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암.. 지금은 이른시간이야...ㅜ 새로운집에서 잔다고 제대로 못잤더니.. 넘 피곤하고 졸리다 근데 태형이무릎 편해서 젛아... 잠이온다.... 누가 나 자꾸 만지는데.. 누구지... 엏 어께형이야..석지니..힣..죠타... "애들아 내리자" 뭐야!뭐야!! 정신없어 이거뭐야!! "자 이제 가볼까?" 석지니ㅜㅜㅜ석진이가 나 안아죠써ㅜㅜ 막 나 쓰담쓰담하면서 간다..? 어디가?? "꺄아아아아아아악~~!!" 세상에.. 음악방송 출근길에.. 사람이 엄청많아.. 이거 좀 무서운데.. 저기 엄청큰 카메라뭐야..ㅜㅜ 나보다 더큰거같애ㅠㅜ "끼잉끼잉" "멍멍아 왜그래?" 석지나ㅜㅜ 무섭다.. 나.. 내인생첨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허어엉.. "꺄아아아악~~ 정국ㅇㅏ~ 태형아! 지민아! 윤기야~~낮준아~~호석아~ 석진아~"
무서워무서워ㅜㅜ 너무 무서워ㅠㅜㅜ 흐엉 막 다 소리질러ㅜㅜ "형형 멍멍이 무서운가봐여" "그러게" 우여곡절끝에... 건물안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무서웠다 멤버들은 리허설 준비하는지 막 이름표같은거 입고있어... 근데.. 여기 낯선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서워ㅜㅜ 나 원랴이랗게 쫄보아닌데ㅜㅜ 여긴너무ㅜㅜ "멍멍아 일루와 일루일루~" 호석이가부른다ㅜㅜ 나 넘 무서워ㅜㅜ 막 몸이 덜덜떨려ㅜㅜㅜ "멍멍아 여기 시끄럽고 그렇지? 놀랐어? 오구오구" 호석이가 놀랐냐는데.. 너네.. 연예인이구나싶더라ㅜㅜ 이걸 어떻게 하구사니ㅜㅜㅜ "우리 리허설 다녀와야하는데.. 매니저형 우리 리허설 가는동안 멍멍이 혼자둬요? 여기에?" 혼자두지마라ㅜㅜㅜ 여기 머르는사람 넘 많아ㅜㅜㅜㅜ 엄마ㅜㅜㅜ 아니ㅜㅜ 방타니들아ㅜㅜㅜㅜ "무대 밑엔 괜찮지 않을까? 리허설인데?" "같이가요? 다행이네 멍멍아 우리 같이간다~!" 다행이야ㅜㅜ 방탄이 리허설 하는동안 나는 매니저님 품에 가만히 안겨있었어... 무대 리허설한거 확인하러 내려오면서 다들 한번씩 쓰다듬어주거갔어 힣... 므대 끝나고 지금 난 지민이 품에 안겨서 대기실가는중! "근데 언제까지 멍멍이 멍멍이로 불러? 이름 정해주면 안되나?" -짐 "맞아맞아 멍멍이 말고 이름지어주자 이름!" -호 "형들은 뭐라고 하고싶은데여?" -국 "글쎄 뭐가 좋지?" -진 "이름 특이하게 지어주면 오래산다니까 특이하게 지을래?" -태 "탄이" -몬 "무슨뜻인데?" -민 "별다른 뜻은 없고 눈동자가 까매서 까만거면.. 연탄? 생각나서 그냥 뭐.." -몬 "오호~ 좋은데여?" -짐 "앞으로 니이름은 탄이다 탄이~" -홉 "가자 탄아~~" -짐 이제 나 이름 생겼다!! 이제 멍멍이 아니고 탄이야! 날 부를꺼면 탄이라고 불러줘~ 역시... 난 멤버들이랑 있을 때가 제일 편한거같애.. "이름 맘에 드냐?" -민 "멍!" 대기실에 들어와서 갑자기 지민이랑 태형이가 나갈준비를 하네.. 어디가지..? 나니?? 난 왜 안고??? "태형이 지민이 강아지 데리고 나갔다오자 케이지랑 사료같은거 사와야지" "네" 둘이 동시에 대답하고 지금 밖으로 나가는데... 사람 많을까봐 무서워ㅠㅠ 태형이가 불안하지 않게 안아줘서 안무섭게 지나칠 수 있었어..
방탄 트윗 |
저희 강아지 키우게되었어요!! 이름은 탄이에요 귀엽죠? #JI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