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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눈류낭랴 전체글ll조회 3688l 1
 

 

 

혼례를 치른지 한달이 훨씬 지났어도 둘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한 적이 없었다. 찬열은 백현과 함께 지내야 하는 궁이 답답했고 백현과 함께 있으면 불안해 하는 희주로 인해 일주일에 두번 왕실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곤 모두 찬열의 개인 오피스텔에 머물렀다. 웃전에서도 혼례 후엔 찬열을 더 이상 어린아이로 보지 않았고 그만큼 간섭도 덜했다. 그럴수록 찬열은 더욱 밖으로 나돌았다.  

 

 

백현 또한 간간히 등교시간 때만 봐오던 찬열의 얼굴을 보는 시간이 줄었다.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곳은 궁이나 학교나 다를 바가 없었지만 누군가의 놀림감이 되기는 싫었다. 그래서 2주 동안 아프다는 핑계로 백현은 장기 결석 상태였고, 나머지 시간도 중전마마와 함께하는 내명부의 대외활동으로 인해 아침 일찍 출석만 하고 학교를 조퇴하기 일수였다. 백현은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는 궁생활에 지쳐가고 있었다. 

 

 

 

 

 

 

 

 

"세자빈, 요즘 세자와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예...? 그것이... 세자전하께서 요즘들어 더욱 살갑게 대하여 주십니다." 

 

 

"다행이군요. 찬열이도 장가를 들더니 많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송구하옵니다. 지어미로서 세자전하를 더욱 살뜰히 모셔야 할텐데 부덕하여..." 

 

 

"동궁전의 상궁에게 세자빈이 왕실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모두들 겪어 온 일이니만큼 더욱 힘써주세요." 

 

 

 

 

 

 

 

 

백현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중전마마와 불편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자신에겐 한없이 높은 분이기에 백현은 안절부절하였다. 그런 백현의 마음을 모르는 것인지 중전마마께서 찬열과 자신의 생활을 물어보셨다. 걱정을 끼쳐드리기 싫은 마음에 거짓말을 하였지만 백현의 마음이 마냥 좋지는 않았다. 

 

 

 

 

 

 

 

 

"오늘 하교 후에 두 분께서 혼례 후 처음으로 가지시는 공식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왕실재단에서 후원하는 아리랑 공연 관람 이후에 무형문화재분들과의 만찬을 가지는 일정입니다." 

 

 

 

 

 

 

 

 

김실장님의 일정보고를 마치고 둘은 학교에 도착하였다. 어제는 할마마마와의 저녁 식사가 예정되었던터라 찬열은 궁에서 바로 등교를 했다. 백현 또한 더 이상 학교를 빠질 구실이 없었고 성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등교를 한 참이었다. 찬열은 가방만 내려놓고 희주의 반으로 갔다. 백현은 항상 존재감이 없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 누구도 백현이 왔다는 사실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 백현 또한 그 무관심에 익숙해진 모습이었다. 

 

 

 

 

 

찬열은 희주를 데리고 자신들만의 공간인 음악실로 향했다. 지난밤 동안 서로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던터라 더욱 애절했다.  

 

 

 

 

 

 

 

 

"어제 대비마마와 식사는 잘 했어?" 

 

"늘 하던대로지 뭐... 넌 아무일 없었고?" 

 

"응, 근데 너 없으니까 오피스텔이 너무 허전하더라..." 

 

"아.. 그랬어? 근데 오늘도 나 오피스텔로 가기 힘들 것 같다." 

 

"...왜?" 

 

"왕실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 세자 내외가 함께 참석해야 하고, 아마 늦게 마칠거야." 

 

"그럼, 걔랑 같이 있는거네?" 

 

 

 

 

 

 

 

 

찬열은 미안한 표정으로 희주를 보며 말을 이었다. 백현의 이름만 나오면 눈에 띄게 표정이 굳는 희주를 아는 찬열은 또 상처를 준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다. 

