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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 

W.1억 

 

 


 

 


 


 


 


 


 


 


 


 

샵에서 메이크업도 받고, 드레스도 입고 시상식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안녕하세요..!"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 

W.1억 

 

 


 

 


 


 


 


 


 


 


 


 

샵에서 메이크업도 받고, 드레스도 입고 시상식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안녕하세요..!"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 

W.1억 

 

 


 

 


 


 


 


 


 


 


 


 

샵에서 메이크업도 받고, 드레스도 입고 시상식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안녕하세요..!"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왔어?" 


 


 

오늘도 여전히 너무 잘생긴 주지훈에 헉 하고 놀랄 뿐이다. 같은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둘의 대화는 별로 오고 가지 않았다. 

뭔가 아는 사이기는 한데 되게 어색한... 나한테는 아직 너무 너무 대선배 느낌이 강해서.... 


 


 


 

"시상식은 처음이겠네." 


 

"네!? 아, 네!....저!! 아이돌분들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이라서 되게 떨리구요... 관객들도 엄청 많고..." 


 

"대본 받았어?"

 

"아, 넵!...." 


 

"너무 떨지 말고. mc들은 긴장하면 엄청 티나." 


 

"…네!" 


 

"드레스 예쁘네." 


 

"아, 감사합니다...!" 


 


 


 

사실은 드레스 입은 게 너무 어색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랐는데. 예쁘다고 무심하게 말해주고선 핸드폰을 보시기에 나는 그래도 조금은 자신감이 붙었다. 

우리는 특별 mc라서 레드카펫에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매니저 언니의 말을 듣고서 고개를 끄덕이는데 스타일리스트 분의 손길을 받고 있던 주지훈이 내게 말한다. 


 

 

 

 

"한참 막 아이돌 좋아할 때 아닌가?" 


 

"어... 아이돌은 학생 때 많이 좋아했어요!... 샤이니... 좋아했었구요..." 


 

"그래? 지금은 좋아하는 연예인 없어?" 


 

"…음. 어.. 주지훈 선배님.." 


 

"와 그렇게 막 그러지 말지? 진짜로 좋아하는 연예인 있으면 말해봐." 


 

"진짜로 좋아하는 연예인이요?...." 


 

"응." 


 

"어..음.." 


 

"말해도 돼. 진짜 솔직하게." 


 

"저 하정우 선배님이요!..." 


 

"아, 정우형 좋아해? 그럼 신과함께 봤을 때도 정우형만 보였겠네." 


 

"네.. 에? 아니요!? 당연히 저는 하원맥에.. 하하하..." 


 

"안 되겠네 김여을이.." 


 


 


 

우리의 대화에 웃는 대기실에 있는 분들은 다 웃었다.  


 


 

"아, 한 번 맞춰볼까?" 


 


 

네? 하고 주지훈을 바라보자 대본을 가리킨다. 그럼 나도 대본을 들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대충 대본을 맞춰보고선 PD분이 들어와 우리에게 무대는 어떻게 올라갈 것이며, 카메라는 어떻게 될 것이며 등등을 알려주셨다. 

나는 이해는 했지만 너무 어색하고 무서워서 떨었고, 주지훈은 그런 내게 말한다. 


 


 

 

 

 

"어차피 나랑 팔짱 끼고 올라갈 거니까. 그냥 나만 따라와." 


 

"아, 네! 감사합니다.." 


 


 


 


 

한참 무대들을 다 구경했을까, 벌써 우리 차례가 다 왔다. 

모니터로 구경만 하다가 이제 막 가려니까 어찌나 떨리던지.. PD가 와서 준비 해주세요~ 하면 우리는 무대 뒤에 서있는다. 

대본을 한 손에 꼭 쥐고서 긴장한 듯 후- 숨을 내쉬면 주지훈이 내게 말한다. 


 


 

"팔짱." 


 

"네? 아, 네!..." 


 


 

키가 한참 큰 주지훈은 내 옆에 바짝 서서 나를 내려다보며 '팔짱'이라 했고, 나는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긴장을 해서일까.. 아니면 주지훈의 얼굴을 보고 설레서일까. 팔짱을 낀 채로 한참 있으면 곧 PD가 5초 뒤에 나간다고 신호를 준다. 

우리가 나가면서 웅장한 소리가 깔렸고, 함성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런 함성도 처음이고, 이런 무대도 처음이라 너무 긴장이 됐다. 

마이크 앞에 서자마자 팔짱을 풀고서 주지훈이 먼저 입을 열었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네, 안녕하세요. 주지훈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여을입니다." 


 


 

긴장한 나를 힐끔 본 주지훈이 잘했다는 듯 웃어주는데 긴장이 조금씩 풀렸다.. 주지훈의 목소리가 무대를 울렸다. 


 


 


 

"무대나 수상자 분들 모두가 역대급이신 것 같습니다. 그쵸 여을씨?" 


