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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어쩌다 로맨스 10 | 인스티즈


어쩌다 로맨스
w.챼리




비상 대책 위원회를 급하게 꾸렸다. 일명 김여주가 한 미친 짓을 수습하기 위한 비상 대책 위원회. 줄여서 김미수 비대위. 멤버는 나와 박지민 둘이다. 정국이가 들으면 무척 서운해 하겠지만 이런 상호간의 완전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모임에 친해진 지 일년도 되지 않은 친구를 쉽게 끼워줄 수는 없었다. 은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은 우리는 혹시라도 김태형을 마주칠까 두려운 마음에 학교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모든 걸 꿰뚫고 있는 박지민은 카페에 들어와 나를 발견하는 순간 부터 내내 똑같은 얼굴이었다. 완전 한심해 김여주. 뭐 대충 이런.

내가 미리 시켜놓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번에 반절 정도 들이킨 박지민은 얼음을 두어개 물고 아드득 씹기 시작했다. 혹시 나를 그렇게 씹고 싶다는 의미일까, 그거…? 박지민은 따로 대답하지 않고 계속 얼음을 씹었다.




“일단 하나 확실히 하고 시작하자. 너 김태형 좋아해?”




첫 질문부터 완전 촌철살인이네 이거…. 나는 입술을 물고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박지민은 나더러 들으란 듯이 크게 한숨을 쉬었다.




“그럼 윤기형네는 도대체 왜 간 거야?”
“그게… 아, 진짜… 일이 졸라 꼬였어….”
“이건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형이랑 잤어?”
“야 미쳤냐?! 안 잤어. 진짜 미쳤나봐.”




박지민은 그나마 다행이네…라고 중얼거리면서 표정을 조금 풀었다. 나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손등으로 볼을 매만지면서 웬일이야 진짜 했다. 아니, 집에서 하루 신세 좀 졌다고 무슨 그렇게까지 오버를 해? ……근데 내가 생각해도 그럴법한 스토리였다. 그 새벽에 만취 상태로 남자 혼자 사는 집엘 갔으니까. 김태형도 박지민처럼 오해를 하고 있으면 어떡하지. 그렇다면 내 예상 보다도 더 큰 비상 사태였다. 진짜 백 번 양보해서 그 날 뽀뽀만 안 했더라도 상황이 좀 나았을까. 어쩌다보니 뽀뽀는 이 사람이랑 하고 잠은 딴 사람이랑 잔 꼴이었다. 아 물론 진짜로 잠은 안 잤지만… 김여주 미친년….




“그럼 어떻게 된 건데.”
“아니, 내가 택시를 탔거든? 그래서 막 울면서, 내가 암 말도 못하고, 완전 이별 택시처럼… 뭔 말인지 알지. 김연우 노래 이별 택시 노래 있잖아.”
“잠깐. 갑자기 택시는 왜 탔으며, 또 왜 운 건지 설명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넌 그 때 분명 집에 간다고 했었단 말이지.”




비대위 컨셉에 다소 깊게 몰입 한 박지민이 손깍지를 껴 테이블에 올려놓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우물쭈물 했다. 박지민에게 왜 택시를 탔는지와 왜 울었는지를 설명하려면 나의 기습 뽀뽀 사건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내가 대답을 않고 입만 오물거리자 남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끝까지 마신 박지민이 다시 얼음 몇 개를 입에 욱여넣고 씹기 시작했다. 뭐든 빨리, 사실대로 말하라는 무언의 압박임이 확실했다.




“뽀뽀… 했어.”
“와악! 윤기형이랑?”
“아니이, 김태형이랑…”




내 발언에 놀라 얼음 덩어리를 그대로 삼킨 건지 빨개진 얼굴로 기침을 몇 번 한 박지민이 곧 눈을 세모낳게 뜨고 나를 쳐다봤다. 나는 부러 눈을 피하며 괜히 유리컵을 만지작거렸다. 뽀뽀를 했단 말이지. 박지민은 한동안 충격 받은 얼굴로 계속 중얼거렸다. 뽀뽀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볼멘소리를 내자 박지민은 대뜸 질문했다.




“좋아한다고 고백은 했고?”
“미쳤냐? 안 했어. 안 할 거고.”
“김태형이 너 좋대?”
“그런 얘기 자체를 안 했다니까.”
“그럼 뭐, 뽀뽀는. 억지로 한 거야?”