 

 

 

 

 

백현은 학교를 마치고 궁으로 돌아와 행사에 참석할 준비를 했다. 왕실이라고 해서 공식적인 자리에 전통의상을 갖추어야 할 필요는 없었지만 격식을 차리는 복장이 백현에게는 다른 사람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백현은 그 불편함이 마치 자신이 다른 사람의 자리을 빼앗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느꼈다. 찬열 또한 정복을 갖춰 입고 차량에 올랐다. 한동안의 침묵 끝에 백현이 먼저 입을 떼었다. 

 

 

 

 

 

"요즘 어디에 있는 거야...?" 

 

"뭐?" 

 

"몇일전에 중전 마마께서 너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셨어. 계속 처소에 안들어오면 두 분 마마께서 알아 채실지도 몰라...그래서..." 

 

"상궁들도 다 모른척하고 있는데 너만 입조심하면 아무일 없어." 

 

"하지만..." 

 

"서로 생활에 간섭하지 않기로 했지 않나?" 

 

"...희주랑 있는 거야...?" 

 

"니가 알바아니야." 

 

 

 

 

 

 

 

찬열은 백현의 참견이 불쾌했다. 누구때문에 희주와 자신이 이렇게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찬열은 백현도 자신과 같이 이용당한 것뿐이라는 사실을 잊은 듯 모든 상황을 백현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행사장에 도착하자 입구에서 부터 기자들과 시민들이 바글거렸다. 아직 학생인지라 공식적인 왕실 행사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기 때문에 혼례 후 둘의 모습은 아주 드문 모습이었다. 찬열은 그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다정하게 백현의 어깨를 잡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그 순간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쉬가 마구 터져나왔고 찬열은 백현의 손을 잡아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백현은 그런 찬열의 모습이 어색하고 얼떨떨했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애썻다. 공연장에 들어와서도 찬열은 백현의 손을 놓지 않으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했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불이 꺼지자 마자, 백현의 손을 놓아버렸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갑자기 사라지는 온기에 백현은 평소보다 더한 차가움을 느꼈다. 

 

 

 

 

 

 

 

"혼례 후에 두분은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보시다시피 저희 둘은 학생 신분입니다. 고로 학업에 열중하며 세자빈은 왕실의 일원이 되기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렇죠?" 

 

"네...? 아...네." 

 

 

 

 

 

공연이 끝나고 만찬행사에서 둘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답변 도중 자신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동조를 요구하는 찬열에 백현이 당황하여 말을 더듬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행사장에서 내내 두분이 손을 잡고 계시더라구요. 애정이 각별하신 가봐요?" 

 

"아시다시피 저희가 오랜기간 연애를 통해 혼례를 하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롭고 서로를 애정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하, 세자전하께서 세자빈마마를 바라보시는 눈빛이 아주 사랑스럽네요." 

 

 

 

 

 

 

 

그 후로 몇 번의 질문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답변은 찬열의 몫이었다. 백현은 그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옆에 앉아있을 뿐이었다. 만찬이 끝이나고 둘은 다시 남남이 되어 궁에 돌아왔다. 오늘 수고햤다는 인사를 건낼 새도 없이 동궁에서 지내기로 한 찬열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처소로 들어왔다.  

 

백현은 아까부터 심장이 빠르게 뛰어서 미칠 것 같았다. 찬열이 자신의 어깨를 잡아 끌어 안고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다정한 미소를 지어 주었다. 백현은 모두 가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왠지 모를 설렘에 젖었다. 그러나 모두 부질없다는 생각에 자신이 궁에서 어지간히 외로웠나보다 하고 픽 웃어버렸다. 

 

 

 

 

 

다음날 기사의 메인은 찬열이 백현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사진이 낯간지러운 제목과 함께 올라 있었다. 희주는 그 기사를 보고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배신감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 날밤, 찬열의 오피스텔에서 만난 둘의 사이엔 어색함이 맴돌았다. 

 

 

 

 

 

"오늘 왜 이래 너." 

 

"그냥..." 

 

"오늘 아침에 기사난 것 때문에 이래? 신경쓰지마 연기한 거야." 

 

"신경을..쓰지 말라고? 난..! 니가 걔랑 있을 때마다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악역이 된 것 같아."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내 입장, 이해해 주기로했잖아." 