 

 

"네!..저도 무대를 보는 내내 가슴이 떨렸는데요.. 그게 음악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공감하게 만드는 것은 음악만이 가진 힘이 아닐까요?" 


 

"네. 케이팝은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걸 넘어서 문화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어차피 나랑 팔짱 끼고 올라갈 거니까. 그냥 나만 따라와." 


 

"아, 네! 감사합니다.." 


 


 


 


 

한참 무대들을 다 구경했을까, 벌써 우리 차례가 다 왔다. 

모니터로 구경만 하다가 이제 막 가려니까 어찌나 떨리던지.. PD가 와서 준비 해주세요~ 하면 우리는 무대 뒤에 서있는다. 

대본을 한 손에 꼭 쥐고서 긴장한 듯 후- 숨을 내쉬면 주지훈이 내게 말한다. 


 


 

"팔짱." 


 

"네? 아, 네!..." 


 


 

키가 한참 큰 주지훈은 내 옆에 바짝 서서 나를 내려다보며 '팔짱'이라 했고, 나는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긴장을 해서일까.. 아니면 주지훈의 얼굴을 보고 설레서일까. 팔짱을 낀 채로 한참 있으면 곧 PD가 5초 뒤에 나간다고 신호를 준다. 

우리가 나가면서 웅장한 소리가 깔렸고, 함성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런 함성도 처음이고, 이런 무대도 처음이라 너무 긴장이 됐다. 

마이크 앞에 서자마자 팔짱을 풀고서 주지훈이 먼저 입을 열었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네, 안녕하세요. 주지훈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여을입니다." 


 


 

긴장한 나를 힐끔 본 주지훈이 잘했다는 듯 웃어주는데 긴장이 조금씩 풀렸다.. 주지훈의 목소리가 무대를 울렸다. 


 


 


 

"무대나 수상자 분들 모두가 역대급이신 것 같습니다. 그쵸 여을씨?" 


 

 

"네!..저도 무대를 보는 내내 가슴이 떨렸는데요.. 그게 음악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공감하게 만드는 것은 음악만이 가진 힘이 아닐까요?" 


 

"네. 케이팝은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걸 넘어서 문화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어차피 나랑 팔짱 끼고 올라갈 거니까. 그냥 나만 따라와." 


 

"아, 네! 감사합니다.." 


 


 


 


 

한참 무대들을 다 구경했을까, 벌써 우리 차례가 다 왔다. 

모니터로 구경만 하다가 이제 막 가려니까 어찌나 떨리던지.. PD가 와서 준비 해주세요~ 하면 우리는 무대 뒤에 서있는다. 

대본을 한 손에 꼭 쥐고서 긴장한 듯 후- 숨을 내쉬면 주지훈이 내게 말한다. 


 


 

"팔짱." 


 

"네? 아, 네!..." 


 


 

키가 한참 큰 주지훈은 내 옆에 바짝 서서 나를 내려다보며 '팔짱'이라 했고, 나는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긴장을 해서일까.. 아니면 주지훈의 얼굴을 보고 설레서일까. 팔짱을 낀 채로 한참 있으면 곧 PD가 5초 뒤에 나간다고 신호를 준다. 

우리가 나가면서 웅장한 소리가 깔렸고, 함성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런 함성도 처음이고, 이런 무대도 처음이라 너무 긴장이 됐다. 

마이크 앞에 서자마자 팔짱을 풀고서 주지훈이 먼저 입을 열었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네, 안녕하세요. 주지훈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여을입니다." 


 


 

긴장한 나를 힐끔 본 주지훈이 잘했다는 듯 웃어주는데 긴장이 조금씩 풀렸다.. 주지훈의 목소리가 무대를 울렸다. 


 


 


 

"무대나 수상자 분들 모두가 역대급이신 것 같습니다. 그쵸 여을씨?" 


 

 

"네!..저도 무대를 보는 내내 가슴이 떨렸는데요.. 그게 음악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공감하게 만드는 것은 음악만이 가진 힘이 아닐까요?" 


 

"네. 케이팝은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걸 넘어서 문화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예, 이제 새로운 문화를 창조 해낸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부분 대상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먼저 아티스트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먼저 전달 하고 싶습니다." 


 


 


 

대본을 읽고 있는 와중에 너무 대본만 보면 이상할까봐 앞을 한 번 봤다... 그러다 내가 쳐야 할 대사를 놓쳐버려서 멍하니 주지훈을 보았더니 주지훈이 대신 내 대사를 쳐주었다.  

너무 당황스럽고 그래서 손을 떨려왔다. 


 


 


 


 

"대중들이 가장 많이 사랑한, 단 한장의 골든 디스크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투표 해주시죠..!"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대상 영광의 이름은?" 


 

"…." 


 

 

"오늘 여을씨가 예쁘게 하고 오셨는데. 여을씨가 불러주시죠." 


