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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범유권/범권

 지코재효/지효

 

 

-우지호 ver.

 

 


경이 선생님은 지금 너무 당혹스러워요. 여지껏 몇 년동안 유치원 교사로 있으면서 아이를 때린다거나, 혹은 유치원 상태가 엉망이라거나 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는데 오늘 생길 것만 같아요. 아이를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저 초롱초롱한 눈빛들 사이에 숨겨진, 아니 숨겨졌을거라고 생각하는 저 사악한 눈동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한해 선생님은 몇차례나 달래다가 포기했는지 눈물을 찔찔 짜면서 불낙지 반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남아있는 경이 선생님이라도 어떻게든 저 아이를 제 반인 불낙지 반으로 보내버려야 해요. 그런데 저 얼굴은 마치 '해볼테면 해봐라.' 라는 식의 얼굴이라 경이 선생님은 아이를 보내기 전에 올라오는 화부터 보내야했어요. 저 쥐방울만한게 조용한 귤반에서 왜 저렇게 개길까요. 쟤만 없으면 평소처럼 조용하고 평화로운 귤반이 될텐데 말이에요. 아무리 브랜뉴그룹의 사장님 막내아들이라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에요? 선생님의 인권은 어디로 간거냐는 말이에요. 흑흑 우리 사회 정말 문제에요. 저 옆에 있는 재효의 표정도 좀 보세요. 놀고 싶은데 옆에 꽉 붙들려 있어서 놀지도 못한다는 저 표정! 저 얼마나 안타까워요! 마치 야수에게 잡힌 미녀같아요. 사장님 아들이라 차마 때리지도 못하고 재효를 지켜줄 수 없는 나약한 자신의 위치에 또 한번 좌절하는 경이 선생님이에요. 누가 저눔 쉬끼 좀 잡아갔으면 좋겠어요. 저눔 쉬끼랑 말씨름하다가 경이 선생님은 벌써 배터리 방전이에요.
지호는 그런 경이 선생님은 싸그리 무시하고 코나 파며 비웃음을 날려요. 유치원생이지만 말빨로는 지호가 엄빠도 발라버리거든요. 미래의 우래퍼에요 우래퍼. 경이 선생님따위는 상대가 되지 않아요. 지호는 어린아이답지 않은 웃음으로 눈앞의 경이 선생님을 놀리듯 제가 달라붙어 있던 재효 형아의 팔을 더 꽉 끌어안아요. 폴리가 친구들을 배신때리고 지구를 멸망시키기 전까지는 절대 이 손 안놓을 거에요. 어디 해볼테면 해보시지! 지호의 눈에는 자신감이 넘쳐요. 넘치다 못해 흘러요. 화를 삭히느라 잠시 고개를 돌리고 있던 경이 선생님이 보셨으면 노발대발 분노하셨을게 분명해요. 지호는 씩 웃으면서 더욱 찰싹 재효 형아의 옆에 붙어 머리를 재효 형아 어깨에 비빈다던지, 팔로 형아의 허리를 끌어안는다는지 등의 행동을 거리낌없이 해요. 멍한 재효 형아는 그저 그런 지호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어요.

 

 

 

 

"형아. 뽀로로 조아해?"

 

 

 

 