 

 

 

 

 

찬열은 한편으로 이해가 되면서도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래야 하냐는 짜증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찬열이 그 불만을 내뱉기도 전에 찬열의 모든 사고를 멈추게 하는 말이 들려왔다. 

 

 

 

 

 

"나... 임신했어." 

 

"뭐...?" 

 

"계속 속이 더부룩하고 입맛도 없어서... 혼자서 테스트 해봤는데 두줄이더라. 오늘 병원갔더니 임신 10주래." 

 

"정확한거야?" 

 

"내가 거짓말이라도 한다는거야?"  

 

"하아... 그런 말이 아니잖아..." 

 

"그때... 같아." 

 

 

 

 

 

찬열은 기쁜 마음보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막막함이 먼저 들었다. 일단 울먹이며 서있는 희주를 안아다 침대로 데리고 갔다.  

 

 

 

 

 

"혼자 지울까 생각도 했어. 넌 어떻게 보면 유부남이고 난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거니까. 근데... 아이 심장소리를 들으니까 못할 짓이더라. 니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낳아서 키울게." 

 

"그게 무슨 말이야. 지우다니. 일단 쉬어. 요즘 마음 고생 많았잖아." 

 

 

 

 

 

찬열은 희주를 눕혀 놓고 거실로 나와서 생각에 빠졌다. 자신이 왕위에 올라 이혼을 하면 희주와 결혼은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달랐다. 만약 사실이 밝혀지기라도 하면 왕실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아이가 분명한데 모른척 할 수는 없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픔을 안겨주기도 싫었다. 일단 자신의 이혼이 급선무였다. 희주와의 혼례는 나중에 하더라도 자신이 이혼을 하는 것은 얼른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찬열은 희주가 있는 침실로 들어가서 희주를 보듬고 옆에 누웠다. 

 

 

 

 

 

"희주야... 내가 미안하다. 너한테 미안할 짓만 하는 것 같아. 마음 아프게 하고, 챙겨주지도 못하고... 근데 네가 내 아이를 가졌다는 건 축복이니까 우리 같이 이겨내자. 내가 해결할테니까 넌 마음 편하게 먹고 나만 믿어. 알겠지?" 

 

"응... 너 믿을게." 

"고마워.. 내 아이 가져준거랑, 항상 기다려준거..." 

"뭘...근데 찬열아... 혼례는 어떻게 할거야?" 

 

"이혼... 할거야. 근데 지금 당장은 안될 것 같다." 

 

"알겠어. 니가 뭘 하던 믿을게..." 

 

 

 

 

 

 

그 이후로 찬열은 거의 오피스텔에서 나오지 않았다. 김실장을 통해 왕실 저녁만찬은 학교 행사로 인해 불참한다고 알려왔고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을 제외하곤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백현은 아리랑 행사장에서의 일 이후로 찬열에게 왠지모를 관심이 갔지만 그저 호기심이겠거니 하고 감정을 숨겨버렸다. 찬열의 계속 되는 외박에 백현은 희주와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선남선녀같은 모습이었고 그게 정답인 것 같았다.  

 

환절기라서 그런지 몸이 으슬으슬해진 백현은 몸도 처지는데 마음까지 울적하여 힘이 없었다. 그때, 김실장이 오늘저녁에 세자전하가 입궁하신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오랜만에 보는 찬열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신경을 써봤지만 거울에 비치는 모습은 희주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수수한 얼굴이었다. 갑자기 백현의 처소의 문이 벌컥 열렸다. 혼례 후 한번도 자신의 처소쪽은 쳐다도 보지 않던 찬열이었다. 

 

 

"모두 자리 좀 비켜주시죠. 세자빈과 할 말이 있습니다." 

"예. 세자전하." 

 

 

처소안울 분주하게 움직이던 상궁들과 나인들이 모두 처소 밖으로 나가고 방 안엔 백현과 찬열 둘 뿐이었다. 

 

 

"우리 이혼하자. 왕실에서 먼저 이혼 발표하는 건 안돼. 너네 쪽에서 먼저 의사를 밝혀." 

