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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오징 전체글ll조회 2464l 2

 

 

 

 

 

 

[찬열 시점]

 

 

 

 

 

표현하는 법이 서툰건지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건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번에도 내가 해줄수있는 한 모든걸 다해줬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내가 질린다며 헤어지자는 이별소식이랄까..

 

 

 

 

 

 

 

"찬열아. 미안.. 나는 이제 너랑 있으면 설레지도 않고..아무감정도 안느껴지는 것같아 .."

"..."

 

 

 

 

"이런마음으로 너랑 계속 만나면 서로한테 상처만 줄것같다..미안..헤어지자 우리"

"....그래"

 

 

 

 

 

 

 

 

 

또 같은 레파토리가 반복되는 기분.

항상 이런식으로 헤어졌다

이젠 잡고 싶지도 않다

어짜피 결말이 보이니깐.

 

 

 

 

 

 

 

그렇게 그녀와 헤어지고 하염없이 걸었다.

 

 

 

 

 

 

걷다가...이기분은 도저히 걷는걸론 안되겠다싶어서

얼마전에 투자해서 새로새운 호프집에서 술이나 한잔할겸 찾아갔다.

 

 

 

 

 

 

 

한달사이에 더 세련되졌군.

 

 

 

 

 

 

"형님! 어쩐일로 여길.."

"......자주 먹던걸로 주라"

"네"

 

 

 

 

 

 

 

 

 

술이 살짝 취할무렵 어떤 여자가 술이 많이 취한것같다며 집에들어가라고한다.

오지랖도 참..

 

 

 

 

 

 

단지 내 겉모습만 보고 혹한 여자들과 다르게 정말 진심으로 날 걱정해주는 한여자가 내앞에서 저러고 있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화가 났던 것 같다.

날 이렇게 대해주지 않았던 방금헤어진 여자친구에게..

 

 

 

 

 

그래서 괜히 이여자앞에서 화풀이를 한 것 같다

 

 

 

"뭔상관이야.꺼져"

"너무 취했어요 그쪽.."

"꺼지라했다.."

"취..ㅎ..했.."

"너..여기 앞에 앉아봐"

 

 

 

 

 

 

 

그래서 괜히 이여자앞에서 화풀이를 한 것 같다

 

 

 

 

 

"야"

"네,,,,?"

 

 

 

 

 

"너 운전 할 줄 알지"

"면허증..있긴해요'

"자"

 

 

 

 

 

사실은 운전을 시킬 생각은 아니였고

진심으로 걱정해준 말에

아니 어쩌면 그냥 했을수도 있는 말인데 나는 그말에 너무 고마워 밥 한끼를 먹여주고 싶어서.

 

"이거..왜요?"

"나가자"

"에...에?"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친에게도 알려주지않고 데려가지도 않은 트리빌에서.

 

 

 

 

 

생각해보니 외부인은 처음인것같다

 

 

생각보다 그아인 운전을 잘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면허를 딴건지 제법 잘하는것같았다.

 

 

 

 

옆에서 가만히 보니 생각보다 선이 곱고 예뻤다.

머리도 길고 하얀게 엄청 청순한 이미지일거라 생각했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니 털털하고 당당한 아이인 것 같아보인다

 

 

 

 

 

 

 

내가 만나던 여자들은 다 순종적이고 항상 잘보이려고 애쓰는 모습들만 가득했는데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보기 정말 좋았다.

 

 

 

 

 

 

 

 

 

*

 

 

 

 

조폭이라는 이미지가 조금 거리감 들어서인지 

그아인 이름과 학교외엔 알려준게 하나도 없었다

 

 

 

 

 

 

5달 넘게 사귀던 어제 헤어진 여자친구는 생각나지도 않고

어제 잠시만난  털털하고 당당한 그여자애가 생각났다

 

 

 

 

 

 

 

그냥 한번은 더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무작정 학교앞에 찾아갔다.

 

 

 

 

 

 

 

 

4시간 넘짓 기다리다가 홍대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홍대에서 그아이를 만났는데

처음은 좋았다.

 

 

 

 

 

 딱히 날 밀어내는 것 같지않고 나를 조금 무서워하는것 같아보이지만 할말 다하는 그아이가 귀여워보이기도 하고...

 

 

 

 

 

 

 

차에 태워 보고싶었단 말을 그아이에게 했을때

여자친구랑 헤어진이 얼마됬다고 자기가 보고싶냐며 묻는 그아이에게

나는 뭐라고 해야될지 몰랐다

 

 

 

 

 

 

 

 

 

그냥...이유가 없었으니까

그냥 아침에 눈을 떴는데 니가 생각났으니까.

 

 

 

 

 

 

 

항상 여자가 먼저 나에게 작업을 걸어왔다. 그리고 쉽게 차이고 헤어지는걸 반복했다.

 그리고 나는 26살이 되는동안 먼저 여자에게 다가가 본 적이없다.

먼저 좋아해본적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냥 나는 항상 영혼없이 여자를 쉽게만나고

 쉽게 차이는 인생을 살아온것같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느낌과 동시에 나는 ...그애가아닌

 그냥 허공에 말하듯

그냥..벽에게 말하듯 영혼없이 대답했다.

 

 

 

 

 

 

 

 

 

 

"나 원래 여자 쉽게 만나는데"

 

 

 

 

내 말과 동시에 그아이와 나는 만난지 1시간채 되지도 않아 사이가 틀어졌다.

