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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뷔] 짝사랑특강 : 국어영역 A형(2) | 인스티즈

BGM- 해뜰때까지만 (듣는걸 추천~!)




[방탄소년단/뷔] 짝사랑특강 : 국어영역 A형(2)







목련꽃이 내리던 밤의 나는 자신감에 도취되어 별 소리를 다했다. 솔직히 김태형이 내가 좋아하는거같다는걸 확실히 느끼게한 내 멘트였다. 사실 난 걔 좋아하는거 아닌데.. 그냥 먼저 계속 말걸어 주길래였는데.. 여고때의 친구들에게 말해봤다. 


-내가 어제 우리반 어떤 남자애랑 같이 집갔는데 걔가....



다들 한소리로 말한다. 



[티남 존나티남 걍 알아서 찌그러져있어라 고3이 무슨..]




그렇다. 우리는, 아니 나는 고3이고 그아이도 고3이며 수능은 고작 200일 남짓남았다. 김태형은 내신을 매우 잘쌓았기에 수시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난 아니다. 수능에 모든걸 걸었기에 다들 내신공부할때 나는 빠른독해를 위해서 독해책을 몇권을 갈아치웠는지 모른다. 단어도 하루에 백개씩을 외우며 살지만 그래도 불안한건 어쩔수없다. 그런 수능 하루살이에게 연애라니. 그것도 같은 고3끼리. 사실 난 그아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신경은 쓰인다. 친구들의 화끈한 일침에 난 그냥 친한친구사이도 아닌 같은 길 친구사이로 나와 그아이의 사이를 정의하고 마음을 다 잡고 수능에만 집중하기로했다.







-








그렇게 나는 김태형을 신경쓰지않으며 오로지 6월 모의고사만을 바라보며 공부를했다. 김태형도 알아서 자신의 내신스펙을 촘촘히 쌓고있을것이다. 

학교도 이번 수능과 대입을 위해서 특별반을 추리기 시작했다. 특별면학실친구들도 따로있긴하지만 수능반과 수시반으로 아예 나눌거라는 썰이 교내를 휘감았다. 아이들은 삼삼오오모여 자신의 등급을 말하며 그래도 수시반에 턱걸이는 할수있지않을까 라며 중상위권의 학생이 기대를하고, 나와같이 내신은 거의 포기하고 매일매일 독해책과 수능기출문제를 달고다니는 옆반 민지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날 찾아와 [우리둘은 당연히 붙지않을까? ㅇㅇ야 너 언수외 도합 5등급이지?? 나도 너랑 비슷한데... 솔직히 수능반 우리 떨어지면 누가붙냐]라며 주변의 수능준비생아이들의 신경을 박박긁어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난뒤. 아침 조례시간이었다.



[4번 11번 23번 37번 나와]



선생님이 아침부터 출석번호를 부르셨다. 37번은 나다. 대충 불려가는 애들은 우리반에서 내신을 쫙 쓸어담는, 전교 20등 아래로 떨어진적없는 아이들이었다. 물론 나는 전교 등수가 20등은 무슨.. 모의고사박치기형이고.그리고 23번은 김태형이다. 얜 전에도 말했듯이 우리반 3등이지만 전교등수도 3등이다. 4번 11번이 1,2등을 빨아먹고있고.




[이거 신청서 읽어보고 좀있다 부모님이랑 연락해서 허락받아서 오늘중으로 무조건 내라. 좋은 기회니까 너네가 안해도 아쉬울 조건은 아닐거야]