그러니까 사실 그게 어제부터 의문이었는데. 나는 혹시나 누가 들을라 박지민의 귀를 잡아당겨 말했다. 그게, 내가 먼저 뽀뽀를 하긴 했다? 근데 분명 김태형이 내 뒤통수를 잡고 날 끌어당겼어. 아니, 혀는 안 섞었어. 미친놈아. 생각하는 거 하고는…. 여튼, 바로 다시 밀어내기는 했는데. 나는 취해서 그랬다고 치고, 김태형은 취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랬을까?




“혹시 김태형이 그런 거는 그냥 내 꿈인가…?”
“아무래도 그럴 확률이 크지…”




꿈 어쩌고 한 건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박지민은 진지하게 동조했다. 참 나… 나는 잡고 있던 박지민의 귀를 놓고 다시 의자에 등을 기대어 앉았다. 내가 아무리 취했어도 꿈이랑 현실도 분간 못 할 정도는 아니었-긴 한데, 그래도 만약에 진짜 꿈이라면 뽀뽀 한 게 아예 전부 꿈이었으면 좋을텐데. 하지만, 어찌됐든 사실은 사실이었고, 김태형이 내 뒤통수를 잡고 좀 더 가까이 끌어 당긴 건 절대 꿈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분명히 김태형이, 어쩌면 김태형도 나를. 내가 말을 이을 새도 없이 박지민은 단호하게 말했다.




“여주야.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진짜 이건 아니야. 너랑 김태형 이번에 깨지면 다시는 친구 못 해. 그건 알지?”




알지…. 그래서 나도 고백 같은 거 할 마음 없어. 뽀뽀는… 그냥 실수였고.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도 알고 있었다. 여기서 더 마음이 커졌다간 친구 조차 못 할 수도 있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았고, 그래서 그냥 나 혼자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도 했다. 아 씨. 뽀뽀만 안 했어도 반쯤 성공이었는데. 

결국 우리는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못 했다. 사실 뭘 수습 하려고 시도 조차도 못 했다. 내가 일방적으로 박지민한테 혼만 났다. 애초에 뭔가 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만난 것도 아니었지만, 어쩐지 마음이 더 심란해졌다.




제 1회 비상 대책 위원회 모임 이후 나는 며칠을 내리 아팠다. 다들 반팔을 입고다니는 날씨에 감기에 걸려버린 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평생 없던 새우 알레르기가 생기는 바람에 입술이 퉁퉁 부어서 며칠간 고생했다. 학교에 나가지 못한 건 물론이고 몸이 무거워 아예 자취방을 벗어나지도 못했다. 종종 박지민과 정국이가 놀러오거나 윤기 선배가 아주 잠깐 들러 죽을 끓여주고 간 걸 제외하면 사람 그림자 구경도 못 했을 정도였다. 그 와중에도 김태형은 연락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계속 아프다가 일주일째 되는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전보다 몸이 좀 개운해진 게 느껴졌다. 거울을 보니 퉁퉁 불어있던 입술도 어느 정도 가라앉아 있었다.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박지민과 정국이가 있는 단톡방에 메세지를 보냈다. 

- 나 오늘부터 학교 다시 나감.

몸이 다 나은 건 아니었지만 일주일 정도를 통째로 날려 먹었으니 오늘쯤은 수업을 나가긴 해야 했다. 박지민은 이렇게 된 거 휴학이나 하라며 개소리를 지껄여댔다. 솔직히 조금 고민이 되긴 했다. 일주일이나 밀린 진도를 따라 잡을 자신도 없었고, 앞으로 수업 시간에 김태형을 마주 할 자신도 없었고…. 하지만 졸업을 코앞에 두고 휴학한단 소릴 했다가는 무조건 방 빼란 소리를 들을 게 뻔해서 거의 바로 포기했다.




- 누나 오늘 몇시에 와여?
“나 오전 수업 있어서 지금 가게.”
- 그럼 밥 같이 먹어여. 저 수업 끝나고 잠깐 집합하래서 금방 갔다가 동방으로 갈게여.
“어어. 알겠어.”




그래도 내 생각 해주는 건 역시 우리 정국이 밖에 없네. 박지민 이 새끼는 단톡방은 읽어놓고 대답도 없었다. 가방을 챙겨 나가려다가, 이제는 전정국과 박지민 다음으로 자연스럽게 김태형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고 또 마음이 불편해졌다. 겨우 일주일 쯤 안 봤다고 이젠 없는 게 또 당연해졌다. 그래… 이러케 잊어가면 되게찌… 3년 사귀고도 잊긴 잊었으니까… 나는 괜히 천장을 쳐다보며 얼얼한 코를 문질렀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오늘은 김태형과 같이 듣는 수업이 없다는 거였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학교에 도착한 나는 스스로에게 몸이 아직 완벽하게 나은 상태가 아니란 핑계를 대고 맨 끝자리에 앉아 엎드려 잠을 잤다. 그러다 잠깐 깨서 입가를 문지르면서 이럴 거면 학교 왜 왔지 라는 생각이 들 때쯤 수업이 끝났다. 가방을 챙겨 나오니 열 두시였다. 

