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는 처음인데요
w.1억
안녕하세요 전 24살이구요. 그냥 평범한 대학교 4학년입니다.
제 고민이 뭐냐구요? 제 고민은요.
분명히 제가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요. 아, 네. 지금도 평범한데...아니..아뇨? 안 평범해요. 그래서 이게 고민이에요.
아, 말할게요! 말할게요!!!!........조금 진정해주실래요.....?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고 어이없고.....그래서 말문이 막히거든요.
제 고민은 바로...
섹파는 처음인데요
w.1억
안녕하세요 전 24살이구요. 그냥 평범한 대학교 4학년입니다.
제 고민이 뭐냐구요? 제 고민은요.
분명히 제가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요. 아, 네. 지금도 평범한데...아니..아뇨? 안 평범해요. 그래서 이게 고민이에요.
아, 말할게요! 말할게요!!!!........조금 진정해주실래요.....?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고 어이없고.....그래서 말문이 막히거든요.
제 고민은 바로...
섹파는 처음인데요
w.1억
안녕하세요 전 24살이구요. 그냥 평범한 대학교 4학년입니다.
제 고민이 뭐냐구요? 제 고민은요.
분명히 제가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요. 아, 네. 지금도 평범한데...아니..아뇨? 안 평범해요. 그래서 이게 고민이에요.
아, 말할게요! 말할게요!!!!........조금 진정해주실래요.....?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고 어이없고.....그래서 말문이 막히거든요.
제 고민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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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전에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섹파가 생겼는데요. 일단.. 섹파는 처음인데요....섹파가 뭐냐구요...?
섹스 파트너요... 연애 따로, 섹스하는 사람 따로요.
아, 진짜요? 은근 섹파 갖고 있는 사람이 꽤 있나요....? 저만 몰랐던 건가요....아, 또 아니라구요..? 누구 말이 맞는 거죠....
아, 암튼!섹파가 있는데! 그 다음 문제는요....
"……."
제가 섹파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연히 술을 마시다 만난 남자와 섹파를 하는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내 섹파가 완전 개잘생겼거든요???
네????? 고백하라구요?? 미쳤어요. 어떻게 그래요!?!?!?
그럴 수 있다구요...? 자신감을 가지라구요?... 에이~ 그쪽들은 제 섹파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요. 제 섹파는요.
"다음주엔 못 만나."
저를 여자로 본 적이 한 번도 없구요.
저를 그냥 '섹스'하려고 만나는 애..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난 오빠랑 헤어지기 싫어...! 다시 한 번만 생각해봐...!"
"……."
저랑 한달동안 섹스를 하면서 애인이 있었나봐요.
오늘도 시간을 맞춰서 모텔 앞에 도착했는데.. 모텔 도착하기 전에 카페 앞에서 그를 보았어요.
애인인가봐요. 진짜 나는 비빌 수도 없을 정도로 예쁘고, 화려하게 생긴 여자는 제 섹파에게 헤어지기 싫다며 울고 있었구요.
여태동안 애인 있었다는 걸 몰랐던 제 자신이 병신같았기도 했고.....
섹파를 좋아했던 감정들을 죽이기로 결심했죠. 내 섹파는 나 말고 정말 애인을 두고 있었어요.
오늘은 개강하는 날이에요.
졸업반이라 이제 공부도 더 빡세게 해야 되고.. 너무 힘든데요.
"……."
제가 섹파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연히 술을 마시다 만난 남자와 섹파를 하는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내 섹파가 완전 개잘생겼거든요???
네????? 고백하라구요?? 미쳤어요. 어떻게 그래요!?!?!?
그럴 수 있다구요...? 자신감을 가지라구요?... 에이~ 그쪽들은 제 섹파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요. 제 섹파는요.
"다음주엔 못 만나."
저를 여자로 본 적이 한 번도 없구요.
저를 그냥 '섹스'하려고 만나는 애..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난 오빠랑 헤어지기 싫어...! 다시 한 번만 생각해봐...!"
"……."
저랑 한달동안 섹스를 하면서 애인이 있었나봐요.
오늘도 시간을 맞춰서 모텔 앞에 도착했는데.. 모텔 도착하기 전에 카페 앞에서 그를 보았어요.
애인인가봐요. 진짜 나는 비빌 수도 없을 정도로 예쁘고, 화려하게 생긴 여자는 제 섹파에게 헤어지기 싫다며 울고 있었구요.
