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방] 마음껏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가끔은 제 이야기도 하겠지만, 거의 사담톡 사람들의 사연을 이야기해주려고 합니다.

고민상담, 익명으로 하고 싶은 말, 하소연 다 좋습니다.

하루에 글을 많이 쓸 수는 없으니 한 번에 사연 여러 개를 읽어준다던가, 하루에 2~3개를 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올린 사연인데 나중에 읽어줄 수도 있습니다. 꼭 빠른 시일 내에 읽어줘야 한다면 그것도 말해주세요.

본인 사연은 따로 해줬으면 하신다면 미리 말하시면 됩니다.

 

ex) 시험 관련 사연인데 시험이 끝나기 전에 올려주세요. ㅠㅠ

 

사연을 신청하는 분의 이름이나 닉네임과 사연 그리고 부탁하는 말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사연이 올라간 뒤엔 답글로 올렸다고 알려드립니다.

 

 

[상근이]

사담톡에선 사담/연애/기타 톡만 가능합니다
상황/역할톡은 상황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슙DJ]

곧 공지로 옮길 겁니다. 언제든 여기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독자1]

애인을 보내줬는데, 정말 나 보란듯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 같이 어린 놈 잊고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해 주고 싶네요.

[슙DJ]

사연 올렸습니다.

[독자2]

더 이상 오지 않는 너에게. 나는 드디어 너를 어느 정도는 잊었어. 여전히 네 글을 보면 마음 아프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보지 않고 있지만.
드디어 네 그림자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사람도 만날 수 있다. 네 바람대로 되었으니 이젠 얼굴 한 번 보여줄 만 한데.
네 생일 날, 말했듯 기다릴게. 네가 이 글을 보련진 정말 그 확률마저도 희박하지만.
사랑했어, 내가 유일하게 이 곳에서 이 말을 할 수 있는 건 너 뿐이야.
좋아했다는 말도 두렵더라. 너만한 사람이 없어서 난 말도 제대로 못 해.
횡설수설 지껄여도, 결론은 하나인 것 네가 잘 아리라 믿어. 보고 싶다.

[슙DJ]

사연 올렸습니다. ^▽^

[독자3]

짝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루에 정말 짧게만 만나요.
짝이 수능을 치고 대학에 가면 제가 고삼이구요.
대학엔 재밌는 것도, 좋은 사람도 많겠죠.
짝이 지금의 저처럼 절 기다려 줄까요?

[슙DJ]

사연 올렸습니다!

[독자4]

좋아하는 사람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데 차마 말하지 못하겠어요, 상대도 여러모로 일이 있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 또 상대가 많이 바쁘다 보니 자주 못 봐서 오랜만에 보았을 때 상대가 저에게 미안해할까 봐 더욱 두렵네요. 숨기고 있는 것이 잘하고 있는 행동인지, 아니면 제가 너무 쓸데없는 걱정 근심이 많은 건지.

[슙DJ]

사연 올렸습니다.

[비회원166.140]

헤어진 지 일 년도 넘었는데 못 잊은 짝이 있어요. 인티나 사담톡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심심할 때 가끔 들리는 지금은 만났다는 것 자체로도 고맙게 생각되는 사람이기도 해요. 사연은 전하고 싶은 말로 써도 괜찮을까요?
안녕, 오랜만이야. 잘 지내? 올해 수능을 앞두고 있을텐데 어디 아프지 말고 많이 힘들어하지 말고 준비 잘 했으면 좋겠다. 너한테 나는 어떤 의미였을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도 네 생각 많이 해. 짝톡에 깔아줬던 노래도 많이 듣는 중이고. 비록 연애한 기간이 길다고 하기에는 뭐 하고 내가 잘못한 게 있어서 많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난 진짜 행복했어. 너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있고. 그냥 스쳐 간 전 짝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슬플 거야. 말이 길어지네. 네가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말이나마 전하고 싶었어. 사실 네가 아닌 다른 누가 알아보는 건 겁나서 애칭은 못 쓰겠다. 지금도 많이 좋아해. 네가 행복하길 바랄게.

[슙DJ]

아 맞다. 사연 올렸습니다.

[독자5]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막상 사랑을 받게 되면 겁이 나 밀어내기만 해요.
그렇게 모두를 밀어내면, 혼자 남는 게 너무 외로워요.
나를 좋아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벽을 두르고, 혼자 후회하죠.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슙DJ]

사연 올렸어요.

[독자6]

감사합니다.

[독자7]

항상 주던 연애만 하다가 지금 처음으로 서로 주고받는 연애를 하고 있는 거 같아요.
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이 영원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거겠죠?
마냥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는 것도 내 사람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슙DJ]

사연 올렸습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슙DJ]

사연 올렸습니다~

[독자9]

단톡을 시작한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단톡 아이들에게 유독 정이 많이 갑니다.
내 새끼들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고, 아프면 속상하고.
혹시나 단톡을 나가게 되더라도 나그네로라도 찾아와 주는 것도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우리 단톡에 와주는 수많은 나그네 분들도 항상 장난처럼 들리겠지만 내 새끼들이라 말하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우여곡절도 많고 속앓이 해야 했던 일들도 많았지만 우리가 더 단단해질 거라는 발판으로 삼고 열심히 나아가고 있어요.
가끔 사담 내에서 단톡에 대해 안 좋은 글들이 올라오면 괜히 속상하고 더 잘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마음에 드는 곳은 못 될지 몰라도 적어도 사람들의 입에 안 좋게 오르내리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혹시 어느 곳인지 알겠다면 자주 찾아와주세요. 정말 열심히 스쳐 지나간 사람이라도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새끼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슙DJ]

사연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