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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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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헉...허어.."

 

그 좁은 공간 안에서 네명의 남자는 그렇게 거친숨을 내쉬고 있었다.

 

"방금그거..도대체 뭐야...?"

 

제일 먼저 정신을 차린 우현이 물어왔다.

 

"좀비야."

 

"뭐..?!"

 

어리둥절한 세명을 신경도 안쓴다는 듯이 말을 내뱉는 성규였다.

 

"아씨..그러니까 방금 본게 내가 연구하던 좀비라고."

 

"니가..연구 하던..?"

 

 

 

 

 

 

 

 

*

 

 

 

 

 

 

"음-. 한국냄새..기분 좋다."

 

아무도 마중나오지않은 공항에서 성규는 힘껏 숨을 들이마셨다.4년전 정말 사랑하던 자신의 애인까지 떨어뜨려가면서 갔던 미국 유학을 4년만에 끝내고 드디어 돌아온 성규였다. 지금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으려나. 매몰차게 이별도아닌 이별을 선사했던 성규는 아직도 자신이 옛애인을 잊지못했다. 연락을 끊은 것도 자신이고, 의도치는 않았지만 자신이 가는 나라도 알리지않앗고 살고있던 집까지 바로 팔아버렸던 자신이지만 아직도 그사람, 생각만하면 가슴이 미어지는듯 했다.하지만 자신이 유학간 것을 후회 하지않았다. 자신이 성공할 길은 오직 이 길뿐이라고 생각했다.

 

주머니에 있던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비행기 모드에서 매너 모드로 핸드폰을 바꿔버리고 다시 넣으려는 순간 진동이오기 시작했다. 이번호를 아는 사람,지금 자신이 한국에 도착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 장동우였다.

 

"여보세요."

 

"성규,성규성규성규야~어디?" 

 

"어, 짱똥 딱맞춰서 전화했네.나 지금 공항에있어."

 

"오오.. 내가 데릴러갈께. 기달려~"

 

"어. 빨리와."

 

 

30분쯤 기다렸을까. 동우가 해맑게 웃으며뛰어오기시작했다. 성규는 자신의 캐리어를 끌고 동우에게가서 힘껏 포옹을 해줬다.

 

 

"성규야, 보고싶었어!!살이 쫌 찐것같네 아하하핳ㅏ핳"

 

"그래그래. 지금 너희집갈꺼지? 비행기 오래타니까 피곤하다."

 

"응! 우리집가서 푹 쉬어!! 그리고 한 7시 쯤에 같이 술마시러 가자!! 환영회해야지. 환영회!!"

 

"어차피 둘인데.. 하여튼 알았어. 난 집에가서 좀 잘께.가기 1시간전에 깨워줘."

 

"응. 알았어." 

 

그렇게 보고싶지만 볼수없었던 자신의 옛연인과의 재회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고, 또 다른 완벽히 달갑지않은 존재 또한 옛여인과 함께 할꺼라곤 상상도 하지못한체 성규는 동우의 집에서 아주 편안히 잠들었다.

 

 

 

 

 *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져있는 반지가 반짝거린다. 아침도 아닌 오후5시.잠에서 깬 우현은 습관적으로 반지를 바라본다. 혼자서 생각에 빠지다가 크게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에 현실로 돌아온다. 액정에 뜨는 이성열이라는 이름을 보고 한참을 망설이다 받는다. 이자식전화 받으면 한시간동안은 기본일텐데. 하지만 이번전화 마저 안받았다간 후폭풍이두려워져 망설이지도 않았다는 듯이 전화를 받는다.

 

 "왜."

 

"뭐? 왜?! 전화받는 매너가 똥이예요. 나무씨.없던 정도 떨어지겄어요~"

 

"용건만 말해. 너새끼는 필요 이상으로 말이많아."

 

"어이구, 지는 말이 마냥없는냥.."

 

"어쩌라고. 밥? 술?"

 

"아잌. 우리 나무는 눈치가 빨라서 좋아. 오늘은 술!!"

 

"몇시에, 어디서?"

 

"쫌먼데.. 너희집에서 7시쯤에 나와서 6번 버스타서 한 40분쯤 지나면 나한테 연락해."

 

"이새끼가.. 술 쳐먹으러 집에서 1시간이나 떨어진데를 가라고?"

 

"에이.. 동우형이 추천해줬단말야.. 사내새끼들끼리 놀면 감수성도 없어진다고."

 

"동우형 말이니까간다.알았어."

 

"이따보소. 나무씨~"

 

 

오늘따라 통화를 일찍끝낸 성열 때문에 우현은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아..7시 라고했으니까..1시간정도는 뭐.. 또다시 잠에빠진 우현이였다.