 


 


 

분명 대본에는 없는 대사였다. 나도 모르게 주지훈을 멍때리며 보다가 곧 정신을 차리고선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아이유씨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스태프분들이 나에게는 꽃다발.. 주지훈에게는 트로피를 건네주었다. 무대 위로 올라오는 아이유를 보고 떨려서 한참 쳐다보고 있었다. 

먼저 내가 꽃다발을 건네주고, 주지훈이 트로피를 건네준다. 우리는 아이유의 수상소감을 들으며 조금 뒤로 빠져있었고.. 주지훈이 나를 보더니 내 어깨를 한 번 토닥여주며 말한다. 


 


 

 

 

"잘했어." 


 


 


 


 


 


 


 


 


 


 


 


 


 


 


 

대기실에 오자마자 우리는 짐을 챙겼다. 그럼 나는 주지훈에게 말한다. 


 


 

"아까 진짜 감사했습니다..!" 


 

"어떤 거?" 


 

"아까 제가 실수 했는데.." 


 

"그랬나?? 난 모르겠는데." 


 

"네?..." 


 

"고생했어." 


 

"네! 고생하셨습니다..!" 


 


 

얼결에 주지훈과 나는 같이 퇴근을 했고, 주차장도 같았다. 

주지훈의 팬들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고, 선물을 전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팬들은 


 


 

"어! 김여을이다! 언니 예뻐요!!" 


 


 

나에게 팬이라고 했다. 그럼 나는 감사합니다- 하고 감격할 뿐이다. 

주지훈과 내 차는 바로 옆에 붙어있었다. 주지훈이 차에 타면서 조심스레 내게 말을 걸었다. 


 


 

"여을씨." 


 

"네??"

 

"아니다. 다음에 또 볼 수 있음 보자. 오늘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아, 넵!!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진짜 예뻐." 


 

"선배님도 엄청 멋지세요! 늘 멋지셨지만..." 


 

"ㅋㅋㅋ참나.. 간다~" 


 

"네!!" 


 


 


 


 


 


 


 


 


 


 


 


 


 


 


 

그리고 그 다음 날 나는 또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아, 나쁜 뜻으로 말고... 


 


 

[어제 시상식 MC였더라~ ㅎㅎ 잘 봤어~ 어제 너무 예쁘던데? 이제 여을씨 대스타네!] 


 


 

아중 여신님에게서 온 카톡에 감격하고.... 


 


 

- 감사합니다!!! ㅠㅠ선배님이.. 카톡을 보내주시다뇨...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보냈어야 했는데요...! 


 

[아니야 ㅎㅎ 아, 여을씨 혹시 오늘 스케줄 있어?] 


 

- 아니요! 오늘은 아무 일도 없어요! 


 

[그럼 나랑 밥 먹을래? (이모티콘)] 


 


 


 

여신님의 데이트 신청이다... 감히.. 나 따위가.. 여신님에게...말이다..... 

콜을 하고선 씻고 나와서는 인터넷 기사를 보았다. 나와 주지훈이 같이 서있는 사진.. 팔짱을 낀 사진.. 왠지 모르게 계속 심장이 떨려왔다. 


 


 


 

"진짜 잘생기긴 진짜 잘생기셨어.." 


 


 

내 대사 아무렇지않게 쳐주는 거랑.. 팔짱 끼라고 했던 거랑..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잘했어." 


 


 


 


 


 


 


 


 


 


 


 


 


 


 


 

대기실에 오자마자 우리는 짐을 챙겼다. 그럼 나는 주지훈에게 말한다. 


 


 

"아까 진짜 감사했습니다..!" 


 

"어떤 거?" 


 

"아까 제가 실수 했는데.." 


 

"그랬나?? 난 모르겠는데." 


 

"네?..." 


 

"고생했어." 


 

"네! 고생하셨습니다..!" 


 


 

얼결에 주지훈과 나는 같이 퇴근을 했고, 주차장도 같았다. 

주지훈의 팬들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고, 선물을 전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팬들은 


 


 

"어! 김여을이다! 언니 예뻐요!!" 


 


 

나에게 팬이라고 했다. 그럼 나는 감사합니다- 하고 감격할 뿐이다. 

주지훈과 내 차는 바로 옆에 붙어있었다. 주지훈이 차에 타면서 조심스레 내게 말을 걸었다. 


 


 

"여을씨." 


 

"네??"

 

"아니다. 다음에 또 볼 수 있음 보자. 오늘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아, 넵!!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진짜 예뻐." 


 

"선배님도 엄청 멋지세요! 늘 멋지셨지만..." 


 

"ㅋㅋㅋ참나.. 간다~" 


 

"네!!" 


 


 


 


 


 


 


 


 


 


 


 


 


 


 


 

그리고 그 다음 날 나는 또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아, 나쁜 뜻으로 말고... 


 


 

[어제 시상식 MC였더라~ ㅎㅎ 잘 봤어~ 어제 너무 예쁘던데? 이제 여을씨 대스타네!] 