기분좋게 머리를 부비던 지호가 슬쩍 고개를 올려 재효 형아를 바라보자, 재효 형아는 뽀로로? 하며 반문해요. 지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요. 뽀로로라면 전 세계적으로 모든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친구니까요. 물론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호도 뽀로로의 광팬이어서 온 몸을 뽀로로로 도배하고 다녔었지만 이제는 달라요. 인터넷에서 톰 크루즈의 그녀인 수리 크루즈를 본 뒤로부터 온 몸을 뽀로로로 치장한 자신이 부끄러웠거든요. 지호는 그래서 그 날부터 아빠를 졸라 가방이며 신발이며 시계며 명품들을 몸에 두르기 시작했어요. 애들이야 뭐 이 명품들의 값어치를 알겠냐만은 선생님들과 지호만 알면 됐어요. 그것만으로도 우월감이 생기거든요. 보이냐 이것이 너희와 나의 갭이다 이 거지 깽깽이들아! 우리의 우래퍼는 유치원생이 아닌게 분명해요...
재효는 고민했어요. 뽀로로를 좋아해요. 하지만 요즘은 폴리가 더 좋아요. 뽀로로가 그냥 보잘것도 없는 안경쓴 펭귄이라면 폴리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거든요. 어른이 여러분께서 이런 어린이들의 사고가 이해가 안되신다면 좀 더 쉽게 설명을 해줄게요. 맨날 엄마 속썩이고 여자밝히는 짱구보다 지구를 지키는 세일러문같은 정의의 용사가 더 좋은거에요. 아 향수...그리움에 눈물이 나네요. 아무튼 재효는 폴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용감한! 구조대! 로보캅 폴리! 폴리 생각에 재효는 저도 모르게 함박웃음을 지어요. 그리고 그런 재효를 보는 지호는 이미 knockdown 이에요. 와 진짜 올킬. 어떻게 사람이 고민하는 것도 저렇게 귀여울 수 있으며, 폴리를 생각하며 히죽히죽 웃는 것도 저렇게 귀여울 수가 있죠? 전에 유권이만 보이던 눈이 이제는 막 재효만 보여요. 지호를 노려보는 경이 선생님의 시선따위 하나도 느껴지지가 않네요. 여기가 천국인가요. 지호는 기쁨에 감격해서 속으로 엉엉 눈물을 흘려요. 그리고 굳은 다짐이 생겼답니다. 이 생물은 감금을 해서라도 몸과 마음을 내가 수탈해야겠노라. 라고. 생물,감금,몸과 마음,수탈 등은 예전에 태운이 형아가 읽었던 책을 훔쳐볼 때 봤었던 단어들이에요. 태운이 형아가 무슨 책을 읽었는지는 비밀이에요. 이걸 경이 선생님이 들으면 환장하실지도 몰라요.

 

 

 

 

"나 폴리, 폴리가 더 조아."

 

 

 

 

허리를 끌어안고 있는 지호 때문에 자세가 불편한지 재효는 한참을 꼬물꼬물 거리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어요. 그 이름도 위대하신 폴리느님. 오늘 내가 마트에 가서 그대를 쓸어와도 되겠습니까. 지호의 유치원이 끝난 후 스케줄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네요. 한참 유권이의 뒷꽁무니만 졸졸 쫒아다닐 때도 유권이에게 뽀로로핸드백이며 뽀로로소꿉세트며 풀장세트며 이것저것 사다 바쳤던 지호였으니까 어쩌면 재효에게는 정말 로보캅 폴리를 사다 줄지도 몰라요. 귤반에 있던 다른 어린이들은 모두 그저 히죽히죽 웃고만 있는 재효를 다 같은 시선으로 바라봐요. 여자 아이들의 눈에는 질투가, 남자 아이들의 눈에는 안타까움이.

그동안 지호를 꼬셔내기 위해 여자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과 정성을 바쳤는가 하면, 유권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콩고물이나 좀 얻어먹을 겸 유권이의 몰카를 선물해 준다던가, 유권이가 쓰고 버린 휴지를 선물해준다던가, 유권이의 손 때가 묻은 장난감을 가져다 준다던가 스토커기질이 없지 않은 선물들을 주곤 했었어요. 물론 이러한 짓을 하면서 여자아이들도 좋아했었다는 건 쉿이에요. 비비씨반 아이들이 알면 '아니 나의 유권이에게?' 라며 뒤집어질 일이겠지만 귤반 아이들은 이미 비비씨반 아가들보다 한 살이나 더 많기 때문에 사회를 더 빨리 알았어요. 유권이의 인권? 알게 뭐에요. 내 손에 백만 들려있다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럼! 에! 도! 작은 사탕따위의 콩고물도 넘겨주지 않던 지호에요. 그런 지호가, 일편단심 권바라기였던 지호가 재효를 좋아한다니. 게다가 뽀로로를 좋아하냐고 묻는 것 = 사줄까? 라는 공식 아니겠어요? 여자 아이들의 눈에서 레이저가 뿜어져 나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재효와 지호는 그저 히히덕 거리기 바빠요.
하지만 남자아이들은 여자 아이들과 생각이 달라요. 집착광인 지호에게 붙들린 재효가 불쌍하고 둔하고 느리기도 소문난 재효 옆에서 애간장을 태울 지호도 불쌍해요. 맘같아선 나중에 답답해서라도 둘의 연애를 도와줄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아니, 근데 그럴 일은 없을걸요? 왜냐? 우리가 쏠로니까요 시발! 나 말고 연애는 용납할 수 없어요. TV에서 세일러문과 턱시도가면이 이어지는 것만 봐도 배알꼴려 죽겠는데 누가 누구를 응원해요? 둘이 너무 불쌍하지만 도와줄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네요 메롱메롱! 그렇게 애간장 태우다 고자나 돼서 차여라 우지호!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저주를 하는 아이들이에요. 우리 나라의 미래 정말 밝은거 같아요.