 

시끄럽다..시끄러워!!!우현은 끊임없이 시끄럽게 울리는 벨소리에 잠에서 깬다.액정에 또다시 비춘 이성열..이성열..이성여..순간 멍해졌다가 앞에 걸려있는 시계를 봤다.지금이 8시15분 쯤이니까..하..신속하게 일어난 우현은 얼른 화장실에 들어가 재빠르게 씻고있었다. 그 순간에도 우현의 핸드폰에서는 벨소리가 끊이질않았다. 급하게 샤워를 마치고 그제서야 전화를 받으며 밖으로 나갔다.

 

 

"야!!!!!!!!이 어리석은 나무새끼야!!!! 전화를 염병 몇통을 해야 받을 생각이였냐!!!!!!!"

 

"헤헿..미안. 우리 초딩 삐졌어효??"

 

"지랄도..지랄도.. 지금일어났어?"

 

"지금나와 서 6번버스 기다리고 있는 중..어!왔다."

 

"그럼 이제부터 40분간 심심할테니 이 자비로운 성열씨가 그때까지 통화르.."

 

 

가차없이 전화를 끊어버리곤 MP3를 찾아 이어폰을 귀에 꽂고는 노래를 들었다. 지금은 너무 낡아서 보기 흉할정도로 상처가 많이났지만 옛날에 제 옛연인이였던 사람이 남겨둔 유일한 추억이였다. 이 MP3엔 가수들이 부른 노래는 한곡도 없다.단지  그사람이 불렀던 노래로 가득하다. 그래서 버리지 못했다. 우현을 생각하면 떠오른다던 노래, 우현이 자신에게 고백했을 때의 기분같았다던 노래, 처음싸우고 우현이 보고싶었지만 자존심때문에 화헤도 못하고 그마음만 담은 노래,둘이 절절히 사랑했을 때의 그 차오르는 감정이 담긴 노래.. 이제 그사람을 잊을 때도 되지않았나싶어 이 물건을 정리하려하면 자꾸 떠오르는 그의 목소리에 아직도 버리지못했다.그렇게 노래를 들으며 가고있을 때 성열에게 전화가 왔다.

 

 

"매정한놈. 전화를 그렇게 끊다니."

 

"직접 얼굴보면서 말해야지~"

 

"아잌. 소름돋게 닥치고 내려."

 

"근데 여기맞냐? 왜이렇게어두워."

 

"맞아. 병신아. 내려서 유일하게 빛나는 곳을 찾아 들어오너라. 성열님이 기다리고 있으지어니."

 

"개소리하지말고 .진짜 존나 어둡다고."

 

"다 큰 사내새끼가 겁이 그렇게많아서야.. 이 엉아가 찾아가께효~우리 우현어린이 기다리세효~"

 

"이게.. 빨리와. 어린이는 아닌데 무섭다."

 

그렇게 전화를 끝내곤 성열을 기다리다 만나 성열에게 욕을 겁나 많이 쳐먹었고,우현 또한 그렇게 보고싶지만 볼수없었던 자신의 옛연인과의 재회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고, 또 다른 완벽히 달갑지않은 존재 또한 옛여인과 함께 할꺼라곤 상상도 하지못한체 술집을 향했다.

더보ㄱ;

처..첫작이라서 발로쓰긴했는데.. 제가간절해 원하는 좀비물이 나오질않아서,ㅡㅠㅠㅠ 직접씀니다.. 욕하진 말아주시고오ㅛ 커플링은 공커입니다. 댓글.. 많이써주실레요?행복할꺼같거든ㅇㅛ..흘그흐르ㅡㅎ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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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가..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게봐주세요흙흙
11년 전
독자2
좀비물이라니!!!!!사랑해여그대...모기라고 기억해줘요!
11년 전
글쓴이
모깈ㅋㅋ 왜하필모깈ㅋㅋㅋㅋㅋ 잊지못ㅎ겠네요
11년 전
독자3
ㅈ..제목에 오타...!
11년 전
글쓴이
아..아닌데 아니데! 일부로 그런건데!!
11년 전
독자4
헐 좋네요 우와 사랑해요 그대...S2
11년 전
글쓴이
저도 ..S2
11년 전
독자6
머,뭐야...다들암호닉만드시네?나도빠질순ㅇ벗어!!!!저는쿠크다스요,내사랑글쓴이그대S2
11년 전
글쓴이
저..근데ㅠ 암호닉이 뭐죠?
11년 전
독자7
쿠크다스용,쿠크다스
11년 전
글쓴이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을 만들ㅇ어서 뭘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시네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아잌....그냥본인을기억해달라는뜻일거에요...남들과구분되도록....아잌..부끄러워라////
11년 전
글쓴이
쿠크다스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없이 기억나겠네욬ㅋㅋ 벌써 기억 다해부러쓰
11년 전
독자9
아잌...정말낯간지러워랑...아잌..////익명에서는본인닉을밝히면안되니까본인을남들과구분되도록익명에서쓰는닉이죵...네...저는말뜻의이해력이좀딸려요..네....아휴...증말부끄러버요...
11년 전
독자5
재밌당 ㅠㅠ저는감성이라고합니다 ㅠㅠ
11년 전
글쓴이
하.. 재밌다니.. 설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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