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chaconne 전체글ll조회 3081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19살, 그 불완전한 나이. 

  

  

05 

  

 

 

 

 

 

 

[세븐틴/김민규] 19살, 그 불완전한 나이. 05 | 인스티즈 

 

 

  

  

  

  

  

  애초에 우리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아프진 않았겠지. 

  

  

  

  

** 

  

  

  

  

  전원우와 눈이 마주쳤던 그날 이후, 나는 그를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그저 눈만 마주쳤을 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신경이 쓰인다고 해야 하나. 알 수 없었던 그 애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보충 수업을 들을 때면 너무나도 불편했다. 내 옆 자리에 앉아 있는 전원우가 그 때의 눈빛으로 나를 쳐다볼까봐. 혹시라도 전원우가 그 때의 일을 언급을 한다면 그냥 지나가다가 눈이 마주친 거라고 대답하면 되는 거였지만, 나는 어째서인지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까 머릿속이 복잡했다. 

  

 

  하지만 나의 우려와는 다르게 전원우는 내게 말을 건다든가 하지 않았다. 그저 원래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각자 수업을 듣고,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향했을 뿐. 하루 이틀은 전원우 때문에 마음을 졸이다가도 평상시처럼 행동하는 그의 모습에, 나만 혼자 신경을 쓰는 것이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후로는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 됐어. 따지고 보면 원래 알던 사이도 아니었고, 그냥 나 혼자만 너무 과민반응이었던 거니까. 이제 쟤랑 엮일 일은 없겠지. 

 

 

 

 

 

 

  

  그러나, 전원우와 다시 얽히게 된 건 그로부터 불과 일주일이 흐른 뒤였다. 

  

  

  

  

  

  

  

* 

  

  

  

  

  

  

  

  급한 일이 있다며, 얼른 휴게실로 와보라는 김민규의 문자에 나는 어기적 어기적 방을 나섰다. 급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천천히 나가냐고 묻는다면, 분명 급한 일이 아닐 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김민규가 칭하는 급한 일은 밥 먹으러 가자든지, 공책을 사러 가자든지, 혹은 문제집을 사러 간다든지 하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그걸 모르고 깜짝 놀라서 달려갔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겨서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귀찮아서 나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저번에 한 번 그냥 씹었다가 자신은 안중에도 없냐며 몇 시간동안은 삐져 있었던 김민규였기에 나는 하품을 찌익 하며 휴게실로 향했다. 김민규 삐지는 거 풀어주는 것보다 그냥 한번 이야기 들어주는 게 더 나았으니까. 

 

 

  휴게실에 들어서니 김민규가 왜 이제야 왔냐며 나를 타박해왔다. 왜. 뭔데. 내 말에 김민규는 있잖아… 하며 뜸을 들인다. 별 거 아닌 게 분명했기에 기대도 되지 않았다. 빨리 말해. 나 가기 전에. 내 말에 김민규가 입을 열었다. 

 

 

  "공책 사러 가자." 

 

 

  이럴 줄 알았어. 노트 필기를 하다가 공책을 다 썼다며, 자기랑 같이 문방구에 가자고 내 팔을 잡으며 징징대는 김민규에 나는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일단 문방구는 독서실에서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고, 밖이 워낙 춥기 때문에 따뜻한 독서실에서 나가기가 싫었다. 아니. 얘는 이런 건 혼자 다녀오면 되지, 왜 이렇게 나를 못 데려가서 안달이야. 혼자 갔다오라는 나의 말에 김민규는 자기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할 거냐고 오히려 내게 따졌다. 

 

  

  "야. 누가 너한테 해코지를 하겠냐?!" 

  "야. 몬난아. 너는 얼굴이 무기라서 괜찮겠지만, 나는 아니거든?" 

  "죽고 싶냐?" 

  "아. 같이 가자. 나 너무 외롭단 말이야." 

  "웃기지 말고 빨리 갔다 와!" 

  "으. 매정한 것." 

 

  

  그래! 나 혼자 갔다 온다! 흥! 하며 나가는 김민규를 보며 나는 고개를 절레 절레 저었다. 분명 남자앤데 하는 짓은 꼭 여고생 같단 말이야. 나는 휴게실 테이블에 엎드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그저 의미 없이 인터넷만 보고 있는데 그때 누군가가 휴게실에 들어왔다. 나는 그 인기척에 휴대폰에서 그 사람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어?" 

  "어?" 

