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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전체글ll조회 5340l 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

w.1억






"이건 진짜 진짜 박주임님만 알고 계셔야 해요..."


"응응. 말해봐."



은우가 어제 태평과 있었던 얘기를 다 하자, 보검은 그런 일이 있었냐며 입을 모아 오- 하며 고갤 끄덕였고.

은우는 '절대 비밀이에요..'하며 멋쩍게 웃어보인다. 그럼 언제부터 있었는지 정현이 창욱과 함께 서서 팔짱을 낀 채로 은우를 내려다보며 말한다.


"왜 비밀인데...? 왜 우리 왕따 시키는데?..."


"옴마야! 깜짝이야! 왜 여기 계세요?????????????"


"아~까부터 있었는데. 그쵸 지대리님?"



정현의 말에 창욱은 핸드폰을 보며 고갤 끄덕였고, 은우는 당황한 채로 정현을 올려다보다 또 멋쩍게 웃는다.

이렇게 소문 내려던 거는 아니었는데....



"부장님이 막 살가우신 분이 아닌데. 인턴 네가 막내라서 잘 챙겨주나보다."


"그렇죠 아무래도...?"


"근데 나 부장님이 좋아졌어."


"에??"


"어제 데려다준다고 하면서 살짝 웃는데..같은 남자가 봐도 막 반할 것 같은 그 미소.. 크으.... 게이 되는 거 한 순간이라더니."


"…오 어쩐지 그런 것 같았는데. 진짜였어요??"


"야야!자꾸 나 약올리면서 스킬 찍지 말라고오!!!"


"근데 김대리님 뭔가 수상해요. 우리 인턴한테만 유독 더 얄미운 거 보면..설마 인턴을."


"토나와. 하지 마."< 김대리


"저도요 저도!"< 은우


"어쭈!!!"< 김대리



정현이 은우를 보고 허! 참 ! 하자 은우는 웃어보인다.

생각보다 빨리 적응한 것 같은 은우를 보니 흐뭇한지 보검이 둘을 보고.. 그 다음으론 창욱을 본다.

지대리님도 참 여전해. 자기 일 말고 다른 일엔 관심 하나 없는 거. 

근데 우리 부장님이 웃어줬다고..? 난 부장님 웃는 거 잘 못 봤던 것 같은데.. 보검이 턱을 괸 채로 한참 생각을 하고.. 여전히 앞에선 은우와 정현이 말장난을 하고 있다.












3시가 되자, 어김없이 찾아오는 댄스타임 시간. 

옆이 바로 인사팀이기에 음악소리는 크게 들려왔고, 나는 리듬에 몸을 맡겨 혼자 꿀렁꿀렁 거리며 내적 댄스를 추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이대리님이 웃으며 지대리님에게 커피 한잔을 주었고, 지대리님은 '감사'하고 시크하게 커피 한모금을 마신다.

근데.



"아..익..."



인상을 쓴 채로 못 먹을 걸 먹었다는 표정으로 갑자기 내게 커피잔을 건네주기에 놀래서 '네?'하자 여전히 인상을 쓴 채로 말한다.



"너 마셔."


"왜요?.."


"너무 써."


"…엇, 저 카페인 마시면 잠 못 자는데.."


"오늘만 자지 마ㅡㅡ."


"…아.네..."



이악물고 자지 말라는데. 어떻게 저기서 거절을 합니까. 이상하게 지대리님 말이면 거절 못 하겠단 말입니다.

감정 없어보이던 분이 설탕 안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인상 쓰고 아익~ 할 줄 몰랐는데. 이런 모습 보니까 또 신기하기도..



"뭘봐."


"죄송합니다."




나는 지대리님이 준 커피를 마시면서 우리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을 보았다. 익명판이라니 뭔가 두근거려.



[홍보팀 김태평 부장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무슨 학교도 아니고 이런 게 달릴까 싶었다. 그래도 뭐 읽는 재미랄까.

한참 게시판 글을 읽는데 박주임님에게 갠톡이 온다. 뭐지?



[불금인데 지대리님이랑, 김대리님이랑 술 마실까?]



채팅을 보고 바로 고갤 돌려 박주임님을 보자 박주임님이 나를 보고선 웃어준다.

그럼 난 답장을 보낸다.



- 네! 좋아용 ㅎㅎ
















오늘은 아침 빼고 부장님을 마주칠 타이밍이 없었다. 멀리서 두 번 정도 본 게 끝.. 속상해 ㅡㅡ

그래도 뭐.. 다같이 술 마시니까...! 회사 사람들이랑 처음으로 술을 마시는 거니까!!!!!!!!!!!!!



"제가요오! 예전에 혼자 길 걷는데 웬 외국인이 나를 뚫어져라 보는 거예여! 그래서 관심이 있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저한테 가까이 오더니. '얼구레 뭐 무쏘요~' 하드라구요?? ㅋㅋ 참나 제 얼굴에 불닭볶음면 소스가...."


"원래 예쁜 애들이 망상이 있다던데 왜 너는 망상이 있냐? 못생겼는데."


"김대리님 진짜 저는 2020년 계획이 생겨씁니다."