대놓고 반아이들있는데에서 우리에게 누가봐도 얘네 특별반 들어가게됐어~~ 자랑하는것같았다. 난 이런 관심을 받은적도 없어서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옆에 세명은 그냥 무표정으로 끄덕거리고 자리에 앉았다. 나도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 앉았다. 내신중상위권의 아이들은 나와 3명을 흘겨보았다. 그리고 별말 없이 오늘도 잘보내라는 담임이 나간뒤 몇몇여자아이들은 나에게 몰렸다. [야 너 내신 몇등이야? 몇등부터 커트라인같아?] 악의없는 말이지만 굉장히 난처한 질문이었다. 난 내신 등급이 과목별로 4등급3등급을 전전하던 그냥 평범한 중상위권학생이었다. 난처해 하는 나를 본 내 옆 짝꿍은 나대신 대답해줬다. [ㅇㅇ는 모의고사 성적 좋아서 들어갔을걸?] [그,그래?] 내 노력으로 받은 좋은기회이긴 하지만, 눈치가 보이는건 어쩔수없는거같다.




신청서를 받은 친구들은 각자 부모님께 전화해서 허락을 받은뒤 김태형한테 신청서를 냈다. 아, 이건 말 안했는데 우리반 부반장은 김태형이었다. 여자한명 남자한명 나가는 우리학교 선거는 남자애들중 잘생겼단이유로 여자애들의 표를 몰빵당했다.



나도 엄마한테 전화했다. 엄마는 뭘 고민하냐며 당장 들어가라고 밝고 기대가 가득찬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난 알겠다며 신청서에 이름을 적고 친구들에게 누구한테 내야하냐고 물었다. 오른쪽에서 들려왔다


"나한테 내"



김태형이었다. 솔직히 의식하기싫어도 이렇게 직접적인건 의식할수밖에없었다. 최대한 침착하게 내러갔다. 김태형은 말없이 내는 나에게 물었다



"너 수시반?아님 수능반?"


-난 아마 수능반같은데?


"그래? 아쉽네"



뭐가 아쉬운걸까, 그냥 흘려듣고싶다. 하지만 내 망측한 귀는 흘려들을 생각이 1도 없다고한다. 다시 김태형에게 심쿵당한 나는 얼굴이 붉어지기 전에 뒤돌아서 내자리로 갔다. 연이어 4번인 혜영이가 김태형에게 신청서를 냈다. 김태형은 똑같은 질문을했다. 혜영이는 수시반이었다. 김태형은 같이듣겠네? 라며 웃으며 혜영이를 바라보았다. 어장인가. 잘생긴애들이 어장을 그렇게 잘한다던데. 난 김태형의 물고기였나. 라는 또 망상병이 도지기 시작했다. 따지고보면 우린 그냥 친구사이다. 어쩔때 같이 집에가는, 혜영이는 너랑 듣는다니 피곤하겠네. 라며 김태형의 장난과 짜증이 반반섞인 말을 무시한채 교실을 나갔다.



그냥 이상한 기분에 내 자리로 가서 영단어를 외웠다. 이렇게라도 해야 고3의 명분을 다하고 싶었다. 연애라니 짝사랑이라니 그런건 지금의 우리에게 중요하지않았다. 일생일대의 최대의 사건이 곧 펼쳐지는데 그런것에 감정소비하나니 관동별곡에 감정소비하는게 훨씬 옳은 행동인것같다. 



오후수업시간이 다 끝나고 교내에는 방송이 울렸다.




[오늘 아침 대입특별반 신청한 학생들은 시청각실로 모이세요. 자습할 것을 꼭 챙기도록]




그 방송을 들은 반아이들은 나와 혜영이 김태형 11번인 진아를 부럽게 바라보았다. 몇몇아이들을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나도 내신포기하고 수능반 갈걸~ 전학와서 꿀 존나 잘빠네] 라며 들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날 저격하는 목소리도 들려왔다. 차피 그런소리는 고등학교 중학교 내내 들어왔다. 못하는 학교였던 나는 그 학교에서는 나름 우등생으로 불려왔다. 신경쓰지않고 그냥 지나쳤다. 

담임쌤은 교실로 들어와 이번교시는 자습이라며 각자 짐챙겨서 면학실로 올라가라며 우리반아이들을 재촉했고 우리를 보고서는 얼른 시청각실 가있으라며 우리 또한 재촉을 하셨다.