정국이는 어디 갔다 온다고 했으니까, 미리 동방에 가서 잠깐이라도 제대로 눈을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쉬다가 나왔더니 어째 더 힘든 것 같았다. 이왕이면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내 바람과는 달리 동방 문을 열자 석진 오빠가 테니스 채를 들고 허공에 스윙을 하고 있었다.




“오, 여주. 오랜만이네.”
“…뭐야. 졸업생 왜 왔어.”
“내 테니스 채 가질러… 야 근데 너 괜찮아?”
“뭐가.”
“너 지금 꼴이 다 죽어가는데?”




평소엔 아프다고 해도 팔만 괜찮으면 테니스 하러 가자던 사람이 걱정을 하니까 그제서야 내가 아직 아프긴 아픈가보다 싶은 거였다. 역시 휴학을 할 걸 그랬나…. 그런 생각을 하며 구석에 있는 소파에 털썩 기대어 앉았더니 뿌옇게 먼지가 일었다. 청소를 백 만년 전에 마지막으로 했나보지…? 별게 다 신경 쓰이고 짜증이 나서 머리가 지끈거렸다. 내가 편하게 잘 수 있는 자세를 하고 눈을 살짝 감자 여전히 옆에서 테니스 채를 붕붕 흔들던 석진 오빠가 걸어와 이마에 손을 얹었다. 그 와중에도 테니스 채는 옆에서 계속 붕붕 거려서 성질이 났다.




“열은 없는데.”
“체 했나봐… 배가 좀 아프네.”




며칠동안 죽 같은 거나 먹다가 학교 오는 길에 삼각김밥을 사 먹은 게 문제였는지,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다. 감기가 다 나으니까 생전 없던 알레르기가 생기고, 그게 괜찮아지니까 이제 배가 아프네. 진짜 김여주 인생 졸라 다사다난하다. 소파에 걸터 앉아 내 상태를 이리 저리 살피던 석진 오빠는 곧 할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다며 미안한 얼굴로 동아리방을 나갔다. 옆에서 테니스 채로 붕붕 거리던 소리가 사라지니까 조금 괜찮아지는 것도 같았다. 아무래도 아픈 건 석진 오빠의 영향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배가 아프긴 했지만 그게 또 죽을만큼 아픈 것도 아니라 정국이 올 때까지 눈이나 좀 붙여야지 하고 소파 등받이에 기대어 앉아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 곳은 천국…인 줄 알았는데 천국은 아니고 병원이었다. 사실 깨어난 직후에 주변이 전부 허얘서 진짜 한 3초 동안 혹시 나 죽었나 생각했다. 정신이 좀 들자 주변의 소음이 들려왔다. 사방이 흰 커튼으로 막혀있어서 뭐가 딱히 보인 건 아니었지만 커튼 넘어로 이상한 의학 용어들과 간간히 신음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병원이 분명했다. 약 냄새도 조금 났고. 무엇보다 내 팔에 링거가 꽂혀있었다. 눈만 끔뻑거리면서 조금 누워 있었더니 커튼이 확 걷혀지고 정국이가 나타났다.




“헐. 누나 깼어여?”




정국이는 울기라도 했는지 눈알이 빨갛고 눈가가 조금 부어있었다. 나 걱정 돼서 울었나. 조금 감동이네….




“누나… 왜 말 안했어여.”
“뭘?”
“누나 병 있는거.”
“나 병 있대?”




별안간 심장이 조금 철렁 했다. 나 아직 스물 네 살인데…. 정국이가 울기까지 한 걸 보면, 나 어쩌면 심각한 병에 걸린 걸까…. 어쩐지 새우 쳐돌이인 나한테 새우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기질 않나, 종종 잔병을 앓는 걸 빼고는 코피 한 번 흘린 적 없던 내가 이렇게 응급실에 실려오지를 않나, 술 먹고 미친 짓을 하지를 않나…(이게 제일 중요), 아무래도 죽을 때가 다 되어서 그랬나보다. 내가 죽으면 김태형은 슬퍼할까? 내 뽀뽀를 매정하게 거절한 걸 후회할까…? 와중에 권상우 소라게처럼 이불을 끌어다 아련하게 얼굴을 덮으며 중얼거렸다. 정국아, 말해줘. 나 무슨 병이래?