 


 

아중 여신님에게서 온 카톡에 감격하고.... 


 


 

- 감사합니다!!! ㅠㅠ선배님이.. 카톡을 보내주시다뇨...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보냈어야 했는데요...! 


 

[아니야 ㅎㅎ 아, 여을씨 혹시 오늘 스케줄 있어?] 


 

- 아니요! 오늘은 아무 일도 없어요! 


 

[그럼 나랑 밥 먹을래? (이모티콘)] 


 


 


 

여신님의 데이트 신청이다... 감히.. 나 따위가.. 여신님에게...말이다..... 

콜을 하고선 씻고 나와서는 인터넷 기사를 보았다. 나와 주지훈이 같이 서있는 사진.. 팔짱을 낀 사진.. 왠지 모르게 계속 심장이 떨려왔다. 


 


 


 

"진짜 잘생기긴 진짜 잘생기셨어.." 


 


 

내 대사 아무렇지않게 쳐주는 거랑.. 팔짱 끼라고 했던 거랑..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잘했어." 


 


 


 


 


 


 


 


 


 


 


 


 


 


 


 

대기실에 오자마자 우리는 짐을 챙겼다. 그럼 나는 주지훈에게 말한다. 


 


 

"아까 진짜 감사했습니다..!" 


 

"어떤 거?" 


 

"아까 제가 실수 했는데.." 


 

"그랬나?? 난 모르겠는데." 


 

"네?..." 


 

"고생했어." 


 

"네! 고생하셨습니다..!" 


 


 

얼결에 주지훈과 나는 같이 퇴근을 했고, 주차장도 같았다. 

주지훈의 팬들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고, 선물을 전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팬들은 


 


 

"어! 김여을이다! 언니 예뻐요!!" 


 


 

나에게 팬이라고 했다. 그럼 나는 감사합니다- 하고 감격할 뿐이다. 

주지훈과 내 차는 바로 옆에 붙어있었다. 주지훈이 차에 타면서 조심스레 내게 말을 걸었다. 


 


 

"여을씨." 


 

"네??"

 

"아니다. 다음에 또 볼 수 있음 보자. 오늘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아, 넵!!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진짜 예뻐." 


 

"선배님도 엄청 멋지세요! 늘 멋지셨지만..." 


 

"ㅋㅋㅋ참나.. 간다~" 


 

"네!!" 


 


 


 


 


 


 


 


 


 


 


 


 


 


 


 

그리고 그 다음 날 나는 또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아, 나쁜 뜻으로 말고... 


 


 

[어제 시상식 MC였더라~ ㅎㅎ 잘 봤어~ 어제 너무 예쁘던데? 이제 여을씨 대스타네!] 


 


 

아중 여신님에게서 온 카톡에 감격하고.... 


 


 

- 감사합니다!!! ㅠㅠ선배님이.. 카톡을 보내주시다뇨...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보냈어야 했는데요...! 


 

[아니야 ㅎㅎ 아, 여을씨 혹시 오늘 스케줄 있어?] 


 

- 아니요! 오늘은 아무 일도 없어요! 


 

[그럼 나랑 밥 먹을래? (이모티콘)] 


 


 


 

여신님의 데이트 신청이다... 감히.. 나 따위가.. 여신님에게...말이다..... 

콜을 하고선 씻고 나와서는 인터넷 기사를 보았다. 나와 주지훈이 같이 서있는 사진.. 팔짱을 낀 사진.. 왠지 모르게 계속 심장이 떨려왔다. 


 


 


 

"진짜 잘생기긴 진짜 잘생기셨어.." 


 


 

내 대사 아무렇지않게 쳐주는 거랑.. 팔짱 끼라고 했던 거랑..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근데 정말 긴장 한 거 하나도 모르겠던데. 무대랑 너무 잘 어울렸어." 


 

"아, 정말요 ㅠㅠㅠㅠ? 진짜 너무 과찬이셔서.... 저 말고 선배님이 하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니야, 아니야.. 그런 말 하지 마! 난 오히려 여을씨가 해줘서 반응이 더 좋았다고 생각해!" 


 

"감사합니다..." 


 


 

같이 파스타를 먹으러 오긴 했는데. 모두가 다 우리를 쳐다봤다. 혹시나 진짜 김아중이겠어~ 하는 사람들과 몰래 사진을 찍는 사람들.... 

룸 자리로 들어가서 메뉴를 고르는데 왜 이렇게 많이 고르나 했더니.. 


 


 

"어... 이걸 다 드실 수 있으세요....!?" 


 

"응?" 


 


 

내 말에 무슨 말을 하려고 입을 열려고 할 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어,왔어?"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03 | 인스티즈 

"여을씨 안녕- 시켰어?" 