"뭐요."


"온 세상 김씨는 다 죽일 거야."


"헐. 무서워........무서워....!"


"…."


"…."


"근데 우리 부장님은 제외예요."



내 말에 왜애 ㅡㅡ 하고 인상을 쓰면서도 웃고있는 김대리님에 나는 푸히- 웃으며 말한다.



"일단 김대리님보다 잘생기셨으니까요."


"취했네."


"안 취했어요."


"취했어. 너 엄~청 취했어."


"안 취했너요."


"여봐 취했어."



천천히 마신다고 천천히 마셨는데. 다들 술을 왜 이렇게 잘 마시는지.. 내가 제일 먼저 갔다.



"근데요 지대리님도 잘생겼는데요. 근데 너무 차가워."


"그치! 챠갸워 그치!"< 김대리님


"어쩌라고."< 지대리님


"벌 받으실 거예여 진쨔."


"마쟈 진쨔"< 김대리님












아마 창욱은 몰랐을 것이다.

벌을 이렇게 빨리 받게 될 줄... 택시를 잡아 은우를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택시가 너무 안 오자, 창욱은 한숨을 내쉰다.



"아 쥐뒈리님~~ 지뒈리님은 왜 이렇게 쟈가워요오~~~~~~~~~~"


"확 도로에 던지기 전에 그만 흔들어라."



"김대리님~ 정신 좀 차려보세요. 여기서 주무시면 안 되는데..."


"…."



저 화장실점여... 하고 창욱에게서 떨어져서는 화장실로 향하자, 창욱은 인상을 쓴 채로 한숨을 내쉬며 담배를 꺼내든다.

그리고.. 편의점에 들리려고 차에서 내린 태평은 창욱과 눈이 마주쳤고, 창욱이 '안녕하세요'하고 허리 숙여 인사하자 태평이 눈으로 인사를 하고선 

무심하게 그냥 창욱을 지나치려고 했을까.. 저 멀리서 지대뤠뉌~~ 하면서 달려오는 은우를 본다.




"…."


"엇!! 부장님..."




갑자기 조신해진 은우에 창욱은 그래도 별 반응 없이 은우를 보고, 그 다음으론 태평을 보고서 말한다.


"좀 많이 취해서 택시 태워 보내려구요."


"아.."


"어디 사는지 동만 알려줘서."



난감하다는 듯 작게 인상을 쓰는 창욱에, 태평은 한참 둘을 번갈아 보다가 곧 입을 열었다.



"제가 집 알아요. 은우씨는 제가 데려다줄게요."


"아, 그래도 되나요."


"둘이."


"에?"


"둘이 술 마신 거예요?"


"아, 아닙니다. 김대리랑, 박주임이랑 같이 마셨습니다."


"…아."


"…."


"알겠어요. 주말 잘 쉬고, 월요일에 봐요."




은우가 비틀거리며 자연스레 조수석에 타자, 창욱은 고개를 갸웃하며 은우와 태평을 보았다.

태평이 차에 타면, 창욱이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태평도 고개짓으로 인사를 하고서 차를 출발시킨다.





























아 머리가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벌컥 벌컥 마셨더니, 살 것만 같았다.

눈이 너무 일찍 떠져서 문제네, 문제야.. 어제 집에 어떻게 들어왔지.. 문 열고 들어와서 씻은 건 기억이 나는데..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보던 나는 맨위에 올라와져있는 카톡창에 입을 틀어막았다.

나 왜 부장님이랑 보톡 했지??????????????????????????????? 화들짝 놀라 급히 대화방을 들어가보니 일방적으로..



"내가 걸고, 안 받아서 취소 됐잖아...................."



내가 걸었다가 차인 것 같았다.

아니 잠깐만 1시...? 1시면... 집에 들어오고 한참 뒤인데...아니 왜??????

여전히 입을 틀어막고 한참 생각을 한다. 세수를 하면서도 카톡을 보고, 양치를 하면서도 카톡을 본다...왜일까?????????

세수를 다 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었을까. 갑자기 전화가 오기에 보나마나 스팸이겠거니~ 하고 화면을 보면 분명 모르는 번호가 맞다.



"여보세여.."


- 밤엔 왜 전화 했어요?


"누ㄱ.."



익숙한 목소리였다. 또 입을 틀어막고 한참 있으면, 상대방이 말한다.



- 일찍 잠 들어서 전화를 못 받아서요.


"부장님이세요???????????????????"


- 네.



세상에나............. 아니 잘못 걸었던 건데.. 왜 전화를 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아, 옷.... 드라이 한 거!! 언제 갖다 드릴까요!....."


- 아, 옷이요.. 


"오늘 부장님도 쉬시면.. 오늘 드릴까요! 부장님 집 쪽으로.. 제가 가면.. 좀 그렇겠죠 하하하."


- 제가 갈게요. 집 앞으로.


"집 앞으로요??????"


- 네. 언제 가는 게 편해요?


"어...."



머리 말리고 화장 다 하면 넉넉 잡아 한시간 오케이.



"한..30분이요!!"