“스트레스성 위염이래여.”
“스트레스성… 위…염?”
“넹. 그런 줄 알았으면 떡볶이 말고 다른 것 좀 먹을 걸.”
“너 그럼 왜 운 거야?”
“저여? 아, 좀 전에 제가 응원하는 축구팀이 경기에서 졌어여.”




정국이는 눈을 부비적거리며 운 건 어케 알았지? 라고 중얼거렸다. 하하. 겨우 스트레스성 위염에 시한부 인생까지 생각했던 게 좀 머쓱해서 괜히 시선을 돌리며 목을 매만졌다. 정국이 이 새끼는 내가 아픈 건 하나도 상관 없고 축구팀 진 게 너무 슬퍼보이네. 그래도 병원에 데리고 와줬으니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주기로 했다.




“나 집은 언제 가래?”
“링거 다 맞구여. 지민이형 여길루 온대여. 태형이형은 방금 갔고.”




'태형이형'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내가 화들짝 놀라면서 몸을 일으켰더니 정국이가 내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어 다시 눕혔다.




“링거 다 맞을 때 까지 누워있으래여.”
“…김태형이 여기 있었어?”
“누나 업고 온 거 태형이형인데.”




아. 바보같이 또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이불을 얼굴에 뒤집어 썼다. 나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졌지.




정국이가 동방에 들어왔을 땐 이미 내가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고 했다. 온 몸이 땀에 젖어 있길래 놀라서 조금 흔들었더니 바닥으로 철푸덕 고꾸라졌다고. 그 말을 들을 때 어쩐지 팔꿈치가 겁나 아프더라고 생각했다. 정국이는 당황해서 119를 부를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일단 날 어깨에 들쳐 맸다고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오기 전에 팔굽혀 펴기를 200번이나 하고 오는 바람에 (정국이는 말하면서 이걸 되게 강조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 도저히 나를 들 수가 없어, 당시에 가장 먼저 생각 난 김태형에게 무작정 전화를 해버렸다는 거였다. 




“제가 정신이 없어가지고 둘이 지금 사이 안 좋은 거 생각도 못하고 있었거든여. 누나 쓰러졌다니까 대답도 안 하고 끊어버리길래 그제서야 아차 싶은 거 있져. 여튼 그래서 안 올 줄 알았는데 5분도 안 돼서 오던데여? 바로 누나 업고 뛰어서 10분만에 병원 도착한 거니까 과장 안하고 구급차 불렀어도 형보단 느렸을 걸여.”




진짜 미치겠네. 이러는데 내가 김태형을 어떻게 안 좋아해.







/

오늘은 내용이 별 거 없는 것 같다구여?! 정답입니다
태형이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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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아아아아 잘읽었어요!!!!! 어제부터 쭉 정주행해서 10화는 언제 나올까하고 들어왔는데 딱 있다니 ㅜㅜ 어서 빨리 여주랑 태형이랑 둘 사이가 좋아졌음 좋겠어요 ㅠㅠ
4년 전
독자2
ㅠㅠㅜ5분도 안 돼서 왔대ㅜㅜㅠㅠ흐헝...언제쯤 이어지나요ㅠㅠㅠㅜ
4년 전
독자3
태형아.. 언제쯤 여주랑 사이 좋아질래..? 병원에 좀만 더 있다가 갔으면 안 됐을까..? 여주 눈뜨기 전에 가기 있니.. 그렇게 달려왔으면서..
정구가.. 너무 귀엽다.. 이 와중에 축구 진 게 슬펐다는데,
왜 나는 여주 걱정돼서 운 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앙.. 희희 작가님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4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태형이 ... 여주 아프다니까 바아로 달려오는 것봐 ㅠㅠ 어떻게 내가 안좋아할 수 있겠어 진짜로 ㅠㅠㅠ엉엉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ㅠㅠ 글진짜 잘쓰심 ㅠㅠ 김미수비대윜ㅋㅋㅋㅋㅋ한거라곤 지민이한테 욕먹는 일뿐이었던 위원횤ㅋㅋㅋ 엌ㅋㅋ 짱잼 ㅠㅠ 정국이는 정말이지 아주 눈치있게 딱딱 알아서 중간중간 잘 이어주는데 늠나 이뻐요! 여주 아프지마로라ㅠㅠ 엉엉 😭 작가님 너무 재밌어영 ㅠㅠ 다음화 너무 마렵네여
4년 전
독자5
태형이 걱정은 한 거야??????? 근데 그렇게 매정해?!?!?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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