 


 

주지훈이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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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쟈
4년 전
독자5
히히ㅎㅎ주지훈...원래도 좋아하지만 점점 빠져든다ㅎㅎ핡ㅠㅠ그나저나 우리 자까님 한번에 작품 세개나 하시다니 바쁘시구만유 나는 좋지만><
4년 전
독자2
선댓 !!
4년 전
독자3
구운달걀] 암호닉 그대루 써두대ㅈ???!
4년 전
1억
돼! 당연히 돼!!!!
4년 전
1억
❤️🥺
4년 전
독자27
오예오예♡♡♡♡♡♡♡♡♡
4년 전
독자4
쫑쫑쪼 선댓이요!
4년 전
독자8
와 작가님 오늘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주지훈씨는 깜짝등장이네요ㅎㅎㅎㅎㅎ
4년 전
독자6
일어기언니 세개나쓰느라 바쁘지요..? 나 원참 너무 재밌자나.... 언니 우리 차기작엔 하정우로가자...헷
4년 전
1억
이야...하정우...? 우리 정우 형님은 어떤 게 어울릴까나..흐음..크르
4년 전
독자7
루나틱ㅣ에요 와 하루에 두개나 올려주시다니 진짜 작가님 제가 옴총 사랑하는거알죠? 제 사랑이 작가님께 전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아니 주지훈님 몬가 능청스러우면서 설레면서 막...두근거리게 하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4년 전
독자9
[쏠링] 어)후 ..
또 설레써 ...... 진짜 고맙습니다 작가님
이렇게 연달아 설레게 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0
금산이에용
주지훈님 너무 설레는데요??? 자상하면서 잘 챙겨줘...얼른 둘이 같이 차기작 했으면 좋겠지만 그건 무리일 거 같고,,,얼른 여을이가 다음 작품에서 상대배우랑 케미터져서 빵 떠야 합니다!!

4년 전
독자11
치킨!
모야모얗ㅎㅎㅎ 왜케 자주 만나는뎋ㅎㅎㅎ 갑자기 행복회로 돌아가잖아요 ㅎㅎ 아우 좋아 ㅎㅎㅎ

4년 전
독자12
숲이에요! 오늘도 글 맛집! 이렇게 매일 글쓰면 머리 안터져요? 글 쓸때 거북목 조심하세요!!
4년 전
독자13
김말이
헐대박 주지훈씨가 이어달라고 부탁한거 아닌거요ㅠㅠ 는 제 바람입니다 ㅠㅠㅠㅠ왤케 설레요ㅠㅠ 담편 기다릴게요

4년 전
독자14
호오려로옳ㅎㅎㅎ 어뚜케ㅠㅠㅠ
4년 전
독자15
델리만쥬
아니아니 작가님 스토리 완전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6
세이렌
4년 전
독자21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 주지훈님 여을이 챙겨주는거 너무 섬세하고 스윗하잖아요..❤ 뭔가 골디 스페셜 엠씨 자리도 여을씨랑 하고싶다하고 불렀을 것 같고!! 전화번호 물어본 것도 그렇고 어머어머!! 관심있나봐🙊
4년 전
독자17
이거이거 주쥰 관심있네~ㅎㅎ
4년 전
독자18
제롬이에요
주지훈이다....그래 주지훈이다... 곧 여을씌남치인주지훈....미쳣다 ㅠㅠ 점점 빠져버리는 아니 이미 빠져버렸다 ㅠㅜ

4년 전
독자19
하아... 차타기전에 전화번호 물어보려다가 안물어본거 너무 티나잖아 주지훈 당신..... 그래놓고 아중언니 앞세워서 자리만들고 당신 진짜 계략남.....
4년 전
비회원11.48
샬뀨
허어어엉ㅠㅠㅠㅠㅠ쥬쥰...등장해보료따...

4년 전
독자20
로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팔짱 한마디 딱 하는거 넘 좋아구요....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2
예구마 역시 저는 기절합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ㅠㅠ 너무 좋아요 작가님 좋은 밤 되세요
4년 전
독자23
작가님 필력 진짜 너무 대단해❤️ 부장님도 부장님이었지만 이글도 너무 재미있어요!! 꺄아 흥미진진해~!~!! 작가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댱ㅇ 내일뵈어요😍
4년 전
독자24
호랭이에용
4년 전
독자25
쿠우쿠우
나 착각 해도 되는건가 그런건가
이거 완전 어? 착각 할만한데ㅠㅠㅜㅠ
지훈 혹시 계락적인 그런 남자인건가~?
오늘 두편의 글 감사합니다♡

4년 전
비회원255.10
구대영))
이거 이거 완전 주지훈님 완전 노린거 아닙니까???? 너무나 설레는데유...

4년 전
독자26
계란찜이요
와 진짜 훅 들ㅇㅓ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냐구ㅠㅠㅠㅠ 둘이 계속 만나..만나라고..

