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더위 먹은 건지 아니면 그냥 몸이 갑자기 안 좋아진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글을 쓰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ㅠㅠ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건 알고 있는데
또 그 기대에 맞춰서 더 열심히 해야 되는 것도 알고 있는데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있고 또 여러가지로 생각할 게 많다 보니깐 힘이 많이 드네요 ㅠㅠ
무성의댓글 때문에 힘든... 것도 없지 않아 있고, 제가 제 글이 좀 마음에 안 들 때도 있구요....ㅠ
한 일주일 정도 잡고 일주일 안으로 위험지역 완결 내려고 예정하고 있었는데,
아... 왜 이럴까요... 몸도 마음도... 싱숭생숭...하니 참...ㅋㅋㅋ
열심히 글 안 쓰면 저 7월 말에 떠나기 전에 완결을 못 내고 갈지도 몰라서...
그건 싫어가지고 억지로라도 꾸역꾸역 써야 되는 상황이긴 한데ㅠㅠ.... 휴
당장 오늘까지도 글 잘 올려놓고 막 혼자 힘들어하고 있어요...ㅋㅋ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하ㅠㅠ
오늘 한편 더 올리려고 했는데 상황 봐서 올 수 있을지 없을지 결정해야 할 듯해요...
딱히 뭐 휴재나 연재중단 공지도 아닌데 공지를 올리고 있는 건...
그냥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생각이라든지...
저에 대한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 싶어요 ㅠㅠ
말하자면 슬럼프나 회의감...이라는 게 드는 상황에서
그냥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좀 리프레쉬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지쳐버린 페페에게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ㅠㅠ
바람 좀 쐬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