"어...어?" 

 

 

그동안 잘지냈냐는 안부인사도 없이 찬열은 본론부터 말했다. 벙찐 백현은 어버버하고 있었고 찬열은 짜증난다는 듯이 재차 이혼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이혼하자고. 언젠간 할 거였잖아. 왕실 이미지 상 먼저 발표하는 건 안돼. 이건 부탁이 아니라 강요하는 거야." 

"왜..그러는지 물어봐도돼?" 

"...희주가 임신했어. 내 아이야." 

"....!" 

"책임지기로 했고, 너와 관계 이끌고 가는게 힘들어 졌어. 어떤 변명이라도 괜찮으니까 왕실에 피해 없는 쪽으로 해결하자. 너네도 왕실 덕 볼건 다 본거 아니야?" 

 

 

백현이 충격을 받든 말든 자신의 할 말만 하는 찬열은 대답이 없는 백현을 인상을 찌푸리며 처다봤다. 백현운 다짜고짜 이혼을 당한 것도 아닌 이혼을 하라는 명령에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게... 내가 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야. 너도 알다시피 우리 아버지와 왕실 간의 계약이고 나는 그냥...허수아비니까..." 

 

 

자신의 처지를 입 밖으로 꺼내는 백현의 목소리가 떨려왔다. 자신의 처지가 너무 불쌍하고 스스로가 안쓰러웠다. 

 

 

"역사 적으로 이혼당한 세자는 없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혼은 큰 일도 아니잖아. 그냥 보도 자료 하나만 내. 적응이 힘들어서 둘의 사랑으로도 극복하지 못했다고... 보도 자료 나가기 전에 짐빼고 웃전엔 내가 말씀드릴게. 그리고 너 잠잠해질 때까지 해외에 나가있어. 그게 방해가 안될 거야." 

"생각해 볼게... 근데 혼례 치룬지 이제 두달인데..." 

"그러니까 지금 당장 이혼하자고. 더 끌어봤자 좋을 거 없어." 

 

 

백현은 자신이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해 보겠다고 한 것인데 원하는 대답이 아닌지 찬열은 인상을 찌푸리며 처소 밖으로 나가버렸다.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듯 백현은 망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이혼을 발표하고 해외로 도피하라니... 자신은 상관이 없지만 집안이 왕실을 상대로 사기를 친 꼴이 되어 버리니 곤란했다. 백현은 이리 치이도 저리 치이는 자신이 한심했지만 힘도 없고 힘을 쓸 용기도 없었다. 그냥 백현의 말 그대로 허수아비 인생이었다. 

 

 

 

