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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훈] 내가 엑소의 멤버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일 06 | 인스티즈

 

 

 

한국에 돌아온 후에 정신없는 스케줄로 하루하루가 바빴다. 공식적인 활동은 끝난 상태였지만 멤버들 각각의 개인적인 활동은 많았다. 영화 촬영에 들어간 멤버들도 있었고 화보촬영을 하는 멤버들도 있었다. 단체 스케줄은 광고촬영 정도가 전부였다. 이를 제외하면 멤버들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만날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너는 비활동 기간에 어느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계기로 하여 인기가 굉장히 많아졌다.

 

평소 엑소 멤버로 활동하고 방송출연도 잘 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너를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엑소라는 그룹은 알지만 너의 이름은 모르는 대중들이 대다수였다. 그런데 우연히 출연하게 된 예능이 너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것이다. 엑소에서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멤버는 거의 정해진 편이여서 너가 예능에 나갈 수 있는 기회는 그닥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평소 조용하고 존재감도 없을 줄 알았던 너가 말도 잘하고 재미도 있고 매력도 있는 캐릭터로 자리를 잡게 되어 덕분에 너를 안좋게 보았던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게 되었다.

 

덕분에 엑소의 남성팬 비중이 굉장히 높아졌다. 엑소의 멤버들이 너를 제외하면 모두 남성멤버들 뿐이였기 때문에 여성팬들이 대부분이였는데 너가 그 예능에 출연을 하고 인기가 많아지니 너에게 관심이 많았던 남성팬들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성팬들은 여전히 너를 싫어했지만 다행히도 너를 좋아해주는 남성팬들이 많아졌다.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을때 쯤, 너를 섭외하려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고 덕분에 단체가 아닌 홀로 하는 스케줄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엑소 멤버들 전체가 함께 찍은 광고가 전부였던 너에게 처음으로 혼자 광고를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생겼고 의류브랜드의 모델로 발탁이 되기도했다. 대중들의 인기로 치자면 엑소 멤버내에서 거의 탑을 달리고 있을때였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방송국에만 갔다 하면 너에게 들이대는(?) 이상한 연예인이 한명 있었다. 어느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게 큰 화근이였다. 너가 인기가 많아지니 대중들한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건 물론이였고 너에게 대시를 하는 동료 연예인들도 부쩍 많아졌다. 음악활동을 했을 때 까지만 해도 항상 너의 옆에는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어떻게든 작업을 걸려는 남자연예인들이 무척이나 많아졌다. 그중에 한명이 바로 위에서 말한 그 이상한 연예인이였다. 처음 대면을 하게 된건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이였다. 같은 게스트로 출연을 하면서 만나게 되었는데 이름을 대면 거의 알만한 꽤 유명한 연기자였다. 데뷔한지 얼마 안됐고 인기도 꽤 많은 편이였다.

 

라디오를 마치고서 대뜸 너에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며 여느 연예인들처럼 다가왔다. 하지만 너는 평소처럼 전화번호를 주지 않았다. 그간 너에게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너는 그 중에서 단 한명에게도 주지 않았고 관심조차 주지않았다. 그러면 보통 연예인들 같은 경우에는 너에게 거절을 당하면 그냥 쿨하게 넘어간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관심을 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능력이 있는 잘난사람들이였으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아니, 잘못 걸린듯 싶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집요했다. 처음에 너에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을 때 거절을 당했고 두번째에 만났을 때도 또 거절을 당했고. 그 이후로는 방송국에서 볼 일이 없으니까 아예 너를 따라다니며 미행을 하다시피 어떻게든 작업을 걸려고 했다. 굉장히 끈질기다못해 또라이 근성을 가진 사람이였다. 티비로 봤을 땐 그렇게 안봤는데 실체를 아니 꽤나 충격적이였다.

 

너가 스케줄을 위해 방송국을 갈 때마다 항상 나타난다. 이미 너의 스케줄들을 다 꿰뚫고 있는듯해 보였다. 방송국으로 출근을 해서 퇴근을 할때까지 너의 주변을 그렇게 맴돌더니 이젠 다른사람에게서 너의 번호를 알아내 밤마다 전화를 해서 한 번만 만나달라며 괴롭힌다. 거의 스토커가 다 된 셈이다. 때문에 너는 그 전화때문에 잠도 못자고 밤을 새다가 다음날 스케줄을 하러가야 할 때가 많았다.  

 

하루는 녹화도중 중간에 나와서 다시 숙소로 갔던적이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너도 모르게 그만 몸에 무리가 찾아온것이였다. 다행히 정해진 너의 분량을 다 녹화를 하고 나온 상태라 딱히 펑크를 낼 정도는 아니였다. 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도 몸은 꽤나 괴로웠다. 운전을 하던 매니저는 너를 이 모양으로 만든 장본인이자 스토커같았던 그 연예인을 욕하기 시작했다.