ㅠㅠㅠ 한시간은 너무 길어서 나도 모르게 30분이라고 말은 했다만...



- 네. 알겠어요.


"네...."



근데 나 토요일 아침에... 직장 상사 만나는 거 실화야? 그냥 옷만 받아가는 건데 내가 오바 하는 건가..ㅠㅠ하...











[도착했어요]



준비를 다 하고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갖고와, 카톡을 받고 바로 옷을 챙겨 나온 시간만 딱 30분이다.

와 진짜 화장도 이렇게 빨리 한 거 처음이네... 비록 머리를 못 말렸지만.. 빌라에서 나오자마자 차에서 나와 차에 기대어 서있는 부장님에 나도 모르게 헉 했다.

와 진짜 어쩜 저렇게 기럭지가.... 그리고 아침부터 저렇게 잘생길 일.



"안녕하세요오... 죄송해요.. 열쇠 찾느라 좀 늦게 나왔어여.."


"아니에요. 근데 머리는 왜 다 안 말리고.."


"…아, 너무 급하게 나오는.. 하핳.. 아, 여기요! 옷.. 잘 입었습니다..."


"아니요. 내가 미안하죠. 새 옷 망가지고."


"아니에요!..."


"어디 가요?"


"네? 아... 아.. 좀이따...? 혼자 카페 가있다가.. 저녁쯤에 친구 만나려구요!"



마치 내 복장과 화장을 보고 어디 가냐고 묻는 것 같아서 거짓말 했다. 이따 약속이 있다고 ^^...

그럼 부장님은 날 계속 바라보며 말한다.



"아침 먹었어요?"


"아니요..!"


"혹시 저랑 아점 먹을래요? 어제 저녁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네?????"


"좀 불편하려나."


"아니요?? 좋습니다!!"





차에 타서도 나는 돌처럼 딱딱해져서는 정면만 보고있다.

내가 부장님이랑 단둘이 밥을 먹는다. 그것도.. 부장님이 먼저 먹자고 했다. 물론... 내가 막내고.. 잘해주고 싶으니까 그럴 수 있는데..근데 난 왜 긴장 되고, 설레는 것일까.

침을 꿀꺽 삼켰는데 너무 큰 것 같아서 헛기침을 하면, 부장님이 나를 힐끔 본다. 아무래도 나 혼자 의식 하는 것 같단 말이지.

아니 잠깐만.





























"…혹시 어떤 거 좋아해요? 면은 좀 그렇죠?"



무슨 진짜 데이트 하는 것 같잖아......!!!!!!!!!



"아뇨! 저는 부장님이 드시는 거면 다 먹을 수 있어요. 제가 가리는 음식이 딱히 없어서요..핳..."


"…."



난 부장님이 저렇게 말 없이 피식- 웃고 마는 게 너무 설렌다고 진짜...........

부장님이 입을 열지는 않으셨지만.. 마치 '그랬어용 ~^^? 우쭈ㅉ뚜~' 이런 느낌이라서 너무..씹..덕...사....



"어제 기억 나요?"


"어제요?"



정말 모른다. 무슨 어제. 어제 아침에 잘생기셨어요 그거?



"어제 취해가지고 잘 걷지도 못하던 거 내가 은우씨 집에 데려다줬는데."


"네??????????????????????"




너무 크게 놀라버렸다. 아니 진짜???



"진짜요??????????"


"나보고 막 여자친구 없냐고.. 목소리도 엄청 크던데."


"…죄송해요. 아니 제가 원래 취하면 자는데."


"농담이에요."


"에?"

"농담이라구요."



뻔뻔하게 웃으며 메뉴판을 보는 부장님에 나는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다가도 진정이 됐다.

와 진짜였으면 나 울었을 거야 진짜.

밥 먹는 동안엔 너무 어색했다. 너무 조용하게 밥을 드시는 부장님에 나는 내 식욕을 억제 시키고서 얌전히 먹느라 죽는 줄 알았다.

뭔가 부장님이라서 장난치면서 말 걸기에도 애매..하고.. 뭐랄까.. 어제 취한 모습을 봤다고 하니까 민망하기도 하고...




"지대리, 김대리, 박주임이랑 친해졌나봐요."


"아, 네! 제가 혼자 밥도 못 먹고 있었는데.. 먼저 같이 먹자고 해주셨어요.. 잘 챙겨주시고... 하하."


"다행이네요. 적응 못 하면 어쩌나 했는데."


"네.. 되게 좋으신 분들.. 홍보팀 분들은 다 좋아요! 부장님도 최고..!"


"제가요?"


"네. 부장님도 저 잘 챙겨주시잖아요. 회사 생활이 그냥 막 헬일 줄 알았는데.. 부장님이랑 대리님, 주임님 덕분에 불평도 하나 없이 잘 다니잖아요!

아직 일주일도 안 다니긴 했지만.. 잠깐 봐도 좋으신 분인 건 알겠어요! 부장님은 더더욱!"


"…내가 잘해준 건 없는 것 같은데."


"일단 얼굴이 잘생기셨구요.. 흠..."


"…참."


"그리고 다정하세요! 잘 웃어주시구.."