 

 

 

 

"후...일단 얘들아, 우리 이번 시간은 미술 시간이니까 우리 자신의 가족을 그려볼까요?"

 

 

 

 

결국 한 수 접고 가기로 한 경이 선생님이 지하 800층의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박수를 두 어번 쳐요. 그런 선생님에게 연민을 느낀 우리의 귤반 친구들은 선생님이 네 명에 하나씩 쓰라고 주신 크레파스를 받아 제 각기 뒤에서 자신의 이름이 있는 스케치북을 꺼냈어요. 준비성 철저한 지호는 미리 제 반에서 챙겨온 스케치북을 꺼내곤 재효 형아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그림 그릴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 지호를 본 경이 선생님의 주름은 분단위로 늘어가요. 저거 정말...경이 선생님이 오늘 짤린다면 다 우지호 때문이에요. 입원해도 다 우지호 때문이에요. 홧병으로 죽어도 다 우지호 때문이에요!

그러나 지호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경이 선생님을 개무시한 뒤 스케치북을 펼쳐 크레파스를 들었어요. 가족을 그리는 것 따위 우화백인 지호에겐 우습죠.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일보다 먼저 해야할 일이 있어요. 경이 선생님은 뒤쪽의 의자에 앉아 노트북으로 일을 하고 계시니까, 지호는 이 틈을 타서 재효 형아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볼뽀뽀며 포옹이며 갖은 방법으로 스킨쉽을 시도해요. 물론 재효 형아는 지호의 속마음도 모른 체 애교 많고 귀여운 동생이라며 그런 지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구요. 자신들을 눈빛만으로도 불태워 죽일 것 같은 솔로들의 시선이 느껴지질 않나봐요.
가족을 그리라는 경이 선생님의 말에 지호제외 아이들과 재효는 충실하고 있어요. 재효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셋이서 살 미래의 행복한 집을 그려요. 거기에 강아지랑 폴리도 그려요. 지호는 그런 재효의 스케치북을 멍하니 내려보다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도 가족을 그리기 시작해요. 엄마를 그리고 아빠랑 태운이 형이랑 지호랑 강아지 지코랑, 그리고 가운데에 그린 자신의 옆에 사람을 한 명 더 그리더니 친절하게 화살표와 이름도 써줘요. 자신의 그림을 그리던 재효는 문득 지호의 스케치북을 보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호의 스케치북을 손으로 가리켜요. 지호의 입가에는 웃음이 번져요. 화살표 옆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재효 형아] 라고 적혀 있어요.

 

 

 

 

"이거, 나야? 나 왜 여기이써?"

"히히. 형아는 내 가족이자나."

 

 

 

 

지호가 귀엽게 웃자 재효는 지호의 그림을 보고 고민하다가 그런가? 하고 가볍게 넘겨요. 주변에서 혀를 쯧쯧차는 어린이답지 않은 어린이들의 시선은 보이지 않아요. 우지호는 정말 언어의 마술사인 것 같아요. 어쩌다 착한 재효가 저런 놈에게 코를 꿰여가지고 고생인건지. 아마 재효가 어른이 되어서도 놓아주지 않을 놈이에요. 독한 놈같으니라고.
지호는 밝게 웃으며 주변의 혀차는 소리를 씹고 재효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시켜주고 있었어요. 이건 우리 엄만데 무지 예쁘지만 교육열이 너무 강해서 태운이 형아에 이어 날 명문대에 보내려고 한다느니, 이건 아빠인데 나를 유학보내려고 한다느니, 이건 태운이 형아인데 아빠의 사업을 이으라는 명을 씹고 연예인이나 하고 있다느니. 재효는 교육열, 명문대, 유학, 사업, 연예인 같은 어려운 단어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지 못했지만 알아 듣는 척 고개를 끄덕여주었어요. 못알아 들으면 지호가 슬퍼할테니까요. 구구절절 재효에게 가족에 대해 설명하던 지호는 끝으로 재효 형아의 손을 꼭 잡으며 말해요.

 

 

 

 

"그리구 우리 엄마는 이름으로 불러야 대 형아."

"이름이 몬대? 모라구 불러?"

"우리 엄마 이름은 시어머니야 형아. 꼭 그렇게 불러야 대."

"시어머니?"

"웅. 아빠 이름은 시아버지야."