 

  

  그때와 같은 만남.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나 혼자만 그를 바라봤던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서로가 알아본다는 것. 책상에 엎드려 있던 나는 전원우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전원우도 나를 보고 적잖이 당황을 했는지 내 얼굴만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너도 이 독서실 다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당황해서 어버버 하고 있는데, 전원우가 먼저 말을 걸었다. 으, 응! 바보같게도 나는 말을 더듬으며 대답을 했다. 

 

 

  "그렇구나…. 언제부터 다녔는데?" 

  "얼마 안됐어. 12월 31일부터…?" 

  "오. 나도 그 때 여기 처음 왔는데." 

 

 

  이제는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 말에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그런 이유로 김민규랑 독서실에 온 거였으니까.  

 

 

  "뭔가 좀 신기하다. 여기서 이렇게 만난다는 게." 

  "그러게…." 

  "공부하다가 쉬러 나온 거야?" 

  "뭐… 그치. 너는?" 

  "나는 물 뜨러." 

 

 

  제 손에 들린 검은색 텀블러를 톡톡 치며 전원우는 말했다. 그 때, '김여주!' 하면서 문을 활짝 열고 들어오는 김민규에 나는 놀래서 몸을 움찔했다. 야, 조용히 좀 다녀. 놀랬잖아! 내 말에 김민규는 그렇게 간이 콩알만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겠냐며 위로답지 않은 위로를 건넸다. 뭐래. 내가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자 내 옆에 앉은 김민규는 공책을 들고선 자랑을 했다. 

 

 

  "이것 봐. 이쁘지?" 

  "어…. 정말 이쁘다." 

  "뭐야. 그 미지근한 반응은." 

  "아니야. 진짜 이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공책이 이쁘다고 말을 하지만, 김민규는 영혼이 없다며 입을 쭈욱 내밀었다. 그냥 하늘색 공책일 뿐인데 뭘 얼마나 이쁘다고 해야하는 건지. 입을 쭈욱 내밀고 있는 김민규에 나는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필기구꽂이에서 네임펜을 꺼내들어, 김민규의 공책에 그의 이름을 적어주었다. 항상 뭐든 내게 이름을 적어달라는 김민규였기에 이제는 마치 의무처럼 나는 그의 모든 것들에 이름을 적곤 했다. 됐다. 이름을 적고 그에게 다시 공책을 건네니 뭐가 그리 좋은지 김민규는 헤헤 웃었다. 

 

 

  "나 갈게." 

 

 

  순간 들려오는 전원우의 목소리에 그를 쳐다보았다. 어느새 물을 다 담은 건지 전원우는 내게 내일 보자. 하며 인사를 건넸다. 그에 나도 그래, 내일 봐! 하니 전원우는 씨익 웃으며 휴게실을 나섰다. 방으로 들어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김민규가 내게 얼굴을 들이밀며 물었다. 

 

 

  "너 쟤 알아?" 

  "어? 어." 

  "어떻게 알아?" 

  "쟤랑 같이 문학 수업 듣거든." 

  "으음…." 

 

 

  쟤가 문학을 듣는다고? 좀 의외네. 김민규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뭔가 전원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이 말하는 김민규에 이번에는 내가 물었다. 

 

 

  "너는 쟤 알아?" 

  "전원우? 당연히 알지. 쟤 유명하잖아." 

  "왜?" 

  "쟤가 이과 탑이거든." 

 

 

  아… 역시. 전원우가 공부를 하던 모습들이 머릿속에서 스쳐 지나가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과 탑이었구나. 그럼 너보다 공부 잘하겠네? 내 말에 김민규는 발끈하며 말했다. 

 

 

  "야! 나도 못하는 편은 아니거든?" 

  "알지. 장난이야." 

  "아, 자존심 상해. 나 간다. 공부할거야." 

 

 

  김민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공책을 들고, 휴게실에서 나가 제 방으로 휙 들어가버렸다. 집에 가기 전까지는 이제 김민규 못 만나겠네. 분명 열 받아서 공부에 올인할테니까. 나는 기지개를 쭈욱 피다가 아까 전원우랑 이야기를 했던 게 떠올랐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나는 걔가 너무나도 불편했는데, 아까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어색하기는 했지만 마음은 편했다고 해야 하나. 전원우랑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그저 스쳐 지나갈 인연일 뿐이라고만 생각했었으니까. 그리고 휴게실에서 나가기 전, 나를 보며 씨익 웃던 전원우가 떠오르자, 뭔가 그를 불편하게 생각하게 했던 경계심이 풀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괜찮은 거 같아." 

 

 

  내가 너무 혼자 오바했던 거야. 정작 전원우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말이지. 나는 기지개를 마저 피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내가 너무 오랜만에 남자랑 이야기를 해서 그런가. 