"이거 제가 은우씨한테 사라고 할까봐 또 제 칭찬 마구 하는 거예요?"

"에! 아니요! 제 진심인데요...."


"못 믿겠는데요."


"왜 못 믿으세요! 제 진심을!!... 진짜 부장님이 연예인이었으면 제가 덕질 했을 거예요.. 진짜 진짜 진짜입니다."


"ㅋㅋㅋ."


"부장님 얼굴은 신이 몰빵 해주신 것 같아요. 아, 목소리도 좋으시죠? 키도 크시죠. 비율도 장난 아니시죠? 어! 보조개도 있으시죠. 그리고 꽤 동안이시죠???"


"제 나이 알아요?"


"아, 대충 들었어요! 이대리님이랑 나이가 같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맞아요."


"서른아홉에 이 얼굴이시면! 완전 동안이신 건데에.. 저도.. 저도! 어려보이지않아요?"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5 | 인스티즈

"이거 제가 은우씨한테 사라고 할까봐 또 제 칭찬 마구 하는 거예요?"

"에! 아니요! 제 진심인데요...."


"못 믿겠는데요."


"왜 못 믿으세요! 제 진심을!!... 진짜 부장님이 연예인이었으면 제가 덕질 했을 거예요.. 진짜 진짜 진짜입니다."


"ㅋㅋㅋ."


"부장님 얼굴은 신이 몰빵 해주신 것 같아요. 아, 목소리도 좋으시죠? 키도 크시죠. 비율도 장난 아니시죠? 어! 보조개도 있으시죠. 그리고 꽤 동안이시죠???"


"제 나이 알아요?"


"아, 대충 들었어요! 이대리님이랑 나이가 같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맞아요."


"서른아홉에 이 얼굴이시면! 완전 동안이신 건데에.. 저도.. 저도! 어려보이지않아요?"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5 | 인스티즈

"이거 제가 은우씨한테 사라고 할까봐 또 제 칭찬 마구 하는 거예요?"

"에! 아니요! 제 진심인데요...."


"못 믿겠는데요."


"왜 못 믿으세요! 제 진심을!!... 진짜 부장님이 연예인이었으면 제가 덕질 했을 거예요.. 진짜 진짜 진짜입니다."


"ㅋㅋㅋ."


"부장님 얼굴은 신이 몰빵 해주신 것 같아요. 아, 목소리도 좋으시죠? 키도 크시죠. 비율도 장난 아니시죠? 어! 보조개도 있으시죠. 그리고 꽤 동안이시죠???"


"제 나이 알아요?"


"아, 대충 들었어요! 이대리님이랑 나이가 같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맞아요."


"서른아홉에 이 얼굴이시면! 완전 동안이신 건데에.. 저도.. 저도! 어려보이지않아요?"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5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솔직하게?"


"아..아이...에이...."


"어리잖아요. 은우씨."


"…저 길 가다가 애기들 만나면 아줌마 소리도 듣는 걸요.."


"아, 벌써?"


"…네."


"아아.."


"…인정 하시는 거예요??"


"아뇨? ㅋㅋㅋ."



맞잖아요... 하고 시무룩해져있으면 부장님이 날 보고 푸흐.. 웃는다. 어.. 비웃어요... 왜 비웃어요...?



















밥 먹고, 부장님은 일이 있으신지 회사로 가봐야 한다고 했고, 나는 집 근처에 카페에서 내린다고 했다.

뭔가 오늘 대화도 많이 나눈 것 같고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뿌듯해서 웃고 있었을까.

다 왔는지 부장님이 '다 왔네요'하고 날 바라본다. 그럼 나는 '감사합니다아..'하고 차에서 내리고... 부장님이 창문을 열어 나를 본다.

멈춰서서 부장님을 보면, 부장님이 나를 보고 웃더니 말한다.





"여자친구 없긴 한데. 게이는 아니에요."


"네?"


"혹시 또 모르잖아요. 오해할지."


"…네에?"

"은우씨 술 많이 마시면 안 되겠더라."




네? 저게 도대체 무슨......



































































에피소드





"은우씨 집 몇층이에요??"


"네에에엥ㅇ???"


"집 몇층."


"저어어어 츤데레 아닌데오..."


"…아."


"부장니이임!!!!!"


"…네."


"부장님 여자친구 업써요?"


"…많이 마셨나보네요."


"여자친구 업꾸나..... 헐 그럼 게이??????????? 이 얼굴에 여치니 없으면 게이자나!!!!!!!!!!!!!"


"…게이요????"


"누...구세요? 누구신데 제 친구를..."


"아, 전 직장 상사인데요.. 은우씨가 많이 취해서.."