4년 전
독자28
아 진짜 왤케 설레죠.... 제가 본 주지훈글중에서 제일 설레요ㅜㅜㅜㅜㅜ 그냥 진짜ㅜㅜㅜㅜㅜ 웃는거랑 모르는척하는거랑ㅜㅜㅜㅜㅜ 자연스러운게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 그렇다고 막 능글거리지도낞거ㅠㅠㅠㅠㅠㅠㅠ 주지훈짱ㅜ 그와중에 아중언니 너무 이뻐서 계속 입벌리면서 봤습니당ㅜㅜㅜㅠㅠㅠ 옥돌밈!!!
4년 전
독자29
봄나입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역대급이에요 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지훈 배우님 ㅠㅠ 제가 이거 보려고 요즘 인티들어와여
4년 전
독자30
뭐야뭐야
궁금하게 ....
해헷

4년 전
비회원142.29
두식이) 그 막 주지훈님 그 능청스러움 아 진짜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
ㅠㅠㅠ

4년 전
독자31
[끄앙]
주지훈이다...주지훈이다.....!!!!!!!!!
워메뤄메 얼른 둘 사이 5G급으로
허뤼업!!!
이번 편도 재밌게 잘 읽었소~~~ :-)

4년 전
비회원18.18
쫄랑이
히익?!세상에ㅜㅜ 진짜 댑악이에요ㅠㅠㅠㅠ

4년 전
독자32
졘득
와 모야모야 ㅠㅠㅠㅠㅠ 아중언니두 넘 조쿠 ㅠㅠ 지훈씨도 넘 조아요 ,,, 알랍입니다,,,,, 나 진짜 죽어도 일어기님 못잊어..

4년 전
독자33
쬬미) 1억님은 참 주인공을 잘 골라요... 사람 설레게ㅠ
4년 전
독자34
뭉뭉이에오
작가님 너무 열일하는거 아니에요? 주지훈까지.. 오늘도 스릉합니다..

4년 전
독자35
이 글을 보면 날 좋아해?가 아니라 널 좋아해~가 떠올라욬ㅋㅋㅋ
4년 전
독자36
급식체 입니다
헐랭 ㅎㅎㅎㅎㅎ 아중씨와 여주와 지훈님의 데이트 인가요~^^ 시상식때 너무 콧구멍이 벌렁거렸어요 설레서 ,,

4년 전
독자37
암호닉 신청이룜!!! 코코볼 !!!!
언제나 역시나 일억이ㅣ

4년 전
독자38
주지훈이다.......!!!!!! 넘 설렌다!!!!! 그냥 다 설레요!!!!!!!! 너무 좋아!!!!
4년 전
독자39
거의 뭐 오 나의 여신님 남신님인데여...그렇게 아무렇지않은 스윗함으로 치고 들어오시면 정말 어레스트라구여ㅠㅠ
4년 전
독자40
망고는 1억이 글에 항상 설렌다구요,,,,오늘 이렇게 많이 내줘서 행복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세상 행복해요
4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용 우리 여주! 골디엠씨까지 탑스타까지 상승세타고쭉갑시다!! ㅋㅋ 소스윗 아중님ㅜㅜ 너무좋아여 지훈님도 배려하면서 챙겨주시고 다음화가너무 기대됩니다 잘보고갑니다.!!
4년 전
비회원201.165
내용도 설레고,, 브금도 설레고,,,ㅠㅡㅠ으아아❤️
4년 전
독자41
냠냠) 이거이거 주지훈씌가 아중씨한테 대신 얘기해달라는거 아니었나 몰라~~!~!! 어우 이렇게 엮이는거 너무 오예라 좋아부러ㅠㅠ
4년 전
독자42
으아!!!!! 설렌다요!!!!
다음편 빤니 써주세요!!!!
궁금해 죽겠다구여!!!!!!!!
목빠지게 기다립니다아 ?

4년 전
독자43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해요!!! 히히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4년 전
독자44
주지훈 당신 너무 자연스러워,,,내가 그걸 참 좋아해,,,아니 그냥 당신이 좋아,,,🙉
4년 전
독자45
밥밥이에요!!! 분명 전 주지훈님을 보러 왔는데 왜 김아중배우님 미모에 치이는 것 같죠........진짜 세상 혼자 사는 미모에요........
4년 전
독자46
어우우으으으ㅡ으우융 세상에요ㅠㅠㅠㅠㅠ
아참 용구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시상식에서 주지훈씌랑 같이 엠씨 보는것도 설레는디
저렇게 챙겨주면 와...제㉮ 여을이였다면 진짜 긴장감이랑 설렘이랑 같이와서 심정지...진짜 왙ㅋㅋㅋㅋ
게다㉮ 아중님의 선톡과 더불어 식사자리까지 플러스로
지훈님까지 이양..와...밥이 코로 넘어가도 먹겠어요..
정말 다들 더 들이대주세오..너무 조하여......ㅋㅋㅋㅋ
진짜 너무 대박이에요ㅠㅠㅠ텍스트에서 이런 몽글함과 긴장감을 ㉰ 느끼게 해주는 그대는 작가님..💖

4년 전
독자47
[기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는 기쁨이란 넘나리 행복하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벌써 좋고 막 막 으 그냥 다 좋아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4년 전
독자48
하아아악 ㅠㅠ 휴 넘 좋아요 😦 ㅠㅠ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49
으아 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50
으아아ㅏㄱ 넘 떨레요...... 진짜 여울이 아직 신인배운데 여자주인공 성장하는거 보는 맛이 젤 재밌는 것 같아요...
4년 전
독자51
●달걀말이●

뭐야무어ㅑ 나 촉 좋아!! 꺄 뭐야 ㅠㅠㅠ 더 궁금해져오 ㅎㅎㅎ....