낼 올리겠습니다. 전개가 너무 느린가요?ㅠ  

이제부터 폭풍 전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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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대바규ㅠㅠㅜㅠㅜㅜ빨리 둘이 행쇼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ㅜ 희주임신한건 사실인가요ㅠㅠㅜㅠㅜ
8년 전
독자2
희주가 임신한 아이가 찬열이의 아이인건가요?ㅠㅠㅠㅜ그런거라면 백현이......너무불쌍하네요
8년 전
독자4
으으으으으으으 박찬열 내가 그 주디를 찢어버릴까ㅠㅠㅠㅜㅜㅜㅜㅜㅜ백현아 나한체 시집오라고ㅠㅠㅜㅜ
8년 전
독자5
찬열이 너무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대로 이혼하는건 아니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
8년 전
독자6
으설마진짜이혼하는건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헐 ㅠㅠㅠㅠ 백현이 너무 불쌍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8년 전
독자8
희주아이가 찬열의 아이가 아니길바라는건나뿐인가요?ㅠ
8년 전
독자9
허루유ㅠㅠㅠㅠㅠ 희주가 거짓밀한거였으몀 졸겠내여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빨ㄹ리오세요ㅠㅜㅜㅜ 작가님 ㄹ글 보랴고 맨날 하루에도 몇번식 확인하러 들어온답니다ㅠ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
자까님 다음편 너무 기대되영 !!! 빨리보고싶은데 ㅠㅠ 너무재밌어서 기다리는게 즐겁네여 ㅠㅠ
8년 전
독자1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게 찬열이 아이가 아니여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헐????임신이라니...어째 뒤가 구린느낌....ㅠㅠ백현이는 졸지에 이혼당하고 외국으로 도피해야되는 신세라니..박찬열...으...나쁜놈...
8년 전
독자13
희주 아이 찬열이 아이 맞니?ㅠㅠㅠㅠㅠ 아 백현이 불쌍해거어 떻게ㅠㅠ
8년 전
독자14
아 담편진짜 궁금해여 ㅠㅠㅠㅠ빨리 후회했으면 ㅠㅠㅠ
8년 전
독자1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ㅜㅠㅠㅜㅠ이혼만은ㅠㅠㅠㅠㅠㅠ나빴어 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54.52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ㅠㅠ ㅠ
8년 전
독자16
저 주둥이 잡아서 꽈버리고 싶네요 그냥 어휴
8년 전
독자17
ㅠㅠㅠㅠ임신이라니 설마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그러면 안된다고!!!
8년 전
독자18
헐 ㅠㅠㅠ이제 좀 다정해지나 했더니ㅠㅠㅠㅠ작가님! 어..제가 부족한 실력으로 써봤는데 선물로 드리고싶어서요 ㅎㅎ 부족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오♥ 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요!!
8년 전
눈류낭랴
완전예뻐요:-)
8년 전
독자19
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다응편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20
으아...이제좀 백현이 신경쓰려나 했는데ㅠㅠㅠ이대로 이혼하는건 아니겟죠?ㅠㅠ 다음편 기대되요!
8년 전
독자21
박찬열 진짜짜증나여ㅜㅜㅜㅜㅜㅜㅜ 백현이 입장 어떡해ㅜㅜㅜ 희주는또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2
희주가 찬열이 아기를 진짜 임신한거라면 백현이는ㅜㅜㅜㅜㅜㅜ아고ㅜㅜ
8년 전
독자23
아 왜ㅠㅜㅜㅠ 임신을ㅠㅜ 짜증이 치솟는다ㅠ
8년 전
독자24
백현이만 엄청 곤란하게 만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너무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아백현아ㅠㅠㅜㅠ백현이가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ㅠㅠ얼른 찬백이들이 행쇼해야할텐데ㅠㅠ
8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희주 왠지 거짓말한거일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랑 행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이혼이라니이ㅜㅜㅜ 백현이불쌍해서 어쩌죠ㅠㅠ 여기서도 저기서도 사랑받지못하고 심지어 미움받고ㅜㅜ 아고 불쌍해ㅜㅜ
8년 전
독자28
아진짜박찬열앧히네액히울씅액힣ㅎㄹㄹㄹㄹ
8년 전
독자29
아진짜...희주 임신한거는 사실일까요?ㅠㅠㅠㅠ으아어어ㅓ유ㅠㅠㅠㅠㅠ내새끼 짠내 폭발..ㅜㅠ
8년 전
독자30
헐ㅜㅜㅜㅜㅜㅜㅜ에바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2혼이라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와따시충격ㅡㅜㅠㅜㅡㅠㅡ
8년 전
독자31
희주애기 차녈이 애기 맞아요?ㅜㅜㅠㅠㅠㅠ정말나쁜찬열이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32
아 희주도 아무거도한거없ㄷ지만 뭔가 싫어요ㅠㅠㅠㅠㅠㅠ찬열이느누백현리랑 잘되야ㅘㄹ탠개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33
언제쯤 다정한 찬열이를 볼수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이혼하면 백현이는 어떡해 되냐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설마 이혼하게되는걸까요???ㅠㅠㅠ정말 그러면 백현이가ㅠㅠㅠ너무 혼자서 외롭고ㅠㅠㅠ참ㅠㅠㅠㅠㅠㅠㅠ아고ㅠㅠ희주가 너무 밉네요
8년 전
독자36
박찬열 진짜 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빨리 찬열이가 정신을 차려야 할 텐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한 우리 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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