 

 

 

 

 

 

  왜 이렇게 두근거리지. 

 

 

 

 

 

 

 

 

* 

 

 

 

 

 

 

 

 

  다음날. 자존심이 상해서 안되겠다며, 학교에 일찍 가서 공부를 하겠다는 김민규의 문자를 본 건 아침 7시 40분 경이었다. 원래는 항상 김민규가 나를 깨워주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그냥 자고 있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 수업이 8시에 시작이었기 때문에 나는 허겁지겁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배드민턴 한다는 놈이 가방도 안 들고 다녔으면서 뜬금없이 뭔 공부야…! 원래 아침은 꼭 먹고 다니던 나였지만, 머리도 제대로 말리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 아침 식사란 나에겐 사치였다. 나는 집에서 달리고, 또 달려서 8시가 되기 3분 전에 겨우 세이프를 할 수 있었다. 

 

 

  "안녕." 

 

 

  알고 보니까 더 반갑네. 의자에 털썩 앉아 뛰어오느라 가픈 숨을 고르고 있는데, 옆에서 전원우가 내게 인사를 해왔다. 지금 꼴이 말이 아닌데…. 조금 민망했지만 나도 안녕. 하고 인사를 했다. 머리가 덜 마른 탓에 찬기가 더욱 느껴져 코를 훌쩍이자, 전원우가 주머니에서 뭘 뒤적거리더니 내 손에 쥐어주었다. 

 

 

  "날이 얼마나 추운데. 그러다 너 감기 걸린다." 

 

 

  전원우가 내 손에 쥐어준 건 핫팩이었다. 방금 흔들었는지 무척이나 따끈따끈한 핫팩에 나는 그걸 볼에 갖다 대며 고맙다고 말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다가 전원우는 픽 웃으며 내 젖은 앞머리를 정리해주었다. 그의 손길이 내게 닿자마자 몸이 굳어버린 듯,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때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전원우는 파이팅, 하고는 앞을 바라보았다. 나도 얼른 가방에서 책을 꺼내들고, 수업 준비를 해야 하는데 머리와는 다르게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어떡해. 

 

 

 

 

 

 

 

 

 

 

  나 미쳤나 봐. 또 두근거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 

일단 제가 이제 글은 거의 금요일에 올릴 것 같아요! 

그때가 제일 시간이 널널하기 때문에 금요일마다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이번주에 너무 바빠서 이번주는 못 올리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독방에서 그런 댓글을 본 적이 있었거든요. 

이 작품을 믿고 본다는 어떤 댓글을요ㅠㅠㅠㅠㅠ 

간간히 제 작품을 언급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지금 약간 제정신이 아니어서 이야기가 조금 이상한 거 같기도 하고 

너무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 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ㅠㅠㅠㅠ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올게요! 

 

 

암호닉 : 지유님, 일공공사님, 악마우님, 치킨님. 

 

 

