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김남길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호야 전체글ll조회 3670l 1

안녕하세요 이번으로 2번째 작품이네요ㅎㅎ 작품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ㅎ 

2편도 올려요 문제가 있을시에는 둥글둥글 알려주세요: ) 

 

 

 

 

 

 

 

3.정호석 

 

[방탄소년단/정호석/김남준] 취향저격 고르기 1(병원) | 인스티즈
병원에서 알게 된 3년 위 선배. 원래 어디든 사회라면 선후배 사이라는 건 텃세를 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호석은 탄소가 들어왔을 때부터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 써주고 잘못 했 

을 때 나서서 대신 혼 나주는 그런 선배임 그냥 워낙 성격이 이렇게 다정하고 정이 많구나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어느새 병원에 오면 호석 선배의 출결부터 확인하고 행동 하나하나  

눈으로 좇고 있는 나를 발견함 하지만 나탄에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의식 

적으로 피하기로 결심하고 말을 거려고 하면 빨리 끝내려고 흐름을 끊고 같이 수술을 들어 

가는 일이 생기면 동기한테 부탁해서 빠짐 한동안 이렇게 바쁜 척 피했는데 어느 날 평소에는 

는 본 적 없던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성큼성큼 오더니 손목을 잡고 "나 좀 보자" 하고 무작정  

병원 앞 공원으로 데려감 그렇게 탄소를 벤치에 앉혀놓고 한참을 앞에서 쳐다보다가 갑자기 

 껴안으며 "잠깐만 이러고 있자 이상해 보이는 거 아는데 잠시만"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주 

변 친구들한테 사내연애가 얼마나 미친 짓인지 많이 들어와서 아는데 그냥 그런 거 생각할  

필요도 없이 네가 좋아. 내가 원래 멍청하긴 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대신 혼 나주는 성격도 

 아니고 챙겨주는 성격도 못돼거든? 아,, 뭐라는 거야 그니까. 내 말은 내가 너를 너무 좋아 하 

는 것 같아 매일 너를 보면서 그런 미친 짓이라는 거 상상하는 거 보면" 이렇게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고백함 그 뒤로 사귄 후부터는 어찌나 좋은지 병원에서 눈만 마주 

쳐도 빙구같이 웃음 주변 동기들이 안 그래도 밝은 호석 선배가 요즘은 너무 심하다고 어디 이 

상한 것 같다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기까지 함 소아과 병동에서 일해서 그런지 아이들한테도 엄 

청 다정하게 대해줌 그래서 따르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그중에 한 남자아이가 "저는 나중에 어 

른되서 탄소 선생님이랑 꼬옥 결혼할 거예요"하자 정호석은 잠시 동안 표정관리를 못하고 있다 

가 이내 주머니를 뒤적 거리더니 사탕을 왕창 꺼내주며 "이거 다 줄 테니까 탄소 선생님은 선생 

님 거 하자"하며 적당히 질투도 하는 남자임 아기들과 있는 게 자연스러워서 한없이 다정한 남자만 

 같지만 요즘 흔히 말하는 낮져밤이의 정석이랄까.
 

[방탄소년단/정호석/김남준] 취향저격 고르기 1(병원) | 인스티즈 

 

 

 

 

 

 

 

 

 

 

 

4.김남준. 

[방탄소년단/정호석/김남준] 취향저격 고르기 1(병원) | 인스티즈 

 

 

내 직속 치프. 옆 병동에 까칠하다고 소문난 민윤기랑 친구라서 그런지 아님 유독 그나 

이대 동기생들이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만만치 않게 냉정하고 까칠함 아니 까칠한 것 

보단 완벽주의가 같음 머리도 좋아서 오기전부터 병원에서 유명했음 뭐 지금은 성 

격으로 더 유명함 그 요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남주 별명인 지랄 준으로 통했음  

