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백현과 조폭 너징 사이
02 (부제: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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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시점}
자꾸 눈에 밟히는 사람이 있다.
처음 본 사람인데
무엇인가 익숙한 사람
메니저가 차를 빼온다고
5분뒤에 나오라는 메세지를 받고
슬슬나가려고 일어섰다
'딸랑"
"안녕하세요¥¥카페입니다"
내가 본 여자중에 제일 예쁜 여자가 걸어온다
다가온다
어? 내가 일어서면서 빼놓은 의자를
보지 못하고 넘어질'뻔'한 이 어여쁜 여자를
'잡아야겠다'
예쁜 얼굴만큼 마음씨도 고운건지
요즘 사람들이 잘 들고 다니지도 않는
손수건을
나의 옷을 닦아주려다
이건 아닌가 싶은지 조심스럽게 내미는데
이여자 이상하다
나의 마음이 흔들거린다.
차에 돌아와 메니저는 내꼴을 보더니
"야!!!!!! 너 뭐야 왜이래!!!!!!"
"형... 이게 문제가 아냐........
나 이상한거 같아..."
"얘가 미쳤나 일단 옷부터 갈아입자"
스케줄을 하면서도 내 머릿속은 그 여자의
얼굴이
둥둥둥 떠다녔다.
오늘은 너무나 피곤한 하루였다
어떤 여자를 보았고,
내마음이 이상했다.
갑갑함을 견디지 못하고
아까 그 여자와 함께 보았던 수정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수정아"
"어 오빠 무슨일이야?"
"저..혹시 아까 카페에서 봤던 여자분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
"아.... 오빠 미안해.. 그게 좀..."
"제발 부탁할께
그냥 손수건 만나서 건네주고 싶어서 그래"
"아... 안되는데....어쩌지....."
"뒷일은 내가 책임질께 약속할께"
"꼭 오빠가 책임지는거다!? 문자로 보내줄께"
어떤말을 써야할지,
무슨말을 전해야 부담스럽지 않은지
고작 몇 글자를 가지고 한시간도 넘게 고민했다.
'안녕하세요. 아까 카페에서 봤는데...
변백현이라고 합니다.
손수건 감사합니다.
제가 만나서 건내드리고 싶어요.
편하실때 연락 주세요.'
아...전송만 누르면 되는데
그 전송 버튼 누르기가
두렵다...
눈을 딱 감고 전송을 누르고
"끄아아아아ㅏ가아아ㅏㅏ아아아아
아...눌렀어ㅜㅜㅜㅜ어떻게ㅜㅜㅜ난몰라아ㅏㅏㅏ"
메니저형이 날 한심한 눈으로 보다가
"얘 머리가 어떻게 됬나 아까부터 왜이래"
아무것도 들어오지않았다
나는 프로의식이 가득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어떤 한 여자때문에
내 머릿속이 엉망이다.
어떻게 끝났는지 모를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잠깐 편의점에 들린다는 메니저형 말에
의자를 뒤로 젖히며
자는건가.....
일부러 안받는 건가...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을때
'벌컥'
앞문이 아닌 나의 옆자리 문이 열렸다.
내가 환각이 보이는 건가
왼쪽 어깨가 불편해 보이는 그녀는
내 머릿속을 흔들어 놓았던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그녀다.
**
잘 확인 하지 않는 휴대폰을
확인했다
미처 보지 못했던 문자.
만나서 전해 주고 싶다는 손수건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그제서야 늦은 답장을 했다.
'시간 되실때 연락주세요.'
인물 소개이니 꼭 읽어주시떼 |
여주는 엄청난 인물이에요. 집안 배경, 직업등 완벽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말이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글을 읽다보면 저의 말이 충분히 이해되실꺼라고 믿어요.(제발) 여주는 5남매 중 막내이고, 24살,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리고 K그룹의 숨겨진 BOSS.(BOSS인걸 숨기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맞고 있습니다.)
김민석 K그룹의 장남이자, 수장입니다. 실질적 BOSS의 임무를 거의 담당하지만 말했다 싶히 BOSS는 여주입니다. 여주와는 10살 차이 34살
김준면 K그룹 둘째. K그룹의 정치 사업계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32살
김종대 K그룹 셋째 가수, 백현이와는 연예계 친구입니다. 28살
김종인 K그룹 넷째 모델, 종대와 종인이는 연예계쪽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7살
K그룹의 서열은 4단계까지 있습니다. 1단계:5남매 2단계:고위 관리직 3단계:행동 관리직 4단계:일반 사원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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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클릭!감사인사 |
일단 저의 글을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님 감사합니다 (꾸벅)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인기글에 저의 글 2개가 있는거 보고 살포시 캡쳐도 해 놓을 정도로 너무 좋아요 다 독자님을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더욱더 열심히 써볼께요 독자님들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저의 글에 10포인트도 아까우니 꼭 댓글 쓰시고 아까운 포인트 받아가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총총) |
암호닉
[늘짱이],[boice1004],[하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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