 

"내가 다른 매니저들한테 들었는데 그 자식 아주 이 바닥에서 유명하다더라. 평소 여자들한테 관심이 많은 놈이긴 한데 한번 물면 절대 안놓아준다고 별명이 미친개야. 아주 정신나간 놈이지. 인기좀 많다고 자기가 아주 잘난 줄 아는데 자꾸 너한테 그런 쓰레기짓 하고 다니면 인터넷에 확 올려버릴 생각이다 지금."

 

너 못지않게 흥분한 상태로 욕을하며 운전을 하는 매니저의 모습에 너도 모르게 그만 웃음이 나오고 말았다. 마치 매니저가 스토킹을 당하는 사람같아 보였다.

 

"인터넷에 올려도 한시간도 안되서 내려버릴걸요?"

 

기자들도 이미 그에 대한 실체를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로 그에대해 한 글자도 안좋은  말을 쓸 수없는 이유가 바로 그의 대단한 소속사의 힘이였기 때문이다. 무슨 사건만 생기면 돈으로 막으려는 대단한 회사덕분에 이런 인성을 가지고도 소문하나 내지못하는 것이였다.

 

몸에 잔뜩 피곤을 안고서 숙소에 도착을 했다. 신발은 대충 구석에 구겨넣은 채 털레털레 걸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방 안에는 다름아닌 세훈이 있었다.

 

[EXO/세훈] 내가 엑소의 멤버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일 06 | 인스티즈

 

"너 이거 뭐냐?"

 

세훈의 손에 들려있던건 다름아닌 너의 휴대폰이였다.

그 사람에게서 연락오는것이 지겨워 가끔은 스케줄을 갈 때 휴대폰을 아예 숙소에 두고 나가곤 하는데 오늘처럼 너가 없는 숙소에 너의 휴대폰에서 전화오는 소리와 카톡오는 소리가 끊임없이 울리자 홀로 숙소에 남아 잠을 자고있던 세훈은 그 소리에 결국 참지못하고 너의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꺼버리려 하다가 그만 그에게서 온 카톡 내용들까지 보고 만것이다.

 

「 여주씨 오늘 뭐해요? 」-오후 11:31

「 오늘도 스케줄있어요? 」 -오후 11:31

「 끝나고 같이 저녁 먹을래요? 저번에도 같이 먹자고 물어봤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시길래.. 」 -오후 11:31

「 왜 내 전화 안받아요? 」 -오후 11:31

「 카톡도 안읽고 」 -오후 11:31

「 지금 씹는거에요? 」 -오후 11:32

「 나 무시하냐 」 -오후 11:32

「 나 지금 너네 숙소 지하주차장에 와있는데 」 -오후 11:32

「 이따가 만나면 」 -오후 11:32

「 가만 안둔다 」 -오후 11:32

「 당장 전화 받아 」 -오후 11:32

「 죽고싶어서 환장했지? 」 -오후 11:32

 

초간격으로 보낸 카톡들만 해도 이미 수백개였다. 부재중전화 또한 120통에 이르렀다. 그에게서 오늘 온 카톡과 온갖 협박 문자들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너에게 보낸 내용들을 모두 읽어버린 세훈은 그만 실소를 터트렸다.

 

"얘 스토커 맞지?"

 

그리고서 세훈은 옆에있는 통화버튼을 눌러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걸자마자 바로 전화를 받은 그 남자는 너가 그에게 전화를 건줄 알았는데 너의 휴대폰에서 너의 목소리가 아닌 세훈의 목소리가 나오자 당황을 했는지 전화를 받아놓고 대답을 하지 않았다.

 

[EXO/세훈] 내가 엑소의 멤버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일 06 | 인스티즈

 

"여보세요. 야,너 전화 받았지?"

 

-...

 

"말 안할래?"

 

-...

 

"왜, 여주인줄 알았는데 내가 전화걸어서 실망했어?"

 

-...누구세요

 

"넌 누군데 자꾸 여주 휴대폰에 협박질이야."

 

-....그쪽이 무슨 상관이신데요.

 

"하, 이거 미친놈이네. 야 너 지금 우리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지? 거기서 꼼짝말고있어. 한발짝 이라도 떼면 진짜 뒤질줄 알아."

 

 

 

세훈은 급히 옷을 챙겨입고 주머니에 너의 휴대폰을 넣었다. 너는 급히 세훈을 막았다.

 

"아니 지금 나가서 어쩌려구요.."