그래서 나 탄소는 일찍부터 찍히지 않도록 조심조심했지만 일은 터짐 그날 김남준 

이 집도하는 수술 어시스턴트로 들어갔는데 처음 해보는 수술 파트이기도 하고 무엇 

보다 집도의가 소문난 성격의 소유자라 떨려서 달라고 하는 도구 말고 다른 도구를 드 

림 물론 그날 불려가서 눈물 나도록 까임 정말 나는 의사 자질이 없는 건가 하는 회의 

감이 들 정도로 깨짐 그 뒤로 정말 무슨 짓만 해도 또 너냐 하는 말투로 매일 혼 냄 나는  

이제 여기서의 병원생활은 끝났구나 하고 생각함 이대로는 힘들 것 같아서 오프도 냄  

그날 밤 속상하고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친한 동기와 술을 진탕 마심 정말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마셨던 것 같음 술김이라 그런지 다음날이 오프인데도 집에 가지 않고 

병원에 같은 과의사들과 쓰는 수면실에 들어감 빈 침대를 찾으려고 두리번두리번하고 있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거기에 김남준이 자고 있는 걸 봄 술을 먹어서 그런 건지 쌓인 게  

있어서 그런지 한참을 앞에서 쭈그려 앉아 얼굴에 대고 욕하다가 눈썹이 움찔하길래 나 

도 모르게 놀라서 일어나 가려는데 휘청거려 김남준 위로 넘어짐 덕분에 김남준은 자 

다가 눈을 뜸 난 이제 죽었구나 하는 나탄은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다가 일어서서 나가려
 
는데 김남준이 손목을 잡고 다시 쓰러트림 "뭐야, 뭔데 너 자꾸 신경 쓰이게 하는 건데" 라 

는 말을 듣자마자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죄송하다며 김남준을 밀치고 나옴 그 뒤로 찍히 

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일함 비록 내가 피해 다니는 것도 있었지만 덕분에 혼나는 일은 없 

어짐 그런데 어느 날 동기가 "대박 대박 이거 너 아니야?"하며 핸드폰을 들고 오더니 어떤 

 사진을 보여줌 거기엔 유리창 사진 밖에 없어서 뭐냐고 물어보자 동기가 "이거 치프 

 프사인데 여기 여기 유리창에 너 비쳐있잖아 근데 상메가 귀엽다라고 쓰여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어이가 없어서 "야 아프면 저기 옆 동 정신과 나가 아님 회진이라도 돌 

던가 어디 뭐 소설 쓰느냐"하고 무시함 나탄은 정말 김남준이라는 사람이 나한테는 감정이라 

고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함 있어봤자 그저 한심하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결정적 

으로 김남준의 마음을 알게 된 일이 터짐 나탄의 담당 환자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그런 중 

환자였음 그저 해봤자 진통제 정도로 고통을 잠시나마 잊게만 해줄 수 있는 상태의 환자 

인데 이런 환자일 경우 보호자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과 신장 기부 의사를 물어봐야 함 

하지만 이러한 말을 들으면 간혹가다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 희망이 없다는 사실을 

 보호자에게 의사로써 전달한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이었음 한참을 망설이고 말을 못하고 있 

었는데 간호사들이 달려와서 그 환자 보호자와 김남준이 싸움이 났다고 알려줌 급하게 뛰어가니 김 

남준은 이미 크게 한번 맞았는지 터진 입술의 피를 닦으며 일어서고 있었음 말을 들어보니 

 내가 해야 할 말을 김남준이 대신해준듯함 또 그 말을 들은 보호자는 격분을 해서 때린 거고 그 

말을 들은 나는 달려가서 싸움을 겨우 중재하고 잠잠해질 즘에 김남준에게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 미안해서 약품들을 챙기고 찾아감 처음에는 치료를 안 하다고 하다가 나탄이 "이거라 

도 안 해주면 나중에 딴 말 할 것 같아서 그러니까 받아요"하고 억지로 앉혀서 약을 발라줌 그 

로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그래도 그런 말 하면 뭔 일 있을게 뻔한데 경험이 많은 내가 하는 게 

 더 났다고 생각해서 한 거야 오해하지 마"라고 말함 나탄은 거기서 마냥 김남준이 나를 싫어
 하는 게 아니구나 느낌 그 뒤로 나탄은 김남준에게 더 다가가고 친해지려고 노력함 또 김
남준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고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됨 평소에 뭔가 기념일 챙기는 거 싫어할 것 같아서 

