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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골라보자]

오늘은 경수 시점글입니다 :)

 

 

 

 

..그녀를 좋아한다.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귀여운 모습이 좋다.

꾸벅꾸벅 조는 모습조차도 귀엽다.

긴 머리를 넘길때면 심장이 두근거리다 못해 폭발할것같고

단발로 잘라왔을땐 너무 치명적이라 죽을뻔했다.

 

 

 

그만큼 좋다, 네가.

예쁘게 웃는 너도, 공부를 한다고 머리를 묶은 너도.

다 좋다.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도경수

 

 

항상 너는 나에게 예쁜 웃음만을 보여주었엇지.

나는 널 보고 착각했었어.

첫 만남에, 나는 널 보고 까무러쳤다.

작은 나비가 날아와 천사라며 해사하게 웃어주는줄로만 알았다.

 

 

 

 

네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한다며 나에게 그 예쁜 입으로 속삭였을땐

네 앞에서 담담하던 것과 달리 나는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엉엉 울었다. 갓난 아이처럼.

 

 

 

그리고 그 아이에게 차였다고 나에게 눈물을 보였을 때

나는 그 아이를 혼내주었다.

웃기게도 그것이 초등학생때였다. 너와 내가.

 

 

 

너를 울리는 아이면 그 누구던 벌을 주었다.

너는 모를테야, 네 눈물 한방울과 그 아이들의 눈물이 몇대 몇으로 비례하는지.

아, 너를 울리는 사람들 중 두명은 혼내주질 못했다.

예쁜 너를 낳아주신 분들이셨잖아.

 

 

 

 

" 경수야, 그 선배가 나를 좋아하나봐 . "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작은 손으로 내 옷깃을 잡으며 너는 오물오물 말했다.

그 입을 내 입으로 막아버리고 싶었다.

그 선배가 누구야, 하고 물었을 때 너는 왜 , 질투나? 하고 물었었지.

 

 

 

 

" 응. 질투나. "

 

 

 

그러자마자 니가 얼굴이 벌게져서는 고개를 숙이고 말했잖아.

질투하지 말라고.

... 어떻게 그래.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너를 찾으러 간 네 반에는 네가 없었다.

매점에 있단다. 가면 네가 좋아하는 빵이라도 사주어야겠다, 하고 매점을 향해 갔다.

빨리 보고싶은 조급한 마음에 뛰어갔더니 넌 그 선배와 웃고있었다.

 

 

 

 

질투하지 말랬지 , 네가.

어떻게 그러냐는 말을 너에게 못했지 나는.

 

 

 

 

달려가서 너의 손목을 이끌고 매점에서 나갔다.

너는 그 때 내 표정을 보지도 못했을거다.

경수야, 왜그래. 나 아파.

작은 체구의 아이가 아프다며 나를 콩콩 치는데,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정말 니가 남자친구라도 생기면.. 나는 어떻게 살까.

미치는 것만 같았다.

빵 대신 초코우유를 하나 사서 너에게 주고 손목을 놓았다.

벌게진 손목을 보며 나는 다시 마음이 아팠다.

미안해 . 하자 너는 동그래진 눈으로, 경수야. 울어? 하고 물었었다.

 

 

 

" 아니, 안울어."

 

"왜 그랬어. 놀랬잖아. "

 

 

 

초코우유를 뜯지도 못하고 만지작 거리기만 하는 네 손을 바라보았다.

작은 손이 귀엽다. 네 손에 들려있는 초코우유를 가져가

빨대를 뜯어 꼽아주니 습관대로 입을 작게 벌린다.

그대로 빨대를 입에 넣어주니 작은 손을 초코우유에 가져다대어 쪽쪽 빨아먹는다.

내 손에 겹쳐진 네 손이 따뜻해, 그 느낌이 좋아 나는 우유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

조금 빨다가 빨대에서 입을 떼고 너는 말한다.

 

 

 

 

" 뭐야, 도경수 나한테 먹여줄려고? "

 

 

 

" 응, 먹여줄게. "

 

 

 

 

네 볼이 잠시 붉어진것 같기도 했다.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 경수야, 넌 좋아하는 사람 있어? "

 

 

 

또 네 입은 아픈말만해.