"지수야아아 부장님 게이래!!!!!!!!"< 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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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글쓴이가 고정함
ㅋㅋㅋㅋㅋㅋ아니 이세상김씨다죽인다는거에서 너무웃겻는데 지대리는 몰랏을것이다 그 벌을 그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맄ㅋㅋㅋ아 이거에서 너무 웃겨서 소리내서 웃었어여
3년 전
독자1
고맙다 -지하철-
4년 전
독자3
지금 일어났는데 행복합니다 히힣
4년 전
독자21
아 부장님이랑 데이트라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그냥 데이트 자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렘사 당할거같애ㅜㅠㅠ
4년 전
독자4
요즘 제 삶의 낙입니다♥️
4년 전
독자5
아자!!!!!!!!!!
4년 전
독자8
일어기 우쭞쭈줒쭈쭈!!!!!!!! 일케 빨리오다니 아주 칭찬해!!!! 덕분에 일찍 잘수 있겠어 ㅇ하읗러러러긓르우러
4년 전
독자34
근디... 이번 시리즈 불글 있나여? 궁그미
4년 전
1억
엇....아직 생각을 안 해봤지만 .. 있지않을까요 후후
4년 전
독자55
....❤️❤️❤️👍
4년 전
독자6
부장님 또 반말해주세요...(술 많이 마시면 안되겠더라)에서 광대가 올라간 사람 여깄습니다....하하
4년 전
독자7
진짜ㅠㅠㅜ 매일밤마다 이렇게 너무 재밌는 글을 올려주시다니..너무 사랑해여
4년 전
비회원72.238
내갘ㅋㅋㅋㅋㅋ말실수할줄알앗다여주넠ㅋㅋㅋㅋㅋㅋ술먹고한번은그럴것같앗는뎈ㅋㅋ
오늘 꿀잼이네진짴ㅋㅋㅋ 술먹고 한번만 더취해주만 안되겟어여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재밋게읽고가요~ [진이]

4년 전
독자9
자려햤었는디 ㅜㅜ 뜨자마자 바로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4년 전
독자10
크흐으으 오늘 잠 잘자겠어요!! 자기전 힐링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11
긋... 언제 사귑니까 여윽시 작가님 금손❤️
4년 전
독자12
끼요오오오오오오옷 기다렸습니다 하 설레요 오늘도
4년 전
독자13
아악 둘이 언제 사겨요? 제발 아 난 이미 상상병 걸렸어 ㅠㅠㅠㅠㅠ 내 심장 쿵쾅쿵쾅이다 이거다 ㅠㅠㅠ
4년 전
독자14
하루를 마무리 할때 들어와 올라와있는 글을 볼땐 하루 힘듬이 싸악 풀리는 기분이에요~~~~ㅠㅠ
덤으로 설렘을 가득 안고 행복해하는 나를 보며 현타도 쫌 느끼면서.......ㅠㅠㅠㅠ

4년 전
독자15
감쟈
4년 전
독자16
아핰ㅋㅋㅋㅋ봐아아 역시 과음은 해롭습니다...1일 1태평은 사랑♡기부니가 조아오
4년 전
독자17
아 오늘 김태평씨 분량 혜자다 헤헤헤헤헿헤 오늘은 일찍 오셨네용 😻
4년 전
독자18
오늘도 일억님 글을 보며 하루 하루 살아갈 의미를 다시 새깁니다~ 껄껄
4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수 얼마나 당황햇을까 부장님이라는말 듣고 얼마나 더 놀랬을까 그와중에 태평씨는 왜 그렇게 웃죠...? 진짜 그거 범죄야 살인미수죄 제 심장이 터지려고해여ㅜㅜㅜㅜㅠ
4년 전
독자20
너뮤너뮤 좋자나...💕💕
싸랑ㅎㅐ염 짝까님!!!!!!

4년 전
독자22
ㅎㅏ 좋은 마무리다 ㅎ^^ㅎ 사랑합니다 -뚬양꿍-
4년 전
독자23
안녕하세요!!지니입니다. 진짜 김부장님 너무 스윗해요ㅠㅠㅠㅠ 빨리 사겨라ㅠㅠㅠ
4년 전
독자24
아아악 오늘편 너무 좋네요ㅎㅎㅎㅎ 농담하는 김태평씨 최고야 ㅠㅠㅠㅠㅠㅠ 완죠니 데이트잖아요ㅠㅠㅠㅠㅠ 아아아악 진짜 미쳤ㅠㅠ
4년 전
독자25
두근두근두근거려요호~~~
4년 전
독자26
앟하하하핳너무 좋다ㅎㅎ지대리님 눈치챈거두 같구ㅎㅎ아 간질잔질한거 너무 좋아여ㅠㅠ 작가님 글보고 자러갑니다ㅠㅠ꿈에서도 김태평씨 보기를 ㅠㅠ
4년 전
독자27
이불이랍니다!!!!!! 아 언제 사귀나여!!!ㅋㅋㅋㅋ 얼른 사귀면 좋게따
4년 전
독자28
김부쟝님,,, 얼렁 연애해주새오,,, 저랑,,, ㅠㅠㅠㅠ
4년 전
독자29
아니아니 ㅈ창욱이 제일 찰떡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 짤보고 미소짓는다니깐뇨-크르렁-
4년 전
독자35
인정합니다ㅋㅋㅋㅋㅋ 지대리 반토막으로 대화해도 짤 보는 순간 고개 끄덕과 용서가 되더라구요🥳
4년 전
독자30
으우아아악 설마 태평씨 질투한건가요 아ㅠㅠㅠㅠㅠㅠㅠ미쳐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과음하면 안 되겠어요 ㅋㅋㅋ 필름 생각났다면 진짜 이불킥하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태평 씨 너무 설레잖아요 ㅠㅠㅠㅠㅠ 언제 사귀나요.
4년 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ㅌ아ㅠㅠㅠㅠ진짜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요즘 하루하루 글 언제오나ㅠㅠ기다리고있어요ㅠㅠㅠㅠㅠ하ㅠㅠ너무재밌어요!!!!최고!!!!
4년 전
독자33
아잌ㅋㅋㅋㅋ 멀썽한 솨람 게이로 만들어버리는 여주쓰.. 태평씌는 온전히 여자 좋아한다죠..^^ 그 후에 연인이 누가 될지는 헣ㅎ 너무 오늘도 재밌네여 새벽에 안자고 기다리니 요런 선물도 오고 아주 좋슴당 ㅎㅎ -누리달
4년 전
독자36
부장님 설마 지대리랑 둘이 마신줄 알고 질튜하는건가요..... 넘 설레자나뇨ㅠㅠㅠㅠ 둘이 데이트도 넘 좋고 여친 없다고 말해주는 부장님 아이러빗......
4년 전
비회원129.69
엇!! 비회원도 되는군여\(´ ∇`)ノ
하 자기전에 입꼬리 찢어질뻔했네옄ㅋㅋㅋㅋ