여태동안 애인 있었다는 걸 몰랐던 제 자신이 병신같았기도 했고.....
섹파를 좋아했던 감정들을 죽이기로 결심했죠. 내 섹파는 나 말고 정말 애인을 두고 있었어요.
오늘은 개강하는 날이에요.
졸업반이라 이제 공부도 더 빡세게 해야 되고.. 너무 힘든데요.
"……."
제가 섹파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연히 술을 마시다 만난 남자와 섹파를 하는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내 섹파가 완전 개잘생겼거든요???
네????? 고백하라구요?? 미쳤어요. 어떻게 그래요!?!?!?
그럴 수 있다구요...? 자신감을 가지라구요?... 에이~ 그쪽들은 제 섹파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요. 제 섹파는요.
"다음주엔 못 만나."
저를 여자로 본 적이 한 번도 없구요.
저를 그냥 '섹스'하려고 만나는 애..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난 오빠랑 헤어지기 싫어...! 다시 한 번만 생각해봐...!"
"……."
저랑 한달동안 섹스를 하면서 애인이 있었나봐요.
오늘도 시간을 맞춰서 모텔 앞에 도착했는데.. 모텔 도착하기 전에 카페 앞에서 그를 보았어요.
애인인가봐요. 진짜 나는 비빌 수도 없을 정도로 예쁘고, 화려하게 생긴 여자는 제 섹파에게 헤어지기 싫다며 울고 있었구요.
여태동안 애인 있었다는 걸 몰랐던 제 자신이 병신같았기도 했고.....
섹파를 좋아했던 감정들을 죽이기로 결심했죠. 내 섹파는 나 말고 정말 애인을 두고 있었어요.
오늘은 개강하는 날이에요.
졸업반이라 이제 공부도 더 빡세게 해야 되고.. 너무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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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지! 너는 첫날부터 뻗냐..? 아주 인생을 이지하게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구나.. 얘 왜 이러고 있는 거야? 요즘들어 되게 이상하네."
"글쎄 난 얘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잘 모르겠다.."
안 그래도 요즘 너무 심란하고 힘든데.. 몇년 전부터 같이 학교를 다니면서 친해진
여진구와, 문가영이 저를 너무 못살게 굴어요.
아니라고 대충 둘러대도 애들은 포기를 않고 잔소리를 하기 바쁘죠.
그래도 내 인생에서 제일 친한녀석들이라서 얼굴을 보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기도 하는데요.
네???? 그럼 이 친구들한테 섹파 얘기를 해보라구요?????????????????
"야 내 친구가 섹파를 만들었는데."
"미친 거 아니냐? 섹파 같은 소리하네. 누군데??"
"난 섹파 만드는 사람 이해 안 가더라.."
미쳤어요....? 절대 말 못해요.
이렇게 착한 얼굴을 하고 아마 뒤에서 저를 나무에 묶어서 팰지도 몰라요.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아, 왜 자꾸 다른 얘기 안 하고 쓸데없는 얘기 하냐구요?
아, 그냥요.. 읽기 싫은 분들은 나가셔도 돼요...........
밥을 먹으려고 나왔는데요. 우리 과대오빠가 저 멀리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뭔가 싶어서 일단 그쪽으로 향했어요.
궁금해서 간 건 아니고.. 밥 먹으러 나가려면 저쪽으로 가야 돼요.
여진구와, 문가영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쪽으로 향하는데.. 저는 일단 헉 했어요.
왜냐구요...
"어, 야 3인팟! 너네 마침 잘 왔다. 여기! 12학번 선배야. 되게 유명한 선배.. 오늘 사정이 있어서 오전 강의는 못 들으셨대. 인사해."
인사하라면서 누군가를 가리키는데.
저는 놀래서 검지손가락으로 선배라는 사람을 가리키면서 어!!! 하고 소리쳤어요.
그럼 우리 과대가 말해요.
"뭐야... 둘이 알아....?"
네! 무조건 알죠!!!!! 이미 속으로 대답만 만 번 했어요. 근데요.
"…아니? 처음 보는데."
제 섹파가 저를 모른다고 했어요.
"…안녕하세요."
"그래, 안녕. 1년 동안 잘 지내보자."
전 진짜 좆된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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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고싶어져서 쓰는 글
이거슨 반응보고 쓸지말지 정하께요....!
지금 소재가 좀 넘쳐서 헤헤ㅔㅔ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