너를 빤히 쳐다보다 있다, 하고 대답하자 눈이 휘둥그레진다.

있었는데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어 하고 다그치듯 말하는 네가 미워.

말하는 순간 관계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친구 사이에 연인이 된다는 건, 그렇게 아픈건가.

 

 

 

 

아무 말 없이 길을 걷는 너와 나.

조금 나에게 멀어진 것 같기도 해 네 손을 꼭 붙잡는다.

그러자 나를 쳐다보던 네 눈은 다시 바닥으로 가버린다.

아침은 먹었냐고 묻는 내 질문에 고개를 젓는 너를 보고 나는 가방에서 빵을 꺼내 물려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이네. 살풋 웃는 네가 내 원망을 사라지게한다.

 

 

 

 

교문을 지나 운동장을 걷고, 네 반 앞에 너는 선다.

너를 바라보고 나는 항상 하던 말을 한다.

체육 1교시랬으니까 갈아입고, 체육복 들고왔지?

고개를 끄덕이는 너를 보고 다시 말을 잇는다.

점심시간 되면 초코우유 사줄테니까 반에서 기다리고 있어.

필요한거 있으면 우리반 와야해. 매점 혼자 가지마.

 

 

 

내 마지막 말에 너는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해사하게 웃는다.

왜? 왜 혼자 가지마?

 

 

 

.. 내가 사줄게.

 

 

그 말에 너는 잠시 표정을 굳히더니 다시 웃으며 나에게 속삭인다.

 

 

 

" 경수야,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난 상관없어.

내가 이미 널 좋아해."

 

 

 

 

비가내리던 마음에, 해가 갠것같았다.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너는 그 우유를 아직까지도 먹는다.

아직도 너는 입을 자그마하게 벌리고 물려달라 나에게 말한다.

그러면 나는 너에게 물려주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학교에선 이미 소문이 다 났다. 내가 페이스북에 연애중을 띄웠거든.

 

 

 

너를 좋아한다던 선배가 축하한다고 댓글을 달았길래 비웃었다.

알고보니 내가 그 선배에게 질투가 나길 바래서 나에게 말한거란다.

그 선배가 널 좋아한건 사실이라니 어쨌던 간에 싫다.

뭐, 네가 질투 좀 나라고 나에게 그랬던건 귀엽지만.

 

 

 

항상 졸립다며 경수야-하고 부르던 네 입은 어느새 나에게 사랑한다 속삭이고,

같이 놀러가자 하던 말은 어디로 데이트갈까가 됐다.

 

 

 

1년이, 2년이 지난 지금도 너는 그 우유를 좋아한다.

달달한 초코우유를 우리는 함께 물고 공부를 한다.

고등학교 3학년이면 연애말고 공부를 집중하라며.

네가 없으면 공부도 안될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지, 하고 말하자 살풋 웃더니 너는 말한다.

 

 

 

" 너때문에 성적이 올랐는데 떨어질리가."

 

 

 

머리를 쓰다듬자 피곤하다며 내 무릎에 누워버리는 너의 머리칼을 쓰다듬자,

졸립다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네가 자는 사이, 난 마트로 달려간다.

초코에몽 한 박스를 사와야겠다.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나를 짝사랑하는 학교도서관훈남 도경수




항상 너는 1시가 되면 도서관에 온다.

거의 비슷한 자리에 앉아서 책을 피고 책을 바라본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쳐다보다가 시간이 훌쩍 갔다.

나는 그대로 그 시험을 망쳤다.

기분 좋은듯 웃으며 책을 보는 너는 , 시험을 잘 쳤나보다.

유교과라고.




..아기가 아기를 가르치겠다고.




한번은 술 자리에서 너를 만났다.

유교과 아이들이라며, 친하게 지내라며.

너는 나보다 한 살 어렸었다.

너에게 달라붙으며 술을 마시게 하는 내 친구에게 속삭였다. 쟤나 먹이라고.

그리고 나는 네 옆에 앉아서 말했다. 이름이 뭐야.




OOO이예요! 하고 웃는 니가 참 이쁘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모습도 예쁘고, 옷을 차려입고 앉아 안주를 먹으며 술이 약해서요,

하고 배시시 웃는 니가 참 예쁘다.