4년 전
독자37
ㅜㅜㅜㅜㅜ 오늘도 진짜 짱 !
광대가 너무 아프네여 ㅜㅜㅜ
넘 웃어서 !
다음편도 빤니 써주세여 :)

4년 전
독자38
아 너무 조아!!!!!!!!!!
오늘도 아껴 읽는다구 진짜 뻥 안치구
한시간 걸렸어요ㅋㅋㅋㅋㅋ
하 언넝 사겨주세요 둘♥️

4년 전
독자39
너무 자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더 자주 뵙고 싶어요 ㅎㅎ

4년 전
독자40
진짜 새벽마다 힐링받고가요...따흑
4년 전
독자41
아 안 잔 나 진짜 칭찬해ㅠㅠ
웃고 있는줄 몰랐는데 나 웃고있너ㅂㄱㅋㄱㄱㄱㄱㄱ

4년 전
독자42
아늬ㅣㅣㅣ 1억님 이렇게 매일 올리시면 안그래도 심장이 안좋아져요오오오 정말 진짜 췩오오오오옹
4년 전
독자43
태평찌 내것이 되지 못하면 게이가 되거라!!
4년 전
독자44
시카고걸
진짜 서서히 녹아드는 썸인듯 썸아닌 썸.
둘이서 마셨다면 질투를???

4년 전
독자45
작가님 새벽마다 제 싐장에 불을 지르시네요... 설레 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4년 전
독자46
출근길에 보는 내가 기특해
4년 전
독자47
아니ㅜㅜㅠ 이정도면 태평씌도 맘있는거잖아요!!!맞죠!!!맞다고해줘요.....ㅠㅠㅠ (앓다쥭음)
4년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장님 게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 오해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날이 갈수록 필력이 좋아지시네요 ㅜㅠㅠㅠㅠ진차 너무 재밌어유
4년 전
독자49
ㅂ어잌후,,, 저게 현싷이라면...
4년 전
독자50
작가님~! 꿀이에욤●´ω`● 오늘 꺼 보다가 너무 설레서 죽을 뻔 했어요... 진짜 하루하루 다 너무 재밌고 맨날 맨날 써주시다니.. 진짜로 너무 감사드려용🤍🤍 오늘 진짜 태평씨랑 진전도 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 짤이랑 내용이랑 너무 잘 맞아요... 작가님 찾으시느라 고생 하셨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디테일도 완벽하고 내용ㅇ도 완벽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스랑합니다
4년 전
독자51
저 너무 설레서 설레가지고..설레..서..심장이 녹은 것 같아요 자까님 책임져요. 으아앋
4년 전
독자52
둘이 언제사귀지....빨리 사귀면 좋겠다..
4년 전
독자53
앜ㅋㅋㅋㅋㅋㅋ 술 취해서 무슨 소리를 하눈거냐?!!! 정신차렷! 김태평씨랑 언제 꽁냥꽁냥 하나요? 물론 지금도 좋죠 좋지만.. 얼른 사랑하게 해주세요
4년 전
독자54
얼른 연애해라!!!!!! 두리!!!!
4년 전
비회원203.47
ㅋㅋㄲㅋㅋㅋㄲ여주 술취한모습도 깨발랄 김대리님 놀리는거 늘어가는모습 넘귀엽고 웃겨요!! 또 부장님 미소짓는거에 제가 설레는거 어케아셨죠!! 하..너무조아요!!! 얼를 둘이연애해서 알콩달콩했으면..
친절하신 작가님!!! 비회원 암호닉등록에 답변을해주시다니!! 사실 전에 무덕이로 하긴했는데 긴가민가해서 다시 여쭈어본거였어욤!!
[리소]로 다시 신청해도될까용?