그리고 많은 독자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우ㅏ와아 일등이다!!!치킨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 잔 보람이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ㅓㅓㅠㅠㅠㅠ아 설레요...어뜩하면 좋아 민규냐 원우냐..ㅠㅠㅠㅠ심지어 브금도 적절하고 흐아ㅓ하 이과탑이라니 천생 문과인 저에게는 핵설램포인트ㅠㅠㅠㅠㅠ그와중에 민규는 귀엽고...마지막 원우 행동은 심장이 나대네요...헤헤휴ㅠㅠㅠㅠ늦은 시간에 글 감사합니다!!그리고 혹시 브금 알 수 있을까요..?ㅠㅠㅠ너무 취저..ㅠㅠㅠ라서요...ㅠㅠㅠ
8년 전
chaconne
엌ㅋㅋㅋㅋ치킨님 안 주무시고 뭐하고 계셨어욬ㅋㅋㅋㅋㅋ 새벽에 몰래 쓰고 가려했는데...☆ㅋㅋㅋㅋㅋ브금은 저도 알려드리고 싶은데 제가 BGM저장소에서 다운받았던거라 이름을 정확히 몰라요ㅠㅠ 찾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악마우에요! 둘다 좋네요ㅜㅠㅠㅜㅠ그래도 원우는 불안하니깐 친해지지마 여주야ㅜㅠㅜㅠ 아니야 원우는 좋은애야ㅜㅠㅠ(갈등)시간있으실때와서 써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이번글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chaconne
반가워요 악마우님!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말씀도 어찌 그리 이쁘게 하시는지ㅠㅠㅠㅠ 시간이 되는대로 금방 오겠습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
지유에요!! 진짜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는 너무 귀엽고 원우는 씩 웃어주는거랑 핫팩주고 화이팅 하는거랑 너무 셀레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8년 전
chaconne
반가워요 지유님! 지유님도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ㅠㅠㅠㅠ 매회 올릴 때마다 항상 좋은 글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시간이 된다면 더 빠르게 오도록 할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
평소에 쑥스러워서 댓글은 못달고 있던 독자4입니다..(수줍) 사실 독방에 이글은 믿고 본다고 댓글달았던게 저거든요ㅎㅎ헿ㅎ헿ㅎ들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작가님 글은 진짜 제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시간날 때마다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chaconne
독자님이셨구나!!!!! 반가워요 독자님!!!!!ㅋㅋㅋㅋㅋ 제가 진짜... 그 댓글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었어요ㅠㅠㅠㅠ 물론 이 글을 좋아해주시는 독자님들이 계시긴 하지만, 너무 나 혼자만 좋다고 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반응도 별로 없어서 얼마 쓰진 않았지만 연중도 생각해보기도 했었거든요ㅠㅠㅠㅠ 근데 독자님이 달아주셨던 그 댓글은 제게 너무나도 큰 힘이 되었어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연중을 할까 고민했던 그것이 얼마나 무책임한 생각이었는지도 깨닫게 되었구요ㅠㅠㅠㅠ 믿고 봐주시는 독자님이 계시다는 걸 알았기에 완결까지 열심히 써 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쑥스러워 하시지 마시고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그게 제게는 큰 힘이 되니까요ㅋㅋㅋㅋ 와 대따 많이 적었네 진짜 독자님께 고맙다는 말 꼭 하고 싶었어요ㅠㅠㅠㅠ 앞으로도 열심히 쓸게요 지켜봐주세요! 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정말 작가님은 최고에요 이글은 제인생글.... 세븐틴빙의글중 인생글이 될듯.... 진짜 필력 장난아니고 설렘사진짜ㅜㅜㅜㅜㅜㅜ 이거보고 설렘사 몇번하는지정말 완결되면 사망할듯....ㅜㅜㅜㅜㅜㅜㅜ 진ㅁ짜 완전 재미있어요 신알신하고 갈께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8년 전
chaconne
아이고 이게 인생글이라뇨ㅠㅠㅠㅠㅠ 너무 과분한 말씀입니다 진짜ㅠㅠㅠㅠ 알람이 막 와 있길래 기쁜 마음으로 독자님 댓글 프롤로그부터 적어주신 거 너무 행복하게 읽었어요ㅠㅠㅠㅠ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분이 있다니까 막 힘이 나네요!ㅋㅋㅋㅋ 완결까지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신알신 감사하고 댓글도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요 독자님♡
8년 전
독자6
드디어다읽었어요...! 이런분위기너무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원우한테반한건가여ㅠㅠㅠㅠㅠㅠ민규는..ㅠㅠㅠㅠㅠ
8년 전
chaconne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
8년 전
독자7
일공공사 / 작가님 잠시만요 저 지금 너무 두근거려요ㅠㅜㅠㅜㅜㅜㅜㅠ 민규는 이번 편에서도 심각하게 귀여운데 원우는... 으아아아악... 심장이 아플 정도로 설레요ㅠㅜㅠㅜㅜㅜㅜ 역시 작가님 짱짱!
8년 전
chaconne
ㅋㅋㅋㅋㅋㅋ일공공사님 왜 이렇게 안 오나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chaconne