-







참 공부 잘하게 생긴아이들이 가득한 시청각실은. 커다란 스크린에 20xx년 대입 특별반 이라고 써있었고 시청각실 입구에는 우리가 수능반인지 수시반인지 알수있는 프린트를 주며 각자의 반에 들어가 앉으라고 했다. 되게 어이없지만 그 프린트에는 우리의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이 적나라하게 적혀있었으며 등수별로 이름을 나열했다. 난 수능반에서 공동1등이었다. 다른 1등은 민지였고 수시반의 1등은  혜영이, 2등은 진아 3등은 김태형이었다. 그리고 수능반이어도 내신등급이 써있었는데 김태형은 수시 3등이지만 수능반에 들어와도 될 정도의 모의고사 성적이었다.


우리는 그런 적나라한 점수를 보고 민망해하며 각자 자리에 뽈뽈 앉았다. 교장선생님은 귀한시간 뺏어 미안하다며 우리를 부른이유를 구구절절설명하셨다. 결론은 특별면학실 하나를 더 구축했는데 그곳에서 팀플이나 개인자습을 하며 학교의 대입성적을 올려달라는 말이었다. 아이들은 알겠으니까 빨리끝내주고 면학실로 보내달라는 표정으로 계속 끄덕거렸다. 분위기가 심상찮은걸 아시는지 그럼 각자 자습할것 챙겨서 신 특별면학실로 들어가라고했다. 수능반과 수시반이 같이 있냐는 어떤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수능반은 신 특별면학실이고. 수시반은 토론면학실이다. 시설은 비슷하지만 수시반엔 커다란 토론용책상있어]


라고 대답했다. 나는 친하지는 않지만 민지와 같이 올라갔고 김태형도 우리반 여자아이들과 같이 올라갔다. 그냥 친구사이인것 뿐인데 그런 자잘한것도 신경쓰인다. 이러는 내가 싫지만 내 예상으로 나는 아마 태형이를 좋아하는거 같다. 부정하고싶은데 그게 안된다. 그냥 신경쓰인다. 어장에 갖힌거같기도 한데 이런일은 힛맨뱅소년단 이후로 처음이어서 당황스럽다. 나혼자 꽁해있었기에 옆에있던 민지는 나에게 무어라 쫑알대고있었다. 난 그게 들릴일이 만무했고 민지는 참지못하고 날 탁 친뒤에 소리질렀다.




[아 듣고있냐구우!!!!!]


-어? 미안 요즘 잠을 못자서 ㅋㅋㅋ.. 뭐라했어 민지야?


[아니 우리 어디앉을까? 특별면학실 새로만든거만큼 시설 기대된다]


-그런가? 난 일반면학실에서만 있어서..


[엥? 너 모의고사 성적 장난아닌데 왜??]


-내신이 별로거든 나는.. 얼른 올라가자!


[그래]




나와 민지는 수능반 특별면학실에 들어갔고 들어가기전에 김태형은 내이름을 불러주며 열공하라고 손을 흔들었다. 저런 자잘한것에 내 심장 요동치는건 아는지 모르는지 난 그냥 보고 고개만 끄덕이고 들어갔다. 김태형의 표정이 약간 굳은것 같았는데 나도 모르겠다.



새로운 면학실은 멋졌다. 개인용 스탠드에 개인용 사물함, 개인용 와이파이와 개인용 충전기 짱짱한 신설 난방기구와 냉방기구. 오른쪽구석엔 책장이있었는데 과목별 백과사전같은 지식서가 가득차있다. 난 뭔가 여기서 공부한다면 잘될거같은 기분에 김태형은 잠깐 잊고 열심히 공부했다. 김태형 성적이면 아마 서연고서성한은 기본으로 뚫을수있을거같다. 언뜻 들은거같은데 태형이는 서연고를 노리는것 같았다. 내 수능성적이 여기서 좀더 오른다면 나도 같이갈수있을텐데.. 무슨소리하는걸까 나새끼. 그냥 좀 닥치고 공부했으면좋겠다.