4년 전
독자56
지대리님이 은우 부장님한테 일부러 넘긴건가..ㅋㅋㅋ 그래도 부장님이랑 단 둘이 식사를!!
4년 전
독자57
와 ㅠㅠㅠ데이트 ㅜㅜㅜㅜ진짜 너무 부럽다 ㅠㅠㅠ 주정까지도 넘겨주고......
4년 전
독자58
ㅋㅋㅋㅋ아니 이 모든 일이 입사한지 일주일만에 일어난 일이라구요?!??? 대단....
4년 전
독자59
게잌ㅋㅋㅋㅋㅋ그나저나둘이언제본격적으로썸타는거죠?!!? 기다리고잇슴다
4년 전
비회원96.221
부장님 보조개, 웃으시는거 너무 좋아요
술주정ㅋㅋㅋ 빨리 꽁냥꽁냥하는거 보고싶어요
[댕댕이]

4년 전
독자60
ㅎㅎㅎ술취한 여주 넘나 귀여운것❤️ㅎㅎㅎㅎ 작가님 마스크 꼭 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4년 전
독자61
ㅋㅋㅋㅋㅋㅋ여주는 귀엽고 김태평씨는 설레고 장난아니네요 나도 김태평씨랑 밥먹고 싶다!! 아무말안해도 얼굴만 볼 수 있다면 행복할것같아요
4년 전
독자62
꺅,, 짤글 너무 설레고 글도 너무 설레고ㅠㅠ 작가님 감사해오,,
4년 전
독자63
꺄😍 태평씨 너무 좋다ㅜㅠㅠ 아 그리고 작까님 혹시 김대리님이랑 박주임님 잘될 가능성은 없나여..! 크흠.. 짤보다가ㅜ 둘이 너무 잘어울려섴ㅋㅋ 갑자기 치이네옄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64
허우ㅠㅠㅠ 갸설레요 징짜
4년 전
독자65
이렇게 좋은 글을 포인트만 드리고 읽어도 되는건지ㅠㅠㅠㅠ 진짜 대박 설레요 ㅠㅠㅠㅠㅠ 부장님이랑 데이트ㅠㅠㅠㅠ에바쎄바
4년 전
독자66
짤이 넘 적절해욧!!!!찰떡이야!!!! 이야!!!
4년 전
독자67
헐 설마 여주 곤란할까봐 농담이라고 해주는건가요 증말 대박이다 어‪쩜 좋니 ㅠㅠㅠㅠㅠㅠ 자까님 감사합니다...ㅠㅠ
4년 전
독자68
아 진짜 김태평 용안 개안이다
4년 전
비회원142.63
와 ㅏ하 비회원인데도 너무 재밌어서 댓남겨요 하악
태평씨 최고~~
그리구 뭔가 몰입이 잘돼서 넘 조와용 히히

4년 전
독자69
아악 990이에여 진짜 에바쌈바 인티 안 들어온 사이에 당신 글이 3개나 쌓였어 너무 행복해ㅠㅠㅠㅠㅠㅠㅠ진짜루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0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잌ㅋㅋㅋㅋㅋㅋ 우리 여주 세상 너무 귀여운데요
4년 전
독자71
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운거 아니냐구요
4년 전
독자72
진짜 행벅해요..
작가님때문에 삶이 행벅해요
계속 계속 글많이많이 부탁해용 !!

4년 전
독자73
재밌어서 못자겠어요..
4년 전
독자74
부장님 너뮤 귀엽고 흐 정말 그냥 아주 귀엽고 짱 귀엽고 오아창 귀여우뉴ㅠㅠㅠㅠㅠㅜ
4년 전
독자75
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매력뿜뿜
4년 전
독자76
ㅠㅠㅠㅠㅠㅡ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ㅜㅜㅜ
4년 전
독자77
너무 잼써요 ㅠㅠ 이거 완결까지 보고싶어요
4년 전
독자78
아니ㅜㅜ아겅 그냥 데이트자나요유ㅠ유유유너무 기엽다ㅜㅜ
4년 전
독자79
아 사랑은 속도를 측정할 수 없어여 아무도 모르게 스며드는 게 쏴랑이니ㄲr....☆
4년 전
독자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내가 갖지 못한다면 당신은 게이여야만해...
4년 전
독자81
아진짜 설레죽을거같다.... 글 너무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82
아 재밌다 너무 쟈밌다
4년 전
독자83
후 내가 가지지못하면 게이여야한다... 너무 재미써여ㅠㅠㅠㅠ
4년 전
독자84
어쩜 그렇게 하나하나 다 설렘 포인트를 넣어주신거에요!!!
4년 전
비회원73.222
진짜ㅜ 잠못잘정도로 넘나 재밌어용ㅠㅠ
4년 전
독자85
이게 참 늦게 봐서 좋은점이 딱 하나 이ㅛ능데요 그게 뭐냐면 바로 다음화를 이어서 볼 수 있다는 거죠 ㅠㅜㅜㅜ
4년 전
독자86
와우... 부장님이랑 데이트 ㅠㅠㅠㅠ 말실숰ㅋㅋㅋㅋ 너무 귀여운걸요 ㅠㅠㅠㅠ 보는 내내 설레요 ㅠㅠ
4년 전
독자87
ㅋㅋㅋㅋㅋ으누ㅠㅠ 넘나 귀여워요 그와중에 쩨금씩 가까워지는 태평씨 넘나 좋구요.. 행복합니드앙❤️
4년 전
독자89
약간 그런 맘이 없지않아 있어요....내가 못 가진다면 아무도 못 가졌으면하는ㅎㅎㅎㅎㅎ
4년 전
독자90
부장님 게이랰ㅋㅋㅋㅋㅋㅋㅋ 넘웃겨욧
내가 가질수 없다면 게이가 돼버렷

