~~~
9년 전
독자8
세상에..조닌이 연하남인주제에 멋있고 난리네요ㅜㅜㅜ김이세현이 너무 귀여워요ㅜㅜ이름이 특이하네용?
9년 전
독자9
헝이런소재 처음이에요ㅋㅋㅋㅋ그래두 신선하니 뭔가 더 읽고싶은..신알신하구가요
9년 전
독자10
내가 철컹철컹해도 종이니라면 좋아.........♡
9년 전
독자11
하..... 넘 좋네요 주제부터 냐용까지 딱 제 st...♡☆♡☆♡☆ 신알신하구가여
9년 전
독자12
허류ㅠㅠㅜㅠ완전재밋을거같아요
9년 전
독자13
헐ㄹ 댜박 ㅠㅠㅠㅠㅠ꿀잼 ㅠㅠㅠㅠㅠㅠㅠ빨리담편나왔으면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작부려두됗ㅎㅎ 너라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19살 종인이라니.. 철컹철컹이긴 하지만 너무 매력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5
뚜아ㅜㅜㅜㅠ조니니ㅠㅠㅠ어휴 멋져...
9년 전
독자16
아ㅠㅠㅠ 그래도 여주가 얼굴도ㅜ이쁘고 집도 조금 사는 집안이라서.그런지.그렇게 힘든 점은 나타나지.않아서 읽을 때 편했어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웃 아이가.사탕준거퓨ㅠ 아 진짜찌통ㅠㅠㅜ 저라도 저런말 들으몀ㅋㅋㅋ
9년 전
독자17
동식이냐? 맞고싶나?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ㅌ
9년 전
독자18
헐 종인아ㅜㅜㅜㅜㅜㅡ응 ㅜㅜㅜㅜ수작부려줘ㅜㅜㅜㅜ물론 철컹철컹할까봐 두렵고 무섭지만 너라면....럽
9년 전
독자19
세현아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ㅏ하하ㅏㅏ하ㅏㅏㅏ하ㅏ 내가 수작 먼저 부릴거야ㅠㅠ
9년 전
독자20
대박지ㅣ밌닼ㅋㅋㅋㅋㅋ그리ㅣ 얼른 수작부려 종이나!!!!!다 넘어가줄게!!!!!
9년 전
독자21
와...소재가 뭔가 새로워요ㅠㅠㅠㅠ짱재밌당ㅜㅜㅜㅜ
9년 전
독자22
웅으웅어어어옹토오어어어겁나 ㅠㅠㅠㅠㅠ설레고 세현이는ㄴ 귀엽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23
헐ㅠㅠㅠ 철컹철컹 연하남 조아ㅠㅡ
9년 전
독자24
으오오오 마지막에 웃음기가 싹가신다녀...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헐...이것도 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헝허류ㅠㅠㅠㅠㅠㅠㅠ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세상에ㅐ.... 더 수작 부려라! 그리고 너네 둘은 행쇼해(짝)행쇼해(짝) 아 잠깐만요 경찰 아저씨 저 이 팔찌 싫어요! 종인아, 무슨 말 좀 해 봐... 네가 수작 부린다며, 응? 나 은팔찌 별로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9년 전
독자27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작까님!!!!!
9년 전
독자28
잘보고가여ㅠㅠㅠㅠ 재밌어요!!! 담편 꼭 써주세요!! 신알신 누르고 가요!!
9년 전
독자29
헐 김종인...구래 어디 잘꼬셔줘 ㅜㅠㅜㅜㅠㅜㅜㅠ와 좋다 ㅜㅠㅜ수작좋지 ㅜㅠㅜㅠ잘해보쟈 ㅜㅠㅜㅠ핳 ㅜㅠㅜ
9년 전
독자30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누아가사랄해ㅠㅠㅠㅠ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수작은 더 부려도되ㅎㅎㅎ나한테ㅎㅎㅎ
9년 전
독자32
작가님 브금 뭔지 알수 있을까요~~~~?
9년 전
독자33
작가님 브금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아...좋다♡
다음편은 언제 나오려나...ㅠㅠ궁금한데~~
수작 부릴거라는데 왜 이렇게 설레지???ㅋㅋㅋㅋ

8년 전
독자35
헐 마지막에 세현이 짱귀ㅜㅠ 양보해준다니...!꾸요워요!
8년 전
독자36
세상에 마상에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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