-










오후 10시 야자가 끝났다. 가방을 챙겨서 나오는데 문뜩 생각이 들었다. 오늘이 김태형 학원가는날이었나..?

혹시몰라 물어보려 핸드폰을 켰지만 난 태형이의 번호가 없었다. 그냥 혼자가야지. 라는 마음으로 면학실을 나왔는데 김태형이 서있었다. 괜히 기대했다. 날 기다린건가. 김태형은 반갑게 웃으며 같이가자고했다. 나는 좋지만 그냥 그런척 그래. 라며 도도하게 말했다. 김태형은 잠깐 교실갔다올테니 먼저 가있을거냐고 물었다. 그냥 같이있고싶은데 먼저 가는게 티 안나려나.. 라고 고민했을 참에 뒤에서 민지가 나타났다




[너 집가지! 나랑 같이 내려갈래?]




김태형의 눈치를 한번 살폈다. 이런 맘 가지면 안되는거 아는데 잡았으면 좋겠다.




-그럴까-?





뒷말을 늘였다. 김태형을 보면서. 김태형은 그런 나를보고






"그래 그럼 먼저 내려가있어 얼른갔다가 내려갈게."







내 망상은 빗나갔다. 민지는 내 손을 잡고 얼른가자며 뛰었다. 비록 내눈은 김태형을 보고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냥 내 뒷통수의 신경이 오로지 김태형한테 갔다. 그래도 친군데 왜 안잡았을까 라며 난 또 망상했다. 그래도 같이 집에가는 친군데 그정도 기다릴수는 있긴했는데... 어느덧 정신차려보니 민지와 나는 교문앞에 서있었고 민지는 왜 안가냐며 나에게 물었다.





-아, 나 집 같이가는 친구있어서.. 민지야 먼저가! 내일 또보자


[뭐야- 너 근데 같이가는애 있어? 애들이 너 혼자간다던데-?]


-응 있었더라고! 곧 나올거야 


[에이 같이갈친구 생겨서 신났는데- 그래 갈게! 낼보자!]








김태형은 늦었다. 학원 간다는놈이 왜이리 안나오는지 모르겠다. 우르르 쏟아져나온 친구들이 다 나갔을때쯤 저 멀리서 긴 다리로 달려오는 김태형이있었다. 기다림에 지쳤지만 해맑게 내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김태형에 나도 웃음을 내지어보였다. 김태형은 내 가방위에 팔을 올리고 가자며 턱짓했다.



-아 왜이렇게 늦었어. 민지랑 먼저 갈걸그랬나



김태형에게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도 잘 기다리고있었구만 뭘."



- 이게 기다린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가까워진거같은 우리사이는 아주 약한장난은 가능케했다. 나는 저 말을 한뒤 김태형의 팔을 내 가방위에서 떨어트리고 먼저 앞서갔다. 김태형은 그런 나를 보며 살짝 웃으며 뒷따라왔다.





"고마워 고마워. 너무~ 고마워! 어떻게 고마워해야 너한테 잘 말했다고 소문이 날수있으려나-?"



-아 진짜! 장난치지말라고 ㅋㅋㅋ





능글맞은 말투로 내 앞에 서서 파리마냥 손을 싹싹 비는데 웃기지만 도도한척했다. 나 진짜 친구한테 뭘 도도한척까지하는걸까.

그렇게 투닥투닥 장난치며 버스정류장까지 같이갔다. 그리곤 우리집가는 버스가 도착했다. 나는 김태형보고 왜 안타고있냐며 말했지만 김태형은 오늘은 학원 안가는 날이라며 나에게 인사했다. 난 그런 김태형이 좀 짜증이 났다. 아무리그래도 고3인데 시간이 금이고 그게 김태형의 장난에 넘긴 시간이라니. 