4년 전
독자9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92
주말에 밥 데이트라니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93
ㅋㅋㅋㅋㅋ부장님게이래...ㅋㅋㅋㅋㅋㅋ
역대급 이불킥 에피 생성..!
그래도 부장님과 데이트라니 체고.

4년 전
독자94
데이트
ㅠㅠㅠㅠㅠ!!!! 설레서 죽어가다가 에피소드 때문에 정말 죽었어요...ㅋㅋㅋ

4년 전
독자95
에필로그 ㅠㅠㅠㅠㅜㅠ너무좋아 으아 심장쾅
3년 전
독자96
ㅠㅠ 이건 그냥 썸에 데이트잖아여 ㅠㅠㅠㅠ흑 설레
3년 전
독자97
아니ㅋㅋㅋㄲㅋㅋ 부장님 보고 게이라 했군요.. 현실이였다면 ㅎㄷㄷ 하네요
3년 전
독자98
껄껄껄껄 여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아요 ㅠㅠ 태평 오늘도 열일 ㅎㄱㅎ
3년 전
독자99
설렌다..ㅠㅠㅠㅠ
3년 전
독자100
설레 디진다 ㅠㅠ
3년 전
독자101
벌써 시작됐네여 이게 데이트아니면 뭔가여 ㅜㅠㅜㅠ
3년 전
독자102
보고 또 봐도
처음 보는거처럼 재밋을수가ㅠㅠ

3년 전
독자103
게잌ㄲㄱㅋㄲㅋㄱㅋㅋㅋㄱㅋㅋㅋ오우 흑역사 완전 제대로 썼네ㅋㅋㅋㅋㄱㅋㅋ
3년 전
독자104
태평씨 용안보고 중간에 멈추ㅜ서 눈물 흘리기...무슨일이애 대체...
3년 전
독자105
ㅋㅋㅋㅋㅋㅋ게이라고 단정지어버렷어 ㅋㅋㅋㅋㅋㅋ아 세상 귀여워ㅠㅠㅠ
3년 전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 에피소드가 너무 재밌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센스ㅠㅠ
3년 전
독자107
이불킥 각... 이게 소설이어서 또 부장님이 현빈이어서 너무 다행이에요ㅎ
3년 전
독자108
네 고맙습니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작가님
미쳤어요 이건ㅠㅠㅠㅠㅠㅠ허거거거거규ㅠ♡♡

3년 전
독자109
아 진짜ㅠㅠㅠ 김 주장님 넘 스윗하셔ㅠㅠㅜ
3년 전
독자110
빼박 관심이ㅛ다<<~~ 김부장 러브러브 ㅎㅎㅎㅎ 그와중에 지대리한테 매달리는 짤 완전 찰떡ㅠㅠㅠㅠㅠㅠ 멍뭉이가 매달린거같아...
3년 전
독자112
ㅋㅋㅋㅋㅋㅋ아미친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이랰ㅋㅋㅋㅋㅋ혼자단정짓고아주 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13
태평쓰,, 넘나 조아,,
3년 전
독자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해야되는데 너무재밌어요 ㅋㅋㅋㅋ
3년 전
독자115
맨날 먹고 후회하는게 술이죠,,, 그걸 알아야할텐데^.^ 지츄는 기여오 ㅜㅠ
3년 전
독자117
ㅋㅋㅋㅋㅋ에피소드미치겠다!!!! ㅜㅜㅜㅜ 저건 그냥 데이트잖아ㅠㅠ

너무 설레여ㅜㅜㅜㅜ

3년 전
독자118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그와중에 부장님은 또 넘 설레고..ㅠㅠ
3년 전
독자119
껄껄낄낄......부쟝님....낄낄...❤️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작가님 글보고 웃네용....
3년 전
독자120
말실수해도....이해해주시다니ㅠㅠ
3년 전
독자121
크으ㅠㅠ부장님
3년 전
독자122
진짜 저얼굴에 여친 없으먼...데이트라니!!!
3년 전
독자123   글쓴이가 고정함
ㅋㅋㅋㅋㅋㅋ아니 이세상김씨다죽인다는거에서 너무웃겻는데 지대리는 몰랏을것이다 그 벌을 그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맄ㅋㅋㅋ아 이거에서 너무 웃겨서 소리내서 웃었어여
3년 전
독자124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아요 너무 행복합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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