독자님 전편에서도 댓글 달아주신 거 정말 감사히 읽었습니다!ㅋㅋㅋㅋ 지금 글 올릴거니까 또 보러 와주세요...♡ 핳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8년 전
독자9
여주가 원우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막 피어나고 있는 중인건가요+--+! 앞으로가 더 궁금하네요 ㅠㅠ
8년 전
독자10
이렇게 여주는 원우한테 빠지게 되는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으어어 여주가 원우좋아하게되는건가.. 브금도너무적절하고 좋아요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헐ㅠㅠ 나도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왜ㅠ나는 안 1등?ㅠㅠㅠ 원우한테 두근거리면 밍구는 어찌해ㅠ 밍구도ㅠ생각해야지 아무리 친구여도ㅠ
8년 전
독자13
헐 원우야................................. 왜 제가 설레는거죠....................? 아ㅏ 이거 회가 거듭될수록 더 재밌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아 헐대박ㅠㅠㅠㅠㅠㅠㅠ전원우ㅠㅠㅠㅠㅠ대박 설레ㅠㅠㅜㅜㅜ이과탑이라니ㅠㅠㅠ어머ㅜㅠㅠㅠㅠㅠ너가 가르쳐주면 진짜 열심히 할거같은데ㅠㅠㅜ가르쳐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여주야 그렇게 오래 보던 민규는 어떡하고ㅠㅠ 원우한테 사랑에 빠지는거니ㅠㅜ? 되게 뒷 이야기를 예측할 수가 없네요ㅠㅠ
8년 전
독자16
자까님 필력에 또 한번 반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7
밍구도 원우도 다 좋은데 ㅠㅠㅠㅠ 엉 ㅠㅠㅠㅜ
8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진 ㅏㄷㅜ근거려 저너누 ,, 마성이야 ㅁㅏ성 ,,
8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근거리다니....밍규는...
8년 전
독자20
어류ㅠㅠㅠㅠㅠ원우아ㅠㅠㅠㅠㅠㅠㅠ나도 핫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
8년 전
독자21
아냐 넌 민규가있는데....민규...민규야....귀여워ㅎ 진심 이글 분위기 어쩌죠....하트
8년 전
독자22
헤엑 원우 설레고 좋은데.. 민규는..? 물론 사귀는건 아니지만..세상에나 이걸 어쩐담
8년 전
독자23
이과탑...머시써ㅠㅠ이과남자들 왤케 멋있져ㅠㅠ
8년 전
독자24
헐 원우ㅠㅜㅜ여주가 원우한테 빠지는 거군요ㅠㅠㅜ원우진짜설렙니다ㅠㅜ엉엉ㅠㅜ
8년 전
독자25
어떡해요ㄸㄹ 여주 원우한테 마음가나봐요ㅜㅜ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뭘까요ㅜㅜㅜㅜ 원우랑 친해져도 되는 걸까요 오늘 노래가 너무 슬퍼요ㅡ누ㅜㅜㅜㅜㅜ항상 노래로 감정이입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노래 선택 최고예요 작가님ㅜㅜㅜ
8년 전
독자27
세상에마상에 여주는 원우랑인건가...안되!!ㅁ대4!!!민규라구!!!!밍구를알아봐다오!!민규가왜같이1분거리문구점을같이가자고하겠냐구!!!
8년 전
독자28
저는 왜 여주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여주의 주변 사람까지 신경 쓰이고 생각이 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민규가 자꾸 생각나요 혹시 민규가 여주를 좋아하는데 여주는 그게 아니라서 둘이 엇갈리게 될까 봐 그래서 너무 걱정돼요 제가 보고 있는 글에 두 사람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29
헐 원우다 이과탑이라니ㅠㅠㅠㅠㅠㅠ이과로서 넘 머신는 원우ㅜㅜㅜㅜㅜ근데 ㅁㅣㄴ규 저는 민규가 좋슴미다,, 재밌어서 댓글도 안달고 계쏙 보고있었네여,,,,,,,주르르ㅡ르륵
8년 전
독자30
아 진짜 분위기 ㅠㅠㅠ 이 글 지금 본 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ㅠㅠㅠ
8년 전
독자31
꺄아... 내용은 설레는데 회상이여서인지 브금이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
8년 전
독자32
헐 여주 원우 좋아하니ㅜㅜㅜ 오늘 정주행 하려했는데 낮에 음주를 하는 바람에.. 잠이와서 내일 마저 봐야겠다ㅜㅜㅜ 작가님 글 너무 잘쓰세요ㅜㅜㅡ
8년 전
독자33
원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제가 이런거 보면서 한번도 댓글을 '쓴 적이없는데 진짜 이건 댓글을 쓸 정도로 너무 좋아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회상에대하 ㄴ브금도 너무알맞고ㅜㅜㅜ브금이 너무좋아서 계속 듣고있고 원우가 너무 좋아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너무 재밌는것같아요ㅜㅜㅜㅜㅜㅜ아직 많이 못봤지만 진짜 앞으로 더 재밌어질느낌???진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 굳굳굳
8년 전
독자35
분위기 넘나 좋은 것 잘 보고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오 원우 생각보다 친절해여....전 막 엄청 차갑고 차갑고 차가울 줄 알아써여..
7년 전
독자38
뭐야 전원우도 다정해 ㅠㅠㅠㅠㅠㅠㅠ 전다정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으어..차가운 남자인줄 알았는데 다정보스네요 원우....ㅠㅠㅠㅠ설렌다
7년 전
독자40
앞머리 만지는거 설레고ㅠㅠㅠㅠㅠㅠ 핫팩도설래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전체 인기글 l 안내
5/9 19:38 ~ 5/9 19: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