- 야, 그럼 말을 했어야지. 나 집가서 할일도 많은데 너 기다렸잖아






내 반응이 좋은 반응은 아닌걸 아는지 김태형도 당황한 눈치였다. 버스는 야속하게도 김태형의 핑계도 들으려 생각않고 먼저 떠났다. 창 밖의 김태형은 어쩔줄 몰라하며 날 쳐다보는것만 같았다. 







-









그렇게 김태형을 보낸뒤 다음날이었다. 





교실에 먼저 와있던 김태형은 내 느낌이라 그런건지 내 눈치를 보고있었다. 친구들도 김태형이 자꾸 날 쳐다보는것같다고 한다.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않으려 했다. 않으려...

했다. 김태형에게 다가가 따졌다.




-왜 자꾸 쳐다봐?




김태형이 당황한 눈치였다. 어제의 그 눈빛과 똑같다. 눈동자가 굴러가는것 마냥 이리저리 시선을 두지못하고 방황한다.





-나한테 뭐 할말 있어?





나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김태형의 동공지진은 성화를 이루었고 나와 김태형의 분위기가 심상찮은걸 눈치챈 친구들은 쟤네 싸웠냐며 수근거렸다. 따지고보면 반 아이들은 나와 김태형의 접점은 1도없는줄 안다. 그래서 더욱더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쟤네 뭐 사겨? 라는 소리부터시작해서 뭐야 우리가 모르는 핫한 비밀이라도 있는건가? 라는 소리라던가. 그런 소문은 여의치 않았다. 그냥 어제의 김태형의 태도도 화났지만 이렇게 내앞에서 아무말 못하는 김태형이나, 나한테 풀 생각도 1도없는 내 눈치를 보는 김태형이나 좋아하는걸 떠나 그냥 불만이었다. 사실 어제 내가 그렇게 화낼일도 아니었지만. 그냥 권태기온 커플마냥 굴었다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저때의 나는 민망한 일을 저지르고있던것같다.



-아 왜 말을 안ㅎ



"어제는 미안"



정말 짜증섞인 목소리가 나가기전에 김태형은 입을 열었다. 난 진짜 그러긴 싫은데 인터넷에서 자주본 흔한커플들의 싸움대화 

(뭐가미안한데 그냥다미안해 넌언제나 그런식이지 내가 다미안해 그니까뭐가미안하냐고 그냥 너한테 다 미안한것같다 오빤항상 그런식이야 이젠 지친다 헤어져.)

이런 레파토리가 반복될것만 같았다. 난 뭐가 미안한데라는 말이 나오기전에 내 이성을 되찾았다.



-그 말 할려고 그렇게 쳐다본거야?



"어..응"




그렇게 나와 김태형의 기싸움아닌 기싸움은 김태형의 대답으로 끝냈고 반은 술렁였다. 당연히 그럴만도한것이 만인의 연인 김태형과 듣도보도못한 고등학교에서 전학온 나라니. 이유는 모르겠는데 나와 태형이의 사이는 다른아이들과 다른 특별한 사이라고 치부되는것 같다. 싫지는 않았다. 다만 기죽은 김태형의 모습이 눈에 밟힐뿐이지.






-★




꺄 드디어 인물치환을 하네요. 사실 주인공 이름설정을 하면 글의 이해도와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ㅠㅠㅠ 최대한 안쓰려했지만

결국엔 썼네요!! 좀더 신중하고 조심하는 글쓰기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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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ㅜ앞으로가 기대되요
9년 전
독자2
진짜 제 취향이에요ㅠㅠ 여주성격이 진짜 저같음...혼자 망상하고 화내고ㅠㅠ
8년 전
독자3
여주도 여주대로 스트레스일듯 ㅠㅠㅠㅠㅠㅠ 저도은근 망상많이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으ㅏ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여주 성격 저랑 비슷하네요 ㄷㄷ 태형이는 현실적이지않지만 내용은 현실적인거 같아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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