 

 

 

 

 

 

 

 

 

 

 

 

 

암호닉

청포도 오미자 댜니 스누피 뚀륵 잇치 구금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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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녀리가 이렇게 여리여리한애인줄 ㅠㅠㅠㅠ 몰랐네요 ㅜㅠㅠㅠㅠ 나쁜남자인줄알았는데..ㅜㅜ
9년 전
독자2
워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박짠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
와 ㅠㅠㅠㅠ찬열이시점 ㅠㅠㅠㅠ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찬열이 나쁜남자인줄알았는데 아니었네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아찬열이ㅜㅜ 아ㅜ맘아퍼..ㅜㅜ
찬열아ㅜㅜ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스누피예요 ㅠ 열아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찬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작가님 암호닉신청가능할까요...?가능하면[밍]으로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
으아ㅠㅜㅜㅜㅜ열아......그런말....하면못써...

9년 전
오징
넵 신청되요~열이 맴매하러갈까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9
작가님 뚀륵입니당!!!!!!!! 이번편....차뇨리ㅠㅠㅠㅠㅠ어둡군여!!! 하지만 이제부터 잘햐가묜되겠죠ㅠㅠㅠㅠ자녈이가 좀더 살가워지고 말도 이쁘게하면 될거에요..ㅎㅎㅎㅎㅎ헷
9년 전
오징
뚀륵님 또오셨네요!!!매번 감사해요ㅜㅡㅜ열이가 말하는게 조금 서투나봐요!하핳
9년 전
독자10
오미자에요ㅠㅠㅠ 아니 대체 누가 우리 열이를 걷어찬단말입니까ㅠㅠㅠ 제가 잘 아껴줄수있는데잉 열아!!!!! 하... 다음 편도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9년 전
오징
ㅋㅋㅋㅋㅋ귀여우셔ㅠㅠㅠ저도 우리열이 잘 모실수있는데...망태기가..내망태기가..(주섬주섬)
9년 전
독자11
아무ㅜ야ㅠㅠㅠㅠ 이런거였어요? ㅠㅠㅠㅠㅠㅠ 혼잣말같은거였어ㅠㅠㅠㅠ 여주빨리돌아와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그래찬열아 알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알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차녀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것도 모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조폭이라고 다 무서운건 아니여쒀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차뇨리...너무 여려ㅠㅠㅠㅠㅠ내가 감싸줘야게또...ㅠㅠㅠㅠㅠㅠㅠ 일루와 차뇨...♡
9년 전
오징
제가 갈게요^^♡
9년 전
독자15
나쁜것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열이 사랑해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왜차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구금입니다ㅜㅠ찬열아ㅜㅜㅠ아ㅜㅜㅜ그래ㅜㅠ다음편에는사과하겠지?ㅜㅠ그치?ㅜㅠ찬열아ㅜㅜ
9년 전
오징
왕 구금님!ㅋㅋㅋ우리열이 끙끙...
왜말을하질모태ㅠㅜㅜㅠ

9년 전
독자17
찬열이 시점에서 보니까 찬열이도 많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청포도입니당
9년 전
독자19
작가님ㅠㅠ찬열이시점 완젼 잘풀어내신듯ㅠㅠ필력좋으시네요!!!!!찬열이는 좀나쁜남자일줄알았는데...이러케 여릴수가ㅠㅠㅜ안겨라 찬열아 컴온!!내품으로 들어왓!!!
9년 전
오징
ㅠㅠㅠㅠ지금 저 칭찬해주신거에여?감쟈해서 몸둘바를모르겠네요(오돌오돌)ㅎ...
그리고 그품엔 제가 들어가도럭 하죠^,^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그니까 왜 그런말을 해가지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말을 그렇게 하면 오해하쟈나...ㅠㅜㅜㅜ차녀라아아ㅏㅠㅜㅜㅜㅜ
9년 전
독자22
ㅅㄴ일신 친청하고 도망갑니다 얼른 불러와요
9년 전
독자23
댜니입니다
찬열아 미안해ㅜㅜㅜㅜㅜㅡ내가 백번 사과할게ㅜㅜㅜㅜㅜ나는ㅜㅜㅜㅜㅜ니가ㅜㅜㅜㅜㅡ이렇게ㅜㅜㅡ늬ㅢㅢㅜㅜㅡ순수하고ㅡ느누ㅜㅜㅜㅜ여린애인줄도 모르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ㅡ찬열아 미안해ㅜㅜㅜㅜㅜ누ㅜㅜㅜㅜㅡㅜㅜㅜ말을 그렇게 하니까 내가 오해한거잖아ㅜㅜㅜㅜㅜㅜㅜㅡ표현이 서툴어도 조금씩 바꿔나가자ㅜㅜㅜㅜㅜ내가 도와줄게ㅜㅜㅜㅜㅜ사랑해ㅜㅜㅜㅜㅜㅡ누ㅜㅜ

9년 전
독자24
잇치입니다 정말 잘보구 가요2 찬열이의 독백이군요ㅠㅠㅠㅠ 흐어 ㅠㅠ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9년 전
독자26
와어ㅜㅜㅜㅜㅜㅜ작가니뮤ㅠㅜㅠㅠ대박이네뎌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헐..이런거였구나...빨리 오해 풀렸으면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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