 

"어쩌긴 뭘 어째, 아주 그냥 정신차리게 만들어서 다시는 이딴 짓 못하게 해야지."

 

"싸우기라도 한다는거에요?"

 

"말로 안통하면."

 

 

뭔가 일이 커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 너는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막기 위해서 세훈이 문을 열고 나가자 저도 급히 신발을 신었다.

 

"기다려요,나도 따라가게."

 

"뭐?네가 그 자식 얼굴 봐서 뭐하게! 빨리 들어가있어"

 

하지만 너는 아랑곳 하지않고 세훈을 따라 나섰다. 아니, 세훈보다 앞장서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안그래도 그 사람한테 할 얘기도 많았고,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담판짓죠. 세훈오빠 이용해서."

 

"뭐?"

 

자신을 이용한다는 너의 장난스런 말에 세훈은 저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나왔지만 그도 잠시, 엘리베이터가 지하1층 지하주차장에 도착하고 문이 열리자 다시 긴장을 했다. 주차장에서 내려 몇걸음 떼지도 않았는데 저기 어디선가 그 스토커로 추정되는 남자가 보였다. 좀전에 확인한 프로필사진과 얼굴이 닮은걸 보니 동인인물이 맞았다. 세훈은 옆에서 함께 걷고있는 너를 팔로 막았다.

 

"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저 새끼 네 얼굴 보면 분명히 미친개처럼 달려든다."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옆에있는 기둥 뒤로 향했다. 세훈은 혼자서 앞으로 걸어갔다.

 

 

 

 

 

 

 

 

 

 

 

 

 

 

 

 

 

 

 

 

 

[EXO/세훈] 내가 엑소의 멤버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일 06 | 인스티즈

 

스토커 넌 이제 오세훈한테 듀겄어^.^

 

 

 

 

 

암호닉 신청해주신 몽이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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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력넘쳐ㅠㅠㅠㅠㅠㅠ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자연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슼ㅋㅋㅋ
8년 전
독자3
스토커 넌 이제 디져스~~ 완전 떡처럼 다져버리겠스~~ 세훈이 멋쟁이
8년 전
독자4
예헤엣~~~~/세훈이의힘을보여줘!
8년 전
독자5
아나 스토커 ㅜ 세후나 혼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ㅋㅋㅋ아갑자기형식이나와서놀랐어요ㅋㅋㅋㅋㅋ적절한짤이네요ㅋㅋㅋ
8년 전
독자7
워~오세훈 박력짱이애여ㅠㅠㅠ엉유융심장멎을뻔....
8년 전
독자8
아닠ㅋㅋㅋㅌ박형ㅅ식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작가님오랜만이에요♡
8년 전
독자9
세훈이ㅠㅠㅠ 넘 멋이써ㅠㅠ 박력터져ㅠㅠㅠㅜㅠㅠㅠ내남자답다!!!!
8년 전
독자10
왜ㅠㅠㅠㅠㅠㅠ스엠에서 기사를 내면 팬들이 그기사를보고 캡쳐해서 기사가 삭제되도 널리널리 퍼질수있을꺼같은데ㅠㅠㅠㅠㅠ거기다 스엠에 대적할수있는곳이............음............없는거같은데ㅠㅠㅠㅠ아주그냥 스토커는 팬들한테 물어뜯기게 놔줘야지.....
8년 전
독자11
어휴 대박이네......진짜 왠지 저정도인 사람이 있을거같아서 걱정......
8년 전
독자12
세훈어빠....어빠.......오.........대다나다....
8년 전
독자13
세훈아ㅠㅠㅠㅠㅠ근데ㅠㅠㅠ세훈이만 나오네요ㅠㅠㅠ세훈이가 주인공이라 그런가ㅠㅠ
8년 전
독자14
세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미가 철철ㅠㅠㅠㅠㅜㅡㅠ그 스토커놈 다시는 못 건들게 해줘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끊는 솜씨가...ㅠㅠㅠㅠㅠㅠ뎨후나ㅠㅠㅠㅠㅠ멋졒ㅍㅍ
8년 전
독자16
세훈아ㅠㅠㅠㅠㅠㅠ오빠미ㅠㅠㅠㅠㅠㅠ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스토커 혼쭐내줘ㅠㅠㅠㅠㅠ다신 못하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넌이제세훈이한테혼난다아주 여주한테달라붙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작가님얼른다음펀보고깊으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작가님 언제오시나여ㅠㅠㅠㅠ기다리고있어여ㅠㅠㅠ
8년 전
독자21
오세훈 겁나 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듬짇히ㅐㅜㅜㅜ
8년 전
독자22
워후 세후니 박력넘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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