내 이름은, 하고 말하려하자 아 경수선배!하고 선수를 친다.




" 유명하시던데요, 학과 내에서.. "




그리고 도서관에서도 자주 ..하고 말을 하다가 얼버무리는 니 입을 본다.

나만 본게 아니였구나.

네가 나를 보고있었다는 것에 웃음이 난다.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 이것 좀 마시고 해. "



네 귀에 속삭이며 음료수 한 캔을 주자 감사합니다 , 하고 속삭인다.

그 간질거림이 좋다.

네 옆에 앉아 책을 펴자 나를 빤히 바라보는 니 눈길이 느껴진다.

그 눈빛이 부담스럽기보다, 좋아서 너를 보자 황급히 고개를 돌린다.




잠시 후 네가 잠깐 나갔다 들어오더니 음료수 한캔에 포스트잇을 붙여 준다.



' 선배도 열심히 하세요!'



너를 보자 환히 웃으며 나를 바라보길래 입꼬리가 올라갔다.

귀엽다.귀여워 죽겠다.

너도.라고 써서 주자 날 보고 다시 웃는다.





금방 어두워졌다.

가기가 아쉬워 너를 바라보자, 너는 노트에 필기를 얼마나 열심힌지.

내가 빤히 쳐다봐도 모르길래 턱을 괴고 너를 바라봤다.

도서관엔 사람이 없다.




머리를 묶었는데 나타나는 네 목선에 내 목젓이 울렁인다.

귀에 걸쳐진 잔머리들이 예쁘다 생각했다.

아이처럼 나 있는 솜털이 잔망스럽다.

입을 꾹 다물고 집중 하는 눈이 예쁘다.




톡톡 건드리자 너는 그 눈을 나에게로 향한다.



" 늦었어, 집 어디야? "



속삭이자 너는 아, 하더니 말한다.



" 선배 앞집이예요."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 저번에 들어가시는거 봤어요. 빵 여러개 사서 들어가시는거.."




밖에 나와서 내 집은 어찌 알았냐 묻자, 횡설수설 하더니 말한다.

스토커 아니예요.. 말끝을 늘인다.

내 스토커가 너라면 귀엽기만 할텐데.

데려다 줄게. 하자 어짜피 앞집인데요 뭐! 한다.

그래도 위험해, 어둡잖아. 하자 감사합니다- 하고는 싱글벙글해진다.




얇은 옷이라 추울 것 같은데.

춥지 않냐 물으니 조금 춥긴한데.. 하길래 가방을 내려놓고 외투를 벗어 건네주니

진짜 괜찮다며 손사래를 친다.

선배 춥잖아요! 하길래 난 괜찮다고 입혀주니 순순히 입는다.

그 모습마저 두근거려 입혀주고 가방을 다시 맨다.




아, 내 소매가 너에겐 길다.

조금 튀어나온 손가락을 잡고싶다.

조금 크다, 그죠? 하고 웃는 니가 귀엽다.





" 내일 교양듣고 밥 먹으러 가자."



" 아, 같은 교양듣죠, 선배는 뭐 먹고 싶어요?"




어,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싶어 너를 바라보자 너는 헤실헤실 웃더니 말한다.




" 저 국밥 좋아해요." 




아, 매력터져.






[EXO/도경수] 나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도서관훈남 도경수를 골라보자 (번외미포함) | 인스티즈





" 선배, 국밥 좋아하죠? "



어떻게 수업을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 교수님의 마지막 말을 듣고 황급히 짐을 싸

너에게 다가가자 불안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곤 말하는 말이 저거다.

어제는 자기가 좋아한다고 헤실헤실 웃어놓고, 오늘와서 저렇게 불안해한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꼬리를 올려댄다.





" 응, 좋아해. 완전 좋아하는데."




다음엔 삼겹살먹자 하니 와!하고 소리지른다.

그러더니 황급히 자기 입을 막고 주위를 보더니 눈꼬리를 접는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이예요.

.. 음식말고 사람도 포함되면 좋겠다.





어김없이 우리는 도서관이다.

오늘은 도서관 말고, 도서관 밖에 벤치.

바람이 불길래 외투를 또 벗어주고 싶어 너를 보니 너는 외투를 이미 입고 있다.

아쉬운 마음에 옷만 만지작 거린다.