 

 

 

 

저 사악한 놈. 귤반에 있던 어린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뻥튀기를 하는 지호의 모습에 소름이 끼쳤어요. 세균맨보다 로켓단보다 더 나쁜놈임에 틀림이 없어요. 우리 재효 불쌍해서 어떻게 해요. 왠지 재효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귤반의 아이들은 옷소매로 눈물을 훔쳐요. 아까까지만 해도 재효에게 질투를 느끼고 있던 여자아이들도 재효의 둔함을 욕하며 미래를 걱정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시선은 느껴지지도 않는건지 재효는 그저 지호에게 휘둘려 실실 웃고 있을 뿐이에요. 지호는 그런 재효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워서 볼뽀뽀며 입술뽀뽀며 재효의 여기저기에 뽀뽀를 하기 시작해요. 그러자 재효가 지호를 살짝 밀어내며 뽀뽀는 여자랑 하는거라며 거부했지만,

 

 

 

 

"형아는 아빠랑 뽀뽀안해? 아빠도 남자자나. 그리구 우린 가족이니까 해도 대."

 

 

 

 

라는 지호의 말에 그렇구나 라고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저도 지호의 볼에 입을 맞췄어요. 역시 언어의 마술사 우지호에요.

 

 

-

여러분 태풍 조심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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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들 엄청 귀여워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제부터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하는ㄴ건가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김유권방져
네ㅋㅋㅋㅋ연재라고 할 것도 없겠지만☞☜.....매주 토요일만다 묵혀있던 똥글 좀 싸야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르케 이런 것도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좀 쓸 힘도 나네여ㅠㅠㅠ감동 감동 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완결내야 하는데 지금 텍파 계산해보니까 50KB가 살짝 넘어가여.......후^^;;; 표일까지 넣고 번외까지 쓰면 100KB는 가볍게 훌쩍이겠어요;;;;; 땀땀;;;;
11년 전
독자2
으잌ㅋㅋㄲㅋ능력잇는남자우죠ㅋㅋㅋㄲㅋㄱㅋ재효진짜귀엽닼ㅋ큐ㅠㅠㅠㅠㅠㅡ금손여신니뮤ㅠㅠㅠ
11년 전
김유권방져
제가 답글을 넘 늦게 다네요ㅠㅠㅠ유유ㅠ 저희집 인터넷 선이 그지라 놋북님께서.....흡......ㅠㅠㅠ........우지호는 처음부터 잡았던 컨셉이 강남스타일이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지효에서 제가 가장 기대하는건 본편보다 번외에요ㅠㅠㅠ...하...온갖 생각이 넘치네여....그러나 아직 본편의 절반밖에 못썼다는게 함정...흑흑......언제 다 쓸까요ㅠㅠㅠ유유
11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짱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김유권방져
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머라고 이리 큰 칭찬을ㅠㅠㅠ☞☜ 답글에서 이르케 울어도 되나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읽을때마다 내 심장이 두근두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11년 전
김유권방져
ㅠㅠㅠㅠㅠㅠㅠ즈도 막 이 글 알림뜨면 심장이 콩닥콩닥☞☜ㅠㅠㅠㅠㅠ그 이상으로 사랑합니당
11년 전
독자7
6화는 범권ver. 이에요 지효ver. 이에요?ㅠㅠ
11년 전
김유권방져
지효에요ㅠㅠㅋ...범권은 1,2,3에 걸쳐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 간간히 깨알같이 나오거나 번외에서 등장할것 같아요
11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귀요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김유권방져
귀엽게 봐주시니 다행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자몽이에요 아 이거 진짜 너무 젛아ㅠㅠㅠㅠㅠ귀엽고 웃겨욮퓨ㅠㅠㅠㅠㅠ라류ㅠ핳휴ㅠㅠ직가님 드립 짱짱bbb 아옹 진짜 너무좋다ㅠㅠㅠ하류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가 작가님 많이 좋아해요
11년 전
김유권방져
안녕하세여ㅕ 자몽님ㅠㅠㅠㅠㅠ일주일 만에 뵙네요ㅠㅠㅠ제가 컴이...놋이....구려서....인터ㅔㅅ이....흡.....그래서 이렇게 늦게 답글을 답니다...ㅠㅠ.........제 드립력을 캐치해 주시다니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ㅇ약간 병맛드립을 좋아해서 노린거였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다행다행ㅠㅠㅠㅠ저도 자몽님 많이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8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좋다ㅠㅠㅠㅠㅠ범궈뉴ㅠㅠㅠ지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지효는 리버스도좋고 지효도좋고ㅠㅠㅠㅠ애들 너무귀엽게나오네여ㅠㅠ
11년 전
김유권방져
ㅠㅠㅠㅠㅠㅠ유유유 왜이르케 우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울어야겠다 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최대한 귀엽게 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재효는 모자란애로 나오고 지호는 너무 악랄하게 나오는 것 같아 슬퍼요.....흡........이렇게 까지는 아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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