4년 전
독자52
뇸뇸이에요 ㅋㅋㅋ핡핡 넘 좋아요 핡
4년 전
독자53
좋아하는 아이돌까지 몰입 100퍼 완료....
4년 전
독자54
후우우우우우 하아아아ㅏ아아 저 숨 좀 쉴게요!! 보는 내내 숨을 못 쉬었어요ㅜ
4년 전
독자55
Hoxy~~~지훈씌가 만든 좌리~~?? 롸잇?????
4년 전
독자56
허억허억 내심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너무 재미있어여ㅕ 작가님... 아 아중언니 센스 너무 아 세상 최고시다아 셋이 밥을 먹다니 ㅠㅠㅠ엉엉 너무 좋아 ㅠㅠ 여울이는 무슨 색 드레스를 입었을까요 넘나 궁금 ㅎㅎ 하아 둘이 로코영화 찍너줬으면 좋겠당 ㅠㅠㅠ다음화 궁금해서 못참겠어여 달려갑니다응
4년 전
독자57
뭐야... 아중 언니가 가운데서 막 이어주는 역할?? 멋있엉ㅎㅎㅎ♥
4년 전
독자58
주지훈...미쳐5따.. 그는 아마 빅픽쳐를 그리고 있을거야.. 오늘도 너무나 설레벟리기....
4년 전
독자59
나참...작까님은 천재가 맞죠ㅜㅜㅜ???
4년 전
독자60
아아아아앙 주지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4년 전
독자61
작까님 진짜 열일 하시는 것두 ㅇㅈ!!
심지어 스토리까지 탄탄해소.. 마움까지 뺏어가셔//

4년 전
독자62
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훈님.....ㅠㅠㅠㅠ으어어어어ㅓ어어
4년 전
독자63
마지막에 주지훈님 뭐예요ㅠㅠ 김아중님이랑 단둘이 먹는게 아니였다니ㅠㅠ
4년 전
독자64
왜 시상식 사진에 내가 다 떨리는거죠....후하후하
4년 전
독자65
오오 주시훈씨 깜짝 등쟝이네요!!
4년 전
독자66
과연 주지훈씨는 계략남주일까요 아님 아중님이 눈치가 빠르신걸까요..!! 이렇게 자주 마주치는데 정이 안 들 수가 없다 그쵸?! ㅎㅎ
4년 전
독자67
[천혜] 작가님 끊는 거 진짜 드라마 아닙니까 ㅠㅠㅠ 이렇게 막 반응 궁금해지고 그렇게! 멍하니 인사하면 지훈 배우님이 막 웃으면서 볼 것 같고 여을이 막 또 두근두근 할 것 같고 그렇잖아요 ㅎㅎㅎ 그나저나 아중 님 너무 예뻐서 진짜 움짤 나올 때마다 계속 멈칫해서 웃는 거 몇 번씩 보게 되네요... ㅠㅠ 다들 얼굴이 넘나 열일해요 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계속 여을이랑 배우님이랑 만나는 자리가 생기네요. 차 탈 때 배우님이 뭐라고 하려고 했었나 그게 궁금해서 계속 떠올리고 있어요. 볼 수 있으면 또 보자니. 이 식사자리는 우연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ㅎㅎㅎ
4년 전
독자68
아 ㅠㅠ 김아중언니가 여기에 나오는게 진짜 너어무 마음에 듭니다ㅜㅠ 징검다리 역할 같아요 .. 왤캐 좋은거죠 ..
4년 전
독자69
아중님이 뭔가 엮어주려고 하시는것같아여!!.!!
4년 전
독자70
하하하하ㅜㅜㅠㅠㅠ 궁금해ㅠㅠㅠ 정주행 한다고는 했지만 너무 궁금해ㅠㅠㅠ 하이에나 보고 주지훈 배우님 너무 잘생기셔서 이것 저것 보다 들어온건디도 너무 좋아용 !!!!
4년 전
독자71
주지훈한테 한번 반하고 작가님 필력에 한번더 반했다..❤️
4년 전
독자72
하...김아중...저도 좋아하는데ㅠㅠㅠ
4년 전
독자73
뭐야뭐야ㅠㅠ깜짝등장!!!!!
4년 전
독자74
너무 재밋어서 심장이 간질간질 쿠쿠우투퉅 작가님 감사합니다 !!!!!!!!! 레전드 레게노 레잔도 !!
4년 전
독자75
주지훈 매력쟁이,,,,, 좋아하는 모습도 왜 이렇게 귀엽죠....?ㅠㅠㅠㅠ
3년 전
독자76
뭐야아아아ㅏ아 주지훈씨 넘나리 설레미ㅠㅜㅠㅠ
3년 전
독자77
마지막 악질러버렸다... 하...
스토리 버려요...