 이벤트 같은 것도 기대 안 했는데 백일도 먼저 챙기고 일 주년엔 같이 오프 날짜 맞춰서  

여행 도감 또 하나 반전이 있다면 김남준은 사실 좀 사차원이었음 혼자
 

[방탄소년단/정호석/김남준] 취향저격 고르기 1(병원) | 인스티즈 

이런 셀카를 찍거나

[방탄소년단/정호석/김남준] 취향저격 고르기 1(병원) | 인스티즈 

 

이런 귀여운 짓도 할줄 아는 남자임 

 

 

 

 

 

암호닉 받아요: ) 

밍융깅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비회원165.76
밍융깅입니다!!!!!
와...진짜 딱 제 취향....진짜 너무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ㅜㅜㅜㅠ

8년 전
호야
다행이네요ㅎㅎ 1편쓰고 자신감이 없어졋엇는데ㅠㅜ
8년 전
독자1
잘 읽고 가요~
8년 전
호야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헣 너무죠아여ㅜㅠㅜㅠ[좀비야] 제 암호닉을 받아쥬세여!!!!
8년 전
호야
네ㅎㅎ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165.180
고를 수가 없습니다!!! 희망희망하게 밝은 걸로도 죽겠는데...낮져밤이... 물론 의심미를 뺀 의미에서 순수하게 좋아합니다...ㅎ (박력) 츤데레... 아.... 제가 오글거려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낮누는 뭔가 설렘.... (부끄).... 아따.... 치킨 처럼 반반도 안되는데 참... ㅠ
8년 전
호야
제글로 이렇게 고민해주시다니 뭔가 뿌듯하네요 저는...둘다 가질게요..ㅎ..ㅎ
8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ㅜ헐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뱡원컨셉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아 진짜.... 김남준 매력 터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방탄은 오ㅐ케 다들 매력둥이들이지 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와 ㅠ ㅠ 다들 매력터져요
8년 전
독자6
둘다 매력이다른데.... 매력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의사호석이 의사남준이 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 뇌섹남 같고ㅠㅠㅠㅠㅠ다 어울리고ㅠㅠㅠㅠ낮져밤이의 정석과 사차원스럽다니 뭔가 반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컨셉 좋아 정말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낮져밤이....허... ㅎㅎㅎㅎㅎ 의사센세컨셉 넘나좋은것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아 ㅠㅠㅠ의사컨셉 너무좋아요....엉엉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29 03.31 09:5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03.03 02:11
SF9 🌌SF9 극단적인 남자친구 고르기🌌 유로 12.28 21:51
[고르기] 매일 웃겨주는 vs 매일 울리는 1 12.18 14:16
엔시티 엔연시투표 08.04 02:25
엔시티 메타 엔연시투표 07.25 03:12
엔시티 회의방 934 글쓰닝 07.23 01:54
엔시티 데장 엔연시투표 07.23 01:49
엔시티 회신 엔연시투표 07.23 01:31
엔시티 뉴규 2 2 엔연시투표 07.23 01:15
엔시티 뉴규 엔연시투표 07.22 23:23
엔시티 너무 습습해하지 말아요 40 글쓰닝 07.22 03:34
엔시티 차순 6 엔연시투표 07.22 03:28
엔시티 영화 엔연시투표 07.22 00:43
엔시티 우째야쓰까 엔연시투표 07.21 23:25
엔시티 메타 1 엔연시투표 07.21 01:18
엔시티 난 멋있어 7 엔연시투표 07.17 23:13
엔시티 고백을 6 엔연시투표 07.12 21:46
엔시티 1 5 1 엔연시투표 03.03 00:50
엔시티 WHO 5 엔연시투표 03.02 01:00
엔시티 어디갈래 5 엔연시투표 02.28 22:27
엔시티 회의판 360 글쓰닝 02.27 23:33
엔시티 손글씨 3 엔연시투표 02.25 00:14
엔시티 팥쥐 있어도 슈쥐 없다111 글쓰닝 02.24 03:19
엔시티 슈가슈가룬 있어도 팥가팥가룬 없다149 글쓰닝 02.24 03:19
엔시티 누구고를까 4 엔연시투표 02.21 01:27
엔시티 손글씨 엔연시투표 02.19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