선배가 사야지. 그래도 후배인데, 하고 밥을 사줬더니

고맙다며 작은 카페로 데려가 커피를 사줬다.

너는 쓴 것을 싫어한다며 달달한 음료를 시켰다.

사귀게 된다면 사진기를 들고 다녀야겠다고,

하나하나 찍어서 소장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을때 네가



선배, 하고 작은 목소리를 낸다.



우리 사귈래요?




그 말에 나는 웃음을 터뜨린다.

아, 진짜 뜬금없다. 하고 웃자 귀가 시뻘개져서는 당황해하며 말한다.

나는 분위기 잡고 한건데! 눈치보고 한건데! 하며 너다운 소리를 한다.

아, 킥킥 거리며 웃다가 너를 보니 뚱해져서는 쳐다본다.





" 그래서 안받을거예요?"



" 안받을리가."




내 말에 또 헤실헤실 웃으며 너는 말한다.




" 오늘은 도서관 말고 영화보러가요. 저녁은 삼겹살로. "





잡고 싶었던 네 손이 내 손을 잡는다.
















[ 골라보자]






시험기간인데 독자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글 쪘어요!!

월요일이 시험인데 ㅎㅋ..★ 

.. 오랜만이져 여러분? 글 업뎃이 느린 저를 용서하세여..

그래도 틈틈히 장편도 준비하고있고(다른 필명으로 업뎃예정)

고르기 소재도 틈틈히 쓰고 있어요 하하!

오늘은 경수의 짝사랑크썰 ㅎ..

저번 찬열이 고르기는 제가 고르기를 나눠서 쓴지라 투표가 하나나왔어요 헤헤

교포 찬열이! 시험 끝나고 다음 편에 번외로 만날 수 있을거예요.





그럼 여러분은

소꿉친구 경수가 좋으세요, 학교선배이자 도서관훈남 경수가 좋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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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악...둘다 좋은부분...그냥 경수라면 다 설레고 다 좋은 부분..그러니까 경수야..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학...
9년 전
골라보자
둘다 좋으신 부분... 라면은 제가 ( 쓰니가 달려가 독자1의 라면을 빼앗아 먹어치우고 달아난다)
9년 전
비회원0.84
ㅠㅠㅠ도서관가면 만날수있나요/ㅠㅠㅠ저눈 도서관 ㅠㅠㅠㅠㅠㅠㅠ됴서관ㅠㅠㅠ엉엉엉ㅇ어
9년 전
골라보자
도서관 경슈 1표 !
네 만나뵐 수 있을거예여 하하! 그 자리엔 쓰니가..

9년 전
독자2
으아ㅜㅜㅜㅜ 설렌다ㅜㅜㅜㅜㅜㅜ둘다 좋은데ㅠㅠㅠㅠ 저도 도서관 1포ㅠㅠㅠ
9년 전
골라보자
도서관 경수 2표!
설레셨나요!?ㅔ헤헤 다음편은 설렘보다 슬픔으로 만나뵐까 생각중이예요! 백현이로..ㅎㅎ 감사합니당!♥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골라보자
쓰니가 경수분장을하고 독자분에게 치근덕댈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취적 빵빵 당해주셨나요?! 감사합니다 다음편에도 찾아와주세요:)
9년 전
독자4
경수면 뭐든좋을거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근데 전 첫눈에반할얼굴은 아니니까..소꿉친구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골라보자
쓰니가 첫눈에 반했는데요(사랑의총알) ㅎㅎㅎㅎ 소꿉친구 경수1표!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조용히 신알신을 누릅니다... 이글을 왜때문에 이제서야 봤죠?? 눈을 왜 달고다니는지 1도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골라보자
(독자의 사랑에 마음이 저격당한다)ㅎㅎㅎㅎㅎㅎ신알신 감사합니다ㅜㅜㅜㅜ 다음글도 찾아와주셔야돼여!!!♥♥♥♥♥
9년 전
독자6
음,, 저는 도서관 훈남이여!!! 으어 ㅠㅠㅠ 선배라니!! 정말 제 로망이에요 현실은 아니지만... 현실은 역시 현실이죠!
9년 전
골라보자
도서관훈남 3표!
로망이 현실이될 수도 있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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