3년 전
독자78
ㅠㅠㅠ이제야 봐서 억울할 정도ㅠ주쥰 배우니 너무 스윗해서 심장이 설레발 치네여...자까님 글 너무 설레게 쓰신다...넘나 잘 보고 있습니당❤️ 얼른 여을이랑 주쥰님이 잘 되기를...ㅎㅎ
3년 전
독자79
1억님 글은 진짜 대박 굿입니다 굿
3년 전
독자80
설렌다...ㅎㅎ
3년 전
독자81
헉 모야모야 ㅎㅎㅎㅎㅎㅎ 너무 좋습니다ㅠㅠ
3년 전
독자82
우헤레리케이ㅣㅣ키케케키킼ㅋㅋ 아중언니야가 지훈이랑 석류 이어주는건가렴??헤헤헿헤ㅔㅅㅅ
3년 전
독자83
헉 아중여신님 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84
이번편에서 진짜 슨배미 뿜했네요 ㅠㅠ 보통 생방송일텐데 실수한 거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역시
3년 전
독자85
저 식사자리 저도 가겠습미다.
3년 전
독자86
ㅠㅠ 헐헐
3년 전
독자87
팔짱,,,,
팔짱,,,,
팔짱,,,,
팔짱,,,,,

3년 전
독자88
끄악 ㅠㅜㅠㅠ 설램포인트ㅠㅠ. 헝헝 그렇게 실수 무마시켜주고 이쁘다케주고 ㅠㅠㅠ좋네여
3년 전
독자89
와웈ㅋㅋㅋ내입꼬라 주체안되넼ㅋㅋㅋㅋ미쳤다ㅠㅠ개좋아
3년 전
독자90
핡 설레설레 미쳐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유씨 축하두려요...
3년 전
1억
ㅋㅌㅌㅋㅋㅋ아이유씨. 툭하드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3년 전
독자91
헿 댓글로 폭격하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작가님 글 너무재밌어서 헤어나오질 못하겟어요ㅠㅠㅠ
3년 전
독자93
김아중이뻐요 ㅠㅠㅠㅠ 짤로 보니까 더 이뻐 ㅠㅠㅠ
3년 전
독자94
주쥰,,,,넘 설레네......
3년 전
독자95
김아중...하 진짜... 이젠 주지훈에 이어서 김아중까지 입덕 위기 입니다 작가님 무슨 글을 왜 이렇게 잘 쓰셔서 제 마음이 계속 아파트 뿌시게 하세요. 사랑하요.
3년 전
독자96
와, ..진짜 넘 재밌어여ㅜㅜ골디에 어떤 드레스를 입으면 좋으려나~~
3년 전
독자97
나 또왔좌놔 번외보고 다시 보고 싶어져서!!! 책임져 책임지란 말야!!
3년 전
1억
히힛 또 보는 고란 마뤼야?!?!🥴 흐힛,, 사실 나도 내용 기억 안 나서 다시 보는듕,, 오타 파티 😆
3년 전
독자100
헐 이렇게 되면 주지훈 이랑 이랗게 러브라인이 시작 되는 건가요?
3년 전
독자101
아 시상식 장면 좋죠좋죠ㅠㅠ
3년 전
독자103
뭔가 김아중님 되게 찰떡이에요.... 작가님 글 하나하나 다 보고잇는데 빨리 봐야겠어요!!!!❤️
3년 전
독자104
이제는 식사까지,, 저는 이자리에 눕습니다,,
3년 전
독자105
왘!! 예쁜 여주씨,,가,, 발표를,,, 나 지금 기억 하나하나 더듬어 가고 있어,,,,
3년 전
독자106
검은 화면에 자꾸 제가 웃는 모습이,,,ㅎ 깜짝 놀랬네요 주지훈님한테 점점 빠지는 느낌ㅎ
3년 전
독자107
주지훈님과 여주의 호흡 좋습미다ㅠㅠㅠ
여신님께서도 여주를 좋게 봐주시니.. 두 분께 점점 빠져들게 되네요!!ㅠ

3년 전
독자108
나 다시 정주행하러 왔잖아 이건 백번천ㅂㅓㄴ을 읽어도 안질려
3년 전
독자109
분위기 넘 좋다 ㅎㅎㅎㅎ
3년 전
독자110
아아아아 진짜 1어기님이랑 주지훈 진짜.. 필승조합... 너무 조아요 으아아아아악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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